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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글코치 이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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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빠르진 않지만, 꾸준하게 나아가는 사람. 글 쓰고, 전자책을 만들고, 그 경험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고 있어요. 오늘도 한 문장씩, 나답게 쓰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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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3T11:42: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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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하기 좋은 날은 언제일까 - 0으로 끝날 뻔했지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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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6:50:19Z</updated>
    <published>2026-09-28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이었다. 토요일은 평일보다 주문이 조금 더 있는 날이다.  그런데 하나도 못 팔았다. 배달 알림음은 조용했다. 여섯 시가 지나고 일곱 시, 여덟 시가 지나도 주문 알람이 없었다. 토요일 저녁이면 한창 바쁠 시간인데, 가게 안은 조용했다. 나는 이미 닦은 자리를 한 번 더 닦고, 1인분씩 막국수를 바로 삶기 좋게 미리 소분해 놓았다. 포장해 놓은 소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7JfplBAYA-_P6YvEWZdrKasbk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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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육수를 버린 날 - 쉬는 날, 육수는 쉬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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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3:00:16Z</updated>
    <published>2026-09-21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족발을 한 점 먹어보다가 손이 멈췄다. 이상했다. 원래 우리 족발 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상한 것도 아니었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오묘하게 어긋난 맛이었다. 육수를 떠서 맛을 봤다.  &amp;quot;여보! 육수도 맛이 약간 달라졌는데? 왜 그러지?&amp;quot; 육수 재료는 매일 넣던 그대로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짚이는 게 있었다. 전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9Z4oATZn5kx9iHCI5aNUcm290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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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늘 꼴찌로 달렸다 - 두 달 만에 파업을 선언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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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7:42:18Z</updated>
    <published>2026-09-08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몸 쓰는 일에는 젬병이다. 어릴 적엔 체육 점수가 가장 낮았고, 체육대회 달리기에서는 늘 맨 꼴찌였다. 내가 뛰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물었다. &amp;quot;그게 뛰는 거니?&amp;quot;  나는 진짜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앞서 나가는 아이들이 신기했다. 어떻게 저렇게 달릴 수 있지.  장사를 시작하고 나서, 나는 그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도 체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28MzC7PmrH_6UhfOXyiKuu7b2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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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족발가게 해보는 건 어때? - 기억하는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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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23:00:05Z</updated>
    <published>2026-08-31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기 전, 남편 본가에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부산에 갔다.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부산 시장에서 족발가게를 하고 계셨다. 나는 남편의 집보다 가게에 먼저 갔다. 시어머니가 그곳에서 일을 도와주고 계셨기 때문이다.  &amp;ldquo;어서 와라, 먼 길 오느라 고생했다. 배고프지? 족발 좋아하나? 함 먹어봐라&amp;rdquo;  방금 삶은 듯 김이 약간 나는 족발을 내어주셨고, 한 점 베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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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스틸러 막국수 - 주연보다 조연이 더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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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8-24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홀에서 족발을 드시던 손님이 막국수를 한 그릇 비우더니, 막국수 한 그릇을 더 시켰다. 그리고 그것도 다 드시고 가셨다.  막국수는 우리 가게의 주인공은&amp;nbsp;아니다. 족발 세트에 사이드로 나가는 메뉴다. 사이드 메뉴이지만, 개인적으로 막국수를 좋아해서 잘 만들고 싶었다. 막국수면은 여러 종류를 직접 먹어보고 골랐다. 그중 쫄깃함이 가장 오래가는 것으로. 소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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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염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중 - 그는 솥 앞에 서 있고, 나는 밖에서 부채질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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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3:00:06Z</updated>
    <published>2026-08-17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도가 넘는다고 했다. 역대급 폭염이라고. 낮에는 거리에 사람이 다니지 않는다. 아스팔트 위로 열기가 일렁이고, 문 앞에 잠깐 서 있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힌다.  그 여름에도 우리는 매일 족발을 삶는다. 신랑은 솥 앞을 묵묵히 지킨다. 밖이 40도인데 그 앞은 몇 도일까. 가게에는 에어컨과 냉풍기, 선풍기 두 대가 동시에 돌아간다. 그런데도 족발을 삶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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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일을 지운 내 손과, 욱신대는 그의 손 - 한 달 사이, 달라진 두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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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4:27:29Z</updated>
