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Solyn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 />
  <author>
    <name>solynn</name>
  </author>
  <subtitle>한국 전통 문화 전공, 프랑스에서 사회학 석사. 일본과 프랑스를 거치며 발견한 문화적 경계와 일상 속, 낯선 감각을 수집하는 이방인의 기록.</subtitle>
  <id>https://brunch.co.kr/@@5gAJ</id>
  <updated>2018-03-09T03:47:32Z</updated>
  <entry>
    <title>불꽃을 기다리는 동안 - 짧았지만 오래 남은 그해 여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92" />
    <id>https://brunch.co.kr/@@5gAJ/92</id>
    <updated>2026-10-08T08:58:59Z</updated>
    <published>2026-10-08T08: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온 마츠리가 끝나고 끈적했던 장마도 물러갔다. 대신 교토에는 숨이 막힐 만큼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간간이 찾아오는 태풍이 마치 더위에 죽기 직전 잠깐이라도 한숨 돌리라는 듯한 오아시스처럼 느껴질 무렵이었다.  나 역시 셰어하우스의 친구들과 일본 내에서도 소문난 교토의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밖에 나가는 대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시답지 않은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R8lhPRJiuM3dT4BJcxS6ypAi4l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계절이 너무 열심히 찾아왔다 - 낭만적이고 조금은 강압적인 교토의 계절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91" />
    <id>https://brunch.co.kr/@@5gAJ/91</id>
    <updated>2026-10-02T16:07:00Z</updated>
    <published>2026-10-02T16: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작 워홀 5개월 차,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짧은 기간이지만, 교토에서의 삶은 유독 계절의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마도 이곳에서의 삶의 리듬이 조금 더 느슨해진 덕분에 내가 이런 변화를 볼 여유가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람의 냄새가 달라졌다거나 꽃이 피고 지는 자연적인 변화는 물론, 생활 전반에서 이런 변화를 나도 모르게 느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oJ-l7qSlXVn4oWaJNlFCOFPNus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통을 구경한다는 것 - 교토의 여름과 기온마츠리, 그리고 전통에 대한 질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90" />
    <id>https://brunch.co.kr/@@5gAJ/90</id>
    <updated>2026-10-01T20:36:04Z</updated>
    <published>2026-10-01T20: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의 여름은 노랗게 매실이 익어갈 무렵 내리는 비라는 의미의 쯔유(梅雨)라고 불리는 장마철의 시작과 함께 끈적하고 불쾌하게 다가왔다.  높은 온도와 습도 탓에 도저히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알바를 가는 날 이외에는 최대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 머물러있었다. 축축 처지는 내 컨디션과는 달리 7월의 교토는 유독 활기가 넘쳤다. 7월 한 달간, 교토 기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AocmDjkNHWVjZoMF96UBjreq5W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을 두드리는 사람들 - 회람판이 도는 마을에서 이웃이 되어가는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9" />
    <id>https://brunch.co.kr/@@5gAJ/89</id>
    <updated>2026-09-17T17:08:15Z</updated>
    <published>2026-09-17T17: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삶과 일본에서의 삶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이웃과의 관계였다. 내 경우에는 이웃과 특별히 관계를 맺을 일이 많지 않았고, 또 그런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일본에서 경험한 마을 공동체는 문화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내가 살았던 교토의 작은 마을은 관광지에서 벗어난 곳이었고,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물론 외국인도 드문 곳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FWEAFWdfzRmMQlaYjAG_mUpkoj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토의 시장을 찾아다니던 날들 - 오늘의 교토는 어떤 모습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8" />
    <id>https://brunch.co.kr/@@5gAJ/88</id>
    <updated>2026-08-26T18:34:14Z</updated>
    <published>2026-08-26T18:3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의 수많은 신사와 절만큼 많은 것이 바로 시장이었다. 원래도 슈퍼마켓이나 시장 구경을 좋아하는 나에게 교토 곳곳에서 골동품부터 수공예품, 도자기, 고서까지 다양한 주제의 시장과 마켓이 매달 열린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일이었다.  직접 살아본 교토는 생각보다 더 활기차고 재미있는 도시였다. 일본의 다른 도시에서 이토록 오랜 시간 거주한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1emFwf5Oy7z6iEEdelEddJi0BF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변 빛의 온도가 낮아지던 찰나의 순간 - 일식 관측</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7" />
    <id>https://brunch.co.kr/@@5gAJ/87</id>
    <updated>2026-08-25T14:11:50Z</updated>
    <published>2026-08-25T14: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의 파리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 대부분의 파리지앙과 파리지엔들이 여름 바캉스를 떠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날만큼은 한산하던 파리의 일부 약국과 안경점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마지막 순간까지 심드렁하던 사람들마저 일식 관측 안경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선 것이다. 이번 일식은 1999년 이후 유럽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개기일식으로, 파리에서는 태양의 약 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tYDeucU2e3Gl9LCV9pmfu7KHKr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아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다 - 안도 다다오의 건축과 낯선 공간을 경험하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6" />
    <id>https://brunch.co.kr/@@5gAJ/86</id>
    <updated>2026-08-19T16:12:47Z</updated>
