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묘연한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 />
  <author>
    <name>myo-yeon</name>
  </author>
  <subtitle>묘연한삶을 꿈꾸는 재미주의자. 때때로 디자인과 기획, 그리고 코칭을 하며 17년생 &amp;rsquo;하루'와 함께 살아가는 워킹맘. 40대를 맞이하기 전 나를 돌아보고 돌보는 글</subtitle>
  <id>https://brunch.co.kr/@@54fV</id>
  <updated>2018-02-01T16:34:57Z</updated>
  <entry>
    <title>이 모든 날이 지나가도 - 남겨질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75" />
    <id>https://brunch.co.kr/@@54fV/75</id>
    <updated>2026-08-03T03:48:22Z</updated>
    <published>2026-07-30T01: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일주일 남짓동안 전혀 다른 커뮤니티에서의 인연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40여 명 만나게 되었다. 너무나도 다른 환경, 다른 직업 그리고 그 사이에 이어지는 미묘하게 이어지는 가치관들로 나의 편견은 한 번 더 깨졌다. 내가 만나야 할 사람들은 현실 속에서 매일 경험하는 일과 육아의 교집합, 그 밖에 있다.  모이는 사람, 그들이 곧 커뮤니티다.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pn0N8ArATA7Fy81bB3S5OD0Q_i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성공이라는 의무 - 이번 생의 숙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74" />
    <id>https://brunch.co.kr/@@54fV/74</id>
    <updated>2026-07-30T00:15:19Z</updated>
    <published>2026-06-07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지 얼마 안 된, 모아둔 돈 하나 없는 27살에 소중한 선물이 생겼고 결혼을 했다. 남편은 나름 &amp;lsquo;사&amp;rsquo; 자 자격증을 따 보겠다며 결혼 후에도 2년간 소득 하나 없이 공부를 했고, 그 기간 동안 나는 기초생활수급자 수당을 받고 24시간 365일 독박 육아를 하며 수당 외 돈을 벌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일을 했다. 단 1시간의 틈도 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hvj2hgsPV8YO0IevXEDwpljmJQ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양의 그림자 - 보내지 못한 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72" />
    <id>https://brunch.co.kr/@@54fV/72</id>
    <updated>2026-05-11T01:45:17Z</updated>
    <published>2026-05-11T01: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나에게는 1시간이 주어진다.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아무래도 괜찮은 시간. 육아휴직을 시작하며 우울하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만 되면 이름을 붙일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나온다.  사실, 처음 마주하는 상황은 아니다. 대학 시절 우연히 학교 심리 상담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사를 진행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0c0jlvYuiGUzDSpAXzXBaN1kvN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빌려온 고양이 - 위에서 부어지는 경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69" />
    <id>https://brunch.co.kr/@@54fV/69</id>
    <updated>2026-04-30T01:50:42Z</updated>
    <published>2026-04-26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은 주인에게 버려졌을 때, 버려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을 놓쳤다고 믿는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선택을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인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강한 믿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A는 마치 나를 고양이처럼 대했다. 늘 주도적으로 나의 일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일들을 처리해야 했던 나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_ttsJEXFXMdqeFPuEbfdeZiGVE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산 아래 - 한 여름밤의 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67" />
    <id>https://brunch.co.kr/@@54fV/67</id>
    <updated>2026-04-13T05:14:00Z</updated>
    <published>2026-04-12T1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반복된 원을 몇 번 돌릴 수 있는지의 문제일 것이다. 당신은 그걸 수도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 어느 지점에서 난 멈춰 설 수도 있겠지.  내가 난파되었던 시절, 당신을 기어코 날 선택했고 우리의 미래를 알기에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보던 끝에 결국 그 순간의 현재를 택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비가 그치길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3PVVREwQzzU43x91I6-Ewjx3TQ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 아이 - 도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66" />
    <id>https://brunch.co.kr/@@54fV/66</id>
    <updated>2026-04-12T10:58:40Z</updated>
    <published>2026-03-29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로버와 함께 했던 제주의 어느 겨울밤. 나는 울며 깊숙이 삼켜두었던 고백을 토해냈다. 내가 다 망쳤다고. &amp;lsquo;새 아이&amp;rsquo;가 가지고 싶노라고.  &amp;lsquo;그날 밤​&amp;rsquo;의 소동 이후, 그는 잘못이 없는 본인이 나가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며 무작정 짐을 챙겨 집으로 다시 들어왔고 다시금 불편한 동거가 이어졌다. 사실, 그 이후 한동안의 기억은 새까맣다. 사진첩을 뒤적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K7Nj_Ua8gwlnChQOc3NRosZVY6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날 밤 - 에브리띵 베이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65" />
    <id>https://brunch.co.kr/@@54fV/65</id>
    <updated>2026-03-24T01:39:27Z</updated>
