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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퀸스드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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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살아내고, 돌아보고, 씁니다. 삶의 전환과 이야기를 연구하는 코치이자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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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9T01:2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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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괜찮아&amp;rdquo;라는 말이 입에 붙어버렸다 - 밥 먹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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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밥 먹었어?&amp;rdquo;  나에게 자주 이렇게 묻는 친구가 있다. 요즘 세상에 밥을 굶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 걸 묻나 싶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이 말을 들으면 마음 한쪽이 따뜻해진다.  딸이 먹을 밥은 신경 써서 차린다. 냉장고를 열어 반찬을 살피고, 뭐라도 하나 더 먹이고 싶어 챙긴다. 그런데 혼자 먹는 밥은 다르다. 있는 것으로 대충 때우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XCQqXsL8dYYRV2ewKCp_a781u_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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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괜찮은 척 살아온 사람들에게 - 사실 나, 요즘 너무 힘들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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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7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한참 통화를 했다. 아이 이야기, 사는 이야기, 별것 아닌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웃기도 했다.  &amp;ldquo;그래, 다음에 보자.&amp;rdquo;  전화를 끊었다. 방 안이 조용해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금 전까지 하지 못했던 말 하나가 입 밖으로 나왔다.  &amp;ldquo;사실 나&amp;hellip;&amp;hellip; 요즘 너무 힘들었어.&amp;rdquo;   말하고 나서 나도 조금 놀랐다. 이상하게도 그 말은 과거형이었다. 힘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lY2RoMff6W_BfILxCJcJYpTbn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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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amp;nbsp; 나의 오프라를 꿈꾸며 - 토크쇼는 방송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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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8:12:28Z</updated>
    <published>2026-09-17T08: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할 것이 하나 있다. 나에게는 아주 오래 품어 온 꿈이 하나 있다. 조금은 부끄럽고, 누군가 들으면 웃을지도 모르는 꿈. 나는 오프라 윈프리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 비전보드에는 오래전부터 그녀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무언가 흔들릴 때마다 나는 그 사진을 바라보곤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꿈은 오랫동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다.   괜히 큰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zL9swWRhw8bg2-g36m1hj4eJ_f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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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amp;nbsp; 사명은 찾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다 - 사명은, 이미 내 삶에 흐르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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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8-11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참 오랫동안 사명을 찾으러 다녔다. 교회에서 사명에 관한 설교를 들었고, 세미나를 찾아다녔고, 좋은 책도 많이 읽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같은 질문을 드렸다. &amp;quot;하나님,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amp;quot;   박사과정을 시작한 것도, 코칭을 공부한 것도, 책을 쓴 것도, 새로운 사업을 꿈꾸기 시작한 것도 어쩌면 그 질문 하나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WW3rYCWV9PBdrQnbUnLpDAPvH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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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일본어도, 글쓰기도, 코칭도 &amp;mdash; 결국 하나였다 - 살아갈 때는 점이었는데, 돌아보니 선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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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8-09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7장의 끝에서 나는 하나의 질문 앞에 오래 머물렀다. '내가 걸어온 그 모든 길은, 대체 어떻게 하나로 이어지게 된 걸까.'   일본어를 공부했고, 일본 회사에서 오래 일했다. 보험을 했고, 책을 썼다. 강의를 했고, 코칭을 공부했고, 박사과정까지 걸어왔다. 그리고 이제는 AI를 배우며 또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돌아보면 내 이력서는 참 복잡하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35UrYrXBHqF58XVcoz_sGTesS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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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나는 함께 배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 -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배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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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8-06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앞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강단에 서서 강의하는 사람. 코칭으로 누군가를 이끄는 사람. 박사라는 이름으로 인정받는 사람. 사람들 앞에 서서 무언가를 알려 주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오랫동안 내가 꿈꾸던 모습이었다.   그래서 참 열심히도 준비했다. 공부를 했고, 자격을 쌓았고, 책을 썼고, 박사학위도 받았다. 더 많이 알아야 더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7QdsTUzwqTv_HA6fRB_tEkpXdk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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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AI 시대에 우리가 진짜 준비해야 할 것 -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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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8-04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AI를 만났을 때, 나는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 챗GPT를 배워야 하고, 이미지도 만들어야 하고, 영상도 만들어야 했다. 