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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신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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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가 수련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그림도 그리고 글도 끄적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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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31T13:3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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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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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4:01:23Z</updated>
    <published>2022-05-09T02: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 말고 이런 긴 글을 읽을까? 세상은 너무 빠르고, 무자비하고, 가치는 보이는 것에 집중되어있다.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며 나조차도 그렇게 마케팅을 하고 좋아하다가는 무엇이 공허한지 매일 90년대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추억한다. 누군가 과거로 간다면 갈 거냐는 물음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거라 했지만 , 지금 다시 물어본다면 가고 싶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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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 - 그 쓸쓸함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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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2:25:24Z</updated>
    <published>2021-09-19T18: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색하게 살면 궁색해진다. 한 달간 너무도 인색하게 굴었다. 직장을 복귀해 알바를 하기 어려웠던 날들이었다.  가진 게 없어 누구에게 연락을 하기도, 어디를 나가기도 어려웠다.  진철 씨 생일 전후로 특히 힘들었는데, 그 직후에 제일 친한 친구이자 요가강사 동료 생일이었다.  정신 차리고 숨통이 트이니 그제사 친구 생일 축하도 못해 준 게 기억났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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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시작 - 입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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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2:25:33Z</updated>
    <published>2021-08-09T02: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워서 죽을 거 같았던 여름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식었다.  아직도 낮에는 덥지만 한여름만큼은 아니다. 귀신같은 비염이 간지러움과 재채기로 바로 응답했다. 인터넷에는 -입추가 지났으나 한낮은 여름처럼  뜨겁다-는 기사가 쏟아졌지만  내가 기억하는 계절부터 가을 낮은 늘 뜨거웠다.   중고나라 사기를 당해 지쳐있던 내가 안쓰러웠는지 그가 ​에어컨을 사주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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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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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2:25:41Z</updated>
    <published>2021-07-31T20:5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매일매일 아픔을 기록하고 먹을걸 기록하고 수련을 기록했던 날들이 있었다. 매트위에서 아픈몸을 끌어가며 앞으로 숙이는 동작조차 되지않아 울면서 다시 집으로 오고. 그래도 다ᄋ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8R%2Fimage%2F2FOUTcgPEXQiCgwMe5970bKKX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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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 깨면 후라이고 내가 깨면 병아리야! - 그 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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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8T15:15:37Z</updated>
    <published>2021-07-28T10: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말이냐..  ​  엄마가 나에게 잔소리를 할 때 실제로 나는 별로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무성의하게 대답할 뿐이다.   ​  꽤 어린 시절 느낀 것인데,  우리는 다른 사람의 고민에 대충 공감해준다.  아무리 깊게 들으려 해도 겪어보지 않으면 잘 안 되는 것이다. 그래도 살면서 겉으로라도 귀 기울이는 것처럼 보이게 노력을 하게 된다.  ​  좀 이기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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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중간한, 늘 어중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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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3:49:41Z</updated>
    <published>2021-07-27T05: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중간하다. 그것이 내 위치다. 처음 요가를 시작했을 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6살이었다. 봉일천의 토파즈 상가 지하 2층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였다.댄스도 하는 홀이었는데 댄스 수업은  이제 안 하는듯했다. 파란 조명과 사이키 조명이 달려있었지만 틀어진 것을 보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몸숨맘 요가원에서 내가 제일 나이가 어렸다. 그리고 출산 직후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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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목 / 反目</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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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02:11:47Z</updated>
