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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플리파이어 한성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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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mplifi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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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여 성장 구조로 바꾸는, 25년 경력의 스타트업 플레잉코치,  제품&amp;middot;조직 전략가, 베스트셀러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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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1T07:11: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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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큰이 AI의 창의성을 만든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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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00:08Z</updated>
    <published>2026-10-09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비서한테 콕 집어 시키는 것과, 뭉뚱그려 시키는 것, 둘 중 뭐가 더 비쌀까요?  답은 후자입니다. 꽤 많이 비쌉니다.  얼마 전 AI 에이전트가 사진 컨펌 없이 메일 초안을 보내버렸습니다. &amp;quot;다음부턴 꼭 컨펌받고 보내&amp;quot;라고 콕 집어 말할 수도 있었는데, 그냥 &amp;quot;가이드에 저장해서 잊지 마&amp;quot;라고만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혼자 한참 끙끙대더니, 시키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mJqWw5-FdAxHP4bPz-V_sA7cV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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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데모보다 지금 더 중요해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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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00:09Z</updated>
    <published>2026-10-07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로 뭐든 5분 만에 데모가 나오는 요즘, 정작 투자자나 고객 앞에서 먹히는 건 따로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얼마 전 한 스타트업 투자 뉴스레터를 보다가 무릎을 쳤습니다. &amp;quot;큰돈은 여전히 AI 쪽으로 가지만, 대부분의 창업자는 이제 '증거'가 있어야만 투자를 받는다&amp;quot;는 대목이었습니다. 고객이 누군지, 데이터는 어디서 오는지, 사람이 검토는 하는지,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O1HJwgR8jpimAXMBkJnQcyuxO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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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맡겼는데 왜 더 바빠졌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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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0:00:08Z</updated>
    <published>2026-10-05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에게 일을 맡겼는데, 대표의 검토 시간은 왜 더 늘었을까요?  보고서도, 기획서도, 고객 안내 문구도 AI가 금방 만들어 옵니다. 그런데 막상 대표 책상에는 확인할 것이 더 쌓입니다. 숫자는 맞는지, 우리 말투가 맞는지, 고객에게 나가도 되는지. &amp;quot;이럴 거면 내가 쓰는 게 빠르겠다&amp;quot;는 생각도 드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AI를 쓰고 검토 시간이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W68r18bV60OQUGHgwhUBWZ9XO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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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로 만든 화면에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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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0:00:17Z</updated>
    <published>2026-10-02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로 만든 화면에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AI 때문에 경계가 흐려진 팀일수록 일 하나마다 최종 책임자 한 명의 이름을 먼저 적어 두는 것이 가장 값싼 처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PM이 AI 도구로 결제 화면을 직접 만들었고, 개발자가 겉으로 보기에 문제없다고 넘겼고, 디자이너가 화면을 확인했다고 해 봅시다. 나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YK4_B3KrZffw2oudkRg5Crwob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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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가 지지부진한 건, 맡은 사람 탓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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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9-30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서가 통과되고 착수까지 했는데도, 프로젝트는 왜 지지부진할까요?  어느 회사의 대표가 CTO에게 글로벌 과제를 맡겼습니다. 기획도 통과됐고 착수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두 달이 지나도 진행이 지지부진했다고 합니다.  궁금해진 대표가 그 과제의 회의에 들어가 봤습니다. 회의는 1시간 내내 소셜 로그인을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TJsS5K06lNnZfJ4RiXSWJWzDQl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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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쁜 하루가 끝났는데 남은 게 없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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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2:57:18Z</updated>
    <published>2026-09-29T12: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바빴는데 저녁이 되니 정작 중요한 일은 손도 못 댔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침에 오늘 할 일 세 가지를 적어 두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출근하자마자 메신저가 울리고, 회의 사이사이에 질문이 끼어들고, &amp;quot;이것만 봐 주세요&amp;quot;라는 요청이 이어집니다. 퇴근할 무렵 돌아보면 하루 종일 움직였는데 아침에 적어 둔 세 가지는 그대로입니다.  결론부터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eQ3PPEqLSOZvWyzcW0qHU5YEw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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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큰을 아끼려다 기술이 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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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8:54:24Z</updated>