    <published>2026-08-10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일 아트를 지웠다. 손톱도 바짝 짧게 잘랐다. 몇 년 만에 처음 보는 내 맨손톱이었다.  나는 네일 아트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 손에 내가 직접 하겠다고 자격증을 땄고, 하다 보니 네일숍까지 차렸던 사람이다. 내 손톱은 얇아서 잘 찢어지고, 나에게는 손톱을 뜯는 오랜 습관도 있다. 그 위에 단단한 젤을 올리면 손톱은 깨지지 않았고, 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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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래통이 넘친 날 - 일요일 밤, 참았던 말이 쏟아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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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10:45Z</updated>
    <published>2026-08-03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관문을 열자 빨래통부터 보였다. 수북하게 쌓이다 못해 통 밖으로 쏟아져 나온 빨랫감들. 싱크대에는 설거지해야 할 그릇이 가득 차 있었고, 방바닥에는 머리카락이 굴러다녔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찬도 없었다. 일요일 밤 열한 시, 우리 집 풍경이었다.  요즘 우리 부부의 하루는 단순하다. 아침에 같이 가게에 나갔다가, 밤 열한 시에 같이 집에 들어온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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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땀냄새와 향수 사이 - 그 양꼬치집 사장님을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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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00:06Z</updated>
    <published>2026-07-27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들어오니까, 음식 냄새랑&amp;hellip; 땀냄새가 나요.&amp;quot;  오후 세 시, 브레이크 타임에 아이들 밥을 차려주러 잠깐 집에 들른 참이었다. 둘째가 코를 찡긋하며 말했다.  &amp;quot;앗, 그래? 많이 나?&amp;quot;  아침에 분명 머리를 감고 씻고 나갔다. 그런데 오전 내내 재료를 손질하고 족발을 삶았더니, 몸이 땀범벅이 된 모양이었다. 음식 냄새에 땀냄새까지. 내 몸에 밴 냄새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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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영업자의 일하며 글쓰기 -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잘 쓰는 법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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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7-20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체성이 두 개인 사람은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요즘 나는 두 개의 이름으로 산다.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 그리고 신랑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다. 둘 다 나에게는 중요한 일이라서다. 가게를 시작하면서 미션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가게일과 글 쓰는 일, 이 두 가지를 어떻게 같이 끌고 갈 것인가.  글쓰기는 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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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해낼 장사가 없다 - 한여름 오후 한 시, 5평 가게의 솥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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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7-13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한 시, 솥에서 김이 오른다. 한여름에 족발을 삶는다는 건, 가게 안에 작은 태양을 하나 들여놓는 일이다.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를 아무리 돌려도 소용이 없다. 5평 가게 한편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솥 앞에서는, 당해낼 장사가 없다.  불 앞을 지키는 신랑은 이미 땀범벅이다. 등이 흠뻑 젖은 채, 솥 앞을 지키고 서있다. 그 옆에서 재료를 손질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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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 개의 의자 - 5평 가게, 자리는 좁고 마음은 넓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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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8:00:01Z</updated>
    <published>2026-07-11T1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게 홀에는 의자가 여섯 개뿐이다. 토요일 저녁, 낮 동안 조용하던 주문 알림이 저녁이 되자 몰아서 울리기 시작했다. 다들 어디로 나들이라도 다녀온 걸까.  족발 포장을 바쁘게 하고 있는 사이, 홀에 손님 두 분이 들어왔다. 자리에 앉으시며 먼저 이런 말을 했다.  &amp;quot;우리가 두 명이라서, 나중에 다른 손님이 오시면 같이 앉아도 돼요.&amp;quot;  아직 아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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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에서, 두 번 주저앉았다 - 몸이 편하면 마음이 힘들고, 마음이 편하면 몸이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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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4:49:31Z</updated>
    <published>2026-07-04T17: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가는 길, 10분이면 충분한 거리였다. 그런데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걷다가 주저앉고, 다시 일어나 몇 걸음 걷다가 또 주저앉았다. 밤 12시, 불 꺼진 카페 앞에 놓인 대기 의자에 앉아 숨을 고르며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몸이 마치 내 것이 아닌 것 같았다.  신랑이 퇴사를 했다. 10여 년을 다닌 회사에서, 아주 깔끔하게, 미련 없이. 마지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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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슬럼프 극복법 &amp;mdash; 유명 작가의 5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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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27:04Z</updated>
