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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현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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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easta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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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언어의 어원, 의미, 쓰임을 분석하고 한의학적 해석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우리 말과 글에는 한의학 관점이 많이 녹아 있음을 글을 정리하면서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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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0T09:27: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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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끓일까, 아니면 삶을까 - 내 삶에 어울리는 '인생 조리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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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3:07:43Z</updated>
    <published>2026-10-09T13: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은 끓이고, 달걀은 삶는다 매일 쓰는 말인데 두 문장을 나란히 놓으면 쓰임이 다르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둘 다 냄비에 물을 담고 가열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런데 어느 때는 끓인다고 하고, 어느 때는 삶는다고 한다. 분명히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 두 말을 가르는 기준이 궁금해졌다. 여러 가지 용례를 쭉 늘어놓고 비교해 보니 그 차이를 알 수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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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미(玄米)는 왜 '검을 현'자를 품었을까 - 밥상 위에서 만난 우주의 섭리, 생명의 기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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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9:00:23Z</updated>
    <published>2026-10-02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밥상 위의 쌀, 현미(玄米). 건강을 위해서는 백미보다 현미를 먹으라고 하지만 입안에서는 깔깔해서 먹기가 어렵다. 그래도 건강에 좋다니까 흰쌀은 많이, 현미는 조금 섞어서 타협의 밥을 짓는다. 까끌함에 대한 거부감과 건강을 챙긴다는 안도감 사이의 묘한 타협이다. 현미밥을 먹다 문득 의문이 든다. 왜 &amp;lsquo;검을 현(玄)&amp;rsquo; 자를 썼을까? 현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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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는 산허리를 때리며 울고 오름은 세월을 견디고 - 002 절울이오름에서 켜켜이 쌓인 시간의 흔적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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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3:13:52Z</updated>
    <published>2026-09-28T06: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산을 목적으로 오름을 바라볼 때 해발 100여 미터의 송악산은 탐나는 대상이 아니다. 등산가에게는 모름지기 다리가 뻐근하고 숨이 턱밑에 차오르는 단계, 육체의 고통이 마음의 기쁨으로 치환되는 순간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걷는 사람, 올레꾼의 입장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나지막한 오름에 오르면 남쪽 바다와 수평선, 그리고 단산(바굼지오름)-산방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Df%2Fimage%2Frmo3OY2Q6SvPbmFwGT-E2j8fY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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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라면 응당 알아야 할 '염치(廉恥)'에 대하여 - 뉴미디어 시대의 염치, 인간다움의 아슬아슬한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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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2:36:32Z</updated>
    <published>2026-09-25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누군가의 선 넘는 행동을 볼 때 &amp;quot;저 사람은 참 염치가 없다&amp;quot;라고 말하곤 한다. 적어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마땅히 염치를 알아야 한다고 어른들은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셨다. 사람으로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알고 지켜야 비로소 사람으로 대접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심코 써온 이 '염치'라는 단어에는 과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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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가루 집안' 그 사회적 낙인에 대한 소고 - 그냥 궁금해서 들여다 본 우리말의 속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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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9:00:21Z</updated>
    <published>2026-09-18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눈살을 찌푸릴 만한 상황에 놓인 가정을 향해 때로는 경멸적으로, 때로는 농담조로 &amp;lsquo;콩가루 집안&amp;rsquo;이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집안뿐만 아니라 어떤 모임이나 단체를 향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 통념 속에서 이 단어는 결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어찌 세상만사에 부정적인 측면만 있겠는가. 한약을 다루다보니 먹는 것의 속성에 대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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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름과 올레, 어쩌다 제주 - 001 노꼬메오름, 족은노꼬메오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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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5:40:46Z</updated>
