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하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 />
  <author>
    <name>hajongkim20</name>
  </author>
  <subtitle>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기후정의 활동가로 살고 있습니다. 세상 곳곳에 아프고 힘들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들려줄 사랑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6H2</id>
  <updated>2018-02-08T13:52:58Z</updated>
  <entry>
    <title>결정하지 않는 것으로는 대전환을 통제할 수 없다 - 10월 7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유회 유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15" />
    <id>https://brunch.co.kr/@@56H2/415</id>
    <updated>2026-10-08T09:34:46Z</updated>
    <published>2026-10-08T09: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0월 7일 민주노총 제85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유회됐다. 단일 안건으로 상정된 &amp;lsquo;사회적 교섭 추진 건&amp;rsquo;을 두고 토론이 이어지던 중 일부 대의원이 자리를 뜨면서 의결 정족수가 무너진 결과다. 민주노총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재적 대의원 약 1,766명 가운데 1,100여 명이 참가 등록했지만, 오후 4시 30분경 일부 대의원이 이석하면서 안건은 가부 결정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eHs_sVIbZtVSUMOexfNhlLEeN2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늦은 대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14" />
    <id>https://brunch.co.kr/@@56H2/414</id>
    <updated>2026-10-05T11:26:20Z</updated>
    <published>2026-10-05T11: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말이 있다던 밤 나는 내일을 핑계로 먼저 누웠다  등 뒤에서 몇 번 몸을 뒤척였는지 세어 보지 않았다  아침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늘 그랬듯 먼저 말을 걸어올 줄 알았다   이제는 아무도 뒤척이지 않는데 자꾸 잠이 깬다  불을 끄고 나면 네 목소리가 들린다  내 등을 향하던 말들 그 사이로 조금씩 길어지던 침묵  미안하다는 말 뒤에 보고 싶다는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R_gJ4qc1EP1c31f-6s6yinmsv0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물이 빠진 뒤에도 재난은 끝나지 않는다 - [이슈브리프 09] 재난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도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5" />
    <id>https://brunch.co.kr/@@56H2/405</id>
    <updated>2026-10-05T09:54:53Z</updated>
    <published>2026-10-05T09: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큐멘터리 영화 &amp;lt;정뱅이&amp;gt;에서 뇌리에 가장 오래 남은 것은 물이 마을을 덮치는 순간이 아니라, 물이 빠져나간 뒤의 모습이었습니다.  2024년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된 대전 정뱅이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진흙더미 위에서 다시 밥을 짓고 이웃의 안부를 챙기며 무너진 일상을 일으켜 세우는 지난한 시간을 따라갑니다.  재난은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GYRMtHZJ6OQwipjAhYiDYu-rdP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4. 근로계약서 쓰는 법은 배운 적이 없는데요 -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 일하는 순간에도 시민으로 살아가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12" />
    <id>https://brunch.co.kr/@@56H2/412</id>
    <updated>2026-10-05T07:32:40Z</updated>
    <published>2026-10-05T07: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학생의 모습을 떠올려 봅시다. 일자리를 구했다는 설렘과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출근 첫날 가게 주인이 종이 한 장을 내밀며 말합니다.  &amp;ldquo;여기에 이름 쓰고 서명하면 돼요.&amp;rdquo;  펜을 든 학생은 잠시 멈칫합니다. 면접 때 분명 시급 얘기는 들었지만, 쉬는 시간은 언제인지, 마감이 늦어지면 그 시간의 임금은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lJmHz7SxjizYSPS-5nZVaHNUPI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3. 열여덟, 정치하기에는 아직 어린가요? -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 청소년의 목소리가 권한이 되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11" />
    <id>https://brunch.co.kr/@@56H2/411</id>
    <updated>2026-10-05T02:00:09Z</updated>
