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Aeon Park</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 />
  <author>
    <name>egeve23</name>
  </author>
  <subtitle>그때그때 생각하는 것들을 적습니다. 천천히 늘어나는 구독자수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생활밀착형 미셀러니가 읽고 싶을 땐 구독!</subtitle>
  <id>https://brunch.co.kr/@@57MH</id>
  <updated>2018-02-12T09:13:37Z</updated>
  <entry>
    <title>로드뷰로는 로드만 보시길 - 하우스뷰가 아니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65" />
    <id>https://brunch.co.kr/@@57MH/265</id>
    <updated>2026-10-08T03:09:30Z</updated>
    <published>2026-10-08T03: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나혼산이 난리였다. 배우 김민 편 얘기이다. 지난 주에 처음 방송된 것 같은데 이번 주에 두 번째 방송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이다. 내가 뭘 잘못 봤는지, 집이 90년 된 구옥이라는 걸 나 혼자서 99년생 배우로 잘못 알아듣고는 우와 99년생이 저런 걸 다 안다고? 무슨 삶을 산 거야? 하고 흥미롭게 보다가 나중에 82년생이라는 걸 알고는 그렇지, 그</summary>
  </entry>
  <entry>
    <title>[칼럼]&amp;nbsp;당신의 살갗은 #FBCEB1입니까?  - 교민일보 외부기고 중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64" />
    <id>https://brunch.co.kr/@@57MH/264</id>
    <updated>2026-10-05T02:16:14Z</updated>
    <published>2026-10-05T02: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색상 코드 #FBCEB1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살구색이다. 2005년 5월, 한국에서 &amp;lsquo;살색&amp;rsquo;으로 불리던 이 색이름은 살갗의 색깔이 인종마다 각자 다르기에 차별 언어의 소지가 있어 변화를 맞게 된다. 처음엔 연주황색으로 바뀔 뻔했다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엔 한자어 연주황(軟朱黃)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살구색이 되었다. 나는 당시에 MBC TV, 라디오</summary>
  </entry>
  <entry>
    <title>교민일보 칼럼을 씁니다. - [칼럼] 한국어나들이 1편, 한국 교민과 함께 세계로 나가는 한국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63" />
    <id>https://brunch.co.kr/@@57MH/263</id>
    <updated>2026-09-30T08:39:14Z</updated>
    <published>2026-09-30T08: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민에게 한국말이란 무엇일까. 모국어라는 뜻일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언어일 수도 있겠다. 내가 교민이었을 때 한국말이란, 우리 부부가 쓰는 말인데 우리 아이는 쓰지 않는 말. 그러므로 반드시 가르쳐야 했던 언어였다. 수십 년 전, 한국을 벗어나 돈을 벌겠다고 해외 이곳저곳으로 이민 간 어르신 세대만 해도 집에서조차 한국어를 쓰지 못하게</summary>
  </entry>
  <entry>
    <title>맞다&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62" />
    <id>https://brunch.co.kr/@@57MH/262</id>
    <updated>2026-09-11T03:25:31Z</updated>
    <published>2026-09-11T03: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인 딸아이는 서둘러 학교에 갔고 남편도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빈집에서 아침 먹은 뒷설거지를 했고 빨래도 돌리고 건조기도 돌리고 개는 것까지 마쳤다. 다음 주에 반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빌려 온 도서관 책을 좀 읽다가 거실에 붙은 벽시계를 봤다. ​ 맞다. 저게 나한테 날아왔었지. ​ ​결혼 전에 살던 아파트 단지로 이사를 한 지 한 달이 되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시골 카페 알바를 그만합니다  - 2024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61" />
    <id>https://brunch.co.kr/@@57MH/261</id>
    <updated>2026-07-20T07:10:17Z</updated>
    <published>2026-07-20T02: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시골 카페로 마지막 알바를 다녀왔다. 그만둔다는 내 말에 사장님은 놀란 것 같기도 놀라지 않은 것 같기도 했다. 알바를 그만둔다는 건 이 브런치북의 연재가 끝난다는 것이기도 하다.   아이가 곧 중학생이 된다. 4학년부터 6학년이 되는 동안 토요일마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시골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루에 단 3시간이었고 그 사이 아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jbyMYOZH795taEk1a8KTssD3oA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고 청탁을 받으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60" />
    <id>https://brunch.co.kr/@@57MH/260</id>
    <updated>2026-06-21T12:41:02Z</updated>
    <published>2026-06-21T12: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감이 있는 청탁이 있었고 마감이 없는 청탁이 있었다. 말이 마감이 없는 거지 그래도 며칠 안에는 써서 넘겨야 한다. 며칠이라니, 시나 소설을 쓰는 분들에게는 놀랄 표현일 수도 있겠다. 방송작가들의 마감은 며칠이 아니라 한 시간 뒤나 당장 내일 오전 라디오 오프닝일 때가 흔해서 며칠 정도면 뭐, 충분하다.  원고 청탁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딴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jN81S3L661cTy3aRL1Ik9IUblp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정 엄마의 언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8" />
    <id>https://brunch.co.kr/@@57MH/258</id>
    <updated>2026-05-22T04:26:24Z</updated>
