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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옥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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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리랜서로 10년, 직장인으로 8년째 살아가고 있는 비영리 섹터 종사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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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3T00:1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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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모든 건 발레 때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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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7:29:44Z</updated>
    <published>2026-08-18T10: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8월 아이를 낳고 병원에서 1주일,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고 집에 왔다. 산후조리를 도와주시는 관리사분이 1달 계시는 사이 나는 지금 아니면 못한다며 운전 연수도 받았다. 운전연수 1시간 받는다고 산후조리가 안되는건 아닐꺼야 생각하면서. 그렇게 몇달이 흘러흘러 추운 겨울이 다가오자 알수 없는 조급함이 몰려왔다. 나는 이런 호랑말코같은 체력으로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vt0HdXtN-otbRYTyZ_RfITjAa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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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우 아프고 요란스러운 두번째 돐날이었다. - 수족구는 무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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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21:42Z</updated>
    <published>2026-08-04T04: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찌는 복더위였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던 그날도 이렇게 미친 듯이 더웠다. 에어컨이 조금만 안 돌아가면 온몸에 열꽃같이 소양증이 확 돋아 올랐다. 끄면 덥고 켜면 미친 듯이 추웠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냉탕과 사우나를 오가는 말도 안 되는 날씨 속에 잠을 자다 깼고, 양수가 터진 것을 깨달았던 그 순간이. 이 복더위에 작은 아이를 낳았고,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Ho0ZgElRL5iro_bpW6j7xUhH5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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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써야 하는 사이, 자연스러운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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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3:29:24Z</updated>
    <published>2026-07-14T03: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시간 만나온 지인들이 있다. 20대 후반 정말 뜨겁게 일할때부터 40대 후반의 나이가 될때까지 서로의 변화를 함께하며 나름 돈독하게 지내는 사이이다. 에너지레벨이 높던 시절, 친하건 안 친하건 여기저기 연락해서 만나고 웃고 떠들던 나는 이제 사라지고 없고, 사적이고 개인적인 친구들의 모임은 1년에 2~3번 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아이가 둘이고, 회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OInn5OPSHW5_ZOgFaA_LoCdA-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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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신경한 엄마의 한글떼기 잔혹사 - 그래도 조수미는 읽을 줄 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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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9:43Z</updated>
    <published>2026-06-22T01: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5살에 가정형어린이집에서 인근 일반 어린이집으로 옮기고 1년을 보냈을 즘이었나? 어린이집에서 단체 상담같은 걸 하는 시간이 있었다. 모두가 앉아서 1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있는데 누군가의 입에서 같은 반 A 어린이가 한글을 완전히 떼고 혼자 읽고 쓰고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곳에 있는 모든 엄마들의 입에서는 탄식이 터져나왔다.  벌써 한글을 다 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5e-9TVGH3jPALu_Al0gDkACy-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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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이사를 했다 - 2년 2개월 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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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3:53:46Z</updated>
    <published>2026-03-31T03: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을 넘게 내놔 어렵게 집을 팔고, 그렇게 어렵게 산 집은 잔금일에 전세 세입자가 들어오는 조건의 집이었다. 그랬다. 나는 '세안고' 집을 샀다. 그말은 내가 들어가고 싶어도 세입지가 거주할 기간을 확보해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임대차보호법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민법이 적용되는 임대차 계약을 했고, 세입자가 우리의 새 집에 우리보다 먼저 들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Fje62wYwlcSmcWoNMx1GzjiRa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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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 뛸까봐 걱정은 왜 했나 몰라 - 육아는 언제나 예측불허. 하지만 할건 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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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9:37Z</updated>
    <published>2026-03-11T09: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둘째는 뒤집기 지옥이 없었다. 왜냐면 아예 뒤집지 않고 250일을 버텼기 때문이다. 뒤집기도 안하는데 걷기라고 수월할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언제나 내 몫이고, 어른들의 기대에는 한참 못미치는 발달을 가진 친구가 나의 둘째이다.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를 하고 그리고는 조금씩 몸을 띄워 기어다니는 시기가 도래하자 다시 어른들의 걱정이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qf6wqJJbSqXdvwbaQOjMkmVWt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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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돐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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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9:24Z</updated>
