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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메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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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만 41살,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 12년 일했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죽음이 올 때까지 열심히 살아갈 계획형 인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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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1T01:57: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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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홀리데이라는 문 - 1년만 살아보려는 것이 18년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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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3:36:04Z</updated>
    <published>2026-09-07T08: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커머로의 첫발을 내디뎠던 건, 만 24살 때의 일이다.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 제도를 이용해서, 원래는 1년 동안 체재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일본에서 한 번쯤 살아보고 싶었던 내 욕구를 그저 채워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당시에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는 '~카더라' 소문을 몇 개 들은 적이 있었다. 웬만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pw6z6kyJRacrU7h-yo1FIsgZd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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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안녕하세요, 라고 그녀가 말했다. - 올드커머와 뉴커머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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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31T07: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살면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각종 학원에 일일이 따라다니느라 바쁜 나는 요즘 엄마 생활을 아주 충실히 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예체능 쪽으로, 아이들의 나라이고토(習い事, 보통 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는 것을 이렇게 말한다) 스케줄이 매주 매달 빡빡해서 정리하지 않으면 기억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tXnWFbgbghhpQaY0XZP1V2hzWX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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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쁜 엄마일까 - 개학해서 너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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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3:12:32Z</updated>
    <published>2026-08-27T03: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가면서 감기에 잘 걸리지 않았던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 맞이한 첫 여름 방학 중에 호되게 독한 감기에 걸렸었다.  사실 제일 먼저 감기에 걸렸던 건 4살 어린 둘째였다. 먼저 열이 났고, 가지고 있던 해열제를 먹이고 나자 저녁도 먹지 않고 12시간을 내리 잠들었었다. 다행히 열은 내렸고, 탈수가 올까 봐 걱정했지만, 12시간을 푹 자고 나서 개운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vJ7Pxi-QNeBOVEnW7KHHxrRZro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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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의 지갑 - 9살이었던 나의 구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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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5:53:07Z</updated>
    <published>2026-08-26T05: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유튜브를 통해서 본 영상에서 나르시스트를 판단하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10살 이전의 기억에서 좋았던 추억, 그리고 나빴던 추억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나르시스트 그리고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나빴던 추억은 말할 수 있지만, 좋았던 추억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 또한 10살 이전에 있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xPPPfllk2j5bzGoYdDY0T_Ata5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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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산 타워에서의 추억 - 즐거웠고, 힘들었고, 아련하고, 짠하고, 그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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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3:13:20Z</updated>
    <published>2026-08-14T03: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무장갑 안에서 손이 불어가는 느낌이 났다. 크리스마스 시즌, 다섯 시간을 쉬지 않고 설거지를 하던 밤이었다. 한두 걸음 정도만 자리를 옮길 뿐 계속 서서 일해서인지 허리도 목도 아팠다. 스무 살이 되기 직전, 나는 남산타워 위에서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끝나고, 수능 시험을 마치자마자 나는 아르바이트를 찾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lHX0rUNxSY4PgAex9HCND5BC3W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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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준비 - 억울하지 않으려면 꼭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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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3:37:17Z</updated>
    <published>2026-07-29T03: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8년 넘게 일본 생활을 하면서 이곳 사람들의 친절과 한국에서의 차이점에 대해서 가끔 생각해 보곤 한다.  대체로 한국에서 겪은 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외국인들의 짤을 보면, '예상 외로 친절하다'라는 평을 받을 때가 있다. 이건 꼭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이 인식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험악하게 생긴 것 같은 과일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fnxz5b6hGNDGee3xiMWsAy5vjQ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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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현실의 흐린 경계 - 내 머릿속이 흐릿한 건지, 오늘 날씨가 흐릿한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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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1:05:54Z</updated>
