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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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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nghw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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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I로 감정과 사회를 시각화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러AI 크리에이터 몽환입니다.몽환(김진영)은 스무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AI 기반 영상, 디지털 아트,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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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8T23:4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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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25 - 이정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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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2:00:06Z</updated>
    <published>2026-10-11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어디인지를 알아야 앞으로의 여정을 대비할 수 있다. 찰스는 아이들이 가지 못하는 구간으로 숨어들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개구멍을 찾았다. 단절시키는 듯 높다란 울타리 너머 집이 보였다. 구멍을 넘어 공간이 변화하며 조금 더 쾌적한 공간이 보였다. 이전 일상과 꽤 닮아있는 공간들. 간단히 정렬된 텃밭과 꽃들이 있었고, 아주 작은 양봉장도 있었다. 달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PC4i03gRAO3eNIyidKHLiyxQq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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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24 - 간절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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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5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기억이 소년의 머리에 가득하고 뒤이은 마음의 소리를 들었다.  '나아가야 한다. 따뜻한 그들의 삶을 이어받아 나아가야 한다.'  어느 때보다 냉철한 가슴을 가졌지만 그의 의지는 따뜻한 기억에서 비롯되었다. 소년의 눈의 초점이 또렷해졌다.  이내 이제 답답하게 쉬어지던 숨이 큰 심호흡으로 정리되며 집중의 시간을 맞이해 본다. 스텔라와 지냈던 익숙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Ru-sRYysswU5BbHiK2srAMRUF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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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23 - 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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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00:08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을이 진다. 겨울과 맞닿은 가을의 저녁은 차갑고 따뜻한 냄새가 난다. 찰스는 추억에 잠겼다.  잠깐의 찰나의 그의 뇌리에 떠오른 생각. 크리스마스에 가족 모두와 싸구려 와인하나 사들고 신나 했던 자신의 모습, 특별할 것 없는 와인잔에 신기한 마음을 담아 다른 사람과 부딪치는 잔소리에 까르르 웃던 것.   찰스의 아빠는 노을이라는 동요를 알려주며 함께 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rgj9PoTLL7HJ3e1zWPIr1XSya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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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22 - 준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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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28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찰스는 며칠간 먹을 것이 더 필요했다. 원래의 생활에는 잘 다듬어진 밀실 내에선 최소한 굶지는 않았다. 남자 어린이는 미래의 일꾼이기에 어느 정도의 좀비 사냥에 대한 공부와 전투력을 위한 교육도 계속되었다. 그렇게 보고 배운 것에만 의지하며 나아가야 했다. 노트에 그 만의 전략을 적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찰스, 우선 목적지를 적었다.   [시작] - 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6pFchTTQCyliVWURnnZvEzDDw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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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21  - 두려움과 막막함에 심장이 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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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2:00:31Z</updated>
    <published>2026-09-27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사정으로 인하여 연재를 멈췄었습니다. 간단하고 짧은 글임에도 들러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늘 따뜻한 날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년은 차가운 심장을 가지고 떠나기 위한 계획을 정리했다. 모두가 스텔라의 부재를 인지한 만큼 찰스는 신속히 빠져나와야 했다. 스텔라와의 이별로 차가워진 마음과 반대로 요동치는 심장은 터질 것 같았다. 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MTJ-019U5VL4qC6kx2dgv-C_t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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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백의 사건들 (2026) 몽환 - - Sublime of the Minu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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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2:34:42Z</updated>
    <published>2026-08-29T11: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백의 사건들&amp;nbsp;- 2026 몽환  완벽하게 통제된 화이트 큐브는 소음이 소거된 침묵의 장소이며 몰입을 유도한다. 화이트 큐브 공간은 사유가 극단으로 정제되는 예술적 무대의 상징이다. 《공백의 사건들》은 물리적 크기와 정서적 무게 사이의 비대칭성을 탐구하며, 가장 미세한 침묵이 거대한 파동으로 폭발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는 4부작 개념미술 연작이다.  전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YnwXq2amS4eC8vKUdrCToME4X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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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글 - 타인의 눈물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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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8:11:32Z</updated>
