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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싸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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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hker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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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엄마입니다. 아내이자 주부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고 작가입니다. 책을 읽고 배우며 말과 글로 나눕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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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4T13:1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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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닿지 못한 거리에서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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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1:46:06Z</updated>
    <published>2026-10-01T11: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가정, 평범한 하루, 평범한 저녁 시간 마치 타자기 같은, 5살 아이의 띄엄띄엄 글자 읽는 소리가 들리는 식탁 위에 핸드폰이 울린다.  엄마  미영은 전화를 받을지 망설였다. 하지만 망설임이 무색하게 그 시간은 5초가 채 지나지 않았다.  &amp;ldquo;여보세요.&amp;rdquo;  전화를 받는 순간에도 아이가 글 읽는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amp;ldquo;엄마 이 글자 뭐야?&amp;rdquo; &amp;ldquo;저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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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냥한 사람 - 의미 없는 하루는 없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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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3:48:30Z</updated>
    <published>2025-11-26T13: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그림책을 배우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다. 함께 그림책 모임을 만들었고, 함께 한지 2년이 넘었다.  우리 모임의 모임장은 타의에 의해 장이 되었다. 왜소한 체구에서 나오는 말은 강단 있고 다정함이 묻어 나왔다.  그녀는 모임장으로써 늘 최선을 다했다. 나도 개인적인 일 때로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모임을 여럿 빠졌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사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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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듯함 - 의미 없는 하루는 없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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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25T12: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책 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딴지도 2년이 넘었다. 그것은 우연한 일이었다.  둘째가 막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을 가게되었다. 그때 우연히 지도사 자격증반 모집을 보게 되었고, 홀린 듯 신청했다. 아주 가벼운 마음이었다.  그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잘 읽어주고 싶어 시작했는데, 어느새 그림책 놀이 선생님이 되어있었다.   지금 작은 도서관에서 7개월 동안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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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람들 - 의미없는 하루는 없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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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3:12:55Z</updated>
    <published>2025-11-24T13: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아프면 평소에 보이는 것도 안보인다. 내 신경은 온통 코에 꽉~ 차버린 콧물에 집중되어 있으니까!  근육도 모자란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공격에 늘 맥을 못추린다. 나의 백혈구는 그저 솜밤망이 같은 펀치를 날리다가 쓰러지곤 하더라.  이번에도 결국 백혈구 사뿐히 즈려밟고 감기군이 침범했다. 막힌코에 목도 아파오니, 내 몸은 목소리로 아픈티를 팍팍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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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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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11:28:30Z</updated>
    <published>2025-02-22T12: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머리 위에 전구가 띵! 하고 생긴 기분이에요.   책을 읽었습니다. 임수진 자가님의 &amp;lt;밤호수의 에세이클럽&amp;gt;이지요. 그 안에 작가님 친구분의 책 목차를 만들어 준 사연이 나와요.  그냥 있어 보이게 책을 쓰고 싶은 친구분의 '있어 보이는' 것들을 찾아보니 영어교사인 그분은 어렸을 적부터 영어와 함께하는 삶이었어요. 충분히 있어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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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배움을 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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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3:55:40Z</updated>
    <published>2025-02-20T01: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거울울삼아 내일에 대비하면 어제보다 훨씬 더 넓고 싶은 인생을 펼쳐나갈 수 있습니다.&amp;quot; - 이삼수 &amp;lt;40대가 되면 가슴에 새겨야 할 말들&amp;gt; 중에서 -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모임 협회장님이 진행하는 서평단에 신청해서 받은 책이지요. 서점에 갔으면 선뜻 손에 가지 않았을 책이에요. 그래서 더, 이 기회에 읽고 싶다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fzOkrzH5jTShpTRb_El5DfcO7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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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 죄송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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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3:20:38Z</updated>
