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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별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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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opme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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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항공&amp;middot;방산 20년, 기술경영 박사. 계획대로 되지 않는 현장에서 사람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기록합니다. AI 기술수용 연구와 PM 인사이트, 두 갈래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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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1T23:3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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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을 다루는 네 가지 방식 - [AI 매거진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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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44:50Z</updated>
    <published>2026-10-11T05: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걱정하면서도 AI를 계속 쓰는 역설을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그 걱정을 실제로 어떻게 다루고 있었을까. 프라이버시 위험이 계속사용을 직접 낮추지는 않았지만, 걱정이 사라진 건 아니었다. 다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이 네 가지는 일곱 명을 딱 나눈 고정된 집단이 아니라, 한 사람이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을 오가는 걸 이해하기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cVRXg-RVa8JRw0KIsMEUL1rx4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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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믿는 대신 자신을 믿는 사람들 - [AI 매거진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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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38:38Z</updated>
    <published>2026-10-11T05: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곱 명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amp;quot;신뢰&amp;quot;라는 단어가 사람마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걸 알게 됐다. 검수 기반 신뢰. 자기 판단 역량 기반 신뢰. 도구 분산형 신뢰. 그리고 영역별 차등 수용. 한 사람을 이 넷 중 하나로 딱 나눌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한 사람이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을 넘나든다는 걸 보여주는 구분에 가깝다. 민준은 A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1Fb8dYEYSZyK9pwUTF4HEE87J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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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하게 만드는 보고 vs 답을 구하는 보고  - [PM Insight#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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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34:02Z</updated>
    <published>2026-10-11T05: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젝트 점검 회의에서 담당자가 &amp;ldquo;이번 분기에는 계획보다 돈을 덜 썼습니다&amp;rdquo;라고 보고하면, 과제 책임자는 순간 안도감을 느낀다. 예산이 절약되었다는 뜻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숫자 뒤에는 정반대의 진실이 숨어 있다. 정말 효율적으로 일해서 비용이 아껴진 것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해야 할 일을 아직 시작조차 못 해서 돈을 쓰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R2Cv0B1JOfPqlp2IvrxvpTuEL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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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 시간이 정말 하는 일 - [PM Insight#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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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2:59:14Z</updated>
    <published>2026-10-04T02: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CPM으로 주공정을 도출하고 나면, PM은 두 종류의 활동을 다르게 대할 수 있게 된다. 여유가 없는 활동과, 여유가 있는 활동이다. 그런데 이 여유(Slack)를 자주 오해한다. &amp;ldquo;5일 늦춰도 괜찮다&amp;rdquo;는 뜻이 아니다. 자원 충돌이나 후속 작업의 변동을 흡수할 관리상의 여유일 뿐, 방심해도 되는 시간이 아니다. 실제로 CPM은 활동이 모두 추정대로 진행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KTDQ-7nTeE_3RsBJVrBrkmqOx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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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 대 40, 영역별로 다르게 믿는다 - [AI 매거진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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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2:48:16Z</updated>
    <published>2026-10-04T02:4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혜진은 자신이 AI를 얼마나 믿는지를 숫자로 표현했다. &amp;quot;만족도로 치면 한 60퍼센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 40퍼센트는 감수하고 쓰는 거죠.&amp;quot; 단순한 정보를 물어볼 때는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판단이 필요한 요청에서는 오류도 잦고 개선 속도도 더뎠다. 그는 정확히 이 60 대 40의 경계를 기준으로, 어떤 업무는 믿고 맡기고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F4K-hz2ensN6vV9yGhK_Z1RDO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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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경사 바틀비』 - 독서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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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59:48Z</updated>
