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BB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 />
  <author>
    <name>yena605</name>
  </author>
  <subtitle>모난 마음이 지나는 것은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 마음들과 어떻게 어울려 지내고, 때로는 떠나 보낼지에 대한 이야기를 소소한 감정의 파도속에 느낀 점들과 버무려 꺼내놓으려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XpD</id>
  <updated>2018-06-19T15:12:25Z</updated>
  <entry>
    <title>제자리를 찾아가는 중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91" />
    <id>https://brunch.co.kr/@@5XpD/91</id>
    <updated>2026-09-18T08:45:41Z</updated>
    <published>2026-09-18T08: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오면 삶에 탄복하고 열심히 살아갈 것 같지만, 반대로 모든 것에 간절해지지 않기도 한다. 특히 번아웃을 겪은 사람이라면 더 그렇다. 최선을 다했더니 결과가 삶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라니, 삶에 다시 희망을 가지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한동안 더 이상 속세에 미련도 없는 사람처럼, 오늘의 즐거움이 전부인 것처럼 살았다. 오늘을 잘</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아플 수밖에 없었던 이유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90" />
    <id>https://brunch.co.kr/@@5XpD/90</id>
    <updated>2026-09-11T03:08:04Z</updated>
    <published>2026-09-11T03:0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전에 캐나다를 다녀오면서, 거기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해외 친구들의 태도를 배우면서 통제 성향이 많이 누그러졌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너무 느슨해진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다. 그 덕분에 3년 정도는 안정적으로 일했다. 그런데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 직면하자, 통제 성향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내가 일했던 업계는 거래처가 요구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들의 사랑을 먹고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9" />
    <id>https://brunch.co.kr/@@5XpD/89</id>
    <updated>2026-09-09T02:54:00Z</updated>
    <published>2026-09-09T02: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내게 고맙다고 했다. 삶을 포기하지 않아서, 살려고 발버둥쳐줘서 고맙다고. 스스로 병원들을 찾아다니고, 힘에 부치면서도 매일 산책하는 것이 엄마 눈에는 모두 죽음이 아닌 삶의 향한 노력으로 읽혔다. 그런 엄마를 붙잡고 펑펑 울며 그만하고 싶다고 토로한 날도 있었지만, 그럼 엄마는 성실하게 살아온 삶에 배신 당했다는듯 서럽게 울부짖었지만, 나는 결국</summary>
  </entry>
  <entry>
    <title>지쳐있던 마음에게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8" />
    <id>https://brunch.co.kr/@@5XpD/88</id>
    <updated>2026-09-12T15:02:51Z</updated>
    <published>2026-09-07T04: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 내 소식을 건너 듣고 있던 친구의 남편이 자신이 일하는 물리치료실에 한번 와볼 것을 제안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지만 뭐든 해보자는 심보로 찾아갔다. 친구 남편은 단번에 신체가 경직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1시간에 걸쳐 몸을 이완하는 물리치료를 시범으로 받았다. 그러고 나니 미묘하게 속이 훨씬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다. 한의원 치료에서도,</summary>
  </entry>
  <entry>
    <title>15kg 무게와 함께 사라진 것에 대하여 2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7" />
    <id>https://brunch.co.kr/@@5XpD/87</id>
    <updated>2026-09-04T01:38:13Z</updated>
    <published>2026-09-04T01: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 가기 전부터 유심히 지켜본 질환이 '자율신경실조증'이었다. 최근 병명을 찾지 못한 채 고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종착지라고 했다. 그 증상들을 살펴보니 내가 겪어왔고 겪고 있는 것들과 상당수가 겹쳤다. 자율신경실조증은 비교적 최근에야 개념화된 질병이라 진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았다. 저명한 신경과에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해</summary>
  </entry>
  <entry>
    <title>정말 마음의 문제라면 난 언니가 필요해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6" />
    <id>https://brunch.co.kr/@@5XpD/86</id>
    <updated>2026-09-02T02:42:50Z</updated>
    <published>2026-09-02T02: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의사 선생님은 뉴질랜드에서 좋은 걸 많이 보고 즐겁게 보내다 오면 금방 나을 거라고 다독였다. 그리곤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될 경옥고 일주일치를 챙겨주셨다. 멀고 긴 여행길이 내 체력에 부칠 수 있을 걸 염려하셨을 것이다. 작고 살뜰한 보살핌들이 모여 그 당시의 날 연명하게 했을테지.  휴직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뉴질랜드로 떠날 채비였다. 뉴질랜드에는 친</summary>
  </entry>
  <entry>
    <title>15kg 무게와 함께 사라진 것에 대하여 1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5" />