    <published>2026-03-22T1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시간을 거슬러 이 이야기에 다다랐을 때에는 눈물범벅일 줄로만 알았는데, 신기하리만큼 남아있는 기억이 미세하다. 그럼에도 굳이 흐릿한 기억의 끄트머리를 따라가 본다.  5년 전 그날 밤, 하루와 나 그리고 엄마, 할머니, 이모가 우리 집에서 깊게 잠든 새벽이었다. 그는 별안간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소란을 피웠다. 나를 감시하고자 집에 설치한 CCTV&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77rGhEOoXEaMgythxlX5dksjdA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떤 사연 - 사연 없는 서사는 없는 법이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63" />
    <id>https://brunch.co.kr/@@54fV/63</id>
    <updated>2026-07-30T00:35:29Z</updated>
    <published>2026-03-15T14: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묻는 클로버의 질문​에 답해본다. &amp;lsquo;응,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어. 한 번은 포기해도 두 번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으니까. 요즘은 그저 매일 아침을 맞이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며 잎새뜨기를 하고 있어&amp;rsquo;    친구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무작정 상경하게 된 10대의 시작부터, 집에서 빨리 독립하고 싶어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pxopkQskk6CNW5HMlwuwvw2-QD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쉬어갈 용기 - 동트기 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62" />
    <id>https://brunch.co.kr/@@54fV/62</id>
    <updated>2026-04-14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3-09T23: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의 날이 다가와도 힘을 낼 수 없었다. 2년을 고민하며 결정한 대학원 진학은 막상 새 학기가 다가오자 부담으로 자리 잡았고, 하루의 만 9세 생일 전 간신히 잡은 육아휴직 막차를 타기 위해서는 2명을 채용하고 온보딩해야 한다. 야심차게 1월까지 끝내려던 외주 작업은 클라이언트의 배려 아래 차일피일 미루어져 함께 봄을 맞이하고야 말았다.  &amp;lsquo;사랑이 흘러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17ULKYjZdGBKbHL2-2W2b1Kn3x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홍 글씨 - 당신의 &amp;lsquo;A'는 무엇인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9" />
    <id>https://brunch.co.kr/@@54fV/59</id>
    <updated>2026-03-01T14:00:03Z</updated>
    <published>2026-03-01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종종 나에게 퀴즈를 내곤 한다. &amp;ldquo;엄마 엄마 맞춰봐. 한 사람이 자율주행차를 운전하고 가고 있었어. 그런데 쭉 가면 아이들을 치게 되는 상황이고, 피하려고 왼쪽으로 핸들을 돌리면 강이 있어서 차가 물에 빠지는 상황이야.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AI에게 물어봤대. 어떻게 대답했게?&amp;rdquo;  나 &amp;ldquo;글세, 어떻게 대답했을까?&amp;rdquo;  하루 &amp;ldquo;다른 AI는 모두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JU2me_33pj0-HKOct5BByZ9uyH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 줌의 숨 - 묘연하게 존재할 자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8" />
    <id>https://brunch.co.kr/@@54fV/58</id>
    <updated>2026-02-22T14:07:04Z</updated>
    <published>2026-02-22T13: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몸이 저렇게 움직일 수 있는 거였구나. 한 달 만에 겨우 다시 찾은 요가 수업. 요가 선생님도 아닌, 다른 회원들을 보며 느낀다.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건 부자유한 거구나.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 &amp;ldquo;힘들어 보여요. 힘들면 쉬어도 괜찮아요&amp;rdquo; 사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은지 어느새 또 일주일이 지났다.   예전 유럽 여행 때 대마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tKB2ghnbmVBE6YDJz827luA3QB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空)의 바운더리 -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생각을 쓰는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7" />
    <id>https://brunch.co.kr/@@54fV/57</id>
    <updated>2026-02-09T08:40:11Z</updated>
    <published>2026-02-08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론 그런 일들이 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 가장 가깝거나 가장 오래 함께한 사람에게도 말하기 힘든 생각들.  그들이 나의 이야기로 인해 나보다 더 상처받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에서든,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마음을 누군가에게 설명한다는 것이 무의미하고 귀찮게 여겨져서이든, 혼자이고 싶은 날이 있다. 이것은 절대적인 혼자일 수도, 내가 모르고 그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_PIhcCA6szddSDrcQ3q9auzR6n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봄이 왔다. -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15" />
    <id>https://brunch.co.kr/@@54fV/15</id>
    <updated>2026-02-04T06:27:09Z</updated>
    <published>2026-02-04T06: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줄 수 있다 (2018.07.19)    평생을 함께할 짝꿍을 기다린 사람이 있다.  그저 내게 와주어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  한곡 한곡 고른 노래들로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건네는 사람이 있다.  그냥 좋은 걸 먹이고 싶다며 장을 보고 밥을 지으려는 사람이 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스며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xokLEGFX3DEb-vJf6pHjCOx55v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날, 하루가 물었다 -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4" />
