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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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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며 오늘을 사는 어린이책작가입니다. &amp;lt;라솔서재&amp;gt; 에서 도란도란 아이들과 글을 씁니다. 창작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이야 말로 서로의 반짝임을 알아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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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4T06:37: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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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보이는 이야기의 구조 - 건축가의 설계도면을 닮은  작가의 플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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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23:02:16Z</updated>
    <published>2025-10-24T14: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롯이라는 설계도   건축을 한다는 건 하나의 세계관을 완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평소 창작 관련 강연을 가게 되면 빼놓지 않고 하는 가장 중요한 비교 개념이다.  건축을 위해서는 먼저 클라이언트와 만나야 한다. 집을 짓기 위해 건축가를 찾는 것은 자신만의 살고 싶은 집이 있기 때문이다. 의뢰인이 어떤 집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그에 걸맞은 공간을 만들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hM3iRp1EJB46EkRGj0ObhjALX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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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보다 치밀한 상상 속 세계 - 주인공이라는 생명이 살아가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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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2:13:57Z</updated>
    <published>2025-10-10T12:1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미한 세계가 선명해지는 기적    상상 속 세계를 이야기로 실현화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인물이 살아갈 세상을 철저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세계관을 설계한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모두 판타지를 생각한다. 상상이라는 것을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뿌연 안개 뒤의 세계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뭐, 그도 그럴 것이 써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그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Gxi3lDpD8K7PgqGbw25aS43Cm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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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경, 세계관이라는 톱니바퀴 - 나로부터 시작된 유일한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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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4:25:20Z</updated>
    <published>2025-09-26T13: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리, 시대, 사회, 문화라는 톱니들     한 인간의 태어남이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조건이 따른다. 그중에서도 어디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는 근간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향이라는 것. 나고 자란 그곳은 전인격적인 양분이 된다. 기후나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생활양식은 어마어마하게 달라지기 마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osAkZ5U_-E--KHwAfbY18Q8D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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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주 연재는 쉬어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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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5:22:42Z</updated>
    <published>2025-09-19T15: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솔서재 이전 과정에서 너무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글을 발행하려니 어수선한 마음이 고스란히 보이네요. 정리된 상황에서 다시 연재 이어가겠습니다. 늘 좋아요로 함께 공감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드려요. 다음 주에 만나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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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해도 괜찮아, 창작이니까! - 창작,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 통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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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9:10:05Z</updated>
    <published>2025-09-12T14: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구소녀의 복수혈전    하루는 빛작가가 라솔서재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씩씩거렸다. &amp;quot;선생님! 오늘은 도저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요.&amp;quot; &amp;quot;무슨 일이야?&amp;quot; &amp;quot;아시죠? 제가 축구 동아리인 거.&amp;quot; &amp;quot;알지. 왜? 경기가 잘 안 풀렸어?&amp;quot; &amp;quot;5학년 오빠들을 용서할 수가 없어요.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amp;quot; 콩처럼 귀여운 3학년 여자아이가 5학년 축구 동아리 오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6sr2YGbjk-lGgR4OTATjlAoe8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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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공이라는 나 - 캐릭터를 창조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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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47:55Z</updated>
    <published>2025-09-05T13: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인공은 주제다    이번 섹션에서는 좀 딱딱하지만 스토리를 작법의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한다. 스토리 작법의 과정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흔히 이야기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물, 사건, 배경을 꼽는다. 그렇다면 이 셋 중에 가장 먼저 고민하고 설정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 사건! 휘몰아치는 사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G9gJ023C4psEgQq3zn-DV_9-B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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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스토리가 밥 먹여 주는 세상 - 세상은 스토리로 움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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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1:37:55Z</updated>