프롬프트라는 낯선 단어도 익숙해져야 했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들도 따라가야 했다.   처음 몇 달은 조급했다. 조금만 쉬어도 세상에서 뒤처지는 것 같았다. 어제 겨우 하나를 익혔는데, 오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Si_QY4pwW22WZwTT-y--PTszJE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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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amp;nbsp; 우리가 함께 시작한 작은 실험실 - 한 사람의 배움이, 모두의 배움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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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2:00:30Z</updated>
    <published>2026-08-02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청년을 만나고 돌아온 뒤로, 나는 자꾸 마음이 움직였다. 그에게 배운 것을, 나 혼자 알고 끝내고 싶지 않았다.   세상은 이렇게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 나 혼자 뒤처지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움은 나눌 때 비로소 힘이 된다는 것을, 나는 그 청년에게서 이미 배웠으니까.   그런데 거창한 걸 시작한 건 아니었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NQBjkQvDmHyevRWfY6_PvCPB08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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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amp;nbsp; AI로 자기 노래를 만들던 청년 - 문이 아니라, 창을 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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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7-30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에서 나는, 방 안에서 AI로 홈페이지를 만들며 살아가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날, 그가 지나가듯 들려준 이야기가 하나 더 있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 말고도, 그는 한 가지를 더 하고 있었다. 음악을 만든다고 했다.  정확히는, AI로 자신의 노래를 만든다고 했다. 수노라는 프로그램에 자신이 쓴 가사를 넣으면, 그것이 한 곡의 노래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U1Y2535A_DHLnJC0EQbNDBcSC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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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은둔이 아니라, 삶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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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7-28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청년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오래도록 생각에 잠겼다. 내가 처음 만난 것은 한 사람이 아니라, 어쩌면 내 안에 있던 오래된 선입견이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은둔청년'이라는 단어 하나로, 이미 그를 다 설명했다고 생각했다. 방 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단정했다. 하지만 그는 내 예상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6zdFQIqORnO_q83y2qsA90TZ-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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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오래 세상 밖에 있던 청년에게, 내가 배운 것 - 도우러 갔다가, 배우고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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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7-26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고용하기로 결심한 뒤부터, 거실 책상은 내 사무실이 되었다. 출근길도, 상사도 없는 하루였다. 그런데 혼자가 되자, 오히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더 선명해졌다. '누구를 위해 이 길을 걷고 싶은가.'   그 질문 앞에 오래 머물다 보면, 늘 비슷한 얼굴들이 떠올랐다. 인생의 방향을 다시 찾고 싶은 중년들. AI라는 변화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AfIHHoCupAWDzdDr8v7AdI98RA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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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amp;nbsp; 나는 나를 고용하기로 했다 ② - 아침 9시, 거실로 출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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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7-23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고용하기로 한 것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바로 그 다음이었다. 아무도 출근하라고 하지 않는다. 지각을 확인하는 사람도, 눈치를 주는 상사도, 오늘 뭘 하라고 시키는 사람도 없다. 자유롭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모든 걸 내가 붙잡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처음 며칠은 그 자유가 달콤했다. 늦잠을 자도, 딴짓을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sg3AXC0Mf3D-tUDc9_kMu2PlyA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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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amp;nbsp;나는 나를 고용하기로 했다 ① - 세상이 아니라, 내가 나를 쓰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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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7-21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서를 완성하고 나서, 나는 한동안 이상한 기다림에 빠져 있었다. 누군가 이 계획을 알아봐 주기를. 어디선가 &amp;quot;그거 좋네요, 같이 해봅시다&amp;quot; 하는 연락이 오기를.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당연했다. 나는 그 계획을 아직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으니까.  그때 문득, 오래된 습관 하나가 보였다. 나는 여전히 누군가 나를 '고용해 주기'를 기다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UfD8mfqg84VnJxpEr1xqo7EZtH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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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amp;nbsp; AI와 함께 내 일을 설계해 보았다 - 가장 많이 고친 것은 사업이 아니라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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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7-19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를 돕고 싶은지를 알고 나니, 마음속 안개가 조금 걷히는 듯했다. 은둔청년.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 중년들. 이제 문제는 하나였다.  '그래서, 무엇을 만들 것인가.'  돕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일이 되지 않는다. 진심이 아무리 깊어도, 형태가 없으면 사람에게 닿지 못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로 그 순간부터 다시 막막해졌다.  나는 아이디어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G8iCiyndRYi_sCkjesJ-q_hRWO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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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사업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사람'에게서 시작되었다 - 당신은 누구의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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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2:00:07Z</updated>