    <published>2026-09-28T08: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를 열심히 쓰다 보면 어느새 지출이 늘어 있습니다. 통장 잔고보다 사용량 게이지가 먼저 비명을 지른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저도 오늘은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일주일 치 사용량 중 이틀 치를 써버렸습니다. 분명 오늘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말입니다. 이쯤 되면 AI 지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하는 날입니다.  AI 구독료와 사용료는 하나하나 보면 참 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caGJ6Siu3QDJK08eGahbip7kX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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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니어 PM은 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지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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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9-23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스타트업의 PM 조직을 이끄는 리더분이 멘토링을 신청하셨습니다. 질문은 이랬습니다. 주니어 PM들이 스스로 풀어야 할 문제를 정의하지 못하는 한계를 어떻게 넘길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리더가 과제를 던져주면 기획서는 그럭저럭 써오는데, &amp;quot;우리가 지금 뭘 풀어야 하죠?&amp;quot;라고 물으면 다들 조용해진다는 얘기였습니다. 저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 항상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8-S3o8ower6uc4iqyF2s-AORB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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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이 커질수록 대표만 모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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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3:00:25Z</updated>
    <published>2026-09-20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이 커지는데, 대표만 못 느끼는 변화는 뭘까요?  제가 조직이 급격하게 커진 스타트업들을 코칭하면서 반복해서 본 장면들이 있습니다.  결정이 한 사람에게 계속 몰린다 제가 코칭을 했던 시리즈B 스타트업은 조직이 100명 규모 이상으로 커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리더들이 대표에게 와서 건건이 상의를 하는 구조였습니다. 심지어 실무자까지도요.  대표는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7mRehrJQH4FjCNdss_CtIMv5x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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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우선순위까지 대신 정해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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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2:31:08Z</updated>
    <published>2026-09-14T12: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로그 우선순위, AI한테 맡기면 되지 않냐는 질문을 요즘 자주 받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계산은 AI가 합니다. 그 계산에 들어갈 판단은 여전히 사람 몫입니다.  RICE 점수 계산법이 있습니다. Reach, Impact, Confidence, Effort. 숫자 네 개만 넣으면 AI가 순식간에 계산하고, 순서까지 정렬해줍니다.  계산은 틀리지 않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M1XZYuV8R08CTzn9SZ8wEeoCp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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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돛, 내가 잡고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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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0:00:24Z</updated>
    <published>2026-08-27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특별한 기업 강연을 하고 왔다.  IT 경력이 중심인 나에게 생산업체 리더십 강의 의뢰가 들어온 것이다. 그것도 토요일 오전에. 강의안 준비 전에 HR담당자와 간단히 얘기를 나눴는데 머리는 더 복잡해졌다.  회사는 몇 년 전 사모펀드에 인수되어 새로운 CEO가 오면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평균 연령이 50~60대인 팀장들이 기존 방식과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WCzaByeCWXiN7-BgZ2IasiLnE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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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서비스가 말을 한다면 - UX의 언어들 Spin of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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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2:59:42Z</updated>
    <published>2026-08-19T12: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서비스가 말을 한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친절하고 깔끔하게 설명하는 사람일까요.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주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상대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는 관심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는 사람일까요. 우리는 UX를 설계할 때 고객의 페르소나는 꽤 열심히 만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 가지는 잘 묻지 않습니다. &amp;quot;고객에게 말을 거는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D9QCnXpe9bRmEMCcfIKd5j50q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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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서서 먹는 가게의 사장은 뭐가 다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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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2:23:50Z</updated>
    <published>2026-08-17T02: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동기가 하는 수원 아주대 근처 고기집에 갔다. 요즘 자영업이 어렵다고 하던데 여기는 달랐다. 5시쯤 동기들과 첫 손님으로 들어갔는데 금방 자리가 찼다. 3년 전 잠깐 들렀을 때도 손님이 많긴 했는데 이젠 줄을 설 정도다.  나는 스타트업과 기업 코칭을 하다 보니 직업병처럼 어딜 가든 잘 되는 이유를 분석한다. 지난 첫 방문 때 눈에 띄는 건 세 가지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HRTV3j6zqcMYE7URMiKjHAeyT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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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당신이 오늘 누른 첫 번째 버튼 &amp;nbsp; - 'UX의 언어들' Spin Of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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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0:15:58Z</updated>
