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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밭여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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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lfox</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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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기를 즐기며 일반 독자 입장에서 서평을 쓰고, 책 소개와 함께 느낌을 공유하는 [B급 서평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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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4T02:24: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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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일이 가장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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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1:22:25Z</updated>
    <published>2026-10-12T01: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일이 가장 어렵다. 큰 일은 하기 싫어도 울며 겨자 먹듯이라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지만 작은 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결국 실행하기 어려운 건 큰 일보다 작은 일이다. ​ 큰 일, 작은 일의 판단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내게 있어 작은 일이란 바로 이런 거다. ​ * 써먹을 일도 없는 외국어 배우기 * 귀찮아서 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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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보다 더 중요한 자산 관리 - &amp;lt; 부의 인간학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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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2:21:47Z</updated>
    <published>2026-10-08T22: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지역 유지셨던 아버지는 꽤 많은 유산을 남기신 듯했다. 그런데 그 유산 문제로 친구는 화병이 났다. 병석에 계시는 동안 두 아들에게만 전 재산을 이미 증여해 놓으셨다는 것을 친구는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장녀였기에 언제나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았던 친구는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우리 집 장녀, 딸 사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eD4JyTYPHKCoJrC6vlYSfrrVW3k.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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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할 때 보면 기분 UP되는 전시 - &amp;lt; 웨인 티보 전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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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26:13Z</updated>
    <published>2026-10-05T14: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우울할 때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근거 없는 잘못된 정보라고 한다. 그럼 먹는 대신 달달한 그림을 보는 건 어떨까? 화창한 가을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우울해져 DDP 뮤지엄으로 달려갔다. &amp;lt;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31&amp;gt;의 &amp;quot;웨인 티보 전&amp;quot;을 보기 위해서다. ​ ​ ​ 미국적인, 너무도 미국적인 그림이 가장 먼저 관객을 맞이한다.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LeNKDIrDhj_J9dyj1cZkdnrXIw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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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다가  나훈아의 [갈무리] 가사가 떠올라. - 쉼 숨 섬 : 마음을 찾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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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50:37Z</updated>
    <published>2026-09-19T08: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쉼 : 잠시 멈추는 용기 숨 : 이 순간의 나를 알아차리는 호흡 섬 : 흔들릴 때마다 돌아오는 나만의 중심 자리  [쉼,숨,섬]은 저자 김한수 기자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amp;lt;조선일보&amp;gt;에  '마음을 찾는 사람들&amp;quot;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한 25명의 인터뷰를 모아 새롭게 다듬어 옮겨 담은 책이다.  종교, 의학, 예술, 문학, 과학, 스포츠 등 각기 다른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cenbK2LBgI5u_6Q-1Ogu1Hnnqr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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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맛있는 전이 익어가는 과정이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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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7:32:39Z</updated>
    <published>2026-09-11T07: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겁게 달궈진 팬 위에 부추전, 파전, 호박전 등  부침개 재료를 한 국자 부으면 지지직~ 소리가 요란하게 나죠. 시간이 흘러 전이 익어갈수록 소리는 조용해집니다. 한쪽 면이 다 익어갈 때쯤 전을 뒤집으면 또다시 지지직~~ 하며 요란한 소리를 내죠. 전이 맛있게 익어가는 과정은 이렇게 요란한 소리와 함께 시작해 지글지글 잠잠해집니다. ​ 우리네 인생도 마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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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랑은 동의어 - &amp;lt; 어른의 감정을 돌보는 인생 시 필사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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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2:41:08Z</updated>
    <published>2026-09-07T02: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의 감정을 돌보는 인생 시 필사] 이 책 제목을 보며 문득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이창동 감독의 영화 &amp;lsquo;시&amp;rsquo;가 생각났다. 지금은 작고하신 배우 윤정희씨가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생에 마지막 작품으로 촬영했던 영화다. 2010년도에 개봉했으니 무려 16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그 영화가 잊히지 않는 까닭은 &amp;lsquo;시&amp;rsquo;라는 제목 때문이다.  손주를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Q2vhWFeFHSo2WwHsU_NVfeUl0u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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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하던 짓을 하세요! - &amp;lt; 이강소 전시 : 일어나고 사라지는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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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2:11:06Z</updated>
