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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kislo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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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yeoungn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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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년 전 20대에 비소세포폐암 4기를 진단. 이제는 글을 쓰며 치료 과정과 일상의 불안, 회복, 공감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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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6T07:50: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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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월간 기록 | 합격이라는 마침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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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1:12:17Z</updated>
    <published>2026-08-04T11: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올려본다.  6월의 마지막 글을 끝으로 시간이 어느새 흘러, 계절은 8월을 향해 가고 있다.  돌이켜보면 면접을 준비하던 그 한 달의 시간 동안 나는 정말 무언가를 향해 반짝반짝 빛을 내며 나아갔던 것 같다.  매일 같은 질문은 던지고, 매일 같은 불안을 마주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갔다.  그리고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zq1H1hA7x77fV973-wVS5mibe-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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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월간 기록  | 암에 걸리고도 면접에 간다고요?! - 장례식을 준비하던 사람이 면접을 준비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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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1:26:45Z</updated>
    <published>2026-06-06T09: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에 나는 참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나에게 어떠한 일들이 닥쳐올지 모른 채, 평일 저녁이면 지방에서 서울로 퇴근 후 좋아하는 밴드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했고, 청년 암경험자 돌봄 캠페인 위케어리셋 행사에도 참여했다.  나는 비록 4기 암을 경험했지만, 완치를 기대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내 삶이, 내 시간이 멈추는 것은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E7OGuaf-8lMwg5m0HSNK7fcm2o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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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인생은 무슨 맛인가요? -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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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3:27:59Z</updated>
    <published>2026-04-05T13: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동안  내 인생이 쓰기만 한 초콜릿이라고 믿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씁쓸한 맛뿐인, 퍽퍽한 초콜릿  단맛은 없고, 기적도, 기쁨도, 그 무엇도 기대할 수 없는 삶.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을 &amp;rsquo;쓴맛&amp;rsquo;이라고 단정 지어 버렸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 인생은 쓰디쓴 맛뿐이었을까.  어제 나는 소중한 대화 속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ofrvRcR419w0YVHSemsLOEhOY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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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죽음을 준비했던 지난날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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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6:20:32Z</updated>
    <published>2026-03-28T06: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내가 가장 깊숙이 숨겨왔던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다.  그리고 어쩌면,  나조차도 들여다보기 두려웠던 이야기이기도 한다.  나는 오랫동안 그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버리지 못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 생각이 나를 가장 덜 아프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최악의 순간 내가 무너지는 상황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KuhufOkmQPpQhUgdiibPm_XKT0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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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월간 기록 | 불안이 습관인 사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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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3:57:58Z</updated>
    <published>2026-03-02T13:5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떤 사람인가. 요 며칠 그 질문을 자주 스스로에게 던졌다. 그러다 문득, 나는 지금 힘든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현재의 나는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었다. 주어진 삶의 무게와 힘듦을 나만의 방식대로 감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 &amp;ldquo;요즘 괜찮아요?&amp;rdquo;라고 진심으로 묻는다면 나는 솔직하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힘들고, 벅차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Jh8ETLTitUaQGD4DZUzlFBjS5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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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세상에서 - 세상 모두에게 중요하지 않아도&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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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2:39:54Z</updated>
    <published>2026-02-22T12: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을 먹다가 문득, 나와 비슷한 시간을 살아온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amp;ldquo;너는 요즘 뭐가 제일 힘들어?&amp;rdquo; &amp;ldquo;나는 사람 관계가 제일 힘들어.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왜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만 있는 걸까?&amp;rdquo;  잠시 생각하다가 나는 말했다. &amp;ldquo;나는 내가 쓸모없어질 봐 무서워. &amp;ldquo;  그는 되물었다. &amp;ldquo;그게 왜 두려워?&amp;rdquo;  나는 한참 망설이다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Y8c5JXNPivb7q8TPukeuY1Js2t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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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 말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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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3:11:18Z</updated>
