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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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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싫어하는 것 보다 좋아하는 것이 더 많은 밝음. 여행하고 글 쓰며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 향수와 립스틱은 필수 아이템. 이상하게도 음악에 얽힌 사람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Ann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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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2T13:26: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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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곽재구의 '포구 기행' 후기 - 조금 외로운 것은 충분히 자유롭기 때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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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8:48:17Z</updated>
    <published>2026-07-01T13: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시를 읽고 시가 주는 느낌과 위로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적이 있다. 그리고 한참을 잊고 지내다가 얼마 전 그의 기행에세이 '포구기행'을 읽었다. 내가 기행에세이를 쓴다면 이런 감성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그의 감정은 깊고 그의 글쓰기는 진솔하고 소박하며 따뜻했다.  -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실은 그 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wUggJxgno1f5LypnBegtIUJih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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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깃털처럼 가볍게! -  오늘도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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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4:13:28Z</updated>
    <published>2026-07-01T09: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 하나. 멀쩡한 자식이 있잖아 사람이 힘들 때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는 시점을 기억해 보니 내 안에 감사한 마음이 일어날 때였다.  하도 마음이 심란하여 동화천 산책길을 걷고 있자니 앞에 모녀가 나란히 걸어가고 있었다. 중고생 정도의 딸 같아 보이는데 팔이 좀 불편한 것 같았고 그 앞으로 엄마가 말없이 바삐 걸어가는 모습이 왠지 좀 어색해 보이기도 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B9llzMMZebyqGkdHMmwTwwSgf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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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 엄마 - 부모가 떠난 뒤에야 철이 드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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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8:43:48Z</updated>
    <published>2026-06-19T08: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마지막 날, 뭔가 할 일을 덜한 기분으로 아침을 보내고 있었다. 삐리링~ 카톡에서 언니가 문자를 보냈다. &amp;quot;어버이날 축하한다.&amp;quot; 카네이션까지 배달! 나는 피식 웃었다.  아 오늘이 어버이날이지. 어제 시댁 부모님 다 챙겨드리고 와 놓고선 오늘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amp;quot;그래, 있으나 마나 한 자식 두고 우리끼리 자축하자&amp;quot; 그랬는데...  잠시 후 멀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iwnweT9MNXipCf2VWHvaK1sfp4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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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완서 소설 '나목' 후기 - 홀로 서서 떳떳하고 용감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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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4:02:28Z</updated>
    <published>2026-06-17T14: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완서를 좋아한다. 그녀의 평범하지 않았던 인생 역정이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그녀가 쓴 글들이 너무나 시크하고 얄짤없어서 좋다.  풍경 하나를, 사람의 심리 하나를 어쩌면 그렇게 구체적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그렇게 느끼고 보았을 것 같이 심장이 서늘해지도록 표현해 내는 것이다.  친구들과 독서 모임을 하기로 하고 지목한 책이 나목이다. 박완서를 좋아함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5oMaTNWTTv_dK_ZnsIACULlup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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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나의 후기는 비평이 아니고 성찰이 된다. 내 삶의 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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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3:47:58Z</updated>
    <published>2026-06-15T13: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령 작가는 젊은 날 현학적인 나의 독서 욕구에 빛을 쏟아 준 경이로운 존재였다. 나는 그 당시에 책을 읽고, 그 속에서 발견한 언어들을 모임에서 유창하게 써먹는 것으로 즐거워했고,  그런 지식의 사치를 누리는데 가장 도움을 많이 준 분이 이어령 작가였다.  그때  알게 된 '힛치 하이커'는 내가 유용하게 활용한 네트워크 언어로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fAJ5JkJiLDXX391rLwn1hEzam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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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초콜릿'리뷰 - 내 의지로 할수 있는 것은 사랑을 주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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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9:29:10Z</updated>
    <published>2026-06-12T14: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계상과 하지원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 쵸콜릿을 주말 동안 보았다.  두 주인공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우연히 1회를 보고 그냥 몇일 묶여 두었다가 2회를 이어 보았는데 그 길로 홀딱 빠져버렸다. 배우 윤계상은 미남은 아닌데 전체적인 스타일이랄까 태가 나는 배우다.  뭔가 섹시하고 독특한 이미지와 느낌이 있다. 마구 열어보이지 않는 은근 까칠남에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oYPdK6UCnviNUBT5pXZaSzf5z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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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항, 바다가 그리워서. -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를 지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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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3:35:56Z</updated>