    <published>2025-02-18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크카드를 분실했다고 신고해 달라는 아버지에게&amp;nbsp;지금 바쁘니 이따 하겠다고 했어요. 이참에 보험 우편물 주소도 바꾸라는 아버지의 말에 그런 건 직접 전화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버럭 짜증을 냈지요. 그러면서 어플을 찾아 주소를 바꾸고, 고객센터 ARS로 체크카드 분실신고를 했어요. 고작 5분 안에 해결했지요.  올해 칠순인 아버지는 얼마 전 폐렴을 심하게 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eqd96G-3_XBOTUsTR9ILR6ouJ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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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는 늘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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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01:58:06Z</updated>
    <published>2025-02-17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amp;quot; 둘째의 생일이었어요. 선물은 이미 몇 주 전에 갖고 싶은 장난감으로 해주었지요.  &amp;quot;뭐 사줄까~&amp;quot; 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의 할아버지. 엄마는 본인이 희망하는 아이들 이불을 사달라고 했지요.  엄마는 아침부터 빠른 배송으로 온 돼지갈비를 물에 담가두어요. 그리고 파티하기 2시간 전부터 요리에 들어갑니다. &amp;quot;얘들아,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f5KOVVXL3KC3-uK58ku8z3tV3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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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를 하루 빼먹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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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0:56:27Z</updated>
    <published>2025-02-16T00:1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를 하루 빼먹었습니다.   어제 첫째의 유치원 장기자랑 날이었어요. 동네에서 규모가 큰 유치원이라 보통 연말에 하는 장기자랑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4일에 걸쳐합니다. 그리고 첫째네 반은 가장 마지막순서인 5회 차로 결정되었지요. 오후 4시 시작이라서 2시 전부터 준비해서 갔는데 저녁까지 먹고 오니 잘 시간이 다 되어 집에 왔어요. 즐거웠지만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5SvgF3Yy0I1KScfGOFDeU7RyX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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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좀 잡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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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23:51:05Z</updated>
    <published>2025-02-13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2시 30분 허리가 아파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 약 1시간 뒤다. 깊은 잠이 들지 않았는지, 평소같이 예민함이 돋았는지 아이들 방에서 들리는 발소리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역시나 설마 하는 예상은 빗나가는 법이 없지. 쌀을 흔드는 것과 비슷한 미끄러지는 발소리 후에 모습을 드러낸 첫째의 한마디.  &amp;quot;엄마 우리 방에서 자.&amp;quot;   종종 있는 새벽의 풍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RsmomxFBVH3fepWz1lvHLco6S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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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꾸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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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02:44:48Z</updated>
    <published>2025-02-12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어요. 아주 기분 좋은 꿈을 꾸었어요.  생생하기도 하고, 현실이었으면 더 좋았을 그런 꿈이었지요. 어떤 꿈이었냐고요? 복권 당첨 꿈은 아닌 것 같으니 망설임 없이&amp;nbsp;꿈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여행을 갔어요. 실제로 몇 달 호주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꿈에서 호주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호주를 생각하니 온갖 명화와 옛날 건물로 된 거리가 떠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glvINh-l3zIUDjACGmGBieHHSG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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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한 고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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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2:42:17Z</updated>
    <published>2025-02-11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선생님이 말합니다. &amp;quot;잘하실 것 같은데~&amp;quot;  B선생님이 말합니다. &amp;quot;관장하려는 거 아니었어요?&amp;quot;  관장님이 말합니다. &amp;quot;내가 해보니, 커리어에 한 줄이 중요하더라고.&amp;quot;  요즘 저의 고민입니다. 왜 다들 나에게 도서관 관장을 권하는 걸까요?  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니, 자원봉사던지 일할 곳은 스스로 찾아야 하더군요. 협회에 소속하면서 일말의 도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KIq3-MzigKiuvXi9RMF47nf4L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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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냐... 나도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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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23:45:06Z</updated>
    <published>2025-02-10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염에 걸렸던 첫째가 주말 포함해서 5일을 내리 집에서 쉬었더니 일요일밤부터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었다.  &amp;quot;내일 아침에 배가 아플 수도 있잖아!&amp;quot; &amp;quot;그건 내일 아침 되면 이야기하자.&amp;quot;  &amp;quot;유치원 가기 싫은데~&amp;quot; &amp;quot;유치원은 가기 싫다고 안 가고 그런데가 아니야~&amp;quot;9  매번 똑같은 이야기를 매번 같은 상황에 되풀이한다.  나의 7살을 생각해 보았다. 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1VkgJU5GgqfEVyDe2UfhVvxMB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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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돌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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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2:51:45Z</updated>