    <published>2025-08-29T14: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미부여 인간, 스토리의 힘    글을 쓴다는 것은 모든 순간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다. 의미라는 단어 대신 '목적'을 넣어 보면 그 뜻은 더 선명해진다. 세상에 그냥은 없다. 목적을 알아보지 못했을 뿐.  결국 인간은, 내가 왜 이 땅에 태어났는지에 대한 목적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존재가 아니던가. 글이란 생각의 흐름이 정리된 형태로 표현된 결과물이기에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chVAA8SWuBXgNq_NmtAOCFPyZ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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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쓴다는 것, 공간에 대하여 - 같은 공간, 함께 쓰는 든든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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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0:16:21Z</updated>
    <published>2025-08-22T10: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의 안부를 묻는 아이들  다정함은 스스로가 편안하지 않으면 흘러나오기 힘든 태도다. 라솔 수업의 방식은 아주 특별한데 같은 시간대에 각기 다른 나이의 아이들이 함께 한다는 것이다. 정해진 레벨도 없기에 그 시간 함께 같은 공간을 누리는 글벗이 곧 친구가 된다. 어떤 날은 초등, 중등, 고등이 같은 공간에서 글을 쓰는 날도 있다. 처음부터 의도했던 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j_PzRmLhXORi4l7hTODdHjwD9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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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의 말 '너는 작가야!' - 다른 나를 만나는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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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0:04:37Z</updated>
    <published>2025-08-14T15: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다른 이름이 주는 힘   창작 수업에 첫날은 새로운 이름을 짓는 것으로 시작한다. 심리 카드를 활용해서 내 마음과 가장 가 닿아 있는 카드를 고르고 저 깊이 웅크리고 있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왜 그 그림을 선택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다 보면 단어와 단어가 만나 새로운 이름이 탄생한다.  우리는 이 작업을 작가의 탄생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Ike90Bii91QhKLc3j61f7vo0L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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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표(.) 다시 쓰게 하는 힘 - 견뎌낸 자만이 알 수 있는 만족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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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8:24:29Z</updated>
    <published>2025-08-08T08: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장을 채우는 게 가장 힘들어 얼개를 짤 때까지만 해도 신나게 조잘거리던 아이들도 막상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끙끙 앓는 소리를 낸다. 어떤 아이는 두 차시 넘게 첫 장에 머물러 끙끙 앓기도 한다. 뾰로통해서 툭 튀어나온 입을 보고 있노라면 그 진지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난다. &amp;quot;선생님, 이야기가 진행이 안 돼요. 아무 생각도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Pv7ltP42hRYzHPsl7V_c3SBxD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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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말고 창작 먼저! - 남에게 들켜버린 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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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0:16:42Z</updated>
    <published>2025-08-01T12: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의 함정, 진짜 비밀은 쓸 수가 없어요!   어느 날 한 친구가 나에게 뜬금없이 이런 말을 했다. &amp;quot;선생님, 저 이제 일기 잘 써요.&amp;quot; &amp;quot;그래? 전에는 힘들었어?&amp;quot; &amp;quot;네, 검사는 받아야 되는데. 맨날 똑같잖아요. 막 일기장이 잡아먹는 거 같아요. 무서워요.&amp;quot; &amp;quot;그런데, 지금은 할 말이 많아졌어?&amp;quot; &amp;quot;네. 이제는 일기 쓰는 거 안 무서워요.&amp;quot; &amp;quot;대단한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RsDRgA-6EQqUK1xdPN07tiC5e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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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기가 먼저일까? 읽기가 먼저일까? -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고 믿는 혹자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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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41:46Z</updated>
    <published>2025-07-25T09: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저희 아이는 책을 안 보는데 글을 쓸 수 있나요?  라솔서재의 문들 두드리는 부모님들의 하소연이다. 자녀가 글을 좀 썼으면 좋겠는데 책도 안 읽는 아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거다. 보통 우리는 많이 읽어야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다. 적어도 창작의 영역은 더욱 그렇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dLAuUONPAF6E96Yq_wDM6umQY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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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가는 말 - 폴짝 뛰어넘을 수 있는 문턱만큼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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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22:27:41Z</updated>
    <published>2025-07-18T08: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날처럼 &amp;lt;라솔서재&amp;gt;의 번호키를 누른다. '띠띠띠띠. 띠, 띠리리.' 문을 열면 흔히들 말하는 '라솔향기'가  밤새 쌓인 시간과 함께 나를 반긴다.  활짝 열린 문을 가만히 고정하고  서큘레이터를 돌리며, 가장 먼저 환기를 시킨다.  그렇게 신선한 공기로 채워질 때쯤 문을 닫으면 바깥의 소음과 단절되고 마치 아무도 찾을 수 없는 해리포터의 '9와 4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VV%2Fimage%2F4VIUNhJWoVkrsySqSJKsQhZgK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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