    <published>2026-06-12T12: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한참 지나고 있는데 혼자만의 여행을 하지 못했다. 나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불현듯 목적지를 정해 차를 몰고 나온 곳이  포항 영덕 사이의 동해 바다!  그냥 날씨가 너무 좋아서 푸른 바다가 보고 싶었던 거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테이크아웃하고, 옆 집에서 김밥도 한 줄 샀다. 집에서 나오면서 동백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mS2aE8iMgmjmEJ3CITWamoF8t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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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희생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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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9:56:00Z</updated>
    <published>2026-06-12T09: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잠이 깨면 그때부터 바닥으로 꺼지는듯한 우울감이 밀려온다. 이게 우울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면서 어둡고 무거운 내 인생까지 들먹이며 겨우겨우 몸을 일으켜 세운다. 그래도 새벽의 우울은 박차고 일어나 가야 하는 직장이 있기에 그리 오래 머물지 않고 털어낼 수가 있다. 지금까지도 나를 구해주고 먹여 살려주는 은혜로운 나의 직장!  사람들은 나를 보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Ifu1_BZ1ajtcw5aNV6QQXyj_L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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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나의 아저씨' 리뷰 - 사람들이 그리울 때 한 번씩 생각나는 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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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4:11:03Z</updated>
    <published>2026-06-11T14: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인생 드라마~ ​ 어떤 인생은 고귀하게 보호받고 어떤 인생은 가혹하게 푸대접을 받고 어떤 인생은 잘 나가고 또 어떤 인생은 지지리도 안 풀리고 우리 삶은 선택권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 그것도 시간이 꽤 흐른 뒤에야 여기가 내 자리였음을 알게 된다. 그러니 그 인생을 스스로 날갯짓할 수 있을 때까지는 이 세상의 모든 어린 영혼들에게는 그를 이끌어 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eQMJeslIEbCrp3F477M4J3XJB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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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에세이 '도쿄 근교를 소개합니다' - 일본 여행이 하고 싶어지는 책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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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3:37:49Z</updated>
    <published>2026-06-11T13: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세이는 저마다 취향이나 구성 방식이 다르고 다양해서 독자들은 자기 스타일을 찾아 읽게 된다. 가이드 성격의 책도 있고, 사진 중심으로 짤막한 글도 있고, 자기 경험이나 느낌 중심으로 앞뒤 맥락없이 짜여진 친절하지 않은 책도 있다. 그리고 시 형식의 감성 에세이, 정보 중심의 교과서 같은 여행책도 있다. 그 많은 유형의 여행 에세이를 접하고 나에게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wUV1srpTvMaggd1sJUThGNS0f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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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다만 나 혼자 기뻤다' - 화가 이인성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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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5:28:55Z</updated>
    <published>2026-06-10T15: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지인이 카톡을 보내왔다. 오늘 연극 공연이 있다고. 잠시 고민하다가 바로 티켓 예약을 했다.  오전에 베란다 정리를 하고 2시 30분쯤 집을 나왔다.  잔뜩 흐린 날씨였는데 파란 하늘이 뭉게구름 사이로 쾌청하게 보였다. 공기도 선선하고 투명하게 맑아서 깊은 호흡을 할 수 있었다.  예전에 잠시 살았던 동네 두류동에 오랜만에 왔다. 꽤 많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hWDLn2pz9oO8wHC6tzMJLKB-9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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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산 1박 2일 여행 - 나 홀로 떠난 여행, 코스가 빛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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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4:32:29Z</updated>
    <published>2026-06-10T14: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7.22~23 울산 여행,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amp;lt;1일 차&amp;gt;  북대구 ic(8시 30분 출발)... 간절곶(10시 30분 도착, 울주군 서생면): 카페 소풍... 떡바우 식당(회덮밥)... 30분... 외고산 옹기마을(울주군 온양읍)... 30분... 태화강대공원(중구 내오산로 67, 자전거 대여), 십리대숲길 걷기... 핸즈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6lHKEt_Jc2OIv2GqHkgcPAs3A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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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보헤미안의 파리&amp;gt;를 읽고 - 글을 쓰고 싶어지게 하는, 그래서 글을 꼭꼭 씹어 먹듯 메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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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3:04:59Z</updated>
    <published>2026-06-10T13: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세이를 찾아 읽는게 나의 취향이고 즐거움이다. 그 궁극적 목적은 삶의 여유와 즐거움이겠지만 줄곧 나는 글쓰기에 마음이 가 있다. 나는 어떤 컨셉으로, 나의 취향을 반영한 에세이를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에세이를 읽는다.  보헤미안의 파리-에릭 메이슬-지음, 북노마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상담과 글쓰기를 하는 작가여서 그런지 내면이 탄탄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oaNabUTKZxQw7F4s-Jk2DPWvFJs.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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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영 박경리기념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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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4:17:15Z</updated>