    <published>2026-08-19T16: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관심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이 무렵의 나는 공예와 디자인, 그리고 건축에 푹 빠져있었다. 아이돌보다 디자이너에 열광했고, 관심 있는 건축가의 건물을 찾아다녔다. 한국 전통 공예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하라 켄야와 나가오카 겐메이 같은 일본 디자이너들의 책을 읽었고, 야나기 무네요시와 공예에 관한 책도 찾아 읽었다. 디앤디파트먼트가 서울에 문을 열면서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fTgkp4faMmRY_OsqeqU0pUpidg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토를 소비하는 법 - 내가 사랑했던 풍경이 관광이 되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5" />
    <id>https://brunch.co.kr/@@5gAJ/85</id>
    <updated>2026-08-14T02:41:43Z</updated>
    <published>2026-08-12T15: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나라를 방문하던 매일 걷는 골목과 거리에서 그 동네의 분위기와 그 나라의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우리에게는 평범한 풍경이 누군가에게는 이국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여행을 가는 이유도 낯선 골목을 걸으며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도 유명한 랜드마크를 방문하기보다는 목적 없이 골목을 누비거나 공원,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6cALmZ_FNwRSKH4w2Wk9Otk6kA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토에 살며 가장 사랑했던 장소에 대하여 - 붐비는 관광지를 지나 북쪽 끝에서 찾은 일상의 계절과 혼자만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3" />
    <id>https://brunch.co.kr/@@5gAJ/83</id>
    <updated>2026-08-09T10:18:11Z</updated>
    <published>2026-08-06T13: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의 유명한 절과 신사를 도장 깨기 하듯 이곳저곳 방문하기도 했지만, 막상 교토에 살다 보면 유명한 관광지는 한두 번 방문하는 걸로 충분했다. 오히려 사람이 적고 조용한 곳을 찾게 된다. 교토에 거주하는 동안 방문했던 수많은 장소 가운데 가장 좋아했던 곳은 교토 북쪽에 위치한 교토 부립 식물원이었다. 이곳은 셰어하우스를 선택할 때도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xS5lfgNabhJx3Bzku-E3uGgXtg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득 차 있는 듯 비어 있는 투명한 다실 - 요시오카 도쿠진의 유리 다실이 오래된 사찰과 만나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2" />
    <id>https://brunch.co.kr/@@5gAJ/82</id>
    <updated>2026-07-31T07:54:50Z</updated>
    <published>2026-07-30T15: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교토의 전통문화를 찾아다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곳곳에 숨은 디자인과 건축축을 찾아다니곤 했다. 일본은 세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수없이 배출한 국가다. 교토에서도 길을 걷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유명한 건축가의 건물과 마주치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는 디자인들은 디자인 강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차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c3-6zkKHsG-gf4TLydmB6JNDfK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샤미센을 배우기로 했다 - 세 개의 현으로 들여다본 일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1" />
    <id>https://brunch.co.kr/@@5gAJ/81</id>
    <updated>2026-07-24T07:28:03Z</updated>
    <published>2026-07-24T07: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으면서 결심했던 것이 하나 있었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amp;lsquo;집 - 일&amp;rsquo;의 반복이 아니라 그 나라에서밖에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겪어보자는 것이었다. 물론 해외에서 외국어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다. 문화가 다른 환경 속에서 일하는 방식도 다르고,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의사소통 해야 하기에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fXx5ayjQUOaZubbVfcW9FCmcv4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낭만이 지옥으로 변할 때 - 에어컨도, 단열재도 없는&amp;nbsp;프랑스에서 폭염 견디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80" />
    <id>https://brunch.co.kr/@@5gAJ/80</id>
    <updated>2026-07-19T16:56:33Z</updated>
    <published>2026-07-18T13: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은 정말 심상치 않다. 잠깐이겠지 싶었던 30도가 넘는 날들이 계속 이어진다. 6월 말이면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겠지?라고 생각하고 잡았던 결혼식은 하필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폭염이 덮쳤던 주에 진행하게 되었다. 그것도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오후 4시에.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없는 시청 결혼식장에서 모두가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그나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OigAABCV7XvSa5_IAXQwh2lZ-z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룰은 몰라도 맥주는 맛있으니까! - 야구 알못의 일본 프로야구 성지, 한신 고시엔 구장 방문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9" />
    <id>https://brunch.co.kr/@@5gAJ/79</id>
    <updated>2026-07-16T15:52:10Z</updated>
    <published>2026-07-16T08: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취향을 벗어나 타인의 취향을 경험해 보는 것은 색다른 일이다. 평소 관심이 없었던 프로 야구 관람을 일본에서 하게 될 줄이야. 셰어하우스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처음으로 경험해 보는 일이 많다.  미디어나 일본 콘텐츠에서 묘사되는 야구는 일본 청춘들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이자,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느껴졌다. 실제로도 프로 야구는 물론 고교 야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ay16uSFwy7rYhO24OVU-6cSQUE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은행을 무대로 한 시대의 초상 - 이케이도 준, &amp;lt;한자와 나오키&amp;gt; 시리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8" />
    <id>https://brunch.co.kr/@@5gAJ/78</id>
    <updated>2026-07-15T13:26:03Z</updated>