    <published>2021-07-18T15: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나 가슴이 뜨겁다. 피는 아래로 내려간다.  머리는 식는다. 모두가 이기적이다.  내가 제일 이기적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안되니 운다. 네가 원하는 대로 안되니 질타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말해달라고 한다. 네가 원하는 대로 절대 말하지 않을거야. 생각에 갇혀있다. 나오기 쉽지않다. 생각이 멀리있다. 몸이 찰싹 붙어있다. 묘하게 상대를 업신여기는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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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시소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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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9T12:12:20Z</updated>
    <published>2021-07-09T08: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란 알 수 없는 균형이다.  ​  몇 년 전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인생이 영점자 같다는 생각 말이다.  그때가 언제였을까.. 아마 집에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땐데, 실제로 재정적으로 좋은 일이 생겼던 때인가 보다.  한쪽으로 치우쳐 지지 않게, 영점계를 맞추려고 하는 게 인생이란 생각을 했다.   ​  무언가가 플러스되고 마이너스되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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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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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11:10:21Z</updated>
    <published>2021-07-08T05: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기독교 집안이라 할 수 있다.  친척들이 모두 목사고 전도사고, 선교 활동하러 외국에 가있고 그렇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랑 엄마는 교회를 안 간다. 나도 한때는 다시 청년부에 갔지만, 목사님이 이동하시고 나니 다시 뜸해졌다.  그런데 나는 또 중&amp;bull;고등학교를 불교 학교를 나왔다.  내가 중3이었을 때, 마지막 연합고사 세대이다. 당시에 동네에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8R%2Fimage%2F-zTf-ESyr4Pxrq8L2oPXFsk3y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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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 빛을 가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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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02:11:56Z</updated>
    <published>2021-07-01T13: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요가를 하면서 자아, 진아라는 단어를 접했었다. 집중해서 아사나 수련을 하고 사바아사나(송장 자세) 뒤의 고요함이 좋았다.  그 고요함을 사랑했고, 그때가 진정한 나라고 생각했다. ​ 그것은 찰나 같아서, 길게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고요해지는 것인지.. 수련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혹은 그렇게 이야기 들어오며 갈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8R%2Fimage%2F7dTtJX8lVqZpH07s8-q9Sy6-2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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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강사 직장인 - 요가강사란 직업으로 회사를 다닌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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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1T21:02:29Z</updated>
    <published>2021-06-19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 프리랜서가 많은 요가강사 세계에서 나는 13시에서 22시까지 근무하는 요가강사 직장인이다. 보통 13-18시까지는 사무를 보고 19-22까지 2개의 저녁 요가 수업을 진행한 뒤에 마무리를 한다. 기업이지만 시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센터이고, 지금은 근무한 지 3년이 되어간다.   운영방식은 시의 기준을 따라야 해서 코로나 덕에 1 년 반을 쉬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8R%2Fimage%2Fkz3SQMfA9v4IeAMeHxoHPdaSo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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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ng샘과의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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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2:56Z</updated>
    <published>2021-06-18T11: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샘과 만나기로 약속한 날.   집 밖을 나서며 조리를 신으면서 '샘을 저번에 만났을 때도 조리를 신었었는데. 우리 1년 만에 만남이구나' 생각한다.  ​  샘을 처음 만난 건 내가 그와 연애 초반이었으니 거의 3년이 되어간다. 우연히 알게 된 요가원을 직접 공사하고 만들어가는 블로그 포스팅을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혼자 지켜봐 오다가 원데이 클래스를 주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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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까 나는 내 갈길 간다. - 공개적으로 다가 욕 좀 해도 되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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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02:12:03Z</updated>
    <published>2021-05-30T12: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어릴 때부터 말이 없는 편이었는데 그 말이 무엇이냐 함은 내 감정에 대한 표현이었다.  이것은 타고난 거 같기도 한데, 10년 전 아이 둘 연년생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하면서 죽을 거 같이 아픈데도 소리 한번 안 내었던 일화가 그중 기억에 남는다. 왜 그런 걸까?  생각나는 기억으로는 분만 시 아이도 힘든 걸 느끼고 매우 스트레스를 받아한다는 교육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8R%2Fimage%2FUZCqxknaptoZMBAqSGvPT-Yl4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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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이 만들어 내는 것들 - 결핍은 공허함만을 주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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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7T03:16:05Z</updated>
