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가짜글쟁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 />
  <author>
    <name>naykim</name>
  </author>
  <subtitle>가짜 글쟁이</subtitle>
  <id>https://brunch.co.kr/@@5RyP</id>
  <updated>2018-06-07T04:15:40Z</updated>
  <entry>
    <title>먼저 간 친구를 기리며.  - 추도의 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25" />
    <id>https://brunch.co.kr/@@5RyP/25</id>
    <updated>2026-09-02T23:26:29Z</updated>
    <published>2026-08-27T05: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떠났다.   말도 안 되게. 그렇게 갑자기 우리들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얼굴을 본 일이 한 달이 되지 않기에 처음엔 친구의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   - 거짓말이죠? 착각한 거 아니에요? 보이스 피싱 아니야? 그래. 보이스 피싱이지 싶다.  다음날 내게 전달된 부고장에는 정말 친구의 이름이 있었다.  누구보다 성실했고, 모범적인 친구.  감히 나는</summary>
  </entry>
  <entry>
    <title>양배추떡볶이 2 - 우리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20" />
    <id>https://brunch.co.kr/@@5RyP/20</id>
    <updated>2026-06-25T00:54:40Z</updated>
    <published>2024-01-15T08: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기만 하던 동생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엄마는 리어카를 알아봤다.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팔고 싶다고 했다. 동네 놀이터에서 떡볶이를 팔겠다는 엄마, 그런 엄마의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고 제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다. 그렇게 며칠을 고민하던 엄마는 곧 잠잠해졌고 나는 안도했다.  그리고 며칠 뒤, 여느 때처럼 학교를</summary>
  </entry>
  <entry>
    <title>양배추 떡볶이 1 - 우리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19" />
    <id>https://brunch.co.kr/@@5RyP/19</id>
    <updated>2026-06-25T00:54:47Z</updated>
    <published>2024-01-10T13: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어쩌면 기억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 그 묻어둔 기억을 굳이 꺼내어 펼치고 싶어졌다.   그 동네를 떠난 건 5학년 가을이다. 아마 그 일은 3학년이나 4학년 봄 혹은 가을이었던 것 같다. 사실 &amp;lsquo;그일&amp;rsquo;이라고 할 만큼 대단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게 그 일은 기억에서 영원히 돋아나지 못하도록</summary>
  </entry>
  <entry>
    <title>종술이 삼촌 - 처음 쓰는 추모의 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12" />
    <id>https://brunch.co.kr/@@5RyP/12</id>
    <updated>2026-06-25T00:54:58Z</updated>
    <published>2024-01-09T14: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도 무심하시지.   하늘이 어찌나 무심한지 모른다. 이제 겨우 예순을 넘긴 삼촌은 작년 여름 세상을 떠났다. 작은 아빠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우리 삼촌. 할머니네 막내아들 삼촌은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 우리와 작별했다. 마지막으로 둘째 언니 결혼식에서 잠깐 얼굴을 보았던 삼촌. 할아버지를 제일 많이 닮아 유달리 인물이 좋던 우리 작은 아빠. 하필이면 암으</summary>
  </entry>
  <entry>
    <title>서자의 설움 - 당신은 서자가 되어본 적이 있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18" />
    <id>https://brunch.co.kr/@@5RyP/18</id>
    <updated>2026-06-25T00:52:43Z</updated>
    <published>2024-01-08T10: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교 대학원이 아닌 명문대라 통하는 어느 학교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모교 대학원을 한 학기 다니다가, 서울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우연히 이 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다. 같은 학기에 입학한 동기는 나를 제외하고 모두 세 명이었다. 처음 동기끼리 지도 교수님 연구실에서 모여 인사를 나눈 날 있었던 일이다.  지도 교수님께서</summary>
  </entry>
  <entry>
    <title>&amp;nbsp;우리 아빠는 공돌이 - 아빠의 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15" />
    <id>https://brunch.co.kr/@@5RyP/15</id>
    <updated>2024-11-04T09:48:28Z</updated>
    <published>2023-12-26T15: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빠는 공돌이다. 공장에 다녀서 공돌이. 대구 한쪽 끝자락, 공장이 잔뜩 몰려 있는 &amp;lsquo;성서&amp;rsquo;라는 동네의 어느 중소기업에서 아빠는 40년을 넘게 쇠를 깎았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빠는 지각하거나 결근하는 일이 없었다. 엄마의 생선구이를 매일 아침으로 드시고, 화장실에서 신문을 보신 다음, 언제나 7시 20분에 집을 나가셨다. 우리는 잠을 자다가도</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 제육볶음과 양배추 덮밥, 그리고 우울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RyP/14" />
    <id>https://brunch.co.kr/@@5RyP/14</id>
    <updated>2024-07-23T19:26:43Z</updated>
    <published>2023-11-23T05: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글쓰기 수업 하나를 등록했다. 반년을 넘도록 떠날 마음이 없는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여러 시도 중 하나였다. 매일 아침 일어나 일상을 헤쳐나가는 일이 다소 벅차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두 번의 수업을 들었다. 세 번째 수업부터는 직접 쓴 글을 발표도 하고 합평도 한다고 하기에 나도 글을 써보기로 했다.   주제는 좋아하는 것 쓰기였다. 며칠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