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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peat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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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repeata의 브런치입니다. 제주에서 달리기 그리기 그리고 이것 저것</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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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5T23:17: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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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유 - 분리수거눈치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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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9:58:56Z</updated>
    <published>2026-10-11T09: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분리수거는 클린하우스라는 마을마다 지정된 배출장소에 가서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 문제는 무인으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가 엉망이다. 물론 관리자가 있는데 그 관리라는 게 상주하는 게 아니라 하루에 한번 가서 버려진 쓰레기를 업체가 가져가기 편하게 정리하는 역할이다. 여기서 굉장히 재미난 일이 발생한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리다 보니 관리하는 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daCXs-DAcKnIHAIMDBsypCuOpG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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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을 잘 그리려면 - 손과 눈의 싱크로율을 높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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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1:57:04Z</updated>
    <published>2026-10-02T11: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묻는 질문은 그림을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다. 여러 가지 좋은 훈련법이 있지만 우선 좋은 눈을 가지세요라고  답한다. 그럼 다시 묻는다. 좋은 눈이 뭐죠?라고. 그럼 대답한다. 잘 보는 거라고.  눈이 보배다 자세한 건 다음 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d2zAWEja97W_FaIOOsI6baoRm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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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아저씨 - 만남은 이상한 장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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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2:45:20Z</updated>
    <published>2026-09-19T12: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내와 점심을 먹으러 동네 국숫집에 갔다. 12시 15분이라 대기가 한참이었다. 앞에는 6팀이 있어 앉아서 기다리려고 대기의자로 가는데 어디서 담배냄새가 진하게 났다. 자리 맨 끝에 아저씨가 담배를 피우고 있어서 지체 없이 담배 좀 꺼주세요라고 단호하고 정중한 말투로 요청을 드렸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어이없다는 듯 나를 이리저리 보더니 머리나 자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OPPCPyEw72tvCB8R0F8A7-DWTi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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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감과 그림 -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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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2:47:36Z</updated>
    <published>2026-09-18T12: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감은 연속된 작업사이에서 발견되는 작은 스파크다. 그걸 보려면 매일? (거의 매일이라고 하자)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_5vCRkFCAq0Bii5k84dusJDCr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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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드킬존과 달리기 - 길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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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9:45:12Z</updated>
    <published>2026-08-14T09: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지의 러닝친구들은 제주를 달리는 나를 부러워한다. 뭘 몰라도 한참을 모른다.(모르는 걸 이해해지만 투덜거릴 수밖에 없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내가 짜증 내도 너그럽게 읽오 주길)  혹시 목숨을 내놓고 러닝 해봤냐고 물어보면 해봤다고 대답할 수 있다. 제주의 길은 인도가 없는 경우가 많다. 도로를 만들 때 인도 없이 길을 만드는 이해 안 되는 곳이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Xl5LMYy0ov5JkdF-gaWzA3gT3Y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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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풍과 달리기 - 통풍에는 약이 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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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3:16:32Z</updated>
    <published>2026-08-13T13: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엄지발가락에 찾아온 손님은 바로 통풍. 처음에는 엄지발가락 옆이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인줄 알고 바로 폭풍검색에 들어갔다. 뼈를 깎을 수도 있다는 말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그런데 그날 증상이 이상했다. 발이 퉁퉁 부어오르고 불타는 듯 엄청난 열감이 느껴졌다. 통증이 너무 심해 한숨도 못 잤다.   발을 절뚝이며 정형외과를 찾아 마스크를 쓴 눈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lQ0txHTkDp1RK3qyA3XGgBt7SQ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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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와 달리기 - 틈틈이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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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9:34:45Z</updated>
