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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블로 pabl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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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ietzschesap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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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년의 PD생활을 끝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형인 것도 있습니다. 4년째 부동산 투자중입니다. 39년째 니체를 읽어 오고 있습니다. 47년째 시적인 것을 습작해 오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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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3T17:29: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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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7년 겨울, 장자의 아프리카 기행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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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3:06:25Z</updated>
    <published>2026-10-11T23: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고롱고로고원에한카우보이가살았네나이아직어린이십대였으나그의검은피부가족히마흔은넘어보였네임무에충실한카우보이는,일제랜드크루저가이동할때도요리사겸드라이버가반쯤부러진와이퍼같은검은두눈을껌뻑이며텐트를치고요리를할때도석양에개폼을잡고초원위에서있었네군대를갓제대한일행이물어보는그어떤질문에도그는씩웃어보였네아무말하지않았네카우보이의누런이를보며,나는,공포와의연애에종지부를찍었네하지만나중에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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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도 당연한 것들에 대한 감사 - 퇴사 D - 2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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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6:05Z</updated>
    <published>2026-10-07T00: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쓰는 아침은 좋다. 하지만 이런 호사(글 쓰는 것만큼 고역이 어디 있겠는가만&amp;hellip;&amp;hellip; 내게는 이게 호사다)를 언제까지 누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한 10년만 더 돈을 벌고, 한 10년만 더 글을 쓸 수 있으면 좋으련만!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 농담 삼아 새 몸을 사고 싶다고 말한다. 영화 &amp;lt;아바타&amp;gt;를 봤기 때문이겠지. 10일 전 저녁, 아마 화요일로 기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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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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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1:24:17Z</updated>
    <published>2026-10-06T01: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운전만 했다 잠이 부족했다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아들을 위해  ﻿가족사진도 찍었다  사진 속에서 ﻿웃고 있던 아내와 쑥스러워하던 아들이  ﻿아빠도 한 장 찍으라 손짓했다  ﻿﻿  88 서울올림픽이 한창이던 때 모두가 부자의 꿈을 꾸던 시절 친구와 나는 꿈이 없던 고3이었다 아버지와 아버지가 물려받고 물려주려 애쓰시던 앙시앙 레짐 지하셋방에서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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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옹과 함께 걷는 마른장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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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47:23Z</updated>
    <published>2026-10-05T06:4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였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하늘은 소화불량인양 부글부글 끓었다. 이대로 괜찮을까? 마틸다는 원망스럽다는 듯 하늘을 힐끗 쳐다보았다. 마틸다의 핏빛 두 눈에 슬픔이 가득 찼다. 대합실에서&amp;nbsp;마틸다는 레옹의 부고가 실린 신문을 조심스레 펼쳤다.&amp;nbsp;먼지 뒤덮인&amp;nbsp;신문 부고란을 쓸어내리자 레옹의 이름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동시에 마틸다의 인생에서 레옹이 영원히 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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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이냐 저것이냐 - 퇴사 D - 3년 2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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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1:18:39Z</updated>
    <published>2026-10-01T01: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모든 사태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끝으로부터 지금을 향해가고 있다. 끝을 향해 앞질러 갔던 나로서는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아주 현실적인 것으로부터 아주 이상적인 것까지.   2. 어제 네이버 부동산에서 집값을 보고 또 한 번 절망하고 말았다. 집값을 보게 된 이유는 oo형과 등산 약속을 위해 만났다가 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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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에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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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9:28:01Z</updated>
    <published>2026-09-29T09:2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흙과 물의 경계에 서 있다 밤하늘의 별들은 해바라기마냥 내려다본다 풍성한 가운데 구체적이지 않은 무언가가 머뭇머뭇 주저주저 한다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나는 이곳이 최선의 세계라는 라이프니츠의 세계관에 반대한다 단지 위로받고 싶어할 뿐 누군가의 눈을 그리움 가득하게 바라보지 못한다 찰나의 순간 주마등처럼 흘러간다는 것 꼭 버리고 나서야 아쉬워한다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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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서랍 - 퇴사 D - 3년 5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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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43:25Z</updated>
    <published>2026-09-22T23: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있는 오래된 서랍을 열었다.  온전하지 않은 나의 과거가 파편의 형태로 거기에 있었다. 부분만으로 일정 시간의 고통들을 유추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오래된 사진, OO이 찍어 주었던, 그녀의 자취방에서, 1994년 여름의 사진들이 거기 있었다. 그리고 수첩들, 노트들. 채 다 쓰지 않은 수첩과 노트들이 온통 노랗게 물든 채 무언가 말을 걸려는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U0%2Fimage%2FKYwGGMezmw7ddA5lw0eglJKD5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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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의 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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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2:06:29Z</updated>
    <published>2026-09-21T02:0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럴싸한 반지를 끼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벌써 두 명이나 &amp;nbsp;죽었다, 이곳 제2 자유로에서. 생활에 지친 밤은 자꾸만 눈꺼풀을 짓누르고 핸들을 잡은 손이 무거워. 풍경은 물속처럼 . . . 가라앉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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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생각 - 퇴사 D - 3년 6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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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53:47Z</updated>
    <published>2026-09-08T22: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엄마가 아프다. 코로나도 잘 견뎌내셨는데...... 마치 3년 전 장염으로 한창 고생하시던 때처럼, 곧이어 발병한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하시던 때처럼, 이번에도 자꾸만 어딘가로 돌아가시려 한다.    2. 내가 국민학교를 채 들어가기도 전이었던 1970년대의 어느 날. OO동 셋방에서 어머니는 30대의 나이에 어이없게도 쓰러지셨다. 주인집에서 준 상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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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tionary travell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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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3:28:29Z</updated>
