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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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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연을 만난 뒤, 삶이 다채로워졌습니다. 그 마음을 기록하고 나누기 위해 픽스포트, 연극&amp;middot;뮤지컬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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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3T00:58: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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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소평가된 우리의 평범한 하루에게 - 뮤지컬 오즈, 한 장면에 머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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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7:49:29Z</updated>
    <published>2026-07-05T06: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람들은 매일 아침 참 바쁘게 움직이지&amp;rdquo; 준이 양철에게 오즈 밖 현실 세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려주며 시작하는 가사다. 넘버 제목은 &amp;ldquo;무과금 인생&amp;rdquo;. 준은 자신이 쓸모없이 매일 똑같은 일만 반복하며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낼 뿐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amp;lt;오즈&amp;gt;는 회사에 다니던 시절, 지친 몸으로 퇴근하고 볼 때 가장 몰입이 잘 됐다. 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EvnEY1W6c9K9IHEa0VxpBsdSL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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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산인문극장 2026] 원칙 - 원칙은 원칙입니다 VS 학칙에도 유도리가 있어야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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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4:06:16Z</updated>
    <published>2026-06-08T14: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 내내 &amp;ldquo;원칙은 원칙입니다&amp;rdquo;와 &amp;ldquo;학칙에도 유도리가 있어야죠&amp;rdquo;가 팽팽히 맞선다. 학창 시절엔 완벽한 원칙주의자(ISTJ)였으나 자라면서 많이 변한 편인데도, 전자의 의견에 자꾸만 마음이 갔다. 물론 100% 공감한 건 아니지만. 요즘엔 특히, 공간을 운영하다 보니 원칙을 지키려는 마음이 내 현실과&amp;nbsp;더 밀접하게 다가온다.   사정상 보증금을 안 내고 사용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kBAjKbmc_3LxEKmhzbdMKzQNn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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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농구 하나쯤은 필요하다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한 장면에 머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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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9:24:25Z</updated>
    <published>2026-05-10T09: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중요한 것은 내 가슴이 뛰고 있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amp;rdquo;&amp;nbsp;상태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넘버 가사이다.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본인을 터놓는 장면이 있음에도 이전까지 나는 한 번도 상태에게 깊게 몰입한 적은 없었다. 아무래도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은 아니니까. 그러다 문득 상태에게 이입되던 날이 있었다.   23년 11월, 여행 겸 전설의 리틀 농구단(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0YcF6xG_xeo7Gffad9W3mOPF7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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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신가요? -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한 장면에 머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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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9:23:59Z</updated>
    <published>2026-04-25T10: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 행복하진 않지만, 불행하진 않아요.&amp;rdquo;&amp;nbsp;이 대사는 서늘하고 처연하다. 포스너의 세계를 가장 투명하게 비추는 문장이다. 늘 외톨이던 포스너는 결국 행복을 거머쥐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불행에 침잠하지도 않는다. 불행을 거부하는 모습은 희망일까, 어떤 감정도 더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서글픈 체념일까. 포스너의 말에선 앞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는 기색조차 없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ZvPsTkm6ZzgL1uMt7CueJNiNlK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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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개발자가 챗GPT와 밤새우며 만든 홈페이지 제작기 - 아임웹&amp;middot;크리에이터링크를 거쳐 결국 워드프레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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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8:46:07Z</updated>
    <published>2026-02-26T08: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며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퇴사와 동시에 꿈꾸던 슬기로운 생활이 펼쳐지진 않았다. 처음엔 &amp;quot;10월에 여행 다녀오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자!&amp;quot;라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여행을 다녀오니 약속이 하나둘 생겼고,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마음에 12월 한 달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5ZMlgVdYcX_JOA-6n-zdZUx24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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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오래된 건물 - 이주 간의 여행 동안 뭘 느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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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8:32:22Z</updated>
    <published>2025-10-19T10: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여행들은 단순히 관광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좀 더 나라에 흡수되는 시간이었다. 여행이 끝나갈 무렵 마크와 연락을 하던 중, 어제까지만 해도 힘들었고 빨리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는데, 막상 정말 갈 때가 되니 더 오래 머물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도 덧붙인다. 그러자 마크가 무엇을 배웠냐고 물었고, 난 한국과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shhyim5F3YZQG0IPMl1zJQIs6L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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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며 얻은 사소하고 현실적인 교훈 6가지 - 루프트 한자 캐리어 보상과 GWR 기차 취소 보상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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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8:24:41Z</updated>
    <published>2025-09-14T03: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여행 처음 해보는 사람처럼 서툴렀던 여행 시작부터 끝에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과 기차 및 캐리어 보상받는 방법까지 정리해 본다.   1. 상설 전시가 무료입장이라도 기획 전시를 확인하자 이번 여행 동안 있었던 일 중 지금까지도 가장 후회하는 일은 단연코 고흐 전시. 아쉬운 만큼 글도 따로 썼으니 상설 전시가 무료입장이라도 기획 전시를 확인하자로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DK65qBQr5mfemetyMyYqZaqDk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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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혹시 꿈을 찾고 있나요? 아니면 접고 있나요  - DAY6 10주년 콘서트 'The DECADE'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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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6:08:15Z</updated>