    <id>https://brunch.co.kr/@@5XpD/85</id>
    <updated>2026-08-31T05:25:26Z</updated>
    <published>2026-08-31T05: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거래처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운동 전도사였다. 필라테스 1년 반, 베이비 크로스핏(?) 1년으로 일반 성인 남성에 버금가는 체력이 길러졌으니 그럴 만도 했다. 그래서 이젠 어떤 운동으로 강도를 높여갈지 즐거운 고민을 이어가던 찰나였다. 그 여정에 제동이 걸린 건, 거래처의 잦은 연락과 야근으로 규칙적인 생활에 균열이 생기면서였다. 언제 야근을 할지, 얼</summary>
  </entry>
  <entry>
    <title>피부에 양보해야 했던 삶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4" />
    <id>https://brunch.co.kr/@@5XpD/84</id>
    <updated>2026-08-28T06:45:20Z</updated>
    <published>2026-08-28T05: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피부가 따끔했다. 그냥 호르몬 변화에 따른 증상인가? 싶어서 진정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찾아 발랐다. 나아지지 않았다. 이런 저런 화장품으로 갈아타봤지만 마찬가지였다. 무력하게 버티던 중 스파를 하고 난 다음날이었던가, 톡하면 터지는 좁쌀만한 여드름이 얼굴에 와다다 올라왔다. 와다다 터뜨렸다. 그랬더니 점점 더 번졌다. 이미 오랜 시간 밤잠을 설쳐 우</summary>
  </entry>
  <entry>
    <title>불면증은 시작에 불과했다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3" />
    <id>https://brunch.co.kr/@@5XpD/83</id>
    <updated>2026-08-26T02:19:47Z</updated>
    <published>2026-08-26T02: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작은 불면증이었다. 불면증이라고 인지하기까지도 시간이 걸렸다. 단순히 좀 피곤한 것뿐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주말에 몰아 자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는 해소되고 있다고 믿었으니까. 잠 좀 덜 잔다고 이토록 쇠약해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으니까. 결정적으로 '다들 이렇게 사는 것이라' 생각해서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며 버텼다. 그런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summary>
  </entry>
  <entry>
    <title>결국 대학병원을 다녀오고 나서야 - 병명이 없어 더 힘들었던 1년 반의 투병기록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82" />
    <id>https://brunch.co.kr/@@5XpD/82</id>
    <updated>2026-08-24T06:47:12Z</updated>
    <published>2026-08-24T06: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다 살아났다. 그 말이 딱 맞다. '정말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심신은 정상의 범주를 한참 벗어나 있었다. 체중이 38kg까지 떨어졌고, 걷는 것조차 힘든 지경이었다. 계단이나 오르막을 오를 때면 금세 숨이 가빠왔다. 한때 높은 국회의사당역사 계단을 성큼성큼 걸어오르다 못해 이따금 뛰어올랐던 사람이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언제 고기를 먹는가 - &amp;lsquo;정녕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가&amp;rsquo;에 대한 대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52" />
    <id>https://brunch.co.kr/@@5XpD/52</id>
    <updated>2025-01-10T22:09:58Z</updated>
    <published>2024-07-08T00: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건지향이라고 해서 온전한 채식을 실천하는 건 아니다. 사람에 따라 그 범위는 다를 테고, 적어도 사사로운 탐욕을 생명체의 생사에 앞세우지 않겠다 다짐한다.   연말을 지나면서부터 몸이 부쩍 안 좋아졌다. 물론 지난 한 해에 걸쳐 꾸준히 쇠약해진 것이겠지만, 반년의 시간을 지날 때까지는 피로 이상의 심각함을 느끼지 못했다. 가장 먼저 알아차린 건 몸무게의</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하는 일2 - 사랑받을 '준비'가 진정 되었는가, 준비 없이 꿈꾸는 관계는 오지 않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47" />
    <id>https://brunch.co.kr/@@5XpD/47</id>
    <updated>2023-07-02T21:42:38Z</updated>
    <published>2023-07-02T11: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원래도 만남에 있어 진중한 편이지만, 가뜩이나 연애나 결혼에 관심이 낮아진 지라 이번에 연애를 하게 되면 그게 언제든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왔다. 마침내 오래 보고 싶은 그런 친구를 만났을 때에야 마음이 동할 것이라 여긴 것이다. 그런데 만 나이로 법이 바뀌고 보니 나는 여전히 어린 것 같고 그런 깊이는 너무 이</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하는 일  - 동물과 환경vs가족(연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42" />
    <id>https://brunch.co.kr/@@5XpD/42</id>
    <updated>2023-02-12T21:32:25Z</updated>
    <published>2023-02-12T14: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 사태로 무려 4년간 입국하지 못했던 친언니가 위드코로나 기세로 마침내 한국에 왔다. 그것이 그러니까 벌써 지난해 여름의 이야기고, 언니는 일찌감치 다시 돌아갔다. 해외에 정착한 셈인 언니에게 이번 방문은 휴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함께하는 매순간이 애틋했고, 혈혈단신 타지 생활로 입은 상흔을 다독이느라 분주했다. 특히 막판 스퍼트를 달려</summary>
  </entry>
  <entry>
