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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전 In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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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낯설다고 두려워하지 마라. 그곳에서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amp;quot; (구본형). 인도에 살면서 다름을 경험하고, 기록하며 변화와 성장하는 여정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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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5T22:54: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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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원살이-1달차(26.10월) - 명품기획도시-창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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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1:24:00Z</updated>
    <published>2026-10-11T21: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라, 이건 무슨 길이지?] 인도인가, 차도인가. 구월 초, 창원세관으로 발령받고 처음 나선 아침 산책길이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길을 하나하나 세어 보았다. 차도가 있고, 쇠울타리와 경계석이 있고, 그 곁으로 붉은 자전거길이 곧게 뻗어 있었다. 자전거길 옆은 나무 선 화단이요, 화단 너머는 보도블록 깔린 인도요, 인도 옆은 다시 화단이었다. 차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45XStRB33TjmPlEOlVSvaWQuQ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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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원살이-미술관 가기 좋은 날 - -창원세관 직원들과 함께한 경남 도립미술관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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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6:31:32Z</updated>
    <published>2026-10-07T06: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월 둘째 날, 하늘은 청명했고 공기는 상쾌했다. 세관장으로 부임한 뒤 처음 나선 직원들과의 나들이였다. 사무실을 벗어나 경남도립미술관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정연두 작가의 「알루미늄 오이」와 송정인 작가의 「실로 만든 메아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1937년, 고려인 17만여 명이 화물 열차에 실려 중앙아시아로 떠났다. 같은 해 통영에서는 한 여자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Eo1uWpShp3W2ybl5LBZ5Jj_J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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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8년만에 다시 부른 이름 -두모진 해관- - -기다림을 멈추고 찾아 나선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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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0:06:33Z</updated>
    <published>2026-09-28T12:1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9월 28일 오전, 부산세관 4층 강당, 148년 전 오늘, 부산 두모포에서 조선은 일본산 수입품에 처음으로 세금을 매겼다. 그 역사적인 날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했다. 행사에는 이종욱 관세청장, 정운기 관세동우회장, 김창석 부산항재창조시민네트워크 위원장, 이대복 한국세관역사연구회장, 강철호 부산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amp;middot;외빈과 관세청 관계자들이 참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W9TuQ5Mt654n6h5smx-hzhp64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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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逆)인도살이&amp;nbsp;&amp;ndash;&amp;nbsp;1달차&amp;nbsp;(26.9월)&amp;nbsp; - -잃어버린 왕비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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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1:49:33Z</updated>
    <published>2026-09-27T21: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날, 고 최인호 작가님의 &amp;nbsp;『잃어버린 왕국』을 읽고 밤을 새운 적이 있다. 백제라는, 지도에서 지워진 나라를 찾아 일본 열도를 헤매던 그 문장들 앞에서, 나는 오래도록 자리를 뜨지 못했다. 승자의 붓끝이 지우고 간 자리에도, 결국 무언가는 남는다는 것. 그 사실이 주는 전율을 그때 처음 알았다. 조금 외람되지만, 나도 그 책처럼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Ym6VZ5rxiQ-pBriYM1y1GW3jm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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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원살이-9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안민고개 만날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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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02:27Z</updated>
    <published>2026-09-22T23: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장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드리우시고 들녘에는 바람을 풀어 놓으소서. 마지막 열매들이 가득 차오르도록 명하시고 남국의 햇살 같은 날을 이틀만 더 주시어 그들을 완성으로 이끄시고, 마지막 단맛을 묵직한 포도주 속으로 몰아넣으소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 「가을날」에서  릴케는 여름이 장대했다고 썼다.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7e-EWENDrcumTrgUnf47qZQbG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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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60개월차(26.8월) - 오만과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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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2:22:04Z</updated>
    <published>2026-08-31T21: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사관 앞마당 태극기는 웅장합니다. 관저 앞 야자수 이파리 사이, 붉은 벽돌 건물 위로 나부끼는 깃발은 델리의 푸른 하늘 아래서도, 짙은 스모그 속에서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60개월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자리를 지켜온 그 한결같음이 제 인도살이의 버팀목이었습니다. 부임할 땐 인도를 제법 안다고 믿었습니다. 시끄럽고, 더디고, 원칙보다 요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5jBLAFxFk4V5Wdoai4ehg2Ycz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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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 59달차(26.7월) - 인도에 일본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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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4:26:44Z</updated>