    <published>2025-11-18T00: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돌끝맘이라고들 부른다. 돌잔치를 치룬 엄마를. 100일은 최대한 간소하게 하자 해서 가볍게 사진 찍고 양가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끝냈지만 돌은 좀 다르다. 일단 돈이 많이 든다. 보통 들 애들 한복도 좋은 걸로 빌리고, 거창한 곳에서 사진도 찍고 식사도 하고, 헤어메이크업도 따로 받는다. 돌잔치에 초대 받은 분들은 작던 크던 선물을 하나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3yL26v1mw8dkhyFieEuFllzRfVk.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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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최고의 효율은 '아이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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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9:18Z</updated>
    <published>2025-09-22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은 전세계가 코로나19의 공포에 벌벌 떨던 시기였다. 집 밖 말고는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누굴 만나도 안심할 수 없었다. 큰 아이는 100일을 기점으로 본격 외출이 가능했어야 했지만, 늘 무서웠고 불편했다. 황금같은 육아휴직 기간에 난 외출금지당한 10대처럼 살아야 했다. 그런 나에게 황금 같은 제안이 계속 되었다. 책 출간 제안을 받았고,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PBemJ_KWIiAiWgg5WKYiIF8HI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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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애착 인형이 생겼다 - 왜 하필 낙타인형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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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8:58Z</updated>
    <published>2025-09-18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아이를 갖고, 소식을 들은 지인이 소창을 된 토끼인형을 선물해 주었다. 곱게 세탁해 보관하고 있다가 아기침대에 넣어주었다. 많이들 쓰는 보들보들한 소재는 아니었지만 아기 피부에도 더 좋을 것 같아고 특별히 남아용 여아용 구분되지 않은 느낌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애착인형으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큰아이의 애착은 나의 손끝에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T0IcgcJPyNGoS_NKJoTx5dcBO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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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지마. 첫째.  - 7세 어린이의 원형탈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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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8:48Z</updated>
    <published>2025-09-16T00: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에게 동생의 존재란 대체 뭘까.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나는 병원에 다닐때 가능하면 큰 아이와 함께 다녔다. 작지만 조금씩 자라나는 동생의 모습을 차차 보여주고싶었고 그렇게 조금씩 받아들이게 하고 싶었다. 큰 아이는 초음파속에 존재하는 둘째아이가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그게 뭐든 조금씩 움직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고 야단 법석이었던 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7Ce2njKoZqItz2k65Ycl7c8pw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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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집기 지옥이 부러웠다  - 아이가 아니라 비교가 진정한 지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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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8:30Z</updated>
    <published>2025-07-07T14: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언제나 모든 순간에 새가슴이다. 큰 아이가 말도 잘하고 발달이 순조로웠음에도 불구하고 혹여나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도 보이면 알 수 없는 마음의 조바심이 들었다. 큰 아이가 7세가 된 지금, 다른 애들은 책도 혼자 읽고 글도 쓰는 게 내가 못 가르쳐 아이가 못하는 걸까 원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걸까 학원을 보내야 하나 내가 붙잡고 더 해야 하나 수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T7yE7eOoE0qE4vy3FPuyQdRuI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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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의 기적도, 100일의 기절도 없는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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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8:19Z</updated>
    <published>2025-06-23T02:1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는 '100일의 기적'이었다. 아이가 태어나 세상에 적응 하는 시간이 100일은 걸리니 100일이 지나고 나면 아이의 삶이 어느정도의 루틴이 잡힌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으로 수면 패턴이 자리를 잡힌 다던가, 통잠이 가능해진다던가 하는 것들.  남들이 이야기하는 100일의 기적은 나에게는 남일이었다. 8월에 태어나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igAVpRpFIC5PYfQL4GPH7WiBe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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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는 공짜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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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8:03Z</updated>
    <published>2025-05-29T07: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나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는 &amp;quot;모유수유&amp;quot;의 중요성이다. 대놓고 넌 모유수유할 거냐, 분유수유를 할 거냐는 묻는 경우도 참 많았고, 심지어 아는 남자 어른분은 &amp;quot;그래도 초유는 먹여야 한다&amp;quot;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모두가 모유를 중요하다고 말한다.  큰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데 참 어려움이 많았다. 임신 기간에는 배보다 가슴이 더 먼저 나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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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에게 받는 서비스의 가치를 과소평가한 바보 - 그 덕에 지원금을 40만원은 날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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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7:57Z</updated>