    <published>2026-09-08T03: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어가던 길 길가 카페에서 들려오는 'feeling' 멈춰 선 나는 쏟아지는 눈물  가로수 꽃봉오리 막 피어나던 봄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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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중력 상태의 진자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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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4:46:49Z</updated>
    <published>2026-09-07T14: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과 마음이 부서진 가루가 태산이 되고 의지의 거센 바람에도 없어질 줄 모른다  눈물이 웃음을 대신하는 이곳 이 수고로운 짐  내려놓고 싶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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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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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5:15:57Z</updated>
    <published>2026-09-01T05: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오후 회사옥상에서 내려다본  비.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비처럼 내 기억이 너의 향기를 이리도 쫓고 있는데...  보고 싶다  친구여, 가뭄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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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처럼 비 오는 날, 참 죽기 좋은 날... - 퇴사 D - 3년 ㅣ 다시 태어나기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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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0:26:07Z</updated>
    <published>2026-08-26T00: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웰씽킹&amp;gt;이라는 켈리 최의 자기계발서를 밀리의 서재를 통해 듣다가 울었다. 비가 왔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이건. 운전을 하며 교통 안내와 함께 쪽 대본을 읽듯이 듣는 책 내용에 내가 이렇게 까지 울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 암만 나이 들어 에스트로겐이 전보다 많이 분비된다 해도, 이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켈리 최는 돈이 없어 고등학교에 갈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U0%2Fimage%2Fu3buNZjwIztpgbaHwIPp6WqKA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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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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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6:29:35Z</updated>
    <published>2026-08-25T06: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나는 더블린의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나는 젊었고 젖먹이 아이, 영어를 하지 못하는 노모 내겐 입에 물린 실버 스푼이 없었다  언젠가 거리에서 노래를 하고 있던 너를 보았을 때 내 언어는 한순간 노래가 되었고 내 바구니 속 장미꽃은 황금가지가 되었다  네가 떠나던 날 너는 속삭였다 꿈과 사랑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너는 오로지 나로 인해 침몰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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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어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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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3:19:51Z</updated>
    <published>2026-08-23T23: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작은 집으로 돌아가는  아버지  관리사무소를 찾아가는 내리막 길을 휘청이네  아버지, 괜찮으세요? 다시 헤엄치셔야죠  잘못 왔나? 발을 돌려 올라가는 내리막이었던 길을 헐떡이네  아버지, 힘드세요? 다시 부활하셔야죠  연어가 되어 작은 집으로 올라가는 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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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왜 돈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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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3:53:25Z</updated>
    <published>2026-08-22T13: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왜 돈인가? 시간이 이자를 주기 때문이다. +이자를 주기도 하고 -이자를 주기도 하지만 시간은 분명 이자를 준다. 우리가 은행에 돈을 예금했을 때 붙는 이자를 생각해 보자. 시간이 지나면 원금에 이자가 붙는 것을 알 수 있다. 금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든 이자는 붙는다.     부동산을 샀을 때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 부동산 가격이 오르거나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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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 찾아온 우울 - 퇴사 D - 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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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22:23:58Z</updated>
    <published>2026-08-21T21: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내와 아이. 그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었다고 이리 고통스러움을 토로하는가?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 할 짐처럼 그들을 대했다. 다른 누군가에게 그들을 표현할 때도 그들을 짐으로써 대했다. 내게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가?   회사의 몇몇 인물들을 급하게 떠 올려 보았다. 흑석동에 집을 분양받은 이, 동대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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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문증이 심해졌다 - 퇴사 D - 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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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5:38:54Z</updated>
    <published>2026-08-19T05: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루테인을 먹었는데도 비문증이 심해졌다. 언젠가부터 왼쪽 눈앞에 뭔가 검은 것이 휙 하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더니 어젯밤에 운전하는데 아주 노골적으로 번쩍이기 시작했다. 이제 눈앞에 보이는 상에 실금이 간다.  새벽 출근하며 김영민 교수의 &amp;lt;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amp;gt;를 들었다. 새벽 출근을 한 이유는 아침에 일찍 일어났기 때문인데, 그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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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야코프스키처럼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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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0:25:00Z</updated>
    <published>2026-08-18T00: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혁명은 미완으로 남았다, 릴리 더러운 세상, 내 가족을 사랑해 주세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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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자기 계발서를 읽는다 - 퇴사 D - 3년 1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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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23:55:43Z</updated>
    <published>2026-08-11T23: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에 대한 물음이 없었다. 존재망각은 고향상실이다.  하이데거는 여태껏 철학이 존재자에 대해서만 물어왔고 정작 존재에 대해서는 물어오지 못했다고 얘기한다. 그는 존재에 대한 물음을 묻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생의 심각한 오류를 존재망각이라고 불렀다. 망각을 생기함으로써 오류를 수정해야 하는데, 그 수정의 방법으로 존재의 시간성을 말한다.  시간은 역사성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U0%2Fimage%2FF63Cim-B7D9_Lp9A-QDsKiR9Y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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