    <published>2026-07-30T03: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인도에서 바라보는 일본은 참 얄밉습니다. 우리가 못하는 일을 어찌 그리 꼭꼭 짚어서 잘하고 있는지. 부러우면 지는 거지만, 늘 얄밉기만 합니다. [16번의 악수&amp;nbsp;VS 4번의 악수] 지난 7월 2일, 인도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간 제16차 인도-일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2000년대 고이즈미 총리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x1DkyuzCgJaMBFekkAagTs9GA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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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 58달차(26년6월) - 망고천국-인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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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7:41:44Z</updated>
    <published>2026-06-26T04: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일 3망고.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망고 3개를 먹어야 한다. 망고철 저만의 인도살이 규칙입니다. 인도에 부임한 첫해만 해도 망고는 그저 '맛있는 열대 과일' 정도였습니다. 한 해, 두 해 여름을 나면서 인도 더위를 견디는 가장 좋은 방법이 망고라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날씨일수록 망고는 달아집니다. 뜨겁고 불볕같은 인도 더위와 길 거리 좌판에서 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oXeutPKUlVvMqA7qJ5P1NThDj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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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 57달차(26.5월) - 공작! 그 아름다움과 생존의 처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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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2:44:09Z</updated>
    <published>2026-05-30T02: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면 인도의 5월은 더위의 여왕입니다. 낮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고,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숨을 들이쉬면 폐까지 뜨겁습니다. 뜨거운 5월에 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 있습니다. 바로 공작입니다. &amp;quot;시&amp;hellip;시&amp;hellip;싱&amp;mdash;&amp;quot; 초당 수십 회, 앞뒤로 흔들리는 깃털에서 나오는 진동음이었습니다. 공기를 타고 저음으로 퍼지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7If1iNvgp7K56QmdNTcD9CwyS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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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 56달차(26.4월) - 두 얼굴의 인도물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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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0:19:17Z</updated>
    <published>2026-04-27T23: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물가 정말 싸네요!! 여행 유튜버들의 영상에서 나오는 인도 물가에 대한 단상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뉴델리 골목 식당에서 밥과 카레, 차파티가 한 상 나오는 탈리(Thali) 한 그릇은 70루피 한국돈으로  1,050원입니다. 길가에서 사먹은 밀크티 한 잔은 10루피, 우리 돈 150원입니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20루피, 300원입니다. 이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GEK4TLz8OeddAyflFh1G39wyB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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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 55달차(26.3월) - 타지마할에서 단종을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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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7:25:31Z</updated>
    <published>2026-03-25T17: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하, 이제 강을 건널 때입니다.&amp;rdquo; 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에서 엄흥도가 단종을 보내며 남긴 이 한마디가 가슴을 파고듭니다. 비정한 권력 앞에서 17세 어린 왕이 마주해야 했던 마지막 뒷모습이 지금도 아른거리는 듯합니다. 천만이 넘는 국민이 500년 전의 단종과 엄홍도의 슬픈 이야기에 이토록 마음을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그것이 바로 &amp;lsquo;사람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bXUb-3hlt-_YsGYxjIt0d40ts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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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54달차(26.2월) - 돌에 새긴 신념: 아잔타, 엘로라 석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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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6:17:09Z</updated>
    <published>2026-02-25T00: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인도에서 가장 볼 만한 곳이 어디인가요?&amp;rdquo; 인도에 출장 오시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저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을 추천합니다. 타지마할의 화려한 대리석도 아름답지만, 인도의 정신과 시간, 종교와 예술이 거대한 바위 덩어리와 한 몸이 되어 응축된 '정수'인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을 추천합니다. 두 석굴은 단순한 유적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fMbhy0pCdUO9iYH6nUyjeInHu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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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53달차(26.1월) - 좋은 기사 만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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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0:38:35Z</updated>
    <published>2026-01-22T11: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살이에 흔히 회자되는 말 가운데 &amp;lsquo;3대 복&amp;rsquo;이 있습니다. 운전기사, 가정부, 집주인을 잘 만나는 일입니다. 세 가지 복에 우열을 매길 수는 없지만, 인도의 도로 환경과 운전 여건을 감안하면 가장 중요한 복은 &amp;lsquo;좋은 운전기사&amp;rsquo;라고 생각됩니다. 마음에 드는 좋은 기사를 만나는 일은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고, 관우가 적토마를 얻은 것에 비견할 만한 행운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ZDfqSFXdqFsM2m9P0Wg7X47U03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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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52달차(25.12월) - 삶을 이어가는 도시 '코치', 삶을 내려놓는 도시 '바라나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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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1:33:03Z</updated>