    <published>2024-12-04T23: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기간 내내 나를 지배했던 키워드 중 하나는 '지원금' 이었다. 큰아이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임신이고 똑같은 출산이건만, 그때는 정부 지원금에 대한 마음이 이렇게 뜨겁지 않았다. 큰아이 출산 이후 지원금의 종류가 너무 많아져서 수시로 뭔가가 생기고 변하는 탓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시기마다, 임신한 본인의 나이나 소득에 따라 정말 다양한 지원금이 존재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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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 마사지는 필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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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7:29Z</updated>
    <published>2024-11-06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붓기. 임신과 함께 딸려오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이다. 임신 기간 내내 몸은 늘 부어있고, 출산(심지어 제왕절개)을 한 산모에게 코끼리다리는 당연한 수순 중 하나.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의 무게 대략 3kg, 태반과 양수 등등의 무게까지 다해도 출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체중 감소 효과는 고작 5kg 내외에 불과하다. 진짜 많이 봐도 6kg 정도.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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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리원은 천국인가 감옥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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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7:20Z</updated>
    <published>2024-11-05T12: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기간에 &amp;quot;요즘 강남에서는 둘째는 둘째라서 한 달씩 조리원에 있는데요&amp;quot;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아니 둘쨰인데 한 달을 어떻게 있을 수 있지? 애가 그걸 견디나? 싶었다. 출산율 0.7 시대이니 둘째를 낳으면 뒤는 쉽지 않을 것이고, 두 번째 출산이니 나이도 더 먹었을 거고, 몸도 더 힘들 거고 그러니 더 확실하게 산후조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난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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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실을 썼어야 했다 - 내 맘대로&amp;nbsp;되는 게 최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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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7:00Z</updated>
    <published>2024-10-25T04: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의 끝은 출산이다. 그리고 출산을 위해서는 아주 평범한 경우 병원을 통한 출산이 기본이다. 초산에 제왕절개를 선택한 나는 입원 후에 제왕절개를 해야만 했다. 수술비, 입원비, 각종 약제와 처치 비용을 계산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은 1인실과 다인실 사용 여부였다. 1인실은 1박에 30만 원이 넘고, 2인실은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제왕절개 수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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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계획만 치밀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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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6:50Z</updated>
    <published>2024-09-16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출산은 출산예정일에 아이가 나올꺼라는 굳은 믿음에 양수파열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모든것이 어그러진 출산이었다. 계획은 치밀했으나, 치밀한 계획을 구현할 타이밍을 놓쳤다. 이번엔 그러지 않으리라 굳게 마음먹고 빠른 출산에 대비한 일정을 추정하여 휴직시점을 정했다. 대략 7월 말에는 들어가야 한 1주일 쉬고 10일에 아이가 낳는다 생각했던게 지난 출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l6a06t6yyD2vm9ePw_K6-iNgg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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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나의 휴직을 기다리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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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13T01: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을 계산했는지 모른다. 팀장님과 머리를 맞대고 언제까지 일을 마무리할지, 채용공고는 언제 낼지, 언제 면접을 보고 언제 합격통보를 하여 첫 출근과 인수인계는 얼마나 하는 게 좋은지. 수도 없이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해 채용공고가 드디어 올라갔고, 육아휴직 대체인력 고용임에도 불구하고 걱정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다. 팀에 더 걸맞은 캐릭터가 누구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K7CW0MrJ32qiU3uLpiM3sLQqX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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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점짜리 출산은 없다 - 모든 출산은 다 200점짜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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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4:16:22Z</updated>
    <published>2024-09-02T06: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봐도 완연한 임신부의 형체를 갖추고 난 후에는 낯선 이들로부터의 인사가 조금씩 늘어갔다. 만삭의 몸으로 연차소진을 위한 휴가기간에 병원을 간다고 나섰는데, 날도 너무 덥고 몸은 한없이 늘어져서 슬슬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동네 어귀에서 장사하시던 할머니가 대뜸 &amp;quot;축하해요&amp;quot;라고 하는 게 아닌가.  요즘은 아이를 가진 사람이 참 귀해서. 너무 축하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5p%2Fimage%2F2VmPVxdybSboRjlJBJiKzrPwr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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