    <published>2026-05-22T04: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년 전부터 엄마의 언어를 간단하게 휴대폰 메모장에 기록하고 있다. 엄마는 50년대에 충청북도 조치원에서 태어나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어른이 되어서는 서울과 같은 도시에서 쭉 사셨다. 현재 70대이니까 표준어를 쓰는 도시에서 산 시간이 더 많은데도 학창시절의 충청도 말투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해서 어린 나를 많이 헷갈리게 했었다. 개그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충</summary>
  </entry>
  <entry>
    <title>그들은 정말 커피만 팔았나보다&amp;nbsp; - 오로지 파는 생각만 했나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7" />
    <id>https://brunch.co.kr/@@57MH/257</id>
    <updated>2026-05-20T08:07:37Z</updated>
    <published>2026-05-20T08: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한 기업의 소위 '탱크데이' 기획에 온 나라가 들썩인다.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내가 마케터가 아니라서 그런 걸까? 꼭 마케터여야만 이상하다는 걸 느끼는 건 아닐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기획되고 문서화되고 결제받고 이메일을 주고 받고 인쇄되고 전국 지점에 퍼지기까지 아무도 정말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았다고? 1인 기업도 아닌데? ​한적한 시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JYDov1TrmafBPEADaMuAKqiyk0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쿄 가족 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6" />
    <id>https://brunch.co.kr/@@57MH/256</id>
    <updated>2026-05-13T03:36:05Z</updated>
    <published>2026-05-13T03: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공부한다고 가족 여행 못 간다던데 하며 학년 초에 뜬 학사일정을 보면서 중얼거렸다. 작년엔 없었던 것 같은 봄방학 일정이 눈에 띈다. 작년에는 5/2에만 재량휴업일이었고 올해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껴서 그런가 아예 '봄방학'이라는 타이틀로 5일 동안 학교를 안 가네, 그러면 놀러가야 하는 거 아냐...?   이런 말을 중얼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n0Xog4AneqU_URFInhKLU0YFePU.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중 화장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5" />
    <id>https://brunch.co.kr/@@57MH/255</id>
    <updated>2026-04-10T02:28:08Z</updated>
    <published>2026-04-10T02: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공중이 뭐야?&amp;quot; ​공중? 하늘에 떠 있는 거. ​&amp;quot;음..&amp;quot; ​왜? ​&amp;quot;그럼 공중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해?&amp;quot; ​ ​아.. 그 공중이 아니구나. ​ ​</summary>
  </entry>
  <entry>
    <title>시집살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4" />
    <id>https://brunch.co.kr/@@57MH/254</id>
    <updated>2026-04-07T01:40:35Z</updated>
    <published>2026-04-07T01: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곳으로 끌려오게 되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사인 줄 알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았다. ​내가 끌려왔다는 것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 한 사람은 이 동네 토박이였는데 애매한 표정으로 동네 사람들 흉을 봤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새출발하기에 좋은 정보라고 생각했고 ​아는 사람들은 알았다. ​그 흉이 나에게 돌아올 거라는 것을. ​시</summary>
  </entry>
  <entry>
    <title>네가 족제비가 제비인 줄 알았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3" />
    <id>https://brunch.co.kr/@@57MH/253</id>
    <updated>2026-04-01T03:41:16Z</updated>
    <published>2026-04-01T03: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족제비 『동물』&amp;nbsp;족제빗과의 동물. 수컷은 28~40cm, 암컷은 16~32cm이다. 몸은 누런 갈색이며 입술과 턱은 흰색, 주둥이 끝은 검은 갈색이다. 네 다리는 짧고 꼬리는 굵으며 길다.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항문샘에서 악취를 낸다. 털가죽은 방한용 옷에 쓰고 꼬리털로는 붓을 만든다.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 ​Weasel. 위즐이 어떤</summary>
  </entry>
  <entry>
    <title>네가 불합리함을 겪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2" />
    <id>https://brunch.co.kr/@@57MH/252</id>
    <updated>2026-04-01T03:35:29Z</updated>
    <published>2026-04-01T03: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 학교에서 알림장이 왔어. 지역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영어 줌 수업을 4개월 동안 들으면 12월에 제주 캠프를 보내준다는 내용이었어. 제주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너는 들떠서 신청을 준비했지. 친구들과 같이 갈 수 있는 제주도라니! 얼마나 신났을까. 알림장은 목요일에 처음 받았는데 손글씨로 쓴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월요일까지 내라고 했어. 너는 신나서 목요</summary>
  </entry>
  <entry>
    <title>네가 지출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50" />
    <id>https://brunch.co.kr/@@57MH/250</id>
    <updated>2026-03-19T06:24:50Z</updated>