    <published>2026-07-24T01: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3살 되는 둘째 아이가 아침에 눈을 뜨더니, 대뜸 평소와 다른 말을 했다.  &amp;quot;이 집이 아니야...&amp;quot;  아마도 꿈을 꾼 게 아닐까 싶어서, &amp;quot;꿈꿨어? 다른 집에 있었어?&amp;quot; 하고 물어보니 계속 집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아직 꿈속의 집과 현실의 집을 구분하지 못하고 확인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분명히 아침에 잘 일어나서 3층 방에서 2층 거실까지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disc0DwvgjYcT87P5kFy4nrEH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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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실망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 그 어떤 말보다 기억에 남는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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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8:15:37Z</updated>
    <published>2026-07-22T08: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만 8번? 9번의 전학을 할 정도로 이동이 많았기 때문에 친구 사귀는 게 힘들었던 그 시절, 나는 그래도 선생님 운이 좋았다.  물론 1학년 첫 전학생 때의 선생님을 제외하고 말이다.  내가 가장 고맙기도 하고 그리고 죄송하다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신다. 때는 기억에 남는 그 친구들과 같은 반이었던 시절, 우리의 담임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LMW9nyu0mpFdKFGb6JCWa_keY0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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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너는 한때 나의 친구였지 - 아주 짧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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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37:44Z</updated>
    <published>2026-07-16T02: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 2학년 때 나의 첫 남자 사람 친구가 있었다면, 나의 첫 여자 친구 또한 나의 기억에 오래 머물러 있는 존재이다.  내 기억에 남아있는 그 아이는 굉장한 부잣집의 막내딸이다. 그 동네에서 제일 큰 집에 살고 있었고, 딸부잣집에 그 친구가 5번째? 였던 기억이 난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랐던 걸까, 그 아이의 이름은 꽤나 남자아이 같은 느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UKhmlooHpGEp7sUSGaT6KbQwYc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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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남자 사람 친구 - 내가 느낀 두 가지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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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2:12:08Z</updated>
    <published>2026-07-10T02: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종종 학창 시절의 나를 떠올려 보곤 한다.  어제 아침에는 전철로 통학하는 아이를 학교가 가까운 전철역까지 바래다주었다. 처음에는 개찰구까지 같이 나가자던 아이가 갑자기 개찰구 앞에서 돌연 &amp;quot;엄마 이제 빨리 가.&amp;quot;라면서 멀찍이 앞서가는 것이었다. 친구들이 많아서 창피하다고 생각한 걸까?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데 그런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n6ki5Aw2-_fnZxI9dmirc76yie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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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시 전에는 자자. - 그리고 이 계획은 어김없이 실패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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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1:26:59Z</updated>
    <published>2026-07-03T01: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따라 머리가 멍하다. 간밤에 꿈을 잔뜩 꾸면서 자서 그런 것 같다.  사실 어젯밤은 제대로 자지 못했다.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하는 아이의 발이 내 목을 차고, 머리를 박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아마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침대에서 떨어질까 봐 두 개의 침대를 붙여 연결한 우리 방에는 가드까지 설치되어 있다.  그냥 예민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Cr6L1FDuiD0eARJxzrMmSxhVH8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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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편에게 가장 중요한 것 - 그것은 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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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7:49:02Z</updated>
    <published>2026-07-02T02: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는 거의 24시간을 같이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내연애로 시작한 우리 커플은 동거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정말 24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 보낸 지 벌써 10년이 넘어간다.  동거를 시작하기 전에는 퇴근 후 잠들기 전까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는데, 이 말을 들은 회사 사람은 엄청 깜짝 놀랐다.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일본인들은 대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rOxzMFsYyfBiSA1QbaWbC0BYsj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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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 넘어도 알 수 없는 슬픔의 깊이에 대하여 - 얼마만큼의 시간과 얼마만큼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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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1:03:09Z</updated>
    <published>2026-06-30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퇴사한 전 직장의 옛 동료들과 오랜만에 점심을 함께했다.  그중에는 나보다 다섯 살쯤 연상인, 아직 미혼인 언니가 한 명 있다. 입사 초기부터 마음이 잘 맞아 소소한 '걸즈 토크'를 나누며 함께 밥을 먹던 친한 사이였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정사까지 공유하게 되면서, 나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순탄치 않았던 유년 시절을 털어놓았고, 그녀 역시 고등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8aAxqW0za8w6M0O6lkHS1FaYI1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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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여전히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유 -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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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6-29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기적으로 브런치에 글을 올리며 지나온 날들을 활자로 마주하는 동안, 내 안에서는 하나의 질문이 끊임없이 맴돌았다.  '나는 왜 그 수많은 위기와 고단함 속에서도 여전히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가.'  이 연재는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록이기도 했지만, 결국 내가 이 땅에 머무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가는 고백록이기도 했다는 걸 깨달았다.  올해로 일본에 정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atWtgteWcCOiU0r0wZOCzNkdg6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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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주권과 비자: 정착과 귀화 사이의 정답 없는 고민 - 나는 영주허가의 길을 선택했지만, 모두 각자의 길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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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21:00:06Z</updated>