    <published>2026-06-23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 안 써지는 날이 있다. 어제는 분명 쓸 말이 많았는데, 오늘은 한 줄도 떠오르지 않는다. 화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만 흘러간다. 안 써지는 건지, 쓰기 싫은 건지 헷갈리는 날이다.  나는 왜 이러지?.. 자료를 찾아보니, 유명한 작가들도 똑같은 시간을 겪고 있다. 누구나 겪은 일이다. 멋진 글을 거침없이 써낼 것 같은 작가들도 '안 써지는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b-QeGwvWQst2LwDOl_9d4_npj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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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글쓰기, 정보보다 경험이 귀해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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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27:04Z</updated>
    <published>2026-06-21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아는 것'이 힘이었다. 좋은 정보를 남보다 먼저,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인정을 받았다. 나도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좋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정확한 내용을 찾아보고, 자료를 정리하고, 보기좋게 만들어서 썼다. 내 블로그에 필요한 정보가 많으면 사람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글의 조회수가 줄어들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lJjOrGAIlUYQH2atZ279IySg9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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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글 특유의 '쪼', 번역투부터 과한 마무리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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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27:04Z</updated>
    <published>2026-06-18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글을 읽다 보면 멈칫하는 순간이 있다. 글씨가 틀린 것도 아니고 내용이 부실한 것도 아니다. 매끄럽게 잘 읽히는데, 이상하게 이질감이 든다. 그렇게 두세 문단을 더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거 AI가 쓴 걸 그대로 붙인 거 아닌가?' 처음엔 이유를 댈 수가 없었다. 그냥 느낌이었으니까. 그런데 매일 AI와 글을 쓰다 보니 그 느낌의 정체가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RT9leyiHKvRAtsHbe7mm0_Zya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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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드 글쓰기, 다른 AI 대신 정착한 이유 3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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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27:04Z</updated>
    <published>2026-06-17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의 홍수다. 매일 AI는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AI도 쏟아져 나온다.  그 속에서 좋은 걸 고른다는 건 불가능하다. 모든 AI를 다 써볼 수도 없고, 내 능력으로 하나하나 100퍼센트 활용해 보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AI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이렇게 셋쯤 될 것 같다.  AI 수업을 들으며 그림 생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m3da-djqPkikqSpeNH8LSog_H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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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쓴 글이 있다면, 전자책은 이미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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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27:04Z</updated>
    <published>2026-06-16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자책을 만들어 보겠다고 빈 문서를 연 적이 있는가. 나는 맨 윗줄에 '전자책 목차'라고 적어놓고 흰 화면에 커서만 깜빡이는 걸 지켜본 적이 있다. 머릿속에는 '뭔가 대단한 주제여야 팔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가득했고, 대단한 주제는 끝내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게 빈 문서를 닫으며 결론을 내렸다. '나는 아직 글을 쓸 사람이 아닌가 보다.'   생각해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V3bgVVH_U7dwQzDZXiY5Fke98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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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프롬프트 잘 쓰는 법 3가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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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27:04Z</updated>
    <published>2026-06-16T06: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블로그 글 써줘.&amp;quot; 처음 AI를 썼을 때 내가 입력한 프롬프트다. 30초 만에 글이 나왔는데, 어디서 본 듯한 뻔한 글이었다. '뭐야, 별거 없네.' 실망하며 창을 닫았던 기억이 난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가끔 그렇다. 매일 AI와 글을 쓰는 지금도 어떤 날은 대답이 영 시원치 않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 예전에는 결과물이 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hVONBgpCwnxeUz0psh-jSsRY4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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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글을 쓰는 시대, 우리는 왜 여전히 쓰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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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6:27:04Z</updated>
    <published>2026-06-16T06: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강을 준비하며 AI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곧 딜레마에 부딪혔다. 사람들은 &amp;quot;한 번 입력하면 결과물이 완벽하게 나오는 프롬프트&amp;quot;를 원했고, 나는 &amp;quot;그런 프롬프트는 없다.&amp;quot;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맞추면 &amp;quot;그럴듯한 프롬프트&amp;quot;는 줄 수 있겠지만, &amp;quot;내가 진짜로 알려주고 싶은 게 그것인가?&amp;quot; 했을 때, 그건 아니었다.   이날의 고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1Z%2Fimage%2FBNRg2r7C_HQmdRc4V65aABO9l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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