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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노마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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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phia790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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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교육에 종사했었지만 언젠가부터 여행방랑객을 꿈꾸며 하나하나씩 실현하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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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30T15:13: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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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11 - 추억을 되새이며 방문했던 '남춘 식당'과 이호테우 해변, 함덕 해변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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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27:02Z</updated>
    <published>2026-10-11T00: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드디어 날이 화창해졌다. 우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중문 '도리빨 해변'을 향해 달렸다(물론 마음만! ㅎㅎ). 그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물에서 나와 간식을 먹다, 조금 누워 쉬다, 다시 스노클링을 하며 그렇게 편안한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집에 웨이팅을 걸어놓고, 집에 도착 후 샤워를 하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6OOOQF78APeEdc_iahg52iwpy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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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의 가을을 다시 만나다! - 서울과 확연히 다른 내가 사는 곳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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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8:49:58Z</updated>
    <published>2026-10-05T18: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로 돌아온 지 어언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집으로 돌아온다는 건 확실히 안정감을 배가시킨다. 해서 난 귀국 후 시차 적응에 필요한 며칠을 제외하곤 계속 숙면을 취하고 있다. 내 침대, 침구에서의 안락함은 뭐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만족감을 주고 있음도 사실이다. 역시 내 집이 최고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만나고 흔쾌함에 젖은 이 순간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6Uy3iWcsb2mO4prckKb7lfTOB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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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10 - 과거를 추억하며 다시 찾은 '해비치 리조트 앤 호텔'과 맛집 '광어多'</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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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6:47:24Z</updated>
    <published>2026-09-27T16: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에 잠깐 언급했었는데 16년 전인 2010년, 남편은 대한항공과 협업을 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었다. 덕분에 나 역시 함께 제주를 방문해 석 달을 머물렀는데, 그곳은 바로 '해비치 리조트 앤 호텔'이었고, 우린 지내는 동안 아주 만족스러운 머묾을 경험했었다. 무엇보다 호텔 동 중앙에 마련된 드넓은 공간이 특이하게 느껴졌었고, 그게 바로 이 리조트 겸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euQJQuYYsw9lMYdAmKg2r5Tbg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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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9 - 제주스런 멋 '치유의 숲', 그리고 제주스런 맛 '오메기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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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6:42:46Z</updated>
    <published>2026-09-22T16: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우린 드디어 '봉주르 마담'에서 맛난 크라상과 페이스트리를 구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해야 할 숙제를 끝낸 마음으로 우린 제주스러운 멋이 넘치는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코스가 다양한 그곳에서 우린 가장 짧은 무장애길을 택했다.   남편이 건강을 잃은 후, 아니 솔직히 그전부터도 남편은 그렇게 오래 걷는 걸 선호하진 않았다. 나 역시 걸음은 빨랐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wySC3L1f9ei7zLnom5Z6B652H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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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8 - 일상 속 횡재라는 건 바로 이런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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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2:10:48Z</updated>
    <published>2026-09-15T11: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착하고 나서 겨우 일주일이 조금 지나갈 무렵 그제야 우린 우리(?) 동네 구경 혹은 탐방에 나섰다. 그간은 여행자의 마음이었다면 이번엔 장기 체류자, 다시 말해 동네 주민의 입장에서 동네를 제대로 알아보겠다는 마음이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중문에서 내놓으라 하는 명소 두 곳이 바로 지척에 위치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두 곳은 바로 '중문수두리보말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esG96rcvx8wTMpdVc9yOChD2r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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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7 - 스노클링 성지라는데 글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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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1:50:12Z</updated>
    <published>2026-09-10T01: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문 근처 도리빨 해변에서의 강렬했던 첫 스노클링 감동을 잊지 못하는 우리 부부는 다음날 제주 스노클링 성지라는 곳을 찾았다. 바로 '판포 포구'가 그곳이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리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도리빨' 완승이었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았고, 물고기 개체수로도 도리빨이 우세했고, 무엇보다 인파가 많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안전요원이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X6g_IZ6P9g0y6o3kEsoWcTjDG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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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6 - 제주스런 정식 한상과 애월 카페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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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3:02:31Z</updated>