    <published>2026-07-16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능 목록을 다 적고 나니 책상 위에는 종이 한 장이 남아 있었다. 그 안에는 내가 살아오며 쌓아 온 재능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힘.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힘. 서로 다른 경험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힘. 질문으로 사람의 생각을 움직이는 힘.  그 목록을 한참 바라보다가 문득 웃음이 났다. '그래. 나도 생각보다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QpdUP9-f-x1ZJQwmNxA0ZRZJH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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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amp;nbsp; 내가 가진 재능을 전부 적어 보았다 - &amp;quot;내가 가진 재능을 찾아줄래?&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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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7-14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6장에서 나는 하나의 사실을 깨달았다. 경험은 그 자체로는 돈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연결될 때, 비로소 새로운 가치가 된다. 그 깨달음은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으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가진 사람일까?'   생각보다 어려운 질문이었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말해 달라고 하면 금세 떠오르는데, 막상 내 것을 적으려니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j6e_GZHkAWsJRLC5VDj8RG8OmK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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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amp;nbsp;사람은 자신의 경험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 경험이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바뀔 때, 진짜 가치를 갖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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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7-12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람이 정말 자신의 경험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amp;quot;  가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 예전 같으면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을 것이다. 내 경험은 돈이 되기엔 너무 평범해 보였으니까. 베스트셀러를 쓴 것도 아니고, 이름난 강사가 된 것도 아니었다. 세상이 인정하는 대단한 성공을 이룬 것도 아니었다. 그저 여러 일을 하며 살아왔을 뿐이었다. 그래서 오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JCjqFXgsQvLwXhlbIK0FPR3VAko.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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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나는 AI를 비서로 쓸까, 파트너로 쓸까 - 결국 중요한 것은 AI가 아니라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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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7-09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AI를 사용할 때만 해도 나는 그것을 그저 '도구'라고 생각했다. 조금 똑똑한 비서. 글을 요약해 주고, 자료를 찾아 주고, 강의안을 정리해 주는 조수.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겼다.   처음에는 그것만으로도 놀라웠다. 몇 시간이 걸리던 일이 몇 분 만에 끝났고, 혼자 자료를 찾느라 씨름하던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 정도면 정말 편하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0e_bgR2zZGnb4vS4KWwbkIiFwB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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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amp;nbsp; AI와 처음으로 하루를 함께 일한 날 - AI가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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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22:00:17Z</updated>
    <published>2026-07-07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AI를 사용할 때만 해도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필요할 때 한 번씩 검색하는 도구.'  인터넷 검색보다 조금 더 똑똑한 정도라고 여겼다. 질문 하나 하고, 답 하나 받는 것. 그 정도가 AI를 사용하는 전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AI를 하루 종일 켜 둔 채 일을 하게 되었다.  그날이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AI는 질문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3X5G4xx5pfI7s12pQ9Z7DxK8Hr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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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amp;nbsp; 50대가 AI와 친해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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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7-05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또래들을 만나면 대화의 끝은 이상하게도 늘 AI로 향한다. &amp;quot;배워야 하는 건 알겠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amp;quot; &amp;quot;이 나이에 또 배워야 해?&amp;quot;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웃는다.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그 말을 가장 많이 하던 사람이 바로 나였기 때문이다. AI를 처음 켰던 날이 아직도 기억난다. 하얀 화면 하나와 깜빡이는 커서. 무슨 말을 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s6%2Fimage%2FdVelscxiBF3gPBD0CqdLGHDFzz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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