    <published>2026-07-28T09: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써 놓고 보니 쓰레기와 함께 달린다는 이상한 소리 같지만 실제로 쓰레기와 달린다. 물론 쓰레기가 직접 달리는 건 아니고 내가 쓰레기를 가지고 뛴다는 이야기다. 좀 더 설명하자면 제주도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집 앞에 없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를 버리러 꽤 멀리 가야 할 수도 있다. 나는 집에서 왕복 1.2K 거리에 분리수거장이 있어 짐이 너무 무겁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90lF5oW4xTBzCuyEGo4BSCqdYD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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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팬티는 도깨비팬티 - 미니멀실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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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9:45:44Z</updated>
    <published>2026-07-21T09: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써도 써도 안 찢어질까?  지난번에 야심 차게 버리러 들어갔다 양말 한 켤레만 들고 나온 처참한 결말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모든 걸 버릴 것처럼 옷방에 들어갔다.  우선 외출복은 다시 사려면 어느 정도 지출해야 하니 패스하고 나니 남은 건 속옷뿐. 속옷장을 막 뒤지다 약간 해진 팬티를 찾아냈다. 오아시스에서 물을 발견할 것처럼 기뻤다.(물론 오아시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T43mUnKXyx6vPAIlmk_5BpXFwK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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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게 한  까만 정체 - 멈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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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0:05:23Z</updated>
    <published>2026-07-20T08: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뛰어서 집으로 가는 도중에 검은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어서 다가갔더니 작은 개가 서있었다.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게 집이 있는 친구인데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아니면 산책을 나왔을 수도.    인사하려고 다가갔는데 그냥 지나가서 그의 모습을 기억하고 그림으로 남겼다.  애월에서, repeat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R4A_CVa_HcJPM205P5jw-U3T5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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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진 - 멈추는 게 어려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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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8:40:32Z</updated>
    <published>2026-07-18T08: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직진형 인간이다. 일을 하면 몇 시간이 걸려도 끝내야 직성이 풀린다. 이런 걸 몰입이라고 잘도 둘러대지만 속된 말로 무식한 거다. 물론 기한이 있는 일에는 이런 식의 일처리가 가끔은 도움이 되지만 과연 지속적인가라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amp;ldquo;놉!&amp;rdquo;이라고 답할 것이다.   30대 초반이었을 거다. 러닝에 너무 빠져있어 물불을 안 가리고 뛰던 때가 있었다. 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BGNqYfHmkGutVsCd58gVwsnbqg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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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모양 - 좋은 그림은 자세에서 태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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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0:33:28Z</updated>
    <published>2026-07-16T10: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 돼요? 선생님 연필을 꼭 그렇게 쥐어야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나요? 저는 불편한데 지금 이렇게 하는 게 편해요. 드로잉수업 때마다 아이들과 연필 잡는 걸로 실랑이를 해야 한다. 아이들은 그림은 언제 그리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나는 단호하게 대답한다. 연필을 잘 잡아야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그림은  자세에서 시작한다. 피아노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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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양말 한 켤레만 버렸다 - 미니멀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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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1:45:00Z</updated>
    <published>2026-07-10T11: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어렸을 때 물건이 부피가 큰 물건이 많아지면서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크게 생기기 시작해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말이 미니멀라이프이지 맥시멀행동을 해야 하는지는 이제야 절실히 깨닫는다. 어제 사건이 그 이유를 절실하게 말해준다.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욕망이 머릿속에 늘 자리 잡고 있어서 시간만 되면 무얼 버릴지 생각한다. 그래서 어제는 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bVbz6H7wqwgh7xMhkF7jDuFJND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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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며 보는 제주의 하늘 - 눈으로 저장 마음으로 그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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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9:35:51Z</updated>
    <published>2026-07-07T09: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3년 거의 하루도 안 빼고 숨 쉬듯 달려 봤지만 제주의 하늘을 보며 뛰는 것만큼 벅찬 순간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달렸던 매일이 설레었기에 그날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하다. 7시 즈음부터 서서히 변하기 시작해 절정에 이르면 압도적인 분위기를 준다. 너무너무 황홀해서 달리기를 멈춰 사진으로 남기지만 지금 보고 있는 불타는 이 하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IK%2Fimage%2FvQ5VAsQWN0eessDQ7ZOeVfU57S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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