    <published>2026-02-18T13: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글을 쓴다. 낮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말들이 밤이 되면 자꾸 마음에 걸린다.  &amp;ldquo;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amp;rdquo;  그 사람에게는 그게 위로였을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왜 그 말은 내 마음을 더 작게 만들었을까.  다시 곱씹어보니 나에게는 내 감정을 삭제당하는 느낌이었다. 아픈데 아프지 말고 참으라고 말하는 것처럼.  오히려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IN8fYnR-Ift8V1fpTz4fhASNcz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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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월간기록 | 멈출 수 없는 시간 속에 멈춰 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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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6:52:44Z</updated>
    <published>2026-02-08T06: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한 지 세 달이 지났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교통사고가 났고, 내 작은 자동차도 나도 잠시 멈춰 서야 했다. 내 차를 다시 만난 건 2주가 지나서였고, 나는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으로 매일매일 여러 병원을 오가며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4기 암 환자로서 항암치료와 각종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은 늘 시간에 쫓기는 삶을 만든다.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ZH2es2L_nigSO-3UZybaViARhx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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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춘 건 사고가 아니라 나였다. - 복직 3개월 차, 교통사고 이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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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0:39:46Z</updated>
    <published>2026-01-24T00: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기 암환자 복직 3개월 차를 앞두고 교통사고 났다. 항상 이런 식이다.  이번에는 정말 잘해보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계획도 여러 개 세워두었는데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  그동안 휴직했던 기간이 길어 연차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항암치료를 하러 다니려면 연차가 부족해서  이것저것 빠듯하게 계획해 둔 올해 일정이 뒤죽박죽이 돼버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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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 월간기록｜오늘의 최소치로 버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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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8:12:24Z</updated>
    <published>2026-01-15T03: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한 지 두 달. 이쯤 되면 마음이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버티기 시작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흔들린다. 나는 세 달 차가 고비라고 믿는다.  이유는 모르지만, 늘 그랬다.  작년에는 심리 상담을 받으며  내가 견뎌온 시간들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였다. 말로 꺼내는 순간,  응어리들은 생각보다 작은 조각들이었고 그래서 조금은 풀릴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qrZ601WPwX6ALoNuz3vw54ovLT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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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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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8:00:45Z</updated>
    <published>2026-01-03T08: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책을 읽다 마음을 오래 붙잡는 문장을 만났다. ALS라는 질병을 진단받은 한 사람의 이야기였다.  책의 일부를 조금 옮겨본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저는 차차 제가 아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부정도 수용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어떻게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자세를 선택했던 것입니다.  저는 올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UxwiDaxVuCZKgrAjrtBDsI-aZQ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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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 도망치지 않으려 애썼던, 지금이라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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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1:18:48Z</updated>
    <published>2026-01-02T11: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은 솔직히 말해 최악에 가까웠다. 곰곰이 따져보면,  암을 진단받았던 2022년 겨울부터 내 삶은 이미 방향을 잃고 흔들리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amp;lsquo;암&amp;lsquo;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숨이 턱 막혔고, 눈앞은 늘 흐릿했다. 곁에 가족들이 있어도,  언젠가는 다시 혼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늘 외롭고 서러웠다. 수많은 감정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B3CKXBPlT_wLdLDPcqZevzoUBx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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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먼저 나를 인정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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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1:55:37Z</updated>
    <published>2025-12-19T01: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서 오랫동안 집착했던 것이 하나 있다. 나는 남들이 완벽하게 보기 좋은 나로 인정받길 꿈꿨다 그래서 그들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정작 나는 내가 흘린 땀에 비해  대부분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내가 태어난 세대는 경쟁이 일상이 된 세대였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끝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LpJ8ihU_Q_145qynBaCOuHlSl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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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전보다 더 맛있지 않은 이유 - 4기 암환자의 식이요법과 갈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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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7:47:37Z</updated>
