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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려산의 여행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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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이란 여정속에서 나를 찾아가고 그 삶속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연재할 계획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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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5T14:32: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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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퇴근 길 지하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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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7:04:40Z</updated>
    <published>2026-08-07T07: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전에는 자리를 양보했는데, 이제는 내가 애매한 나이가 되었다출퇴근 시간 지하철을 타다 보면 가끔 묘한 기분이 든다.25년 전만 해도 지하철 안에는 지금처럼 노인 인구가 많지 않았다.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어르신이 자리에 서 계시면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양보 하곤 했다.그때는 당연한 일이었다.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나니 지하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KhulsPZDNCeMz2_RtoEXKOEBM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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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안에서 마주한 작은 배려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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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8:35:00Z</updated>
    <published>2026-07-30T08: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안에서 마주한 작은 배려의 의미퇴근길 지하철은 늘 비슷한 풍경을 보여준다.하루의 피곤함을 안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 서둘러 환승하는 사람들, 그리고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바쁘게 움직이는 수많은 발걸음.오늘도 평소와 다르지 않은 퇴근길이었다.지하철에서 내려 환승을 하기 위해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던 순간, 한 장면이 내 눈에 들어왔다.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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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지하철, 가장 시끄러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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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0:31:21Z</updated>
    <published>2026-07-23T20: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23분.아직 잠이 덜 깬 사람들이 하나둘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누군가는 눈을 감고 있고, 누군가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 모두가 조용한 하루의 시작을 원한다.그런데 맞은편에서 휴대전화 통화가 시작된다.처음에는 잠깐이겠지 싶었다. 하지만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상대방의 목소리까지 객차 안에 울려 퍼진다. 마치 스피커폰이라도 켠 듯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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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작은 배려가 만드는 큰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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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0:22:46Z</updated>
    <published>2026-07-01T20: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작은 배려가 만드는 큰 차이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잠시 눈길을 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젊은 남성 두 명이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다리를 크게 벌린 채 앉아 두 사람이 세 자리 가까운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그런데 다른 승객이 다가와 자리를 이용하려 하자 그제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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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초의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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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6:38:39Z</updated>
    <published>2026-06-09T06: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오늘도 병원에서 하루 종일 서서 일했다. 다리는 이미 파업 직전이다. 집까지는 아직 1시간.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거창한 행복이 아니라 지하철 좌석 한 칸이다.마침내 앞에 중년 남성이 앉아 있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amp;quot;좋다. 저 자리는 내 것이다.&amp;quot;물론 실제로 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는 누구나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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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아침을 깨는 세 사람의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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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0:51:27Z</updated>
    <published>2026-06-08T20: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출근길 승객들의 표정은 비슷하다. 누군가는 눈을 감고 잠시 잠을 청하고, 누군가는 스마트폰을 보며 하루를 준비한다. 객실 안은 비교적 조용하다. 모두가 각자의 생각 속에서 목적지를 향해 간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눈에 띄는 세 사람이 있다. 항상 함께 탑승하는 아주머니들이다. 복장과 대화를 들어보면 회사 식당이나 주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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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스쳐 지나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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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20:48:09Z</updated>
    <published>2026-06-07T20: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길이었다.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모두가 바쁜 시간,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움직인다. 그때 뒤에서 내려오던 한 젊은 남성이 내 팔을 툭 치고 지나갔다. 일부러 그랬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접촉에 순간 불쾌함이 밀려왔다. 사과 한마디 없이 그대로 지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출근길 기분이 조금 흐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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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지하철에서 만난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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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59:34Z</updated>
    <published>2026-06-03T14: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지하철에서 만난 풍경  22시 30분. 하루의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퇴근 시간이 늦은 만큼 객실 안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하루의 피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은 비슷해 보였다. 누군가는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었고, 누군가는 눈을 감은 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객실 한쪽에서 유난히 큰 목소리가 들렸다.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fG9pxdKVod2kZyp8biiOkAKCQ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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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칸의 자리 - 가방 &amp;amp;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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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4:26:50Z</updated>
    <published>2026-02-18T14: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퇴근이었다. 몸은 천근만근, 머리는 멍했고, 오늘 하루를 겨우 버텼다는 생각뿐이었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다행히 한 자리 반쯤 비어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amp;lsquo;반 자리&amp;rsquo;였다.  의자 한 칸에는 젊은 여성이 앉아 있었고, 그 옆 한 칸은 가방이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amp;ldquo;말을 해야 하나.&amp;rdquo; &amp;ldquo;그냥 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P2gusCRO3-c2buhegL1jaRDKta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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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트리를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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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23:08:27Z</updated>
    <published>2025-12-21T23: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 되면 도시는 자연스럽게 빛나기 시작한다. 거리 곳곳, 지하철역과 광장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우리는 그것을 너무도 익숙한 풍경처럼 받아들인다. 오늘 신정네거리역에 서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이 멈췄다. 우리나라의 큰 종교 중 하나인 불교의 석가탄신일을 떠올려보면, 이처럼 대규모의 조형물이나 장식이 도심 한복판까지 이어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9Si_i7zuumzIpRiTPPafb4uGQ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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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원 지하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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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23:26:55Z</updated>