    <published>2026-10-05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투표권을 쥔 열여덟 살 학생을 떠올려 봅니다. 주변 어른들은 어엿한 유권자가 되었으니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피고, 소중한 한 표를 신중하게 행사하라고 당부합니다.그런데 그 학생이 이렇게 되묻는다면 어떨까요?  &amp;ldquo;저도 언젠가 직접 선거에 출마하고 싶어요. 우리 동네에서 꼭 바꾸고 싶은 게 있거든요.&amp;rdquo;  기특해하는 이도 있겠지만, 대뜸 &amp;ldquo;학생이 공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LiWqWpSaT2N7PrWcusV_y8OS9w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2. 논쟁 수업으로 시작하는 미래를 위한 교육 -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 토론은 꼭 이겨야 하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10" />
    <id>https://brunch.co.kr/@@56H2/410</id>
    <updated>2026-10-04T21:00:18Z</updated>
    <published>2026-10-04T2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축제 예산을 어디에 쓸지 토론하는 수업을 떠올려봅시다. 한쪽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큰 공연을 열자고 하고, 다른 쪽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 예산을 더 쓰자고 합니다. 학생들은 상대의 논리에서 허점을 찾고, 자신의 주장을 단단히 세우는 데 몰두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끝나면 판정이 내려지고, 승자와 패자가 나뉩니다. 다음번에는 더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QMzGokwqTqmyRP4y3RjeJcHi1Z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1. 내 문제를 내 손으로 해결한다는 것 -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 나의 불편함이 우리의 의제가 되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9" />
    <id>https://brunch.co.kr/@@56H2/409</id>
    <updated>2026-10-04T10:42:47Z</updated>
    <published>2026-10-04T09: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의 어떤 규칙 때문에 불편을 겪는 학생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마도 왜 이런 규칙이 필요한지 묻는 학생에게 짧은 대답이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amp;ldquo;원래 그런 거야.&amp;rdquo;  누가 만들었는지, 언제부터 있었는지, 지금도 필요한 규칙인지 설명해주는 어른을 쉽게 찾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학교라는 공간이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바꿀 수 있는지 물으면 &amp;ldquo;일단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eeLos8L9_G6FryacW0hmG-hhHm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민주주의를 가르치는 이들에게 민주주의를 - 교문 안의 '책임'이 교문 밖 '시민의 권리'를 지울 수는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8" />
    <id>https://brunch.co.kr/@@56H2/408</id>
    <updated>2026-10-04T08:34:26Z</updated>
    <published>2026-10-04T08: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당 가입 원서 한 장을 내기 위해 자신들이 왜 정당에 가입하려 하는지 사회에 설명해야만 하는 이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있다면 이해가 되시나요? 바로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사들입니다. '교사정치기본권찾기연대'는 지난 10월 1일 국회에서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의 연내 입법을 촉구하며, 다가오는 10월 21일 각 정당에 가입 원서를 제출하는 공동행동에 나서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u4m5zkJzVlZbnb2OGRU0SMWNnk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춘천 데이터센터에 던지는 질문 - [이슈브리프 08 부록] 전기와 물, 소음과 세수에 관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4" />
    <id>https://brunch.co.kr/@@56H2/404</id>
    <updated>2026-10-04T14:19:19Z</updated>
    <published>2026-10-04T07: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고, 영상을 시청하며,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건네는 매 순간 어딘가에서는 거대한 서버가 돌아간다. AI 시대의 풍요는 손에 잡히지 않는 뜬 구름 같지만, 그것을 떠받치는 인프라는 놀랄 만큼 물질적이다.  수많은 서버를 품은 거대한 건물. 하루 24시간 끊임없이 흐르는 전기. 서버의 열을 식히기 위한 거대한 냉각설비. 그리고 변전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wYZNfu8cBjC1mWZz_Yzk9SlhTP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제나 노래는 우리보다 한 걸음 앞서갔다 - [내가 사랑한 문장 01]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나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7" />
    <id>https://brunch.co.kr/@@56H2/407</id>
    <updated>2026-10-04T06:25:54Z</updated>