    <published>2026-06-22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도쿄 땅을 밟았을 때는 1년짜리 워킹홀리데이 비자였다. 그 시한부 같았던 1년이 지나고 취업에 성공하며 &amp;lsquo;인문지식&amp;middot;국제업무&amp;rsquo; 비자로 변경했다. 이후 3년, 5년 주기로 다가오는 비자 갱신일은 언제나 서류 전쟁이자 이방인으로서의 자격을 시험받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도쿄의 계절을 묵묵히 버텨내다 보니, 어느덧 일본 체재 10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숫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6TNpuw5AY6IP8KZT3NlD-c-O48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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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을 쓰면서 느낀 점 - 역시 해봐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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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0:31:23Z</updated>
    <published>2026-06-18T00: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살면서 더 이상은 일본 드라마를 보지 않고, 한국 드라마를 주로 보게 된다. 18년 전의 나는 일본 드라마에 그렇게 푹 빠져 있었는데, 정말 삶은 계속 변한다는 걸 실감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웹툰 혹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워낙 많다 보니, 그렇게 시작한 스토리의 드라마를 보게 되는 경우가 역시나 많아진다. 그리고 아이를 낳으면서 나 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pWbZHV-a0KQTYZCGVRhT9ihmDK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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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실 밖에서 -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하게 되는 나의 아이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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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5:41:09Z</updated>
    <published>2026-06-17T05: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학교에 들어간 첫째 아이를 보면서 자꾸 내 안에 있는 국민학교 1학년의 내가 떠오르곤 한다.  분명히 할머니 옆에서 할머니 귀를 쪼물락 거리면서 잠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낯선 방의 천장이었다. 내 옆에 있어야 할 할머니는 없었고, 낯성 방에서 혼자 잠을 깼다.  전학 수속을 하러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되었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는 전학한다고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32x0t3PCt83jLo4s_wgZtCAlLz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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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의 순간들: 재해와 질병 앞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 지구의 움직임도, 인간의 마음도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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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21:00:11Z</updated>
    <published>2026-06-15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4살, 부푼 꿈을 안고 처음 도쿄 땅을 밟았을 때의 일이다. 나의 첫 지진 경험담이기도 하다.  도착하자마자 한 달간 임시로 머물던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막 먼슬리 아파트로 이사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날이었다. 저녁 러닝을 기분 좋게 마치고 샤워를 끝낸 직후, 갑자기 사방이 무섭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진이었다.  문제는 내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jkO1Rp8sqDkSwXuj3toZllMcK3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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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사회생활: 보육원과 유치원과 학교 입학까지 - 보육원과 코도모엔을 거쳐 동경한국학교에 입학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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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6-08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특히 맞벌이 가정이 밀집한 도쿄에서 아이를 보육원(한국의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은 일종의 냉혹한 서바이벌이다. 한국처럼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지도 않으며, 지자체가 정한 정교한 &amp;lsquo;점수&amp;rsquo;에 따라 철저하게 우선순위를 받기 위해 정해진 날짜에 맞춰서 서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보육원에 들어가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amp;lsquo;엄마 혹은 아빠&amp;rsquo;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4e7RY6Y2Eg_TtJyxoGZRXVwZmq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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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어릴 때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자&amp;nbsp; - 그리고 아이 사진을 더 많이 찍자...는 나의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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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1:49:07Z</updated>
    <published>2026-06-05T01: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는 아이폰 사용률이 굉장히 높다. 물론 나 또한 아이폰 유저이다.  한국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게 편해서 안드로이드 폰을 가지고는 있지만, 일본에서 살고 있다 보니 아이폰이 훨씬 사용하기 편하다. 지금까지 쓰고 있던 각종 앱들이며, 이미 익숙해진 인터페이스까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좋아하는 기능이 몇 가지 있는데, 홈 화면 위젯을 통해 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Fv%2Fimage%2FHvX6SEuK40075JunMzeH86y_C9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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