    <id>https://brunch.co.kr/@@54fV/54</id>
    <updated>2026-02-09T08:39:47Z</updated>
    <published>2026-02-01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가 정리되고 몇 해가 지난 어느 날, 하루가 물었다. &amp;quot;엄마, 엄마는 왜 아빠랑 결혼했어?&amp;quot; 이혼 후 처음으로 하루가 나에게 진지하게 물어본 질문이었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잠시 고민했다. 그리곤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었다. 짧은 질문 뒤에 하루가 진짜 물어보고 싶었던 말들이 무엇인지 알았으므로.  &amp;quot;사랑해서, 사랑했으니까 결혼했지.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CNMd25_0UKf5RK7k3M7R8kZ8bVI.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낙타와 사자, 그리고 어린아이 - 엄마의 진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2" />
    <id>https://brunch.co.kr/@@54fV/52</id>
    <updated>2026-02-25T20:56:49Z</updated>
    <published>2026-01-18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것이 아닌, 하지만 짊어져야 하는 다른 이의 짐. 1년 전의 나는 그것에 순응하는 낙타였다. 24시간 365일 풀 독박 육아. 그리고 그것과 생계를 위한 일과 살림의 병행. 남의 도움 없이는 20분 가만히 앉아서 밥 먹는 기본 욕구 하나 마음 편하게 충족하기 버겁던 나는 어쩌다 사자가 되어버린 걸까.  자기의 것이 아니지만 왜 그 짐을 짊어져야 하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EUaUqhJlCllqrejy0XVVyqy39uI.jpeg" width="497"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따로, 또 같이 - 인생이라는 단 한 번뿐인 여정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1" />
    <id>https://brunch.co.kr/@@54fV/51</id>
    <updated>2026-02-25T20:52:49Z</updated>
    <published>2026-01-11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태어나고 2년 동안 24시간 365일 거의 독박육아를 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처음 해보는 '엄마'였고, '가장'이었다. 힘들었지만, 책임지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운이 좋게도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상황을 봐주어서, 아이를 데리고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낮잠을 자는 1-2시간 동안 일에 집중하기 위해 하루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CFabcBl-7qntPutMYxsXe_8F3J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크면 뭔가 되는 줄 알았어 -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0" />
    <id>https://brunch.co.kr/@@54fV/50</id>
    <updated>2026-01-05T04:49:30Z</updated>
    <published>2026-01-04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나이를 먹으며 늘 어떤 집단에 소속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 물론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일을 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한다. 그런 다음, 보통은 구직 활동을 거쳐 평범하게 직장인이 되거나 전문직이나 창업을 목표로 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평범한 수순을 거치는 일생의 과정 동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vlkCsFrXTYaxgdcUB52_KTIJ4w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는 문 - 여름이 지나도 남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49" />
    <id>https://brunch.co.kr/@@54fV/49</id>
    <updated>2026-02-25T20:46:44Z</updated>
    <published>2025-12-28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여름,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한동안 베갯잇에 눈물을 적시는 날들을 보냈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마다 장소와 무관하게 눈물 버튼이 눌러져 원고를 쓸 수가 없었다. 이 이야기들은 떠올리기만 해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는 어떤 조각들의 묶음이다. 수도 없이 꾹꾹 눌러져 단단한 결정체가 되어 버린 기억들.  어느 순간 알아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6ecSCjKFf8sMhDhVEwDEJoVKQv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른이 되는 일 - for good</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5" />
    <id>https://brunch.co.kr/@@54fV/5</id>
    <updated>2026-04-14T15:00:12Z</updated>
    <published>2025-12-22T03: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무 어렸었고 혼자 하긴 벅찼고 누가 도와주길 바라고 있었지 창밖에 그림자는 왜 저 멀리 가고 있는데, 나는 그 자리 그대로 있네요 누가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잘하고 있다고 잘될 거라고 이 길이 바로 네 길이라고 어른이 된다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던 길 어른이 된다는 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일 잘할 수 있을까, 혼자의 힘으로 나는 아직은 어린아이이고 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MW4hZJBMHn07nycWRaH3VxXcXm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주의 먼지로 자유롭고 싶은 날 -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편안함 속에 흘려보낸 후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4fV/37" />
    <id>https://brunch.co.kr/@@54fV/37</id>
    <updated>2026-01-13T00:39:15Z</updated>
    <published>2025-06-10T04: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널을 빠져나온 이후의 자유, 그리고 현실 직면 후의 방황 일기  지난하고도 지루한 날들이 계속되는 터널 속에서 모든 일들이 언젠가는 끝이 나고, 언젠가는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 끝은 내가 간절히 원한다고 오지도 않을뿐더러. 그 어느 순간 자연스러운 초대처럼 다가올 것이기에. 지루해 보이지만 반드시 그리워할 날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저장해 놓을 필요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