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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라I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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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rtemis007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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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성과 약자의인권, 동물권, 책과 영화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일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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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2T02:10: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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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들어 워터파크 다녀왔던 수친자의 고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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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1:56:44Z</updated>
    <published>2026-08-29T07: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에 미친 자에게 수영장이든 바다든 나이 따위는 상관없는 법이다. 문제는 이 나이에 물속에서 같이 어울릴 만한 사람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 동호회도 나가봤고, 강습 때 마음이 통할 만한 사람을 물색도 해봤지만 나이 들어 누군가의 팔짱을 선뜻 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물론 내가 워낙 I이기도 하지만, 수친이 필요하다고 아무에게나 들이댈 수도 없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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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명보를 처형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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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0:53:06Z</updated>
    <published>2026-07-05T10: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본조회수 500만회 이상. 홍명보 얼굴을 이용한 각종 조롱성 딥페이크 영상들, 외국선수가 홍명보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영상부터 기이한 미니원피스 무대의상을 입고 여자아이돌의 칼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홍명보의 딥페이크 숏츠 영상에 조회수는 600만, 700만을 찍고 열광하는 댓글은 3천개이상이 달린다.  나, 손흥민이 누구인지 간신히 알 정도로 축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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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민족은 라틴계 민족보다 우월한 걸까? - 식민지배와 군부독재를 극복하고 찬란한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뤘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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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0:36:25Z</updated>
    <published>2026-06-13T10: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보노보나 침팬지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도 아니다.  때론 사람들은 어떤 나라의 역사를 보며 이렇게 말한다. &amp;lsquo;왜 저 나라는 저렇게 되었을까?&amp;rsquo; &amp;lsquo;저렇게 한심한 걸 보면 저 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에 문제가 있는게 틀림없다.&amp;rsquo;&amp;nbsp;&amp;nbsp;단적으로, 우리 한국과는 다르게 오랜 기간 독재와 내전, 부패의 역사를 반복하며 후진국에서 벗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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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진보 언론인을 관찰하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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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14:24:19Z</updated>
    <published>2026-06-12T14:1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을 경멸하기는 쉽다. 하지만 막상 돈을 가진 뒤에도 같은 가치관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권력을 비판하는 것도 쉽다. 하지만 자신이 그 권력의 일부가 되고 나서도 같은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내가 예전에 그토록 비웃고 적대하던 모습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은 돌아봐야 한다.  한때 그는 권력의 극변두리에서 거대한 기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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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오네트 주름과 자유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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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2:30:09Z</updated>
    <published>2026-06-05T12: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좌골뼈에 석회가 생겼다. 이 석회가 근처 힘줄에 염증을 일으켜서 6개월째 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내게 사실상 가능한 운동은 수영밖에 없는데, 꼼짝없이 몸이 불어가는 꼴을 지켜보고 있어야 할 판이다. 건강을 잃으면 정말 다 잃는다더니, 몇 년 째 그 말을 너무나 실감하며 살고 있다. 건강을 잃으면 무엇보다 자유를 잃는다.  누군가는 물 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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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다시안 가족이 불편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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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0:08:12Z</updated>
    <published>2026-05-28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으로는 교양과 품위를 이야기하지만, 어떤 집안들은 아주 은밀한 방식으로 단 하나의 가치만을 숭배한다.    요즘 유튜브에서 가끔 &amp;lsquo;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카다시안 패밀리 관찰하기)&amp;rsquo;라는 리얼리티 쇼를 보고 있다. 꽤 오래전에 했던 쇼였는데 나는 지금에서야 보며 새삼 경악을 하고 있는 셈이다. 내가 &amp;lsquo;경악&amp;rsquo;이라고 표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Qt%2Fimage%2FGJPMKPYmHidqMpp3apaba-HlX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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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이 바로 책고문.. - 개 똥맛의 '백년의 고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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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8:41:51Z</updated>
