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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 me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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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emea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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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도 한 끼처럼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펜으로 한 끼를 짓 사람, B:meal.</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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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6T06:2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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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은 손님이다&amp;nbsp; - 잠시 우리에게 머무는 동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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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0:55:28Z</updated>
    <published>2026-09-07T00:5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 둘째의 기침소리에 잠이 깼다 언제부터였나 첫째를 낳고 나서부터 엄마의 모든 감각은 아이의 반응을 따라가는 거 같다 각자 다른 방에서 잠을 자고 있어도 너무 잘 들리는 아이들의 뒤척임, 짧은 울음소리 모성애란 이런 건가  기침하는 둘째의 잠자리를 살펴보고 아이 방에 온 김에 첫째도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한다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두 손님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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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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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5:04:08Z</updated>
    <published>2026-09-03T15: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시원한 보리차에 밥을 말아먹었던 기억이 있다  밥 한숟가락 뜨면 그위에 짠지를 올려주시던 헐머니  무더운 여름, 에어콘도 없는 집에서 보리차를 끓이고 식혀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들어가기까지  흔한 정성은 대접받기 어렵다.   입추가 3주쯤 지났으려나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 것 같다.  공기의 냄새가 달라졌다.  다시 보리차를 끓여야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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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뉴스리터러시를 과제로 냈을까 - 교육 한 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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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3:03:23Z</updated>
    <published>2026-07-30T03: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들은 수강신청을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까 교수자가 어떤 방식으로 수업하는지, 과제는 많은지, 발표는 있는지. 그리고 이전 학기 학생들이 남긴 강의 평가도 살펴본다고 한다. 내 강의 평가에는 유독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하나 있다.   '뉴스리터러시.'   어떤 학생은 그 단어를 보고 수강신청을 망설이기도 했다고 한다. 편하게 수업만 들으면 되는 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R2%2Fimage%2FuD2CAFQSFSE_StVnxodSXN3pq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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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는 아이가 셋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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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7-23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여름마다 생기는 규칙이 하나 있다. &amp;quot;수박을 다 먹어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amp;quot;    여름이 되면 우리 집 냉장고에는 늘 수박이 들어온다. 수박 한 통을 사 오면 네 식구가 다 먹는 데 4~5일은 걸린다. 아이들이 아직 여섯 살, 네 살이라 생각보다 속도가 느리다. 그런데 여름은 수박만 생각나는 계절이 아니다. 아이스크림도 생각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R2%2Fimage%2FVAfWBfG2Phsd5oKPrEq5T77QV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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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프에게 레시피보다 중요한 것 - 기술을 가르치던 교사가 질문을 가르치게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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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3:57:07Z</updated>
    <published>2026-07-23T03: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나는 레시피를 모으는 사람이었다.  좋은 레시피 하나를 알면 좋은 요리사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 시절 레시피는 경쟁력이었다.  고등학교에서 조리를 가르칠 때도 내가 배운 방식 그대로 가르쳤다. 칼을 잡는 법, 채를 썰거나 마늘을 다지는 법, 학생들은 판서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수첩을 빼곡히 채워갔다. 그 수첩이 무기가 될 거라고 믿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R2%2Fimage%2FMXkxOdbZDjBPG5TAQT7B4nAvm9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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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섯 살을 세 번 산다 - 육아 한 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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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1:30:39Z</updated>
    <published>2026-07-21T01: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가 태어난 지 2000일이 되었다. 우리는 숫자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사귄 지 100일, 결혼 10주년, 아이의 첫돌과 천일. 처음 나를 엄마라고 불러준 아이가 세상에 온 지 2000일이 되었다. 모든 부모가 처음 품는 바람은 비슷할 것이다.   &amp;quot;건강하게만 자라다오&amp;quot;   감사하게도 아이는 그 바람대로 잘 자라주었다. 큰 키에 날씬한 체구, 공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R2%2Fimage%2Fj47oKv5R17RwaXeseEHqgyK8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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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여전히 종이신문을 고집하는가 - 알고리즘 밖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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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3:49:02Z</updated>
    <published>2026-07-11T13: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의 신문 연대기는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돌아가셔서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아침 풍경이 있다  할아버지에게는 아침마다 반복되는 두 가지 루틴이 있었다 하나는 화투점을 보는 일이었다 화투를 한 장씩 뒤집으면서 '오늘은 비가 오겠네' '손님이 오려나 보다' 혼잣말처럼 말씀하시곤 했다  다른 하나는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R2%2Fimage%2Fg3Axs_Q9xXEF6uvOK79KWHnE-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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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 대신 펜을 잡았습니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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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6:38:52Z</updated>
    <published>2026-07-10T06: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비사범대학에서 조리 전공으로 교직이수를 하고 4학년 졸업작품전 시즌에 모교로 4주간 교생실습을 나갔다. 교생실습을 이수해야 교원자격증이 나온다. 모교에서의 특별했던 교직이수의 경험이 교직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되었다.   2. 졸업 후에는 모교가 아닌 다른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첫 직장이 중요하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틀림이 없었다.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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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 대신 펜을 잡았습니다 (1) - 내 손에 생긴 굳은살은 펜 때문이 아니라 칼 때문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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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2:14:23Z</updated>
    <published>2026-07-07T02: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 손에 가장 먼저 생긴 굳은살은 펜 때문이 아니라 칼 때문이었다. 십수 년 동안 내 손에 가장 익숙했던 것은 칼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과 AI를 이야기하고, 글을 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시작은 전혀 다른 곳이었다.   2. 중학교 3학년 겨울. 학교 정문에 걸린 현수막에 내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때는 과학고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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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의실에서 발견한 AI 시대의 공부법 - 생각 한 끼 : AI라는 새로운 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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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4:44:53Z</updated>
    <published>2026-07-05T14: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가 강의를 나가는 대학의 2025년 교육과정에는 'AI'라는 단어가 없었다. 학생들도, 교수들도  Chat GPT를 사용하긴 했지만 교육과정의 일부는 아니었다. 그런데 2026년. 교육과정 곳곳에 'AI기반', 'AI 활용'이라는 이름이 붙기 시작했다. 외식트렌드시장조사, 외식창업론 같은 과목이지만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2. 처음에는 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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