    <published>2026-09-02T23: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우린 늘 놀던(?) 중문 근처에서 조금 벗어나보기로 작정했다. 제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효리 이미지, 즉 그녀가 살던 애월이란 곳에 유명한 카페 거리가 있다고 해 그곳을 가보기로 한 것이다. 물론 난 유명세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몸이 아픈 후로 부쩍 단 것에 집착하고, 특히 커피를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그곳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NPgt1KQcIGJiFq3JBWRDsPHTr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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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5 - 제주 'WE 호텔' 투숙과 메로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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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0:29:18Z</updated>
    <published>2026-08-27T05: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도착한 지도 벌써 닷새째. 그다음 날은 남편의 생일이었다. 해서 난 특별 이벤트로 서울에서부터 호텔 1박을 예약했는데 그곳은 바로 제주스럽다는 'WE 호텔'.  우린 제주 도착 닷새째인 6일 날 체크인을 했는데, 그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전날 찾았던 서귀포 올레 시장 근처로 먼저 향했다. 그날의 점심 메뉴는 바로 내가 좋아하는 '메로구이'. 그 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a3Y8jF0EXVG7chuUEHD2jcAAQ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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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amp;nbsp;맛과 멋을 만나다 4 - 제주스러운 고등어회와 마농치킨, 그리고 '거린 사슴전망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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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4:15:06Z</updated>
    <published>2026-08-20T09:4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남편과 나는 지극히 제주스러운 음식을 다시 먹어보기로 했다. 신선도가 요구된다는, 제주에서만 가능하다는 고등어회, 그리고 전복돌문어장 비빔밥이 바로 그것들이었다. 로컬들이 많이 찾는다는 평판을 갖고 있는 그곳의 이름은 '모루쿠다'였고, 장소도 지나치기 쉬운 꽤 작은 곳이었다. 벽 한 면을 제주스러운 영상으로 채우고 있는 정갈한 식당에 앉자마자 음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rmZLzAM8OTk2P-Z1FcQDXPiFJ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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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amp;nbsp;맛과 멋을 만나다 3 -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 해수욕장'과 풍차 풍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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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4:14:43Z</updated>
    <published>2026-08-15T01: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우린 맛나다는 페이스트리 집을 찾아 나섰다. 상호명은 '봉주르 마담'이고, 우리가 머무는 중문에서 꽤 가까운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었다. 헌데 주중이라 당연히 영업을 하고 있을 거라고 여겼던 게 실수였다. 지내다 보니&amp;nbsp;제주에선 화, 수요일에 &amp;quot;Close&amp;quot; 된 영업장이 꽤 있다는&amp;nbsp;걸 알게 됐다. 물론 그때까진 이런 사실을 까마득하게 몰랐지만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DtUA0fgt6jaJlv8uT-2UzXMM1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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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amp;nbsp;맛과 멋을 만나다 2 - 드디어 제주에서 스노클링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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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4:14:23Z</updated>
    <published>2026-08-10T00: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착 다음날 우린 당장 중문에서 꽤 유명한 스노클링 명소를 찾았다. 이름은 모르지만 내비게이션에 '중문축구단지'라는 곳을 찍고 가면 되는 곳이었는데, 도착해 보니 꽤나 많은 차가 주차돼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내가 알고 있던 '도리빨 해변'이 바로 이곳이었다. 우린 아주 작은 차를 렌트한 덕분에 꽤 쉽게 주차자리를 찾을 수 있었고, 주차하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d3WmeCft-semYMmL2yurFN1fC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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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맛과 멋을 만나다 1 - 중문 단지 내 레지던스에 짐을 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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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3:36:32Z</updated>
    <published>2026-08-05T01: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어머니랑 어머니 차량을 가지고 와서 제주를 제대로(?) 즐기려 했다. 헌데 어머니께서 계속 몸이 안 좋으셔서 남편과 나 단둘이 오게 됐다. 한국을 방문한 후 제대로 된 힐링 여행이 필요해진 우리기에 그만큼 절실한 여행이었다. 우린 중문 단지 내 한 레지던스(혹은 숙박형 오피스텔?)에 묵고 있다. 기간은 3주고, 남편 생일날에는 WE 호텔에서 1박할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xegzytkFGbYOYJnELfMwRUKh_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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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돌봄 생활 5 - 먹는 낙이 최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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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0:40:22Z</updated>
    <published>2026-07-23T00: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이야기는 주로 먹는 이야기가 될 듯하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낙 중 최고의 낙은 '먹는 낙'이 분명하니까 말이다. 고령이신 내 어머니 같은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물론 나 역시도 먹는 낙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낙이 분명하고, 몸이 아파진 후 남편 또한 먹는 거에 탐닉(?)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평생 음식 투정 한번 해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wUZiRsQ0CS0z0Wo9bv6RWQbRA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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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돌봄 생활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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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2:22:55Z</updated>