    <published>2026-10-04T06: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나니  이 문장을 처음 만난 건 대학 시절, 박근혜 퇴진 투쟁을 이어가던 때였다.  매주 집회에 나갔다. 사람들이 모였고, 같은 요구를 수없이 외쳤다. 그런데도 당장 변하는 것은 없어 보였다. 다시 한 주가 지나면 또 집회에 나갔다. 그렇게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앞으로 가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rgGK2OgebXKPuIkKgsBTo0kfj9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충실과 낭만 사이 -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나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6" />
    <id>https://brunch.co.kr/@@56H2/406</id>
    <updated>2026-10-03T03:59:58Z</updated>
    <published>2026-10-03T03: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은 멀면 멀수록 옳은 방향만으로 다다르기 어렵다  바르게 걸어도 건너기 어려운 밤이 있었고  한 걸음 내디딜수록 더 깊어지는 곳이 있었다  진창 위로 후렴을 놓고 사람들이 건너올 만큼의 박자를 만들었다  발끝에서 시작된 움직임이 옆 사람의 어깨로 번지고  한동안 잊고 있던 웃음이 굳은 얼굴 사이로 끼어들었다  길은 그대로였고 도달해야 할 곳은 여전히 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rUSVLcu1mKiqkLL15v6hXDQVAS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I 시대의 새로운 세수, 어디에 쓸 것인가 - [이슈브리프 08] AI의 풍요를 삶의 여유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3" />
    <id>https://brunch.co.kr/@@56H2/403</id>
    <updated>2026-10-02T10:00:42Z</updated>
    <published>2026-10-02T09: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덜 일하면서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요즘 AI를 쓰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몇 시간씩 걸리던 자료 조사가 훌쩍 끝나고, 글의 초안을 잡거나 복잡한 데이터를 정리하는 시간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업무에 AI가 스며든다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분명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oWVAJTlwns66kCzZX-XcTaA5BW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국 나를 만든 건 하나의 문장이었다 - 마음에 남아 삶이 된 문장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2" />
    <id>https://brunch.co.kr/@@56H2/402</id>
    <updated>2026-10-01T22:14:43Z</updated>
    <published>2026-10-01T22: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나를 만든 건 하나의 문장이었다.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면 나를 만든 것은 거창한 사건이나 이벤트가 아니었다.  어떤 날의 표정, 오래 지나도 잊히지 않는 누군가의 말이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는 이상할 만큼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들이 있었다.  책 한 권의 줄거리는 이미 잊은지 오래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그 책을 언제 읽었는지도 희미하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fIfPsHGWzeDek0xz0N_gj6fpgi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후위기와 싸우는, 그리고 살아내는 사람들 - 들어가며 &amp;mdash; 우리가 지키고 싶은 시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1" />
    <id>https://brunch.co.kr/@@56H2/401</id>
    <updated>2026-10-01T08:09:59Z</updated>
    <published>2026-10-01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밥을 먹고, 웃고, 내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일상.  영화 동아리 비디오트립의 한 청년은 기후재난을 다룬 영화를 보고 그런 바람을 이야기했다. 소중한 사람들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거나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영화 〈정뱅이〉 속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본 뒤 마음 한편에 남은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범한 하루를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koGh8VdkhZepaLdmnd8XX5UgAV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봄이 필요한 순간, 사랑을 의무로 만들지 않을 도시 - [이슈브리프 07] 사랑이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399" />
    <id>https://brunch.co.kr/@@56H2/399</id>
    <updated>2026-10-01T08:05:47Z</updated>