    <published>2025-12-15T23: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원 지하철에서 배운 배려의 무게  아침 출근길 지하철은 늘 숨이 막힌다. 사람들은 각자의 하루를 짊어진 채 같은 방향으로 몸을 밀어 넣는다. 그날도 평소와 다르지 않은 만원 열차였다.  차량 안으로 한 할머니가 탑승했고, 잠시 후 젊은 여성이 함께 올라탔다. 혼잡한 상황에서 몸이 스치자, 할머니가 자신을 밀쳤다며 젊은 여성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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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안의 세대 풍경 - 무임승차와 양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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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6:08:30Z</updated>
    <published>2025-11-03T06: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안의 세대 풍경  지하철을 탈 때마다 느낀다. 노인 인구가 정말 많아졌다는 걸.  15년 전만 해도 지하철을 타면, 내 앞에 서 있는 노인을 보면 자연스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보하곤 했다. 그때는 그게 당연한 예의였고, 또 그만큼 여유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다르다. 지하철 한 칸을 둘러보면, 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6cmi6HeXsPt1I5LekuxO3sjWF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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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라이팬의 비밀 - 삼겹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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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5:17:58Z</updated>
    <published>2025-11-01T05: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 휴게실의 공기는 늘 그렇듯 따뜻하면서 도 어딘가 묘하게 긴장되어 있었다. 식탁 위에서 직원들은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중에 남녀 직원 두 명이서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었다. &amp;ldquo;프라이팬을 새로 샀는데&amp;hellip;&amp;rdquo; 김순 0 선생님이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amp;ldquo;누가 고기를 구워 먹었을까요? 김종 0 샘?&amp;rdquo; 이지 0 샘이 식사를 하던 중 잠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uNG0vabV5jWARR_U2f6lm-8i5k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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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장의 포스터 - 새 힘 얻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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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2:21:01Z</updated>
    <published>2025-10-30T02:2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정리 중 발견한 한 장의 포스터  집 정리를 하던 중, 서랍 속에서 한 장의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온누리교회 &amp;lsquo;2025 오직 예수 신년 새벽기도회&amp;rsquo; 안내문이었다.  그 포스터를 처음 받았을 때만 해도 마음이 참 설렜다. &amp;lsquo;올해는 나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amp;rsquo; 그런 기대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었는데, 어느새 2025년도 두 달밖에 남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sjafY_mFrftteR6lSlHfsHWAu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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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 작은 생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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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9:42:32Z</updated>
    <published>2025-09-20T09: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생명, 플래티의 마지막 순간] 오늘 아침, 회사 수족관에서 작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직원이 먹이를 주는 순간, 수면 위로 불쑥 튀어 오른 작은 물고기 &amp;lsquo;플래티&amp;rsquo;. 작디작은 몸집이라, 그 녀석이 수조 밖으로 튀어나간 것도 미처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약 30분쯤 뒤에야 우리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미 &amp;lsquo;플래티&amp;rsquo;는 운명을 다한 뒤였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2yQ9JeipEYfg3ENKLErkvf69C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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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개월 만의 회복 RUN, 다시 달리기 시작하다. - 두 달 전의 진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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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12:55:13Z</updated>
    <published>2025-08-23T12: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개월 만의 회복런, 다시 달리기 시작하다.]  두 달 전,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겨 정형외과를 찾았다. 연골주사를 세 차례 맞고 약을 복용하면서 긴 휴식기를 가졌다. 매일 아침 챙겨 먹던 &amp;lsquo;이모튼&amp;rsquo; 캡슐은 간헐 적은 로만 복용했고,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불안한 마 음으로 지내야 했다.  다시 찾아온 통증 약을 거의 다 먹어갈 무렵, 다시 무릎이 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ZKFEq09Li9yBau4lkPO-klK84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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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 속에서 다시 만난 '쥐' - 기후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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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5:07:25Z</updated>
    <published>2025-08-19T15: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심속에서 만난 쥐  쥐를 본 기억이 언제였던가. 곰곰이 떠올려 보니 아마도 10여 년 전, 회사 보일러실을 드나들던 작은 쥐가 마지막이었다. 이후로는 나와는 무관한 존재가 된 듯, 도시의 풍경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만 같았다.  그러다 올 초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우연히 사체가 된 쥐를 마주했다. 그것마저도 스쳐 지나간 기억 속 한 장면일 뿐, 살아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31GLpILaSDPln8WrxWXNDpf8Yzk" width="3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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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에서 마주한 민낯 -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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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0:58:25Z</updated>
    <published>2025-08-17T02: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오늘 아침, 주일예배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그리고  청량리역에서 환승을 하기 위해 미리 문 앞에 서 있었다. 열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던 순간, 옆에 있던 한 노인이 나를 양손으로 살짝 밀치며 먼저 내리려 했다.  크게 밀친 것도 아니고, 다툼이 벌어질 정도의 상황도 아니었지만 순간 불편함이 밀려왔다. &amp;quot;왜 저렇게까지 해야 할까?&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v1NuZTZOQsUHS4RUH12gSrwL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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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에서 만난 아이 - 임산부 배려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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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1:04:32Z</updated>
    <published>2025-07-25T00: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에서 만난 한 아이의 고개 끄덕임  그 아이는 이해했을까, 아니면 그냥 넘어간 걸까  오늘 아침, 붐비지 않은 지하철. 나는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문득 눈앞의 장면에 시선이 멈췄다.  임산부 배려석에 한 여학생이 앉아 있었다. 조금 멍한 표정, 약간 어눌한 행동. 아마 발달장애가 있는 학생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내 짐작으로는 3급 정도. 그 아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ev_eBYt_9NZ60CFiDdlzlpyE3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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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헛 걸음 - 서오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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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08:51:52Z</updated>
    <published>2025-02-01T07: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내리는 날 왕릉은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찾아온다. 그리고 눈은 소나무 울창한 왕릉에 묻혀 겨울 왕국의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은 천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서오릉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목동에서 자동차로 약 35분 달려 도착한 서오릉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왕릉이다. 그리고 주차를 하려고 정문에 도착하는 순간 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Yr%2Fimage%2FDZrzEa2kgRjZ33czuLGbNKsYh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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