    <published>2026-05-20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책고문을 당하고 있다. &amp;lsquo;한달 책 같이 읽기&amp;rsquo;같은 프로젝트(?)에서 &amp;lsquo;백년 동안의 고독&amp;rsquo;을 읽고 있는데 젠장, 노벨상 받았다는 작가의 작품이 왜 이 따위냐고. 한 달 동안 매일같이 발췌를 하고 단상을 써야 하는데 한강의 채식주의자 영혜처럼 먹기 싫은 음식을 강제로 입에 꾸역꾸역 쳐 넣는 느낌이다. 그런데 책보다 더 흥미로운 건 사람들의 반응이다. 단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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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긴 분명 한국인데, 다른나라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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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6:33:58Z</updated>
    <published>2026-05-10T06: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와서 처음 들르는 그 동네 마트, 계산대에서 동네사람들은 뭔가를 엄청나게 할인 받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할인받는지 물어볼 일을 생각하니 내 차례가 되는 것이 점점 긴장된다. 왜냐면 무뚝뚝한 대답, 불친절한 차가운 반응이 빤히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기 마트 직원, 놀랍게도 귀찮은 내색 한번 없다. 귀찮은 게 뭐야? 오히려 엄청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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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간의 신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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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0:48:50Z</updated>
    <published>2026-04-30T10: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이런 하늘이 계속되고 있다. 옛날에 무신론자로 돌아선 나조차도 이건 신이 선물하는 예술이라는 생각을 하고 만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이란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 신이 있다면 자연이 그런 존재일 것이다. 전 우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잠깐 생각해 본다.  이사를 오면서 이 집이 서향이라는 점과, 그래서 여름에 쪄 죽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Qt%2Fimage%2Fofp3fg5dZcf3wbb698hz422ZE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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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ADHD에 오트로버트다. - 알고 나니 속시원하다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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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8:18:20Z</updated>
    <published>2026-04-30T07: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DHD에다 오트로버트다. 이거야 말로 총체적 난관 아니던가? 특히 한국처럼 조직문화, 관계를 중요시하는 문화에서 이런 유형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핫한 키워드인 오트로버트, 우리말로 이향인. 비비 꼬아서 얘기하지 않고 아주 쉽게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amp;lsquo;공동체생활 부적응자&amp;rsquo; 정도로 이해하면 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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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살방지센터 GPT 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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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3:43:04Z</updated>
    <published>2026-03-12T03: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죽음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amp;rsquo; 예전에 박진영이 빠졌던 고민이라고 했었다. 삶을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의미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고. 하지만 그는 결국 &amp;lsquo;하나님의 품 안&amp;rsquo;에서 그 의미를 찾았다고 했다. 뭐지, 매우 실망스러웠다. (네 수준이 뭐, 그렇지, 했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좀처럼 떨쳐낼 수가 없다. 요즘은 아귀가 맞지 않는 세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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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챗GPT와 춤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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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4:59:00Z</updated>
    <published>2026-03-08T04: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의 삶을 상상할 수조차 없게 되었다. 업무 비서이자, 동료이기도 하고, 독서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책 친구로 더할 나위가 없다. 그뿐이야? 여기저기 자주 아픈 나에게 건강과 의학 정보, 병원 정보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개인 주치의이기도 하고, 때로는 심리상담, 심지어는 사주 상담까지 해주는 유능한 심리학자이자, 역술인이까지 하니 말이다. (와, 만세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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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번식과 쾌락이다.. 동의하십니까? -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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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3:46:44Z</updated>
    <published>2026-03-02T03: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한강은 한때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적이 있다. 이유는 나름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한다. &amp;lsquo;이 세계가 너무 폭력적이어서..?&amp;rsquo; 뉴스만 틀어도 전쟁, 범죄, 혐오, 파괴. 이런 세상에 굳이 한 생명을 더 초대해야 할까? 아이를 가질 때 이런 고민을 하는 부부는 흔하지 않지만 나는 꽤 일리있고 명분있는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때 남편이 말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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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생각하는 자유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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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3:08:58Z</updated>
