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보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 />
  <author>
    <name>jayne20</name>
  </author>
  <subtitle>여성, 비거니즘 등의 사회의제에 관심이 많아 늘 질문합니다.  매주 목요일 찾아옵니다. 문의: jayne20@naver.com</subtitle>
  <id>https://brunch.co.kr/@@5ES3</id>
  <updated>2018-05-12T06:28:38Z</updated>
  <entry>
    <title>문학과 시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35" />
    <id>https://brunch.co.kr/@@5ES3/35</id>
    <updated>2026-09-09T00:31:33Z</updated>
    <published>2026-09-09T00: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점에서 나에게 문학 또는 시는 언젠가 내가 도달하게 될 지점이다. 나는 모든 나의 일상이 내 글을 위한 재료가 된다고 생각한다. 죽음이 드리우고 턱 끝까지 절망이 차오르는 일이 있어도 그건 곤경에 처한 주인공을 묘사하기 위한 직접적인 경험이고, 그런 문학적인 면이 아니더라도 책을 내서 세상을 향한 내 주관을 펼치고 싶다는 확실한 꿈이 있다. 모든 오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S3%2Fimage%2Fcobd-e_bTfY9Pbv5LS7KCYVH5MU.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소한 주먹밥 - 지난 계절을 보낸 힘으로는 다음 계절을 보낼 수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34" />
    <id>https://brunch.co.kr/@@5ES3/34</id>
    <updated>2026-09-03T09:54:39Z</updated>
    <published>2026-09-03T09: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기는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역시 사람은 교훈을 남기고 떠난다. 최근 나를 떠난 한 사람을 위해 엄마가 미리 사다 준 비건 주먹밥이 있다. 그가 우리 집에 오지 못하게 된 후로 홀로 남은 음식을 조용히 처리하는 건 내 몫이 되었다. 처음 내가 그에게 대접할 때 크기가 너무 작아서 두 개를 줬었는데 그가 꾸역꾸역 다 먹던 게 인상 깊었나. 그날도 아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S3%2Fimage%2FSc3DaydEiCV_bjiWwefQyOK7GS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술 하는 사람 따로 있나? - 좋아하는 일로 밥 벌어 먹고 살 수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33" />
    <id>https://brunch.co.kr/@@5ES3/33</id>
    <updated>2026-09-03T05:59:32Z</updated>
    <published>2026-09-03T05: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이 넘쳐서 터져나오는 사람들이 한다는 말을 좋아한다. 이미 말이 너무 많은데도 할 말을 다 못해서 불특정다수에게 소리치듯 말하는 거다. 그냥 나도 그래서 글쓰는게 좋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 생각을 다 말로 뱉을 수 없는 성향이라 홧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디든 적을 수밖에 없었는데 막 뱉은 내 말들이 너무 후련했다. 읽는 것만으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S3%2Fimage%2FCdfYAmxUGSpm5hiRTi5GTi4OUf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걱정하는 너에게 - 오랜 우울증을 앓는 친구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너에게 하지 못하고 삼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1" />
    <id>https://brunch.co.kr/@@5ES3/1</id>
    <updated>2026-09-03T05:55:43Z</updated>
    <published>2026-09-03T05: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난 12시에 부모님이 안 들어와도 진작 한 시간 전부터 부고 문자 보내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이라고. 넌 가깝거나 먼 미래를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꿈꿀 희망이 있지만 난 당장 크리스마스까지의 공백을 채우는 것도 버겁다고. 내가 부러질 것 같아서인지 다른 사람의 삶도 너무 연약해 보여서 다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게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S3%2Fimage%2FpcF90O-xsGHBOWLVqG3ygHBhRb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더 이상 뾰족해지지 마! - 탈코르셋을 그만둬야 하는 시기가 있는 것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32" />
    <id>https://brunch.co.kr/@@5ES3/32</id>
    <updated>2026-09-03T02:15:54Z</updated>
    <published>2026-09-03T02: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항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진 다. 내 신념은 젊은 날의 치기가 된다. 학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금 그동안은 눈감아줬다는 듯 계속해서 외모 지적이 들어온다. 함께 여성의제를 외치다 졸업과 동시에 머리를 기르고 화장하는 대학 동기들이 이해가 안 갔는데 알고 보니 그들도 주변의 압박이 있었던 걸까 은근 공감이 되기도 하고.    그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S3%2Fimage%2FNJzc2-qT4HSH_Xhv8TRe4G3VG6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원을 믿으시나요? - 에필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31" />
    <id>https://brunch.co.kr/@@5ES3/31</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떠나간 인연은 그립다. 내가 아무리 비건지향인이어도 합정역 8번 출구의 마포소금구이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짧은 머리의 여성을 보면 흠칫하게 되는 내가 있다. 오늘자 메일링에서 밴드 신인류가 내게 영원을 믿냐고 물었다. 영원을 깊이 믿었던 순간도 있었고, 그래서일지 숱하게 끝을 맛봤다. 영원을 믿기 위해 현재에 맹목적으로 충실해야 하는 거 아</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의 행복을 찾는 법에 대하여 - ep.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30" />
    <id>https://brunch.co.kr/@@5ES3/30</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희&amp;nbsp;안녕하세요, 민디 님. 평상시에 시간이 지나도 약간 한편에 남아있는 경험들을 곱씹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과거의 일 중 기억에 남는 게 있었을까요? 민디&amp;nbsp;제 주변에는 유독 과학고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특목고인 친구들과 달리 저는 일반고에 다녔어요. 그 친구들은 저한테 한 번도 공부나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괜히 속으로 &amp;lsquo;나 얘네랑</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의 소중함에 대하여 - ep.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9" />