    <published>2026-07-15T13: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행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다룬 일본 드라마 &amp;lt;한자와 나오키&amp;gt;. 배우 사카이 마사토의 열연으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시즌 1이 방영된 2013년 무렵, 한창 일본 드라마를 즐겨 보던 시기라 나도 꽤 열심히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의 연기가 조금 과장됐다는 인상을 받았고, 숨 돌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와 주인공을 끊임없이 궁지로 몰아넣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8-tIyjZCOzniF9qTjUTS5ce3MT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선을 긋는 사회, 선을 넘는 사람들&amp;nbsp; - 교토 니조성 최초의 외국인 스태프가 되어 마주한 한일&amp;nbsp;조직문화의 단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7" />
    <id>https://brunch.co.kr/@@5gAJ/77</id>
    <updated>2026-07-09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7-09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규슈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본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했다. 내가 일본에 있을 무렵에는 아르바이트 정보를 구하려면 거리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구인 잡지를 뒤적이거나 한국처럼 온라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찾아야 했다. 나 역시 어떤 종류의 일자리가 있는지 잡지를 통해 먼저 확인한 후, 일해보고 싶은 매장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채용 공고를 더 자세히 확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sGAzUrQmbjuTZxqovxlgQwgIxf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계획의 계획 - 규슈 여행의 마지막, 친구들의 추천을 따라 걸은 즉흥 나가사키 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6" />
    <id>https://brunch.co.kr/@@5gAJ/76</id>
    <updated>2026-06-19T05:14:51Z</updated>
    <published>2026-06-18T14: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큐패스도 마저 쓸 겸, 규슈 여행의 마지막으로 나가사키를 방문하기로 했다. 나가사키까지 가는 버스는 좌석 지정이 필요했기 때문에 미리 버스 터미널에 들러서 티켓을 구입했다. 후쿠오카에서 오전 8시 즈음 출발하는 버스를 탔었는데, 길이 막혀서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원래 나가사키까지 방문할 계획은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즉흥적으로 이곳저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cz5PhtdFnKvjsNYpRhSFGOfXQ4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츠나베의 국물과 야타이의 불빛 - 교토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와 후쿠오카에서 다시 만난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5" />
    <id>https://brunch.co.kr/@@5gAJ/75</id>
    <updated>2026-06-10T21:02:37Z</updated>
    <published>2026-06-10T21: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이 되니 이런저런 축제가 일본 곳곳에서 펼쳐진다. 몇 년 전 교토에 혼자 여행을 왔다가 만나 친구가 된 에리나를 오후에 만나기로 했다. 우연히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가 둘 다 혼자 여행을 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연락을 주고받게 된 친구였다.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직전 에리나가 친구랑 한국에 놀러 오기도 해서 같이 서울 곳곳을 구경시켜 주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tigRMP7-vjOssYZeiEJj9qAbZS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해하게 된 취향과 바뀌지 않은 취향 - 아리타 도자기 축제 - 패턴 가득한 그릇에 진한 카레가 담길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4" />
    <id>https://brunch.co.kr/@@5gAJ/74</id>
    <updated>2026-06-11T08:20:04Z</updated>
    <published>2026-06-04T07: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겨진 장인들의 마을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이마리와 달리 아리타역에 도착한 순간 순식간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훨씬 활기차고 더 많은 관광객으로 아리타 역은 북적거리고 있었다. 원래 5월 4일 아리타의 도산신사의 축제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일본의 골든 위크에 축제까지 겹쳐졌다면 아마 이날과 같이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천천히 마을을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nUt6JyC0foiE_lu7MU7Fg0pz8g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고문이 도시의 아이콘이 될 때 - 파리의 아이콘 #03. 토끼 세르주(Serge Le lapi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3" />
    <id>https://brunch.co.kr/@@5gAJ/73</id>
    <updated>2026-05-29T19:42:18Z</updated>
    <published>2026-05-29T16: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과는 너무 다른 파리의 지하철.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 저마다의 눈에 다양한 차이점들을 보이겠지만, 열차가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려고 하면 문을 여는 손잡이 옆에 붙어있는 작은 토끼 일러스트가 유독 눈에 밟힌다. 파리 메트로의 마스코트 토끼 세르주(Serge Le lapin, Lapin RATP)이다. 처음 이 토끼를 보았을 땐, &amp;lsquo;프랑스답지 않다.&amp;rsquo;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hdmRB6zL-heCHteCwvki_GpGpv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선 도공들의 숨결이 남아 있는, 이마리 도자기 축제 -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요새 같은 도자기 마을 이마리(伊万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gAJ/72" />
    <id>https://brunch.co.kr/@@5gAJ/72</id>
    <updated>2026-05-27T23:00:33Z</updated>
    <published>2026-05-27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가성비로만 따지자면, 한국에서 일본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장기 거주 비자이기 때문에 외국인 단기 여행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교통패스 구입이 불가능하고, 일본 국내선의 경우 LCC라도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일본에 있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AJ%2Fimage%2FWQalZi6SCgYNqIY39jENa03rgu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