    <published>2026-09-04T12: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성과 소멸(Emergence and Dissolution)을 순우리말로 풀어쓰면 '일어나고 사라지는'이 된다.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짧은 단어 대신 굳이 긴 풀이말로 제목을 단 이유는 뭘까? 같은 뜻이라도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1970년대 한국 현대 미술을 주도했던 이강소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6qrmOAGJ7ncV7qx8zjB5n7c5aS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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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  - &amp;lt; 영화 Hard Truths : 내 말 좀 들어줘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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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3:34:30Z</updated>
    <published>2026-09-02T14: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핑크빛 포스터에  우울한 표정의 한 여자가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모습에 낚여  이 영화를 보고야 말았다. ​ 세상 모든 것에 짜증을 내는 그녀의 이름은 &amp;lsquo;팬지&amp;rsquo;.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입만 열면 불평, 불만. 타인에 대한 비난과 욕설까지&amp;hellip;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관차 같다. ​ 스크린 밖에서 보는 나도 짜증이 날 정도인데 함께 사는 가족은 오죽할까. 그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16S84uXK1NUf0rBmx7YZMbaYR2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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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것은 아껴 둬야 할까, 마음껏 써야 할까? - &amp;lt; 일본 드라마 : 티셔츠가 마를 때까지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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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9:33:41Z</updated>
    <published>2026-08-31T09: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미움받을까 두려워서 배우자에게는 차마 하지 못하는 말들을 코인세탁소에서 우연히 만난 이웃집 남녀(미츠루, 아즈사)가 각자의 속 얘기를 털어놓는다. 이웃집 사람은 나를 미워해도 내가 상처받을 이유가 없으니까 오히려 마음 편하다는 게 이유의 전부다. ​ 유부남 유부녀가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만으로도 누군가의 눈에는 불륜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한 달에 한 번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8LtQOszFn1P9NHyk7RIyKi7GxG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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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둔의 아트 테러리스트 - &amp;lt; 뱅크시 특별전 : BANKSY STILL HERE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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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23:30:22Z</updated>
    <published>2026-08-28T23: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밤중 길거리 벽 아무 데나 그림을 그려대는 익명의 그라피티 작가는 사실 오래전부터 많이 존재해 왔다. 그런데 뱅크시라는 이름의 작가는 왜 세계가 주목하게 되었을까? 2018년 소더비 경매를 통해 우리 돈 약 15억 원에 낙찰되었던 작품 '풍선을 든 소녀'가 낙찰되는 순간  액자 속에서 작품이 스르르 내려오며 분쇄되는 기이한 현상으로 모두를 경악시키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OJlLAK2pH7s83NJ8ByGMNB9m_j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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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필귀정 - &amp;lt; 한눈에 읽는 오디세이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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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1:26:16Z</updated>
    <published>2026-08-10T11: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곧바로 이어 [오디세이]를 읽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전쟁을 끝내고  집으로 귀향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수 천년 전에 호메로스가 쓴 문학적 대서사시다. 고전 문학이 대부분 그렇듯 우리가 고대 그리스어를 읽고 이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현대 언어로 해석한 책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Qh0wb1aFlQ-ou9k2xdZOIBWRrY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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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는 귀는 없고 말하는 입만 있었네 - &amp;lt; 조디 포스터 주연 영화 [파리의 사생활]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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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8:37:18Z</updated>
    <published>2026-08-06T08: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디 포스터가 서스펜스 추리 코믹 드라마를...? 그녀에게 코믹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옷 아닐까? 제목마저 은근 B급 냄새를 풍기다니... 이런 선입견을 갖고 포스터에 적힌 &amp;lsquo;매혹적인 파리의 밤이 시작된다'는 글에 현혹되어 영화를 보러 갔다. ​ 정신과 의사인 '릴리안'(조디 포스터)이 누구에겐가 전화를 건다. 상담 예약 시간에 그녀의 환자가 오지 않자 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GmvZ9op3oTiO-JWZ8J92xQiJpg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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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들의 막장 드라마 19금(禁) - &amp;lt; 그리스로마신화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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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7:44:21Z</updated>
    <published>2026-08-05T07: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세계 뉴스를 통해 상식을 넘어서는 기이한 사건들을 접할 때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수 천년 전부터 구전과 서사시로 전해진&amp;nbsp;[그리스 로마신화]를 읽다 보니 이게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식물도 다양한 형태로 각기 다른 생존력을 갖고 있듯이 어쩌면 우리 인간들도 인간이라는 커다란 생물학적 종(種, Sp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5cwmPxSAw29oPjQIGxZKSGtdjE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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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단 호크'를 닮은 '자비 솔라'의 그림들 - &amp;lt; 자비 솔라 특별전 : 어느 한 해, 완벽하지 않은 날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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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9:54:57Z</updated>