    <id>https://brunch.co.kr/@@5ES3/29</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로키티&amp;nbsp;안녕하세요, 저는 안산의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접하고 내가 얘기할 거리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지희&amp;nbsp;네, 감사합니다. 주제 관련해서 말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헬로키티&amp;nbsp;사귀던 애인과 헤어지고 난 이후 제가 후회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요.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너무 힘들어서 제가</summary>
  </entry>
  <entry>
    <title>사과 한 조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8" />
    <id>https://brunch.co.kr/@@5ES3/28</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오는 패턴이 있다. 여름 MT가 돌아올 때 즈음일까. 마침 방학이라 늘어져도 아무런 제약이 없는, 이 시기에 늘 내 뇌는 팽팽함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번에 도 이 패턴이 돌아왔구나 싶어 웃음이 났고, 얼마나 내 가 수렁으로 들어갈지 알지 못해 마음이 굳어갔다. 그 럼에도 근로계약서까지 쓰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마 당에 전처럼 도망치듯 그만두고 싶진</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의 박자를 찾아가자 - ep.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7" />
    <id>https://brunch.co.kr/@@5ES3/27</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희&amp;nbsp;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윤슬&amp;nbsp;안녕하세요, 저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지나간 시간 속에서 의미를 찾아 현재를 더 단단하게 살아가고 싶은 대학생 윤슬이라고 합니다. 지희&amp;nbsp;윤슬 님에게 지나간 시간들 중 여러 번 곱씹게 되는 일이 있었을까요? 윤슬&amp;nbsp;2020년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당시 막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 외</summary>
  </entry>
  <entry>
    <title>멋진 비극 - ep.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6" />
    <id>https://brunch.co.kr/@@5ES3/26</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오는 날이었다. 동그란 입자가 보일 정도로 퐁퐁 내리는 눈은 이제 막 퇴근한 눈을 반만 뜬 직장인도 괜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아파트 단지 안 놀이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축복이기라도 한 마냥 땅 위에 소복이 눈이 쌓여 있었고, 한 아이가 젊은 여자의 손을 잡고 한 손을 조물 거리며 쌓인 눈을 뭉치고 있었다. 손이 야무지지 못해 거의 만지며 녹이는 것에</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떻게 하면 미움을 타인을 사랑하는 데 쓸 수 있을까? - ep.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4" />
    <id>https://brunch.co.kr/@@5ES3/24</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희&amp;nbsp;안녕하세요, 현재 곰곰 님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곰곰&amp;nbsp;저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고민도 필요 없이 엄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지희&amp;nbsp;떠오르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곰곰&amp;nbsp;저는 엄마가 하는 말에 모든 엄마가 하는 거의 모든 말에 토를 다는 편이고, 그것에 대해서 쭉 죄책감을 느껴왔어요. 너무 사소</summary>
  </entry>
  <entry>
    <title>사과 한 조각 - 보라의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3" />
    <id>https://brunch.co.kr/@@5ES3/23</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09: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09.22.  친구가 넌 언제쯤 안 바빠지냐고 했다. 이것만 끝나면, 이것만 마치면, 이런 순간들의 반복인데 난 왜 순탄한 일상같은 건 없을까. 항상 숨차게 달리거나 걸을 힘도 없어서 쓰러지는 날의 반복이다. 오늘은 눅눅하게 누워있었다. 내일은 거의 날아다녀야 한다. 왜 이렇게까지 바쁠까. 지금은 왜 마음이 평온하지 않을까. 알긴 안다. 나는 언젠</summary>
  </entry>
  <entry>
    <title>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 - ep.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2" />
    <id>https://brunch.co.kr/@@5ES3/22</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09: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희&amp;nbsp;안녕하세요, 보라 님.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나요? 보라&amp;nbsp;더 이상 저와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책하며 고립되지 않았으면 해서요. 특정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감수하고 용기를 내 보려고 합니다. 지희&amp;nbsp;그 당시의 일을 어떻게 기억하세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좀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보라&amp;nbsp;쉽게 말하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어요. 동</summary>
  </entry>
  <entry>
    <title>과거로 시간여행하는 법 -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ES3/21" />
    <id>https://brunch.co.kr/@@5ES3/21</id>
    <updated>2026-09-02T10:17:30Z</updated>
    <published>2026-09-02T09: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한 번 크게 깜빡이면 된다. 잠시 정신을 놓는 거다. 쉽게 말해 멍을 때려본다. 그러면 나는 원래 그곳이 내 집인 양 과거로 갈 수 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누구나 하나쯤 있지 않을까. 나는 실수하고 혼나면서도 계속해서 추악한 행동을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겪으면서도 가장 원하지 않는 형태로 재해석하고 타인의 의중을 추측하며 괴로워한</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