    <published>2025-12-23T01: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서 다섯 번째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추위가 더 크게 느껴져, 어느새 옷차림도 인도 사람들과 비슷해졌습니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델리의 스모그, 이른바 &amp;lsquo;독가스&amp;rsquo;도 이제는 견디기 버거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잠시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던 차에 남인도 코치와 북인도 바라나시 출장이 겹쳐 두 도시를 연이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코치는 영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9VFtqzhp-i3u6Sj4OSz-JR7e8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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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오십한달차(25.11월) - 평범한 일상에서 위대한 삶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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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2:09:46Z</updated>
    <published>2025-11-20T11: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홀한 만남] &amp;lsquo;큰별&amp;rsquo; 최태성 강사님을 인도에서 만나다  지난 11월 15일, 인도 생활 50개월만에 만에 처음으로 가슴을 울리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amp;lsquo;역사의 쓸모&amp;rsquo; 저자이자, 한국사 교육의 아이콘인 큰별 최태성 강사님이 인도를 찾으셨기 때문입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강연의 여운이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최 강사님은 우리에게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4tBQexBL24NvVe4tf_oWcieSX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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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치(廉恥)와 후안무치(厚顔無恥) - 염치있는 사회를 기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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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1:18:19Z</updated>
    <published>2025-11-07T11:1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사람 참 얼굴이 두껍네, 염치가 없네. 종종 듣는 소리입니다. 얼굴이 얇은 사람은 사소한 잘못에도 얼굴이 붉어지고, 얼굴이 두꺼운 사람은 잘못을 저질러도 태연합니다. 옛 사람들은 이 얼굴의 두께를 &amp;lsquo;염치(廉恥)&amp;rsquo;로 가늠했습니다. &amp;lsquo;청렴할 염(廉)&amp;rsquo;, &amp;lsquo;부끄러울 치(恥)&amp;rsquo; 자를 써서, 올곧고 깨끗한 마음으로 부끄러움을 아는 것을 뜻합니다.  『논어』 안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xxDhU_T3T3vdFEYRpj9blkkD1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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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오십달차(25.10월) - 통관애로 왕국-인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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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3:33:34Z</updated>
    <published>2025-10-24T03: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왈리 축제와 최악의 공기질]  AQI-680, 지난 10월21일 디왈리 축제 직후에 인도 중앙오염통제위원회(CPCB)가 AQI(Air Quality Index) 수치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디왈리가 끝나자, 뉴델리의 공기 사정은 예상대로 급격하게 악화되었습니다. 빛의 축제라고는 하지만, 쉴 새 없이 터지는 폭죽과 연등, 그리고 인근 지역의 농작물 연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S9KDBu8UQ0fBljXdr8pl7tIsY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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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마흔아홉달차(25.9월) - 인도 VS 미국 관세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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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0:51:49Z</updated>
    <published>2025-09-28T00: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새도 떨어뜨린다&amp;rsquo;던 인도의 혹독한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선선한 기운이 감돕니다. 자연의 질서 속에서 계절이 변하듯, 국제 관계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섭리를 따릅니다.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해처럼, 국가 간의 관계도 늘 우호적일 수만은 없습니다. 제가 인도에서 생활을 시작한 2021년, 미&amp;middot;인도 관계는 &amp;lsquo;인도&amp;middot;태평양 전략&amp;rsquo; 중심으로 최고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kb2YaxE5lHsuCZDNTdXgXzYTl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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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마흔여덟달차(25.8월) - 광복 80년의 단상-인도에서 바라본 한국과 일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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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20:42:04Z</updated>
    <published>2025-08-24T20: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복절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이 날은 한국만의 기념일이 아니었습니다. 8월 15일, 인도도 영국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독립기념일을 맞이합니다. 한국보다 2년 늦은 1947년의 일입니다. 두 나라가 같은 날, 같은 의미로 기념일을 가진다는 사실만으로도 묘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인도의 광복절 풍경은 무척 화려합니다. 도로 곳곳에 국기가 펄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EJ3X6O3BYu8ILUR5nl5jIAjE2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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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살이-마흔일곱달차(25.7월) - 순례의 길 - 카와르 야트라(Kanwar Yat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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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23:28:00Z</updated>
    <published>2025-07-30T23: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의 7월도 한국의 7월만큼 무덥고 습합니다. 5월에 건조한 뜨거움이 지속되다가 7월이 되어 우기로 접어들면서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면 시원하고 깨끗한 대기가 있지만, 인도의 장마철은 여기저기 배수구가 막혀 도로가 잠기고 시내가 흙탕물 범벅에 차가 엉키면서 아수라장이 일어나곤 합니다. &amp;nbsp;이런 무질서의 극치 속에 델리를 비롯한 북인도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Ey%2Fimage%2FF4m5R8ZJg0YVTrc5z0L180ESv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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