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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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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비스 기획자 김서영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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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4T17:25: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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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LillyDirect는 왜 아직 불가능한가 - 규제가 만든 벽, 그리고 열리는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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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6:49:52Z</updated>
    <published>2026-05-27T06: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두 편에서 우리는 정책이 헬스케어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일라이 릴리가 LillyDirect라는 플랫폼으로 그 규제 환경을 어떻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설계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엔 시선을 한국으로 옮겨보려 합니다. LillyDirect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앱 하나에서 의사를 만나고, 처방을 받고, 약이 집으로 배송됩니다. 처음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kE%2Fimage%2FGduxGzUB5H1eD7EbibNVMFtAF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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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llyDirect가 바꾼 제약 산업의 문법 - [산업 분석] UX가 규제를 우회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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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6:21:54Z</updated>
    <published>2026-05-27T06: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서 우리는 정부 정책 하나가 어떻게 일라이 릴리의 시가총액을 수십 조 원 단위로 움직이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릴리는 그 거대한 규제 압박 앞에서 그저 손을 놓고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릴리는 정책이라는 제약 조건 안에서, 전혀 다른 게임판을 새로 깔았습니다. 그 이름이 바로 LillyDirect입니다.  1. 기존 제약 산업의 문법 : 제조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kE%2Fimage%2FDj0o8ZmTslHlRl93V5zxxYXn4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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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업 분석] 정책이 헬스케어 주가를 움직이는 방식 - 일라이 릴리 사례로 보는 규제 리스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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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5:48:04Z</updated>
    <published>2026-05-27T05: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미국에서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화제가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식 거래 내역이 연방 윤리청(OGE) 공시 문서로 드러난 것인데요. 비만 치료제(GLP-1)의 선두주자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주식을 1월에서 3월 사이 7차례, 총 68만 달러 규모로 매입했고, 그 시점이 주요 정책 이벤트와 묘하게 겹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뉴스가 정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kE%2Fimage%2FEIjhkj1SWefEwg0dQDk3Z1TAi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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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자 혼자 반려견 건강 앱을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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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05:51Z</updated>
    <published>2026-04-13T03: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정도면 AI로 서비스 기획도 할 수 있지 않을까?&amp;quot; 바이오 산업을 분석하는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든 생각이었다. 헬스케어 데이터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나는 그것을 직접 실험해본 적이 없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했다. Claude와 GPT를 도구 삼아, 기획자 혼자서 MVP까지. 결과물은 포푸체크 &amp;mdash; 강아지 배변 사진을 올리면 AI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kE%2Fimage%2Fy8vaiOTiD0y4xp17mVNREfHCe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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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amp;mdash; 탐색의 중간에서 - 전환의 끝이 아니라, 탐색의 중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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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9:40Z</updated>
    <published>2026-04-06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북을 여기까지 쓰고 나서도, 나는 아직 어디에도 도착하지 않았다.&amp;nbsp;산업을 바꿨다는 선언도, 새로운 정체성을 얻었다는 결론도 없다. 이 기록은 성공담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 중인 사고의 중간 보고서에 가깝다. 처음 이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막연한 불안이 앞섰다. 잘하고 있음에도 설명하기 어려운 감각, 이대로 괜찮은지 스스로에게 계속 던지게 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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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환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의 태도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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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06:35Z</updated>
    <published>2026-03-30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북을 쓰는 내내, 한 가지 문장을 여러 번 되뇌었다.&amp;nbsp;나는 아직 바이오 전문가가 아니다. 이 문장은 변명이 아니라 선언에 가깝다. 확신이 없는 상태를 숨기지 않겠다는 선택이다. 오히려 지금의 나는, 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 솔직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느낀다. 이해했다고 착각하기보다, 이해하지 못한 지점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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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환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의 태도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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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06:56Z</updated>
