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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바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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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바꾸는 시간의 나바시 작가입니다. 가벼운 글쓰기를 지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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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5T04:46: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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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이 좋은 이유 - 계절을 입는 나의 초록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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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7:33:07Z</updated>
    <published>2026-06-06T07: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초록이 좋다. 가을이면 붉은 옷, 노란 옷, 갈색 옷을 입는 초록이 좋다. 파아란 이불에 누워 바람결에 뒹굴거리는 초록이 좋다. 내리쬐는 햇볕에 반짝반짝 노랗게 무르익는 초록이 좋다. 무더운 여름 바람에 춤을 추며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의 은신처가 되어주는  네가 참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HmfTnj-3yA2U7SjVM7DBmTGUTc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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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을 여는 방법 - 이미 알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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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2:10:48Z</updated>
    <published>2026-04-10T02: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선망했다. 어디든 불고 흘러가는 바람을 선망했다.  어쩜 저리 자유로울 수 있을까. 내가 선망한 것은 그들의 자유로움이었다.  자유를 선망한다는 것, 스스로 만든 감옥에 문을 걸어 잠그고 꺼내 달라고 하는 것.  문을 여는 방법은 이미 나에게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0uKcGx3l8xjCt_dcxINbZ6WX1_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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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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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1:51:45Z</updated>
    <published>2026-02-06T01: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들려 애를 써보았다. 뒤척임 끝에 결국 법륜스님의 영상을 틀었다. 눈을 감고 가만히 듣고 있자니 지난날의 내 마음이 비로소 보인다. 타인의 마음은 그리도 잘 보이면서, 내 마음은 눈을 감아야만 겨우 보이다니.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약점을 보여선 안 된다는 일념에 입 밖으로 터져 나오려는 수많은 감정 보따리를 꾹꾹 눌러 담으며 애써 삼키곤 했다. 마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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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초의 일시정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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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2:09:19Z</updated>
    <published>2026-01-21T02: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60초의 멈춤으로 흘러간다.  흐르는 동안 잠시 멈춰 숨을 고른다.  그 찰나를 붙잡아  1분과 1분 사이  서른 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그제서야 시간은 생각보다 여유롭다는 걸 알게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w5oKd7WHbHCvS3UmyAOsg6nOP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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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들의 비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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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39:06Z</updated>
    <published>2026-01-07T01: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날이나 가족들이 모였던 날이면 어른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우리들만 빼고 무슨 비밀 이야기를 저렇게나 할까?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 틈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깨닫습니다. 비밀 이야기가 아닌 삶의 무게를 나누고 있었음을. 각자 가지고 온 삶이라는 무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BKgUDUm4A9SmyzdXBgWtVMYAg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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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행을 운전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 당신을 만난 건 행운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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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7:20:48Z</updated>
    <published>2025-12-24T07: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을 만난 건 푸른 이파리들이 옷을 갈아입고 낙하 준비를 할 무렵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모르는 일들에 걱정을 한가득 안고 향했던 곳에 있었던 당신이었습니다. 당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즉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던 저로선 당신은 경계대상 1호였습니다. 언제든지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말이죠.  하지만 우리의 물리적 자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B1ZMrMuMvw0E5lfeb7pRW_C-5y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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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평선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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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1:36:48Z</updated>
    <published>2025-12-11T11: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먼 수평선 끝이 끝없는 낭떠러지처럼 보일지라도 실은 그렇지 않듯,  끝이라 생각이 들어 그저 추락할 것만 같아도 결국엔 저 수평선처럼 끝이 아닌 이어짐일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SosfmGm9KKy83nBz20zabC-cxM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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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 도전기 - 언제까지 이어질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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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8:30:58Z</updated>
    <published>2025-12-02T08: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꿀맛 같던 S기업으로부터 온 서류합격 레터를 받은 지도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약 3일 정도 공부를 하고서 시험장으로 향했다. 시험장까지 가는 길도 험난했다. 두 갈래로 갈라지는 호선을 타고 있는지도 모르고 멍 때리다가 두 정거장이나 지나쳐서 알아차렸다. 그래도 위안이 됐던 건 같은 칸에 같은 방향으로 가는 지원자들이 많이 타 있어서 그런지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8NCNGfsUeVbNMS6etaX5x7_ByX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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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 도전기 - 언제까지 이어질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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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1:20:41Z</updated>
    <published>2025-11-28T01: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넣어나 보자 하고 지원했던 S기업에서 서류합격 발표가 났으니 확인해 보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겉으론 떨어졌겠지 난 떨어져도 아무렇지 않아~라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사실 일말의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일을 하던 중에 헐레벌떡 채용사이트를 열었다. 물론 휴대폰으로 말이다. 혹여나 불합격이라는 문구가 나온 걸 누가 볼까 싶어 두려운 마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fMsXvqbUZ1XfyWG9a0wnDRzrE7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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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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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0:31:15Z</updated>
    <published>2025-11-14T10: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그대로인 너, 바뀐 건 나 하나구나.  잊고 있던 행복이 너와 함께 밀려와 그리움의 포말만 남기고 가는구나.  너만 바라보고 있으면 난 한없이 작은 사람인 듯 느껴. 언제나 변함없는 널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바라게 돼.  언제 와도 언제나처럼 날 반겨달라고. 내가 변해도 너만은 변하지 말아 달라고. 항상 그 자리에 있어달라고.       25042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a2Lz3qOXAhcHY-wiMJ6_sHChIE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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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수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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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4:49:44Z</updated>
    <published>2025-11-09T04: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그런 날 있잖아? 뭐든 잘 풀리는 그런 날. 오늘은 바로 그런 날이었다. 어제는 슬픔에 잠겨 허우적거렸지만 오늘은 또 다른 하루를 살기 위해 힘을 냈다. 하늘도 날 위로하듯 쾌청했다.   보건소 기간제 면접이 있어 보건소를 가는 길에 구두를 신고 따릉이를 타고 내달렸다. 오빠 달려~~ 이상하리만큼 기분이 좋았다.  면접을 본다는 사실에 두근거림도 있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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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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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5:27:46Z</updated>
    <published>2025-11-09T04: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살아오며 나에 대한 고찰을 많이 했다. 그리고 현시점 '나'라는 인물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눈물이 차오른다. 처음부터 이랬을까?   과거에는 '나'라는 사람을 떠올리면 소위말하는 '근자감'에 차서 당당하게 나의 길을 가겠다고 말하는 사람이곤 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확신... 나는 어떠한 형태로든 성공이라는 깃발을 휘두르고 있을 거라는...  자만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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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를 대하는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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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4:44:44Z</updated>
    <published>2025-11-09T04: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 혹은 흔적. 우리네는 모두 깨끗한 새로운 것을 원한다. 흠집이 생기면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고 가치가 떨어진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도 그런 게 아닐까? 그 누구도 상처받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내 의도가 아니라도 마음에 상처 혹은 물건에 흠집이 생길 수 있다.  흠집과 상처를 애써 외면하고 덮으려 만 한다면 영원히 그 상처와 흠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iu%2Fimage%2F0O_4ZZqLWrJ_XXvtFjwgGXUAvg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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