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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 남편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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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편 시각으로 쓴 5년차 난임부부의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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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3T06:31: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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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또 한 줄이 그어졌다 - 죄책감이&amp;nbsp;한 줄씩 그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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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8:28:46Z</updated>
    <published>2026-07-10T08: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과자(前科者) : 전에 죄를 지어서 형벌을 받은 일이 있는 사람.   난임병원에 가지 않아도 임신이 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았다. 사실 병원 생각은 거의 없었다. 아니 뭐 둘 다 이렇게 건강한데 뭘 병원까지~ 라는 생각이었다. 몇 달 동안 자연임신에 실패한 우리는 자연임신이 되는 사람들은 뭔가 다른 게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단이든 운동이든 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Ny%2Fimage%2FGOOWDEPgYl33_h6q5rDZvXVwy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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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우리는 매달 로또를 샀다 - 1/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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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0:55:02Z</updated>
    <published>2026-05-21T00: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권(福券) :&amp;nbsp;번호나 그림 따위의 특정 표시를 기입한 표. 추첨을 통해 일치하는 표에 대해서 상금이나 상품을 줌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로또 당첨 번호가 발표되는 시간. 로또를 사본 사람이라면 그 시간이 어떤 감각인지 알 수 있다. 크게 기대하지 않으면서도 막상 그 시간이 되면 자꾸 핸드폰을 보게 되는 그 감각.  임신 테스트기 하는 날을 기다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Ny%2Fimage%2FRmignxJpGbw6bYp9Y-3f93SE9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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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좋아 - 마음만 괜찮으면 다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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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5:28:02Z</updated>
    <published>2026-05-20T05: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력자(助力者) : 힘을 써 도와주는 사람   임신 준비를 하면서 남편이 해야 하는 일의 목록을 만들어봤을 때, 간단하게 정리되어 속으로 놀랐던 기억이 있다.  금주/절주 하기 운동하기 엽산 먹기  원래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금연은 애초에 없는 항목이었고, 스트레스 줄이기? 그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웬만하면 마음 편히 살면 되고. 결국 꾸준하게 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Ny%2Fimage%2FsI4rcmtRjYQc_hCnUSVWChO-D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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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배란이 시작되었습니다 - 부부는 고개를 들어 마음의 준비를 시작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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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1:02:56Z</updated>
    <published>2026-05-20T01: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란(排卵) :&amp;nbsp;성숙한 난자가 난소에서 배출되는 일. 사람의 경우 보통 4주간을 주기로 일어난다.   살면서 배란통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은 있었다. 그런데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실생활에서 어떤 의미인지는 몰랐다. 그러다 아내와 임신을 기다리기 시작하면서 그 단어는 일상의 언어가 됐다.  아내는 배란이 시작될 때 아랫배 한쪽이 콕콕 쑤시듯 아프다고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Ny%2Fimage%2F5IQGyvIHfmb-qLFfHjDxLEnCN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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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피임하지 않는다 = 임신한다 -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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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2:26:22Z</updated>
    <published>2026-05-18T02: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임 (避妊/避姙) : 임신을 피함   결혼을 준비하면서 아내와 나눈 대화 중 임신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정확히는 '언제 임신할까'였다. 언제 임신이 '될까'가 아니라 언제 임신을 '할까'였다. 그 차이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크다.  우리는 당연히 임신이 될 것이라 믿었다. 피임을 하지 않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기겠지,라는 게 우리 부부의 천진한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Ny%2Fimage%2F9DNP19cUPaH5lVTFdtgUTR73D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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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난임의 기록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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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1:21:08Z</updated>
    <published>2026-05-18T01: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amp;nbsp;(難妊/難姙) : 임신하기 어려운 일. 또는 그런 상태.   누군가에겐 길 수도&amp;nbsp;누군가에겐 짧을 수도 있는 기간, 우리 부부는 난임이었다.  남들에게 선물처럼 찾아온다는 임신은 우리 부부에게 좀처럼 받기 어려운 선물이었고,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발표되는 로또 결과처럼 매달 임신 테스트기의 희미한 두 번째 줄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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