    <published>2026-08-12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저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두 번 눌렀습니다.  첫 번째는 1층 로비에서. 버튼을 눌렀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3초 후. 혹시 잘못 누른 건 아닐까 싶어 한 번 더 눌렀습니다.  그 순간 엘리베이터가 멈췄습니다.  알고 보니 처음 눌렀을 때 이미 신호는 전달됐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불빛만 없었을 뿐입니다.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Wv1HHEZWG7k2VyLXCufTpuL2L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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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세이, 매우 사적인 관람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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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3:49:24Z</updated>
    <published>2026-08-06T12: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멘토를 처음 보았을 때 충격이 잊혀지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을 마치 옷핀처럼 구부려 각기 다른 축의 사건을 재구성하다니. 그 편집 때문에 내가 이해하고 기억한 게 맞나 하며 영화를 몇 번을 봤던 것 같다.  메멘토 이후 배트맨, 프레스티지,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그리고 오펜하이머까지 거의 크리스토퍼 놀란의 모든 작품을 극장에서 보았다.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fTCY_i_2tRtZQcC6XS6QldCHIf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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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실에서 목소리가 큰 사람이 가장 위험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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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3:17:45Z</updated>
    <published>2026-08-05T03: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5년 미국, 한 남자는 대낮에 아무런 변장도 하지 않고 은행 두 곳을 털었다. 결국 그는 CCTV에 찍혀 몇 시간 만에 잡혔다. 그리고 진심으로 억울해했다.  &amp;quot;저는 얼굴에 레몬즙을 발랐는데 어떻게 찍혔죠?&amp;quot;  그는 레몬즙을 바르면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비슷한 장면이 회의실에서도 벌어진다. 한 팀원은 검증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eZavr3gpDfHh0sLKXprwBJsFe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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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히가시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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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7-28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난독증이 있었다.  몇 년 동안 책을 한 장 넘기기 어려웠다. 아마 회사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었을 듯하다. 몇 줄을 읽다 보면 눈은 책을 보지만 생각은 다른 곳으로 가 있었다. 집중력이 1분을 넘기기 어려웠다.  그런 내가 어느 날 시간을 때울 겸 도서관에 갔다가 영화로 봤던 작가의 책을 잠깐 읽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한 달에 책을 4~5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pcE4d3dQkCy-3cs0yfT5kdQKH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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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루시네이션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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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23:00:29Z</updated>
    <published>2026-07-19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님, 이거 고객이 말한 문제가 맞나요?  코칭 중 PM이 노션에 올린 기획 문서를 읽었다. 읽다 보니 뭔가 이상했다. 직접 쓴 거 맞냐고 물었다. 맞다고 했다.  문제 인식과 솔루션을 도출하는 과정을 묻자 그는 자기 생각을 말하는 대신 문서를 앵무새처럼 읽기 시작했다.  이게 한 PM만의 얘기가 아니다.  요즘 스타트업들의 노션을 열어보면 문서 형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43vGcxT_GUMUI_1qTjrHgEJxC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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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정이 가까워지도록 AI 얘기를 원 없이 나눴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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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3:54:39Z</updated>
    <published>2026-07-15T03: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레바리 스타트업 리더들의 비밀전략 연구소의 어제 모임 이야기입니다. 주제는 마크 앤드리슨의 &amp;quot;진짜 AI 붐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amp;quot;였습니다.  - AI가 저출산 시기에 딱 맞춰 등장한 게 우연인지, 필연인지  - 1인이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게 정말 가능한 얘기인지  - AI 시대 우리 각자의 일과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 우리의 자녀들에게 AI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G-b5QCBtcT0_TJJmic-I92emm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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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저가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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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6:43:24Z</updated>
    <published>2026-07-11T06: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공저는 10 나누기 2입니다. 부담을 나눠 갖는 방식이죠.  《UX의 언어들》은 달랐습니다. 10 곱하기 2로 썼습니다. 같은 영역을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해석하고, 함께 표현했습니다. 호흡이 맞지 않으면 불가능한 방식이죠.  15년 지기 신행철님과도 책으로 손발을 맞추는 건 처음이라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접근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k%2Fimage%2Fb-JfVIN84c7GJ-CYp1oZA8xJe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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