    <published>2026-07-15T02: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창하게 '슬기로운 돌봄 생활'이라는 타이틀까지 걸고 글을 이어가다 이런 글을 쓰는 게 많이 부끄러운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아무래도 이번이 마지막 편이 될 거 같단 예감이다. 더는 슬기롭게 돌봄 생활을 이어갈 수 없을 듯해서다. 일단 어머니와의 마찰이 점점 더 심해져가고 있다. 급기야는 생애 두 번째로 자동차 접촉 사고를 경험하기까지 했다. 그날도 역시 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zLTy2gIUjRaY6pKzL6odkKGSL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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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로 2가 추억을 소환하다! - 드디어 수영도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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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6:08:52Z</updated>
    <published>2026-07-07T04: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내가 소중하게 기억하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종로 2가다. 종로는 26년 전 내가 일하던 장소였고, 남편은 내가 일 끝나기를 기다리곤 했는데 주로는 종로 YMCA 앞이 그곳이었다. 그런 이유로 우리에게 그곳은 조금은 색다른 기억으로 남아 있다.   우리는 주로 인사동과 종로에서 데이트를 즐겼었다. 한국에 와 F-4 비자를 신청한 그날 우리는 종로 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OXc1YT6-hScJSfblY-ZFM16jO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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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돌봄 생활 3  - 노년의 부모와 슬기롭게 대화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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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5:27:56Z</updated>
    <published>2026-07-01T02: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년의 부모는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60대 초입인 나도 그러할진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물론 걔 중에는 90대에도 놀랄만한 기억력을 소유하시는 분도 계시긴 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깜박깜박하는 증상을 보이다 기억을 뒤섞기도 하고, 했던 일이나 말을 기억하지 못해 반복하곤 한다. 문제는 그런 사정을 잘 알지라도 듣는 입장에선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 게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xONGUSRDVy_y05TLalG6-szSd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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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돌봄 생활 2 - 노년의 부모와 슬기롭게 대화하는 방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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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7:24:38Z</updated>
    <published>2026-06-25T07: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편에 이어 여행에서의 돌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화장실에서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어머니는 큰 병원으로 가서 해결하길 원하셨다. 일단 변비가 가장 큰 문제였고, 계속 갈빗대 쪽이 아프다고 하셨다. 긴 얘기를 줄여, 우린 전날 방문했던 정형외과에서 정보를 얻어 속초 큰 병원으로 향했다. 일단 관장을 목표로 했는데, 내과에 도착해 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IHpw2PTE2ekRnDs1UWSjvt3PT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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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돌봄 생활 1 - 노년의 부모를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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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7:59:48Z</updated>
    <published>2026-06-18T02: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에 잠깐 언급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돌발사고가 발생했다. 아니 어찌 보면 그 이전에 예고가 있긴 했다. 여행을 떠나려던 지난 월요일 6월 8일 아침, 어머니께서 갈비뼈 쪽이 아프다고 해서 급히 병원을 찾아 흉부엑스레이를 찍었다. 아픈 부위가 작년 갈비뼈 골절 됐을 때랑 똑같다고 해서 그리 한 거였다. 결과는 갈비뼈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거였고, 갈비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gBW6cKMbafvGCdpdmEaA_HfaF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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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원도 바다의 힘 - 남애항 해변과 낙산 해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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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2:14:20Z</updated>
    <published>2026-06-14T13: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서 바다를 떠올릴 때 최우선 순위는 당연히 동해안이다! 라고 한다면 너무 지나친 개인적 견해라고 질타하려나? 그렇더라도 어쩔 수 없다. 적어도 바다라 함은 웅장함과 청명함, 거기에 청결함까지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동해안을 대신할 바다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제주의 바다도 멋지다. 하지만 제주의 바다가 빛깔과 청결도에서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6JTgGGJSogjlD3q0oTceV1lc9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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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추(老醜)와 노욕(老慾)에 대한 소고  - 노추를 피할 순 없더라도 노욕만큼은 피할 수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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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1:50:08Z</updated>
    <published>2026-06-03T11: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이 들어감이라는 건 어쩌면 생각보다 훨씬 비루하고 애달픈 과정일지 모르겠다는. 예전 드라마 작가 공부를 시작했을 당시 처음 기초반 선생님께서는 '수사반장'이라는 옛 프로그램을 연출하셨던 분이셨다. 그때도 그분은 연세가 꽤 지긋하셔서 다른 선생님들보다는 아무래도 작가 실무적인 면(연출가시니까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에서 조금은 부족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nN%2Fimage%2FKRLT0NgWwTvX8mVM1JurI86sC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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