    <published>2026-09-30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의 희생에 빚진 돌봄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의 돌봄 속에서 태어난다. 혼자 밥을 먹고 옷을 입을 수 있을 때까지 수많은 손에 기대어 자란다. 다 자란 뒤에도 돌봄의 궤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새 생명을 맞이했을 때, 몸이 아프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나이가 들어 익숙했던 일상을 홀로 감당하기 어려워졌을 때 우리는 다시 누군가의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StRMoRuCJ5XYLL31n5WdQ_B6cF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I가 만들어낸 부와 시간은 누구의 것일까? - 임선영, 『중국 AI 미래 지도』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400" />
    <id>https://brunch.co.kr/@@56H2/400</id>
    <updated>2026-09-30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9-30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사람은 덜 일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AI는 새로운 산업이자 누군가에게는 투자 대상인 동시에, 앞으로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살아가는 조건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국과 미국의 기술 경쟁보다 그 변화가 누구의 삶에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가 더 궁금하다.  책은 중국의 AI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eEAsSfmnqdmAC3Kj-jV4BRW6aW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의 귀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398" />
    <id>https://brunch.co.kr/@@56H2/398</id>
    <updated>2026-09-24T13:12:58Z</updated>
    <published>2026-09-24T13: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이 지났는데도 가끔 생각난다  보고 싶은 건 아닌 것 같다가도 아주 가끔은 돌아가고 싶어진다  어디로 돌아가고 싶은 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너에게인지 그때의 나에게인지  어떤 저녁에는 아주 오래전의 일이 오늘 있었던 일처럼 파고든다   길을 걷다 네가 좋아했을 가게를 보고  처음 듣는 노래에서 네가 자주 쓰던 말을 만나면  생각은 잠깐 예전 주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SOXHx_WVDEQp4oMPdzsETWjkWZ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배의 이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397" />
    <id>https://brunch.co.kr/@@56H2/397</id>
    <updated>2026-09-24T12:38:08Z</updated>
    <published>2026-09-24T12:3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녕 그 바다에 우리의 배 한 척을 띄워야 한다면  대포가 없는 배였으면 좋겠습니다  갑판 아래에는 포탄 대신 쌀가마니를 싣고  먼 곳의 농부들과 서로의 말을 몰라도 한 솥의 밥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총을 들던 손에는 망치 하나를 쥐여주십시오  무너진 벽을 세우고 날아간 지붕을 얹어  돌아온 이들이 다시 잠들 수 있게   군용 가방에는 탄창 대신 붕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drpu9xWAzssCQoyLwZm_rDXidb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하는 사람이 무너지지 않는 도시 - [이슈브리프 06] 생활임금과 노동복지기금으로 만드는 춘천의 안전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396" />
    <id>https://brunch.co.kr/@@56H2/396</id>
    <updated>2026-09-23T13:45:36Z</updated>
    <published>2026-09-23T13: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의 하루는 누군가의 이른 출근으로 시작된다.  첫차가 다니기 전에 건물을 청소하고, 식당과 마트의 문을 열고, 아이와 노인을 돌보고, 물건과 음식을 나르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노동들이 멈추면 도시의 일상도 곧 멈춘다.  우리는 춘천에 일자리가 몇 개인지는 자주 언급하지만, 그 일자리로 한 사람이 춘천에서 얼마나 살아갈 수 있는지는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09yV_xztPSiPqYzNHIy3RQ_80L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빈집 활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정책 - [이슈브리프 05-2] 빈집은행, 장기임대, 운영재원과 상생협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6H2/395" />
    <id>https://brunch.co.kr/@@56H2/395</id>
    <updated>2026-09-17T09:00:21Z</updated>
    <published>2026-09-17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활용 아이디어만 있다고 빈집이 다시 쓰이지는 않는다 빈집을 청년주택이나 돌봄공간, 주민 공동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빈집 한 채을 다시 사용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따라온다.  먼저 소유자를 찾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소유자가 사망했다면 상속인이 누구인지 확인해야 하고, 공동명의라면 여러 사람의 의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H2%2Fimage%2FzzlXM9WLBGGQJ5JOqdiAYy-S_K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