    <published>2026-06-09T14: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적어도 내게 있어서 여행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그 사람을 통해서 나를 성찰하는 시간!  빈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품고 돌아오는 날이면 지인들에게 사람 이야기를 재잘대며 들려주곤 하였다.  물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 보태어진 수다겠지만.   그러고 나면 어느새 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Lv6M04_n4HMDFicN3j2Mn4IJl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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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 동리목월문학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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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3:38:47Z</updated>
    <published>2026-06-09T13: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동문학을 전공하면서 숱한 문학관을 다녀와서도 작품이 눈에 들어와 가슴으로 스며들어와 한 곳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다. 혼자이거나 감성이 짙어져 집중이 잘 될 때, 또 그날의 기분이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문학관과 내가 한 몸이 되는 것 같은 물아일체의 경지를 경험할 때가 있다.  물론 문학관이 주는 콘셉트도 영향을 미치지만 동리목월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7RjaUKAHfW20l0-hnXMol267Y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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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딸의 초등학교 운동회 - 엄마선생님의  고군분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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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3:04:25Z</updated>
    <published>2026-06-09T13: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6학년 된 아들의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가 열렸다. 나도 맡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지라 멀리서 내 아이들이 달리고 무용하는 모습을 슬쩍 훔쳐볼 수 있을 뿐 다른 부모들처럼 대 놓고 부모노릇을 한 번도 못 해 줘 봤다.   오늘도 어정쩡한 자리에서 속만 끓이다가 내 아이 챙기느라 정신없는 학부모들을 보고, 아차 싶은 마음에 선생님 마셔라고 건네받은 음료수를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QWVS8QWywZqwPmIhAPOQY7UPz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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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리뷰 - 늦은 밤, 텅빈 골목길을 걷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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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1:42:20Z</updated>
    <published>2023-03-02T12: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주로 여행 에세이나 산문집을 읽는다. 소설은 몰아서 읽는 편이고, 자기 계발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업무상 아니면 잘 읽지 않는다. 에세이는 나의 정서에 잘 맞고, 주로 위안을 받기 위해, 그리고 나의 책 쓰기에 지평을 넓히기 위해 즐겨 읽고 있다.  어떤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공감하는 일은 참 즐겁고 설레는 일이기도 하다.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LLcQUyeW39NK6WeDyFelXWCi7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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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운이 좋았다 - 운전하다가 생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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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1:43:29Z</updated>
    <published>2023-03-02T12: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맛비가 오랫동안 내리고 있지만 내겐 그리 거추장스럽지 않다.  나의 게으름과 나태함을 합리화시켜주는 비가 오히려 편안하다.  비가 오면 좀 더 누워있어도 되고, 누가 부산 떨며 불러내는 일도 적고 저마다 활기차게 다니며 즐거워하는 바깥소리도 이런 날씨에는 뜸하기 마련이니까. 그러다가 머리를 세게 한 대 맞는 정도의, 아니 죽고 사는 정도의 일을 겪고 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zn6xtLJWiiQo-Xwvef1EArwg3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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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리뷰 - 포항여자여서 더 몰입되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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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1:44:19Z</updated>
    <published>2023-02-28T13: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성향상 밝고 희망적인 로코를 좋아해서인지 머리를 많이 쓰거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하는 드라마보다는 서정적, 인간적인 다큐를 붙들고 보게 되더라. 그래서 주말 몰아보기를 하게 된 것이 갯마을 차차차   나는 본능적으로 태생적으로 바다가 좋다. 바다에서 나는 것은 다 내 몸과도 맞다 불행히도 아직 수영을 하지 못하지만  수영을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S27YBZ-kDEhiDZycRgIwXCVtp8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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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송 여행-객주문학관, 청송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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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1:58:00Z</updated>
    <published>2023-02-28T13: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송공원 #객주문학관#김주영    나에게 자유를 주고 나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박에 이를 즈음 10월 연휴가 찾아왔다. 늦은 아침을 먹고 나 홀로 청송으로 향했다. 선글라스도 없이 옷차림도 대충.   11시 출발.  중앙고속도로에서 당진영덕고속도로까지는 휴일 첫날이라 그런지 엄청 막혔다. 군위휴게소에서 5500원짜리 닭강정을 사고 집에서 테이크아웃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yb%2Fimage%2F0JeXSsSZ_aNKXLUcJTTMiBPyO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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