    <published>2026-03-19T06: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너의 생일에 너는 일본에서 만든 어떤 작곡 프로그램을 사달라고 했어. 사실 작곡 프로그램인지도 명확하지 않아. 반백살에 주판부터 AI까지 다 겪고 있는 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프로그램이야.&amp;nbsp;Synthesizer V라는 처음 듣는 제품이었는데 가격이 20만원에 가까웠지. 초등학생 생일 선물로 그동안 할 수 있는 건 다 한 거 같아서 그래, 뭔지는 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NmrYreCIV5Arsapkcwd3Y2nmmw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도 알구나? - 근데 모르는구나? 알구나가 아닌 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49" />
    <id>https://brunch.co.kr/@@57MH/249</id>
    <updated>2026-03-07T08:39:45Z</updated>
    <published>2026-03-07T08: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 생활을 10년 정도 했어도 한인이 많이 사는 동네가 아니었기에 한국어로 대화할 일은 몇 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이벤트였다. 남편과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아니다, 제외해도 될 것 같다. 어른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고 배울 생각도 없는 상태로 유학을 한 바람에 특정 수준의 한국어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니까.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저 멀리 다른 동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pJ3BHvn1DxXTvoVNenMzUTXDo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골 카페의 겨울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48" />
    <id>https://brunch.co.kr/@@57MH/248</id>
    <updated>2026-02-20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2-20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n년 차 현직 방송작가를 알바로 두고 있는 사장님이 또 방송국에서 전화를 받았다고 하신다. 오는 3월부터 방영된다는 생활정보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는데 880만원을 주면 카페 홍보를 해주겠다고 담당 작가가 그랬다고 한다. 사장님. 그거 사기입니다. 방송작가로 살면서 출연료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통장사본과 주민등록증 앞면을 달라고는 해봤어도 출연자에게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uy8eDmGZHThp3w-uCIhhwI8r69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생정보 시골 카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46" />
    <id>https://brunch.co.kr/@@57MH/246</id>
    <updated>2026-01-12T09:58:20Z</updated>
    <published>2026-01-12T09: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부터 방송하던 생생 정보통이라는 프로그램은 이제 없고 요즘 KBS 2TV에서 오후에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이름이 사실은 '2TV 생생정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2015년부터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나를 포함한 많은 시청자들은 생생정보통으로 기억한다. 이 프로그램 얘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니고 오늘은 내가 일하는 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DcK_8xVKMX0_dZZa4tBzLjTNuj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골 카페 단골손님들의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42" />
    <id>https://brunch.co.kr/@@57MH/242</id>
    <updated>2025-12-22T08:25:19Z</updated>
    <published>2025-12-22T08: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김장철이라 카페가 있는 시골 동네는 북적였다. 카페 앞 넓은 배추밭은 모종의 이유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농작물들만 땅 속에 한두 개 남아있다. 내가 해외에 살 때는 K-문화로 들썩이는 요즘과 달리 김치를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 그때는 멀리 있는 중국 마트에 일부러 가서 중국 배추를 사고 이탈리아에서 많이 먹는다는 단무지용 무 같은 걸 사다가 태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gq7gHHhp1og0Wv8BI0lHzx_9s5g.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가 끝까지 약속을 지키려고 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44" />
    <id>https://brunch.co.kr/@@57MH/244</id>
    <updated>2025-12-09T01:57:47Z</updated>
    <published>2025-12-09T01: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30.&amp;nbsp;11살 아이를 학원에서 픽업했다.&amp;nbsp;아침에 학교 앞에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아이가 말했다.  - 학교에서 다음 주에 학생회장 선거를 하는데 G가 나간대. 그래서 내가 선거 도와주기로 했어.  그렇게 선거 도우미가 된 우리 딸. G랑 그렇게 친했나? 전학온 지 얼마 안 된 남자 아이인데 친해졌다니 신기하네. 그냥 네가 회장 선거에 나가보는 건</summary>
  </entry>
  <entry>
    <title>수제파이 가게에서 만난 알바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7MH/243" />
    <id>https://brunch.co.kr/@@57MH/243</id>
    <updated>2025-11-24T06:56:27Z</updated>
    <published>2025-11-21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네가 비록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아마도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카페의 조처였을 모자를 야무지게 푹 눌러 쓰고 있다고 하더라도 네 눈빛과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나보다 어린 사람'의 아우라 때문에 나는 반말로 말을 걸어볼게. 나는 40대 후반의 아줌마거든. 아직 미국 Karen의 경지에는 다다르지 못했고 한국에서 말하는 젊줌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MH%2Fimage%2FJJiESCcsw1nSOplqhUn4_8uoFB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