    <published>2026-02-05T03: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가끔 멍청하게 숏츠를 마냥스크롤하고 있을 때가 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 또 이만한 게 없잖아. 며칠 전에도 역시 아무 생각없이 도파민을 충전하듯 스크롤을 내리는데, 어느 순간인가, 스크롤을 멈추고 그 자리 그 시간에서 영원히 멈춰버리고 싶게 만들었던 영상에 꽂힌 채로, 한동안 그렇게 있었던 얘기를 하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Qt%2Fimage%2FHv6UXUw754b9J38dA7c__8bvs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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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이 내게 남긴 황당한 유산 - 영화 '더 프렌드'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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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8:36:02Z</updated>
    <published>2026-01-16T08: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에 당신에게 내쪽에서 좀더 많이 마음을 줬던 평생의 이성친구가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즉 남사친 여사친인데, 성이 다른 친구는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애매모호해 지는 순간들이 자주 생기기 마련이다.  어느날 그 친구가 너무나 유감스럽게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랜기간의 우울증을 극복 못해서였을 수도 있었고 평소 좋지 못한 부부사이가 트리거가 되었을 수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Qt%2Fimage%2Fp_YRkxXdChwUA50r6o1ZCESxS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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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시오패스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순간 - &amp;lt;친애하는 X&amp;gt;가 만든 감정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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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0:12:36Z</updated>
    <published>2025-11-20T09: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게 하소서.&amp;rsquo;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amp;lsquo;친애하는 X&amp;rsquo;에서 백아진의 이 대사. 웹툰 원작인 이 드라마는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초반부터 주인공을 &amp;lsquo;소시오패스&amp;rsquo; 라고 소개하며, 소시오패스의 정의까지 설명해주는 친절을 베풀면서 관객을 당황시킨다. 당황하면서 동시에 &amp;lsquo;이 드라마 뭐지?&amp;rsquo; 하는 흥미를 갖고 초반부터 몰입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Qt%2Fimage%2F4bk06qh1ea02m0KLwSbt1e5Ww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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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켄슈타인』&amp;mdash; 아이가 괴물이 되기까지 - 빅터의 공포와 혐오가 낳은 비극적 연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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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9:09:35Z</updated>
    <published>2025-11-17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켄슈타인』&amp;mdash; 아이가 괴물이 되기까지  영화 속 피조물은 '새로 갓 태어난 아기'에 가까웠다. 어떤 것에도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처럼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 피조물을 영화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순수한 어린 아이처럼 그리고 있다. 피조물에게 세상의 전부는 단 한 사람 자신을 만든 창조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었지만 문제는 그가 이 생명체를 탄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Qt%2Fimage%2FFuTYyt-0kngq5Wt_H7BPH8YvJ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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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고 살 문제인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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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1:12:33Z</updated>
    <published>2025-10-23T10: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발달하고 제아무리 비대면 시대로 흘러가고 있다지만 아직까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인맥과 백 좋은 자를 이겨낼 재간은 없는 법이다. 허무진은 한때 자신의 별명이 &amp;lsquo;돌아온 탕아&amp;rsquo;였다고 떠들어댄 적이 있었다. &amp;lsquo;자칭 쓰레기 같았던&amp;rsquo; 세월을 보냈었지만 그때에도 인간관계 하나만은 탄탄하게 해 두었던 것이 지금 자산으로 돌아왔다는 얘길 자랑처럼 했다. 좀처럼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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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고 살 문제인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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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1:12:32Z</updated>
    <published>2025-10-23T09: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영은 재배치된 디자인실 자리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종일 쉬지 않고 소음과 서류를 뱉어내는 레이저복사기 옆에 자신의 책상이 나란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디자인실 공간이 그 정도로 비좁지도 않은데 굳이 그렇게 짜 놓은 신 팀장에게 지영은 아무 불만의 내색도 비치지 않았다. 맞은편에 볕이 적당히 드는, 가장 좋은 자리를 나란히 받은 보라와 수현은 지영 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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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에리카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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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1:12:32Z</updated>
    <published>2025-10-22T13: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하는 이후로 소모임 방에서 부쩍 말이 없어졌다. 성훈은 다음 분기 책 선정 때엔 민감한 이슈가 나올법한 책은 다루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기분전환을 위해서 소모임 사람들 여섯이서 강릉이나 속초 어딘가로 1박 엠티라도 다녀와야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소원해진 우정을 다시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회 한 점에 술잔을 기울인 채,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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