    <published>2026-10-01T12: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경사 바틀비』를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amp;ldquo;이해하기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부럽다&amp;rdquo;는 것이었다. 회사에서는 하기 싫은 일이라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혹은 내가 맡은 역할과 상황이 그러하기 때문에 내키지 않는 일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런 현실에서 바틀비가 &amp;ldquo;그러고 싶지 않습니다&amp;rdquo;라고 말하며 자신이 원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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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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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9:42:22Z</updated>
    <published>2026-09-26T09: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방인』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만약 사람이 사회가 만든 기준보다 자신의 본능과 감정에 더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까?' 아마 뫼르소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뫼르소는 그런 삶과는 조금 거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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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프로젝트를 죽인다 - [PM Insight#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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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9:39:14Z</updated>
    <published>2026-09-26T09: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Scope Creep과 Gold Plating은 서로 다른 곳에서 시작되지만 같은 곳에서 끝난다. Scope Creep은 고객과 이해관계자가 &amp;ldquo;이것만 더 추가해주세요&amp;rdquo;를 반복하며 범위가 조금씩 늘어나는 현상이다. Gold Plating은 정반대 방향에서 온다. 팀원이나 PM이 &amp;ldquo;어차피 만드는 김에 이것도&amp;rdquo;라며 요구받지 않은 것까지 자발적으로 얹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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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AI에 낮은 점수를 받고 나서 - [AI 매거진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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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9:24:10Z</updated>
    <published>2026-09-26T09: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은은 극적인 계기로 지금의 태도에 이르렀다. 대학원에서 통계 수업 시험을 볼 때, 검색형 AI로 유명해진 한 도구가 수학과 통계를 잘할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그 도구에 크게 의지해 답을 작성한 적이 있었다. 결과는 매우 낮은 점수였다. 같은 시험에서 다른 도구를 쓴 동기는 훨씬 좋은 점수를 받았다. &amp;quot;그때 진짜 검색형을 맹신하던 걸 지웠어요.&amp;quot; 다은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uumwLUVZ-tDnqW9_Kq0SYNbqT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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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농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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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5:41:57Z</updated>
    <published>2026-09-24T15: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농장』을 읽으면서 의외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어릴 때 봤던 &amp;lt;똘이장군&amp;gt;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반공 애니메이션 정도로만 봤는데, 김일성을 돼지로 형상화했던 장면이 이 책 속 나폴레옹과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습니다. 물론 작품의 배경과 시대는 다르지만, 특정 권력자를 풍자하기 위해 돼지라는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인 연결이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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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를&amp;nbsp;정하는&amp;nbsp;것은&amp;nbsp;사람을&amp;nbsp;정하는&amp;nbsp;일이다 - [PM Insight#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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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5:34:27Z</updated>
    <published>2026-09-24T15: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의외로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것은 일정도 예산도 아니다. 조직구조다. 기능형 조직에서 PM은 부서장에게 협조를 부탁하는 자리에 가깝다. 매트릭스형 조직에서는 기능 부서와 프로젝트가 이중으로 보고선을 그리며, PM의 권한은 그 매트릭스가 얼마나 강한가에 따라 갈린다. 프로젝트형 조직에서는 PM이 전담팀을 두고 예산과 인력을 직접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mE_A6hCfFOO4YMisZLNBNQKw_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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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험금을 돌려받게 해준 문장 하나 - [AI 매거진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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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5:30:00Z</updated>
    <published>2026-09-24T15: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진은 기획과 마케팅, PM 업무를 넘나드는 사람이었다. 유진에게 AI의 유용성이 체감된 순간은 아주 구체적이었다. 보험 관련 서류를 다시 들여다보던 중 AI가 놓치고 있던 조항 하나를 짚어줬다. 물론 그 답을 그대로 믿고 끝낸 건 아니었다. AI가 조항 하나를 짚어준 뒤, 관련 약관과 자료를 다시 찾아봤고, 최종적으로 보험사에 확인한 뒤에야 포기하고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T7TTLhCEAZ7fF0J-aCyWfQ3PU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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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른 실패가 느린 성공보다 낫다 - [PM Insight#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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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5:02:42Z</updated>
    <published>2026-09-19T14: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젝트는 선택된 뒤가 아니라, 선택되는 순간부터 관리되어야 한다. 어떤 프로젝트를 고를 것인가는 실행 역량 못지않게 중요한 질문이다. 전통적인 NPV 분석은 &amp;ldquo;지금 전체 투자를 확정한다&amp;rdquo;는 전제 위에 서 있다. 하지만 현실의 프로젝트는 소규모로 시작해 결과를 확인한 뒤 다음 단계를 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다. 이 유연성의 가치를 계산에 담는 것이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oNLMH3ScDL6CBAjzeGo3iRmVc3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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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와 운영을 구분하지 못하면 생기는 일 - [PM Insight#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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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4:52:53Z</updated>