    <title>활동적으로 보이는 내가 내향형이라고 말하는 이유 - 내향인이 '나만의 동굴'보다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의 비중을 늘린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40" />
    <id>https://brunch.co.kr/@@5XpD/40</id>
    <updated>2023-01-22T21:54:20Z</updated>
    <published>2022-10-21T07: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예민하다. 일반적인 수준보다 훨씬 예민한 편이다. 이 사실을 긍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람들이 예민함에 대해 말할 때 종종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기 때문에, 잘못된 점이라고 착각했었다. 하나의 특성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건 김하나 작가와 황선우 작가의 &amp;lt;여자 둘이 삽니다&amp;gt;를 읽고 난 후부터였다. 두 사람은 남성과 여성이 살아갈 때와</summary>
  </entry>
  <entry>
    <title>팬질을 합니다 - 우린 모두 누군가의 팬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38" />
    <id>https://brunch.co.kr/@@5XpD/38</id>
    <updated>2022-05-18T22:10:01Z</updated>
    <published>2022-05-05T13: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팬질을 좋아한다. 덕질보다는 일상적인 팬질을 선호하는 편인데,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누군가를 뭉근하게 애정하고 애틋하게 주시하곤 한다. 그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따르며 교집합을 찾고 여집합에 비추어 나의 세계를 확장하는 데에서 기쁨을 누린다. 이것이 어쩌면 서로에게 윤활유가 되는 정도의 '팬'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팬질과 덕질이 한 끗 차이라 그런지,</summary>
  </entry>
  <entry>
    <title>정말 존중한다면 - 비건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34" />
    <id>https://brunch.co.kr/@@5XpD/34</id>
    <updated>2022-03-27T11:00:19Z</updated>
    <published>2022-03-27T08: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뻔뻔한 비건지향인이다.  내 기세를 보고 사람들은 내 식단의 90% 이상이 채식인 줄 알고 텀블러도 썩 잘 챙기는 것으로 보아 일상의 많은 부분을 비건과 잘 꿰고 있는 줄 안다. 음.. 미안하지만 아니다. 난 여전히 '노력형' 비건'지향'인일 뿐이다.  생각보다 많은 날 비건을 실패하고 그럼에도 또 다시 비건을 다짐하며 작심삼일스러운 생을 보내고</summary>
  </entry>
  <entry>
    <title>개인주의에 대한 오해를 봅니다 - 개인을 얻고 타인을 잃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32" />
    <id>https://brunch.co.kr/@@5XpD/32</id>
    <updated>2022-03-14T14:21:50Z</updated>
    <published>2022-03-13T11: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터가 과열될 수 있으니 하루 3회만 틀 것'   탕이 두 개뿐인 작은 공중 욕실 안 따뜻한 욕탕의 벽 상단부에는 대충 그런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주말에는 비교적 이른 시간인 오전 8시 30분경이었는데 24시간 운영되는 동안 서로 말 한 마디 주고받지 못한 채 저마다의 시간을 할애해 욕탕에 몸을 담갔다가 물기를 훌훌 털어내고 떠날 손님들이 이 규칙</summary>
  </entry>
  <entry>
    <title>예측불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33" />
    <id>https://brunch.co.kr/@@5XpD/33</id>
    <updated>2022-03-01T03:21:56Z</updated>
    <published>2022-03-01T01: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을 본다. 이만큼 다가온 것처럼 느껴지다가도 저만큼 멀어져 있는 것을 본다.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면 바로 옆에 성큼 또 다가와 있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다. 사실 우리의 거리는 그 중간 어디쯤일 수도 있다. 저울에 갓 올라온 해산물의 무게를 재듯 이리저리 눈금이 오가고 있는 상황인지도 모른다. 그러다 어느 한 눈금에 언젠가는 멈춰설 테지. 인</summary>
  </entry>
  <entry>
    <title>덕질을 청산하며 깨달은 사랑의 모양 - 적어도 공상허언증 초기 증상은 벗어났겠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29" />
    <id>https://brunch.co.kr/@@5XpD/29</id>
    <updated>2022-03-01T03:29:35Z</updated>
    <published>2021-11-07T12: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요란했던 2주였다. 찐심을 다 바친 최애에 관련한 말들로 10여 일이 떠들썩했고, 내 머리와 마음속도 소란했다. 하필 회사에서 처리해야 할 일은 산적했다. 해보지 않은 일, 작은 것까지 신경 쓸 일, 참고 견뎌야 하는 일이 차곡차곡 쌓여 좌뇌가 지끈거렸다. 이럴 때 휴대폰 바탕화면을 장식한 환한 최애의 얼굴을 잠깐 보는 걸로 고단함을 살살 풀곤 했는</summary>
  </entry>
  <entry>
    <title>쓸모 있는 질문, 필요한 대답 - 비건지향을 지속하기 위해 꼭 정립해둬야 할 가치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pD/25" />
    <id>https://brunch.co.kr/@@5XpD/25</id>
    <updated>2026-08-05T05:46:41Z</updated>
    <published>2021-08-07T16: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이 안정적인 일상을 바꾸면서까지, 비건지향을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뭐야?  나는 이 질문을 받고 내심 당황했다. 대개는 '비건을 어떤 이유로 하시는 거예요?' '환경 보호를 위해서요.' '아 그렇군요.' 선에서 대화가 마무리되는데,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진 친구는 좀 더 근본적인 사유를 알고 싶었던 모양이다. 비건이라는 게 실천도 어렵지만, 일상이 송두리째</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