    <published>2026-08-05T08: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참 외롭다. 마음처럼 이룰 수 없을 때, 위로가 되어준 사람의 존재만으로 눈물을 흘리며 그저 연약하다. 들여다보는 것이 충분치 않으면, 알아봐 주는 것이 충분치 않으면, 그때에 내면에 쌓인다.  그러다 감정이 넘쳐흐르면 눈에 띄게 그 슬픔이 터져 오른다.  내게 멀어지는 만큼 그 슬픔이 보인다. 그리고 한 번쯤 무너져 내린다.  타인에 대한 기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GPmcCz9-Vf6009Rx36SCGCZmP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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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접 경험하는 &amp;nbsp;AI 방법론 이야기 2 -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브랜딩과 사용자 경험을 멘토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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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23:00:24Z</updated>
    <published>2026-06-30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하던 것을 새롭게 만든 재미있는 하루. 지난 금요일, 저는 MVP 제작을 목표로 하는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웹퍼블리싱 업무를 진행하며 가장 많이 본 것들은 코드를 포함해 기획서와 디자인 리소스였습니다. 설계단과 디자인단 개발단의 중간의 포지션에 끼어서는 이일 저일 겪다 보니 눈과 촉이라는 것이 발달해 있습니다. 오히려 퍼블리셔로 일한 끝물에는 기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L0sidhrlNwsVcT9mqVtI2dl4PC0.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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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접 경험하는 AI 방법론 이야기 3 -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브랜딩과 사용자 경험을 멘토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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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6-30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접 경험하는 AI 방법론 이야기 3  놓치셨던 브랜딩에 대한 부분과, 앱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애플리케이션의 가치, 타겟, 콘셉트를 더해 브랜딩에 도움을 드리고 앱의 기초 플로우를 잡아주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실무로 들어가면 꼭 필요한 앱용 디자인 파일이 산출물로 나와야 하지만 지금은 기획과 의도, 방향성을 잡고 브랜딩을 입히면 HT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PGp01r3wtH8_JtCLTvB2qp1uM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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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접 경험하는 AI 방법론 이야기 1 - 순도 높은 AI 아트웍을 완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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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1:39:13Z</updated>
    <published>2026-06-30T01: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쯤 AI STUDIO로 업무 문의를 받았습니다. 예쁜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하는 아트웍을 요청하였어요. 게임 회사 삽화 프로젝트 였는데요, 전통적 업무 방식처럼 그래픽 작업을 하나하나 그리지 않고 AI 특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AI 특화가 무엇인가 생각하면 AI로 역량을 최적화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무식하게 100프로 미드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3XrODkUCCtYiGxk-sbT4Dxt_d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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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20 - 정리 - 남겨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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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9:47:50Z</updated>
    <published>2026-06-21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 사람들이 눈치채기 시작한 것은 아침. 스텔라가 아침 배급 줄에 없었고, 어린 찰스만 있었다. 그리고 오전 작업 인원 점검에서 대답이 없었다. 누군가 고개를 갸웃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여러 해를 같은 울타리 안에서 살았던 사람들이였지만 스텔라의 부재를 처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채 1분이 되지 않았다. 그냥 구성원일 뿐이였던 스텔라는 별로 중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b5PDvVOA-Wl0qOst8GI1bZja0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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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19 - bur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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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9:41:13Z</updated>
    <published>2026-06-15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를 펼쳤고 첫 페이지가 비어 있었다. 스텔라는 첫 페이지를 비워뒀다.  찰스는 아직 무슨 말을 써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펜을 들었다가 내려놓았다. 노트를 가슴팍 주머니에 넣고 스텔라의 쪽지를 다시 읽었다. 두 번, 세 번, 그녀가 떠난 외로움만큼 몇 번이고 읽었다.  아무도 없는 새벽, 막사 한쪽에 남아 있는 불씨 앞으로 갔다. 쪽지를 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ExdeTPGRVqt_u1nxqgH08z0Mc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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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18 - 상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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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23:00:06Z</updated>