    <published>2026-09-19T14: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PMBOK 가이드 7판은 프로젝트를 &amp;ldquo;고유한 결과물, 서비스 또는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행되는 한시적 노력&amp;rdquo;으로 정의한다. 이 정의에서 핵심어는 두 단어, 한시성(Temporary)과 유일성(Unique)이다. 여기에 실무적으로 한 가지가 더해진다.&amp;nbsp;점진적 구체화(Progressive Elaboration), 즉 세부 사항이 시간이 지나면서 단계적으로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LWt-JgpU9P_ux0LHtb0XHD4y6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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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답을 줬지만, 결정은 내가 했다 - [PM Insight#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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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4:08:03Z</updated>
    <published>2026-09-19T14: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 준비와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던 시기, 자료 요약과 보고서 초안, 문헌 정리의 속도가 AI 덕분에 눈에 띄게 빨라졌다. 처음에는 놀라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질문이 떠올랐다. 이렇게 빠르게 만들어진 결과물이 정말 PM의 판단을 대신하는 걸까. 그 무렵 플래너에 남긴 기록이 있다. &amp;quot;프로젝트 일정 지연 문제를 ChatGPT에 입력했더니, 의사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DWJlSwOVsKItG1KT7MBbz9HNa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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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믿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능숙하게 쓰고 있었다 - [AI 매거진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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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9T14: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현은 반도체 장비 품질을 담당하고 있었다. 설문에서 그는 AI 신뢰도를 낮게 표시했다. 그런데 인터뷰에서는 AI를 상당히 능숙하고 적극적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겉으로 보이는 신뢰 점수와 실제 사용 행태 사이에 이렇게 큰 틈이 있을 줄은 몰랐다. 그러면 무엇을 믿고 쓰는지 물었다. 그의 답은 AI 자체에 대한 믿음이 아니었다. &amp;quot;내가 결과물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QfTMW5Vyma6rkCrdl7b9I-GDA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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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동연구자에게 지시하듯 - [AI 매거진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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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3:52:23Z</updated>
    <published>2026-09-19T13: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건부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소은은 흥미로운 표현을 썼다. 처음엔 AI에게 막연하게 뭔가를 시키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는 AI를 대하는 태도를 바꿨다. &amp;quot;그냥 시키는 게 아니라, 공동연구자에게 업무를 지시하듯이 배경과 맥락, 원하는 형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야 하더라고요.&amp;quot; 이 태도 전환 이후로 결과물의 질이 눈에 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faoEKyYI2vUb_Mi_jC0Bk2vif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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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수 시간을 정해둔 사람 - [AI 매거진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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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5:27:52Z</updated>
    <published>2026-09-12T05: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은에게도 멈칫했던 순간이 있었다. 제미나이로 연구용 이미지를 만들던 중, 업데이트 시점과 겹쳤는지 갑자기 알아볼 수 없는 이상한 합성 이미지가 출력된 적이 있었다. &amp;quot;어, 이게 왜 이러지&amp;quot; 싶어 잠시 멈춰 서게 됐던 순간이었다. 그 뒤로 그는 아예 원칙을 세워뒀다. &amp;quot;AI로 한 시간 작업을 만들었다면, 그 한 시간만큼의 검수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GGQV07zIHAWpgss4UEMnG2yBp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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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마음을 먼저 털어놓은 도구 - [AI 매거진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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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5:24:40Z</updated>
    <published>2026-09-12T05: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혜진이 AI를 처음 만난 계기는 뜻밖에도 업무가 아니었다. 논문을 쓰다가 우연히 챗GPT를 알게 됐는데, 그가 가장 먼저 물어본 건 업무 관련 질문이 아니라 직장 내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이었다. 낯선 도구에게 마음을 먼저 터놓은 셈이다. 이 첫 경험이, 나중에 그가 AI를 &amp;quot;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amp;quot;으로 여기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dFa2ry820--OoWNtjsGfQU0Go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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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협상은 다 가지려는 자리가 아니다 - [PM Insight#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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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5:20:50Z</updated>
    <published>2026-09-12T05: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협력업체의 일정 지연이 반복되던 시기, 내부 독려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고객사 담당자의 일정이 협력업체와 직접 연결되도록 회의 구조를 다시 짰다. 그 이후 협력업체와 기술, 비용, 일정을 함께 다루는 협의를 세 차례 연속 진행했다. 매번 조금씩 다른 안건이었지만, 결국 같은 질문으로 돌아갔다. 무엇을 먼저 내주고, 무엇을 반드시 지킬 것인가. 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a2%2Fimage%2FTeMGZRmm-55GNRoasd3GQkGEx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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