    <published>2026-03-23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서 종종 비슷한 말을 듣는다.&amp;nbsp;&amp;ldquo;일단 들어가서 배우면 되지 않을까?&amp;rdquo;&amp;nbsp;이 말은 용기 있어 보이지만, 바이오 산업에서는 특히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이 산업에서의 학습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다루는 대상이 민감하고, 실수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 없이 뛰어드는 것은 도전이라기보다 무모함에 가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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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오는 경력자를 왜 조심스럽게 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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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9:09Z</updated>
    <published>2026-03-16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오 산업을 들여다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이 산업이 경력자를 대하는 태도였다.&amp;nbsp;일반적으로 경력자는 즉시 전력으로 기대된다. 이전에 무엇을 해왔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바이오 산업에서는 그 공식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듯 보였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경력이 많을수록 더 환영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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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은 새로 쌓는 게 아니라 해석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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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8:32Z</updated>
    <published>2026-03-09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오 산업으로의 전환을 고민하면서, 한 가지 큰 고민이 있었다. 바로 &amp;lsquo;새로운 산업에 뛰어드는 것이므로, 모든 경력을 새로 쌓아야 하는 것 아닌가?&amp;rsquo;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은 것은, 경력은 새로 쌓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해석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내가 그동안 경험한 서비스 기획과 UX 개선의 경험은 바이오 산업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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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X와 데이터, 바이오에선 다른 책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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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7:45Z</updated>
    <published>2026-03-02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UX 디자인과 데이터 분석, 전환율 최적화는 내가 그동안 다뤄온 서비스 기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었다. 바이오 산업에서도 UX와 데이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복약 순응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UX와 데이터는 상호작용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복약 순응도는 환자가 처방받은 약을 얼마나 정확하게 복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의료 서비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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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케어에서 좋은 서비스가 실패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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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3:01:10Z</updated>
    <published>2026-02-24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을 하다 보면&amp;nbsp;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amp;ldquo;기술은 정말 좋은데, 왜 안 쓰일까?&amp;rdquo;&amp;nbsp;&amp;ldquo;의미 있는 서비스였는데, 왜 사라졌을까?&amp;rdquo;  실제로 헬스케어에는&amp;nbsp;&amp;lsquo;나쁜 서비스&amp;rsquo;보다 &amp;lsquo;좋아 보였던 서비스의 실패&amp;rsquo;가 훨씬 많다. 그리고 그 실패에는&amp;nbsp;꽤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  1. 너무 앞서 있었던 서비스 &amp;ndash; Google Health Google은 오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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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경력을 바이오 언어로 번역해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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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7:17Z</updated>
    <published>2026-02-23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오 산업으로의 커리어 전환을 결심하면서, 처음에는 이 분야가 너무 낯설고 기술적인 영역이라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것은, 산업은 다를지라도 서비스 기획자로서 내 사고의 구조와 접근 방식은 바이오 산업에서도 충분히 유효하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내가 경험한 서비스 기획과 UX 개선의 과정은 바이오의 언어로 번역되었을 때도 여전히 중요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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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가 진짜로 고민해야 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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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4:00:01Z</updated>