    <published>2025-12-12T07: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3년 전 4기 암환자가 되었고, 고식적 항암치료를 위해 매일 하루에 2번 항암제를 복용하고 있다. 3년 전, 암을 진단받았을 때 나는 곧 죽겠구나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운이 좋게도 나는 암세포와 공생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내가 느끼는 음식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암을 진단받기 전, 나는 딱히 좋아하는 음식이 없었고 맛집을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MiNs5-akEBDVKI-TmwHuzcRjoH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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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환우 커뮤니티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 - 연령대별 각양각색의 치유여정 관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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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5:20:18Z</updated>
    <published>2025-12-11T04: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을 진단받고 나면, 그 자체로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나도 그중 한 사람으로, 암환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갖고 있는 암종의 환우 커뮤니티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처럼 미혼인 젊은 환자는 드물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나보다 10년 이상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다.  커뮤니티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종종 막내 취급을 많으며 가끔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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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결(未結):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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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8:26:29Z</updated>
    <published>2025-12-10T05: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기수는 크게 4기로 나뉜다. 1,2기는 보통 완치를 목표로 수술과 항암치료를 한다. 3,4기부터는 환자의 상태가 중하기에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 생명 연장을 위해 끝을 알 수 없는 고식적 항암치료를 한다.  암환자가 되면, 어쩔 수 없이 끊임없는 정보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누군가가 ~해서 싹 나았다더라. 누군가가 ~뭐를 했더니 좋았다더라, 그냥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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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환자와 정상인, 그 사이에 있는 나 - 의외로 괜찮아 보인다고요? 아니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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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7:19:31Z</updated>
    <published>2025-12-09T07: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amp;quot;암에 걸렸다&amp;quot;는 말을 들으면, 보통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내 경우는 조금 다르다. 내가 받고 있는 치료는 2015년 이후 상용화된 비교적 최신 치료이다. 만약 조금 더 이른 시기에 발병했더라면, 나는 머리를 밀고 힘든 항암치료를 견디며 이른 시일 내에 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치료는 암세포만을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dt3ixeivYNMz2tK7JT9zLveGoG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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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복치같이 살고 싶은 나 - 흔들리지만, 내 속도로 헤엄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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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23:52:24Z</updated>
    <published>2025-12-07T04: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수 윤하의 &amp;lt;태양 물고기&amp;gt; 노래를 참 좋아한다. 문득, &amp;lsquo;왜 태양 물고기 일까' 궁금해 찾아보니, 개복치(sun fish)의 한국식 표현이었다. 멘탈이 약한 사람들에게 &amp;lsquo;개복치 같다&amp;rsquo;고 농담처럼 말하기도 하지만, 실제 개복치는 수명도 길고(20년) 수면 위에서 심해 800m까지 오가며 생활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어종이라고 한다.  요즘의 내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nYAgsHt4Wr2B1i0fxDiOouFGz20.jpeg" width="4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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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빅! 3번째 복직을 시도하셨습니다. - 세상이 나를 빼고 돌아가던 날들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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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23:49:20Z</updated>
    <published>2025-12-06T07: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만에 다시 직장으로 돌아왔다.  아프고 난 이후, 나는 여러 번 휴직했고 복직을 시도했다. 암 환자로 산다는 것은 치료라는 거대한 일상과 생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현실 사이에 끊임없는 줄타기를 하는 일에 가까웠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완벽한 답은 없었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마음을 잡아 일상을 살아가야 했는데 매 순간 나는 그게 좀 어려웠다.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IzdxwHkOjExmOUUmRpd_gslwx9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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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 있으면 정말 어떻게든 될까 - 죽음을 안고 오늘을 사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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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8:05:01Z</updated>
    <published>2025-11-19T11: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생각한다. 선물처럼 주어진 오늘 하루가 언젠가는 끝날 거라는 사실을.  암을 진단받은 이후로, 단 한순간도 '나는 죽지 않을 거야'라고 믿어본 적이 없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든 버티며 지내보지만, 다가올 내일과 미래, 훗날의 내 모습을 떠올리면 막막함이 먼저 밀려온다. 기대도, 뚜렷한 희망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사람들은 마음을 비우고 살면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X5%2Fimage%2FWMrh0_jmYFN603Q2FgKHS4fxj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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