    <published>2025-02-09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서를 읽었습니다. 서평단을 모집한다기에 신청한 것도 있지만, 막 7살이 된 첫째와의 씨름에 조금 지치기도 했지요. 마침 훈육에 관한 책이었고, 뭐라 하는지 드러나보자! 그런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혼나는 기분이었어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좋지 않은 방법으로 아이를 대하고 있었더라고요. 아침이면 화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윽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R_YOu3yggexHJm2ujkgoNKnbO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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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상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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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2:58:42Z</updated>
    <published>2025-02-08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지 남편의 말에 마음이 다칠 때면 입을 다문다. &amp;quot;알았어.&amp;quot; 수긍 아닌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대답을 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그리고 나 홀로 대화한다. 나의 마음 안에서. 남편에게 쏟아내고 싶은 말들을 나의 마음에게 쏟아낸다.  '왜 늘 똑같을까.' '먼저 해 줄순 없나? 나도 그런 얘기하기 싫다고!'  그렇게 내가 입을 다물고 있는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N5fOc7LAFrPX-Z9HQv7fMTMhG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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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 좀 챙깁시다! - 나의 건강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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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3:26:01Z</updated>
    <published>2025-02-07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뽀삐뽀 몸에 이상 신호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나이 32살쯤부터였다. 마지막 회사를 다녔을 때! 바로 그때부터였다.  평소에 두, 세 가닥 보이던 새치는 앞머리만 들춰도 이마라인에 수두룩해졌다. 다크서클은 기본이고 어깨는 점점 말려갔다. 늘 만성피로를 달고 살았다.  한 번은 점심시간에 차장님과 독감주사를 맞고 왔다. 예방하려고 간 건데 이미 면역력과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NkztHoSbWe6aCQLPLwsLJMFJW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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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이라서 다행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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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5:56:50Z</updated>
    <published>2025-02-07T11: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밥을 먹고 나면 설거지를 한다. 뒤에서는 두 여자아이가 재잘거리면서 노는 소리가 들린다. 물소리에 섞인 아이들의 목소리는 때로는 물가에서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같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었다. 아니, 6개월 전만 해도 말이다.  7살, 4살짜리 아이 두 명이 엄마의 도움 없이 놀게 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 그 순간은 나의 집안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kLIpFZjbolz6MY5l5evrmMgeo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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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전업주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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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22:11:32Z</updated>
    <published>2025-02-05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전업주부를 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 우리의 시작은 0원이었다. 그만큼 둘이서 함께 벌어 일궈야 할 것이 많았다. 그중에 자녀계획도 함께였다.  우리의 성과 중 가장 빠르게 성공한 것은 어여쁜 아이들이다. 첫째는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했지만 당연히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남편은 연초에 생일이면 좋겠다며, 그 의지가 확고했다.  신혼차 3개월에 임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Ht8r_I9hNyTm3rdDFh2WdUXAL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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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믹스커피와 곶감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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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09:07:25Z</updated>
    <published>2025-02-04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정성이 들어간다  &amp;lt; 믹스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amp;gt; - 커피나무를 키워 원두를 수확 / 수출한다. - 수입한 원두를 로스팅하여 커피액을 추출한다. - 추출된 커피액을 건조하여 분말형태로 만든다. - 커피 분말에 설탕, 프림, 기타 혼합물을 첨가하여 완성한 후 포장한다.  &amp;lt;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 &amp;gt; - 감나무를 키운 후, 수확한다. - 꼭지를 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LkIykKEviSmuCAReEsI2T_8nH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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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밀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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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4:04:25Z</updated>
    <published>2025-02-03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amp;nbsp;유행하는 MBTI에 따르면 나는 I의 성향이다. 간혹 그렇지 않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의 집순이 성향의 반은 나에게서 온 것 같기 때문이다.  엄마들은 자의이든 타의이든 엄마들의 단톡방이 있다. 나 역시 첫째 관련 둘째 관련 두 개가 있다.  얼마 전 둘째의 단톡방에서 어린이집 안 가는 날 키즈카페에 가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hU%2Fimage%2F585OtvLhWcfi3aWW9l_M5EzcX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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