    <published>2026-06-14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속에서는 그곳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고, 엄마가 떠났다는 사실에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떠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근육을 과시하며 거울을 마주한 우쭐대는 표정의 보초가 보였다. 그가 한눈판 사이에 비품실에 들어가 몸을 낮추고 낡게 빛바랬지만 두꺼운 연습장을 찾아냈다. 그리고 낡은 다이어리들 사이에서 한국의 지도를 발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MMgWVIqbs0DLql4PN0aP7tqu1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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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17 - 명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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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6-08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다시 만나 그곳에서, 찰스 우리가 가진 빛나는 구슬을 잊지 마. 우리는 닦을수록 빛날 거라고 했잖아. 스스로를 지키고 빛이 날 아들의 멋진 모습을 기다릴게. 나는 명륜동으로 갈 거야. 쪽지는 태워버려, 꼭 찾아와.   꿈을 그리는 동네, 명륜동. 찰스는 명륜동이란 이름을 머릿속으로 되뇌었다. 최근 합류한 인원 중에는 부산 출신의 또래 남자아이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uO9RFDSOOMYsE7wvdRGdk7Fpk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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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16 - 생일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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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6-07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스는 새벽에 눈을 떴다. 잠을 청하는 공간은 늘 그렇듯 퀴퀴한 냄새가 났다. 땀냄새 배인 소파와 녹슨 철, 오래된 천의 냄새. 처음과 달리 짙어진 흔적들이 공간 안에 베여있다. 눈살을 찌푸리던 것도 잠시, 찰스는 금세 익숙해졌다.  스텔라가 떠난 열여덟 번째 생일. 찰스는 그녀가 떠난 뒤 알게 되었다.  스텔라가 전날 밤 노래를 불러주지 않았다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MRVh5YFOsd0jC6kK5fB1zBpmOJ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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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 어떤 것이든 그것은 충만한 사람의 이야기일 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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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23:00:27Z</updated>
    <published>2026-05-27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 가스라이팅이란 무엇인가 피해자 스스로가 자신의 현실을 수정하기 시작한다. 외부의 압박이 아니라, 내부의 논리적 해결 과정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CHAPTER 2 어디서나 일어나고 있었다 가스라이팅이 가족에게서 왔든, 연인에게서 왔든, 직장에서 왔든 구조는 같다. 내 현실을 흐리게 만들고, 나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 그게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ojuf_o6cSnPbWpQdQwtf6qeCa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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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10 다시 관계를 시작한다는 것 - 비로소 나의 아픔까지 사랑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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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5-26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0 다시 관계를 시작한다는 것  회복의 마지막 장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다. 과거의 경험이 미래의 모든 관계에 그림자를 드리울 필요는 없다.  피해자인가, 생존자인가 &amp;quot;피해자&amp;quot;는 무언가를 당한 수동적인 상태를 나타낸다. &amp;quot;생존자&amp;quot;는 그 경험을 통과하여 여전히 살아있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능동적인 상태를 나타낸다. 오랫동안 힘든 상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mPobixTyJRYjaGzWI_aOTzujf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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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15 - 그녀가 남긴 것은 최소한의 윤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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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00:03Z</updated>
    <published>2026-05-25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5 찰스의 18살 생일.  그들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도 찰스만을 바라보던 어머니는 쪽지 한 장과 뾰족한 창, 망치와 크기가 다른 여러 가지 종이를 모아 엮은 노트와 펜 몇 자루, 10일 정도 먹을 수 있는 것 들을 이불속에 넣어두고 사라졌다.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amp;quot;우린 다시 만나 그곳에서, 찰스 우리가 가진 빛나는 구슬을 잊지 마.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o7k7POlhBCx739mxdW9Y30j-z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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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비일지 14 - 먼지와 분진 속 보석이 빛을 잃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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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는 이후에 밝은 모습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모든 것에 의심병이 도졌다.  긴 머리에 유난히 예쁘고 지혜로웠던 찰스의 엄마였기에 지성을 가진 이들이 몇 없었던 시간 속에 남겨진 그녀는 독보적인 매력을 가졌다. 빛나던 눈동자가 반짝일수록 늘 주변에 사내들이 있었다.  좀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힘을 가진 자들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먹을 것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VzkDKqeBWt7dJpPkBPgS2jmlF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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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9 &amp;nbsp;떠난 이후의 이야기 - 아름다운 당신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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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CHAPTER 9 떠난 이후의 이야기  관계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회복이 끝난 게 아니다. 진짜 회복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한 작업은 나 자신과 화해하는 것이다.  후유증 &amp;mdash; 이상한 게 아니다 가스라이팅을 경험한 후 많은 이들이 비슷한 것들을 겪는다. 지속적인 자기 의심, 끝없는 자기 분석, 작은 결정도 내리기 어려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aJ%2Fimage%2FGmGLqGSjv38PQNItek2AO1krQ2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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