    <published>2026-02-20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FHIR 이후,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가 진짜로 고민해야 할 것들 FHIR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듣는다.  &amp;ldquo;이제 데이터도 연결되는데,&amp;nbsp;그럼 헬스케어 서비스는 뭐가 더 어려운 거죠?&amp;rdquo;  아이러니하게도,&amp;nbsp;FHIR이 등장한 이후 헬스케어 서비스는 쉬워지지 않았다.&amp;nbsp;오히려 기획자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이유는 단순하다.  기술적 &amp;lsquo;불가능&amp;rsquo;이 줄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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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HIR은 왜 이렇게 자주 등장할까? - 의료 데이터가 &amp;lsquo;말이 통하기&amp;rsquo; 시작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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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2-18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오&amp;middot;헬스케어를 조금만 들여다보면&amp;nbsp;유난히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다. FHIR(의료 데이터 표준). 이 단어를 처음 보면 대부분 이렇게 느낀다.  &amp;ldquo;표준이라는데&amp;hellip; 개발자들 이야기 아닌가?&amp;rdquo;&amp;nbsp;&amp;ldquo;병원 시스템 내부 용어 같아.&amp;rdquo;&amp;nbsp;&amp;ldquo;서비스 기획이나 사용자 경험이랑은 거리가 멀어 보이네.&amp;rdquo;  하지만 FHIR은 생각보다 훨씬 생활 가까운 개념이다.&amp;nbsp;그리고 PHR과 C</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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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 밖에서 시작되는 바이오 서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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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6:46Z</updated>
    <published>2026-02-16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오 산업의 발전은 단지 연구소나 병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최근 몇 년 간, 바이오 기술은 점점 더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다양한 바이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 변화의 핵심은 &amp;lsquo;플랫폼&amp;rsquo;, &amp;lsquo;데이터&amp;rsquo;, 그리고 &amp;lsquo;일상 생활&amp;rsquo;로 확장된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모습에 있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하는 바이오는 병원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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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SS는 의사를 대신하는 시스템일까? - 아니면, 의사의 &amp;lsquo;두 번째 머리&amp;rsquo;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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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2-12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오&amp;middot;헬스케어 이야기를 하다 보면 PHR 다음으로 꼭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이 단어를 처음 들으면 이런 상상이 먼저 떠오른다.  &amp;ldquo;AI가 진단을 대신해주는 건가?&amp;rdquo;&amp;nbsp;&amp;ldquo;의사 역할을 줄이려는 시스템 아니야?&amp;rdquo;&amp;nbsp;&amp;ldquo;사람보다 기계가 판단하는 거면 위험하지 않을까?&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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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R(개인건강기록)이 뭐예요? - 병원 기록이 아닌, 내 건강의 연대기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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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2:19:50Z</updated>
    <published>2026-02-10T02: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오&amp;middot;헬스케어 이야기를 보다 보면 꼭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amp;nbsp;PHR(개인건강기록, Personal Health Record).&amp;nbsp;이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amp;ldquo;병원 차트 같은 건가?&amp;rdquo;&amp;nbsp;&amp;ldquo;의무기록이랑 뭐가 다른 거지?&amp;rdquo;&amp;nbsp;&amp;ldquo;의사만 보는 전문 시스템 아닌가?&amp;rdquo;  결론부터 말하면, PHR은 병원을 위한 기록이 아니라 &amp;lsquo;나&amp;rsquo;를 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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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오는 왜 이렇게 신중한 산업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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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5:50Z</updated>
    <published>2026-02-09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바이오 산업에 대해 깊이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 산업이 &amp;lsquo;보수적&amp;rsquo;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사실 &amp;lsquo;실패를 허용하지 않는&amp;rsquo; 특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오를 &amp;lsquo;보수적인&amp;rsquo; 산업으로 여기지만, 그 말은 어느 정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바이오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보수적인 산업이 아니라, 그 자체로 위험을 극복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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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오가 낯선 기획자의 첫 탐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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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4:42Z</updated>
    <published>2026-01-26T0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바이오 산업을 들여다본 순간, 나는 그 세계와의 거리감을 강하게 느꼈다. 나에게 바이오는 그저 &amp;lsquo;연구소&amp;rsquo;와 &amp;lsquo;병원&amp;rsquo;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들이 사용하는 용어들, 복잡한 기술적 배경,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amp;lsquo;전문가만의 영역&amp;rsquo;처럼 느껴졌다.  내가 처음 바이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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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고민, 실패의 신호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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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53:36Z</updated>
    <published>2026-01-19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리어 전환을 고민한다고 말하면대부분 이런 반응이 돌아왔다.&amp;ldquo;그래도 지금 회사 괜찮잖아.&amp;rdquo;&amp;ldquo;이 정도면 안정적인 편 아니야?&amp;rdquo; 나도 알고 있었다. 당장 불만을 터뜨릴 만큼의 문제는 없다는 걸.그래서 더 말하기 어려웠다.  불안하다고 말하면괜히 욕심 많은 사람처럼 보일까 봐,이미 가진 걸 모르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다른 생각이 계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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