    <published>2021-05-26T15: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요가로 알게 된 샘 부부와 진철 씨와 자리를 함께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비슷한 점이 매우 많았는데 그중에 재미있던 건 어릴 때 다른 계열의 공부를 했었지만 지금은 그림 글 악기 등 전공이 아닌 분야를 독학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  한때는 좋은 학교나 좋은 선생님 밑에서 배워야지만 나 그거 해! 말할 깜냥이 된다고 생각했던 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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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사진 - 자꾸만 과거를 회상하는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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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0T11:09:11Z</updated>
    <published>2020-08-20T05: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오전, 가볍게 움직이고 옛 앨범을 펼쳐든다. 미래에 대한 불안감은 과거의 추억을 빌어 애써 밀어낸다.  삶은 아름답지만 때론 너무 가혹하다. 순간순간 알아차리고 평온하면 좋ᄋ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8R%2Fimage%2FRPIUHAqwahwq_WKFvey6nQvHz_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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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대순가 그게? - 기운 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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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2T07:57:06Z</updated>
    <published>2020-08-02T02: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고 싶은 길, 하고 싶은 것.. 오래 걸리지 않지. 이미 맘속에서 하고 싶고 가고 싶고 결정하고 싶은 게 있잖아. 결정은 아주 빠를 거야. 근데 왜 선뜻 내비치지 못할까. 그런 고민은 내가 이미 결론 내린 게 있는데. 다른 쪽의 생각이 나서 일 걸? 개인적인 이해관계 예를 들면 경제적 문제라던지 그리고 남들 시선이라던가 뭐 그런 것들 말이야. 생각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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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수께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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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2T02:26:16Z</updated>
    <published>2020-08-02T02: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늘고 긴 세상이 있다. 모든 것 을 녹여낼 듯한 뜨거움 속에서도 형태를 유지한다. 그 열기가 지나가면 반짝이는 달콤함과 매캐하고 씁쓸한 것이 동시에 휘감아 낸다. 이내 사각거리는 흰 그림자 안으로 사라진다.       츄러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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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제 백수 요가강사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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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12:10:33Z</updated>
    <published>2020-04-28T07: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인해 센터가 휴무라 강제 백수가 된 지 어언 두 달. 나는 매일같이 집에서 수련을 한다.  엊저녁 춥게 느껴지더니 견갑거근이 또 말썽이다.오전에 요가하는데 뜨끔하고 찌릿한 게 한창 요가 깊게 들어갈 때 겪던 통증이다. 하던 안 하던 아픈 건 똑같구나. 딱히 좋아진 적도 없지만 그래도 한의원에 간다.센터 출근 시작하면 웬만큼 아프지 않고선 병원에 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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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사진 - 추억이란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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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4T10:57:56Z</updated>
    <published>2020-04-14T07: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시간은 오래 머물기를 바라고 불안한 시간은 빨리 지나가길 바랐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그 순간을 잊지 않으려 사진으로 남겨 두었지만기억되는 건 단편의 순간, 그러나 그 기억조차도 내 안에서 왜곡된 것들. 그 순간의 기록에서 나는 무엇을 찾으려 하는 걸까?알고 있는 것 하나, 나는 그 안에서 진실을 찾으려는 것은 아니다. 익숙함이란 나에게서 열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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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요가를 만나다. - (2013년 12월. 28살, 본격적으로 요가를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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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09:08:41Z</updated>
    <published>2020-04-10T01: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고나길 뻣뻣한 몸으로 학생 때 체력장 유연성 테스트를 하면 마이너스 숫자에도 손끝이 안 닿았었다. 체육도 엄청 싫어해서 친구랑 체육시간마다 맘 맞는 친구랑 땡땡이치기 바빴던 나는 성인이 되어 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출산 후, 본격적으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고 요가에 푹 빠지게 되었다.기억을 거슬러 보면 나는 20살 때 요가를 한번 해본 적이 있었는데. 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DjgbD0nHBKKwGYXlt3p9k6J7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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