    <published>2026-09-15T15: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해 동안 제주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물가가 비싸다, 중국인들에게 점령당했다, 그 비용이면 일본이나 동남아 가는 게 낫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어왔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휴양을 왔었고, 좀 커서는 자전거 일주여행도 했었고, 이런저런 이유로 제주는 어떤 여행지보다 많이 찾았던 기억이 있다. 본래 산을 좋아하는 인자(仁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Df%2Fimage%2FV3cli9FolUY5vQ8P6l7vYMSn8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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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지는 '치료'를 넘어, 새로워지는 '치유'의 삶으로 - 양생(養生)의 정신에서 배우는 치유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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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9-09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amp;quot;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 격언은, 신체와 정신이 온전하게 살아있을 때 삶의 다른 가치들도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건강을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곤 합니다. 우리의 몸은 '항상성'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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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파에 들어간 바람은 공기가 아니었다 - &amp;quot;허파에 바람 들어갔니?&amp;quot; 일상 언어의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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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6:37:58Z</updated>
    <published>2026-09-08T06: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누군가가 혼자서 피식피식 웃고 있거나, 영문도 모른 채 들떠 있을 때 던지는 말이 있다. &amp;ldquo;너 허파에 바람 들어갔냐? 왜 이렇게 히죽거려?&amp;rdquo; 어릴 적부터 무심코 듣고 써왔던 표현이지만, 문득 궁금해진다. 도대체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다는 게 무슨 뜻일까? 궁금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창을 켜보면, 열에 아홉은 의학 용어인 &amp;lsquo;기흉&amp;rsquo;을 이야기한다. 기흉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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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받으면 왜 '뚜껑 열린다'고 할까 - 내 몸을 살리는 말 글 공부_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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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02:12:31Z</updated>
    <published>2023-01-17T02: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말건강 한의사 박성동입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손에 잡히는 좋은 기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뚜껑 열린다'는 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회가 고도화되고 경쟁이 심해질수록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손 안에서 수시로 뉴스를 보고 다른 사람이 올린 '짤'을 보면서 눈과 뇌는 쉴 틈이 없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Df%2Fimage%2F8TNAuMa97jcjS55sl0JaEe2T8as.jpg" width="43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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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뎅이가 부었냐'는 말의 뜻, 간 큰 남자들 조심해! - 내 몸을 살리는 말 글 공부_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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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4T12:10:36Z</updated>
    <published>2022-12-24T03: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은 몸속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독성물질을 해독하며, 영양소와 호르몬 대사에 관여하는 인체의 화학공장입니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해독력이 떨어지므로 피로, 면역 저하, 소화 불량, 부종 등 여러 증상과 질병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음악이 뇌리에 딱 박혀 있는지도 모릅니다. 간이 지치면 지방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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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이불비(哀而不悲)에서 배우는 정신건강법 - 내 몸을 살리는 말 글 공부_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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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03:19:32Z</updated>
    <published>2022-12-21T02: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의 과잉을 경계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신 활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감정은 살아있음의 증거이며 몸을 살리기도 하고 때로 망가뜨릴&amp;nbsp;수도 있습니다. 감정이 극단으로 가거나 너무 오래 지속되면 몸을 상하게 하며&amp;nbsp;일상이 무너지거나 심각한 경우 자해에 이르기도 합니다. 젊은 베르테르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너무 비관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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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간장이 녹는다, '애'는 무슨 뜻일까 - 내 몸을 살리는 말 글 공부_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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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11:08:24Z</updated>
    <published>2022-12-13T09: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주로&amp;nbsp;애간장이 마른다(녹는다), 애타는 마음, 애끊는 심정, 애 쓴다와 같은 용법으로 씁니다.  애1 1&amp;gt; 초조한 마음속 : 애가 탄다 / 애간장이 녹는다 / 애간장이 마른다 2&amp;gt; 몹시 수고로움 : 애 먹는다, 애 쓴다  애의 또다른 뜻은 '간, 쓸개, 창자를 뜻하는 옛말'이기도 합니다.&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Df%2Fimage%2FcJFDzEhGy1PytFWKu0Rb0kURV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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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개 빠진 놈이라구요? - 한의사가 들여다본 우리말의 속살_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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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2:32:11Z</updated>
    <published>2022-12-06T03: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의 말, 글, 문화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한의학 이론과 연결해서 해석하는 한의사 박성동입니다. 말과 글에는 당대의 철학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후대로 전해집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일상에 살아 있는 말들은 백년 전, 천년 전의 문화와 이어지는&amp;nbsp;일종의 고리가 됩니다. 생명력을 가진 말은 살아 남고 생명을 다한 말은 사라지지요. 살아 있는 말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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