    <published>2026-08-03T08: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철이어서 그런지 일요일임에도 예술의 전당이 비교적 한가로웠다. 서예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amp;nbsp;[자비 솔라 특별전]은 솔직히 처음엔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문득문득 그 무표정한 눈빛과 강렬한 색채의 포스터가 머릿속에 떠올라 결국 보러 가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amp;nbsp;Amazing!  최근에 본 전시 작품들 중 가장 인상적이어서 주변 친구들에게도 관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uDTJQZWwzHKQKoQ1edEc5Q9UcU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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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다. - &amp;lt; 실화 영화,&amp;nbsp;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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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29:20Z</updated>
    <published>2026-07-24T08: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보면 늘 마음이 훈훈해지는 휴머니즘을 느끼게 된다. 대표적으로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이 그랬고, 이번에 넷플에서 새롭게 본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또한 그랬다. ​ 2015년 유럽 배낭 여행 중이던 세 명의 친구 - 스펜서, 알렉, 안토니 -는 파리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amp;nbsp;우연히 테러범을 맞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sgL8FUxsmv5M1fnHrGEzDIhJl8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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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화가 나서 찾아 본 내 감정 - &amp;lt; 부처의 생각하지 않는 연습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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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7:47:15Z</updated>
    <published>2026-07-23T07: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를 알 수 없는 화가 며칠 전부터 계속 나를 괴롭혔다. 누가 날 화나게 하는 것도 아닌데, 주위를 둘러보면 딱히 나를 귀찮게 하는 일도 없는데 나도 이해할 수 없는 화가 자꾸만 치밀어 올랐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 때문인가 싶어 집안에 있는 에어컨, 선풍기를 다 돌려봐도 오히려 몸 컨디션만 나빠지고 기분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 마지막 처방전은 역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xBzoN_m0oJmlC0lDl9abFLsutIo.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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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에 세 마리 토끼 잡기 - &amp;lt; 영어 필사 : 키다리 아저씨 1&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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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5:46:00Z</updated>
    <published>2026-07-15T05: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나이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 나이에 왜 영어 공부를 하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내가 좋아하는 영미권 소설을 원서로 읽고 싶고 외국 영화를 자막 없이 자유롭게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던 참에 출판사 세나북스에서 출간한 '영어 필사 시리즈 2' [키다리 아저씨 1]을 만났다. 키다리 아저씨는 어린 시절 만화 영화로 보았기에 내용은 알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z3zy_rjpMib5NcDTlqU6UxlKG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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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에도 메기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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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0:03:38Z</updated>
    <published>2026-07-10T10: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하루, 갑자기 너무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그동안 시간에 쫓겨 미친 듯이 해대던 일들을  오늘은 느슨하게 마음을 풀어놓으니 오히려 점점 더 하기가 싫어진다.  그동안 팽팽하게 긴장해 있었던 탓인지 피로감마저 몰려든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널브러져 있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 이래서 내 삶에도 메기가 필요하다.  미꾸라지 키울 때 천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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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그 위대한 쓸쓸함 - &amp;lt; 채수아 에세이 : 사람을 사랑하는 일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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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8:50:42Z</updated>
    <published>2026-07-09T08: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우연히 내게로 온 한 권의 책 [사람을 사랑하는 일]. 제목을 보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다. 사랑은 내게 너무 무거운 단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라니...  사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한 곡이 있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그 노랫말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나온다.  &amp;quot;...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3e80yLhwvej1uRL7UEf1w8Nou1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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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삶은 더없이 처절했다! - &amp;lt; 보후밀 흐라발 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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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1:22:40Z</updated>
    <published>2026-06-30T11: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에서 이번 달에 읽은 책, 보후밀 흐라발의 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은 역설적인 제목만큼이나 읽는 내내 내 머릿속을 온통 시끄럽게 만든 작품이다. 130여 쪽의 짧은 소설이어서 책의 두께만 보고 &amp;quot;음~ 반나절이면 다 읽겠네.&amp;quot;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펼치고 보니 문장 한 줄 한 줄의 무게감이 너무 무거워 책장을 쉽게 넘기지 못하고 결국 일주일이 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GpdET--_vJg2WhKEO8HamenUMJ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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