    <published>2025-09-09T15: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데이식스 콘서트는 모두 챙기겠다고 다짐했건만.. 또 티켓팅에 실패.. 동생은 요가하러 가느라 혼자 잘해보겠다고 했지만.. 서버 자체가 먹통이 돼서 들어가지도 못했다. 근데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고양이라 그런지 마음이 식은 건지 이전만큼 간절하진 않았다.   나는 출석체크할 겸 예스24 앱에 매일 들어가는데, 갑자기 1위에 데이식스 콘서트가 있길래 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PGrXO46NlW-km4odTGv5F9q7f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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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이 오면 오늘보단 나아지겠지 - DAY6 3RD WORLD TOUR &amp;lt;FOREVER YOUNG&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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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5:44:10Z</updated>
    <published>2025-09-09T15: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동생에게 콘서트 다녀오면 현타가 오지 않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그때 동생은 &amp;ldquo;콘서트를 못 가면 현타가 오는데?&amp;rdquo;라고 답했다. 역시 예상치 못했던 대답이다. 한편, 나는 집에서 영상만 보다가 막상 콘서트에 가면 수많은 사람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선명하게 다가올 거라 생각했다. 알고 보니 실제로 이런 이유로 콘서트 다녀와서 탈덕하는 사람도 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6VoO1QEQsistGABddW6KQVvNK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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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호를 &amp;ldquo;함부로&amp;rdquo; 말하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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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5:57:30Z</updated>
    <published>2025-08-22T05: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나는 동생과 직장 동료와 발레핏 학원을 같이 다녔다. 공통으로 좋아하는 선생님도 있었고, 각자에게 더 잘 맞는 선생님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 혼자 새로 오신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됐다. 그런데 정말 수강생들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혼자 운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쓱쓱 휙휙 보여주고 하세요~ 이런 식이었고, &amp;ldquo;여러분 왜 땀을 안 흘리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kz-h6s5kJMTsgeFYLSTDRFsZF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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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처음 볼 때 팁 - 티켓팅 방법부터 기본예절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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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4:00:52Z</updated>
    <published>2025-08-18T10: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연극과 뮤지컬이 친숙해진 이후, 어느 날 발레가 궁금해졌어요(어떤 연극 때문에요). 공연예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장르가 다르므로 어느 자리가 좋은지부터 궁금했고요. 또, 여러 발레단 중 어느 발레단이 잘하는 발레단인지 등 궁금한 게 많았지만 어떻게 검색해야 할지, 어떤 정보가 믿을만한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문득 뮤지컬이 처음인 사람도 똑같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hFlDoUWFSeeQPkk0MTWSGj_p1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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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겁먹고 쫄 필요 없다 -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하지 않은 일이라면 몰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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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8:19:11Z</updated>
    <published>2025-08-17T13: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걱정이 앞섰다. 여행도, 사랑도, 일도. 연애 초기 마냥 좋을 때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옅어질 마음을 우려했고, 취업도 하기 전에 경력이 끊기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다. 미리 대비해서 나쁠 건 없지만 때론 과감할 필요가 있는 법인데도.   영국과 파리에 가기로 한 후 가장 걱정했던 건 소매치기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 준비하는데 소매치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TuzikhHELx9IYcvaFSEv345aM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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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의 마지막 인상도 사람이 결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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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8:14:36Z</updated>
    <published>2025-08-10T14: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속 말하지만, 영국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던 탓일까. 파리로 넘어가기 전부터 두려움이 엄습했다. 워낙 주변 사람들과 불호 후기와 악평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글래스고 공항에서부터 지레 겁을 잔뜩 먹고 있었다. 그러다 마침 친구에게 보이스톡이 왔고, 나의 반응과 목소리를 듣고 왜 이렇게 다운되어 있냐고 묻는다. 나라를 이동한다는 게 마치 또다시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90XGJ0uZMjQKDaochM-i3tepq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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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 전문 법무법인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알게 된 점 - 2년 동안 나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얻지 못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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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7:19:08Z</updated>
    <published>2025-08-03T16:5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에만 지원하던 나에게 스타트업 관련 미디어가 눈에 들어왔다. 스타트업 업계 자체에 관심이 있던 터라 채용 직무 설명(Job Description)을 보니 딱 내가 원하던 일들이었다. 그래서 흥미가 생겼지만, 회사 관련된 건 뉴스레터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가 전부였고 어떤 곳인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그래서 머뭇거리며 지원을 미루던 중, 홈페이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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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int 2. 파리에서 만난 인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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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8:10:25Z</updated>
    <published>2025-08-02T16: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서니 정말 인상 좋고 푸근한 아주머니가 계신다(숙소 앱에서 프로필 사진을 보고 아주머니인 건 알고 있었다). 쭈뼛거리며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눈 후, 두부김치(전식), 보쌈(전식), 제육덮밥(본식), 붕어빵과 아이스크림(후식) 등을 시킨다. 한식조차 코스로 분류해 먹는 게 새로웠다. 그리고 사실 우리가 이 민박의 마지막 손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i2OpSLzzxhBZLjRkEZImAeu6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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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int 2. 파리에서 만난 인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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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4:38:38Z</updated>
    <published>2025-07-26T15: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운 마음이 파리에도 닿은 걸까. 그냥 여행 끝 무렵이라 지친 걸까. 파리는 처음 도착해서도 마냥 기쁘거나 설레지 않았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전화위복에서 언급했듯이 예정 시간보다 훌쩍 지나 새벽 1시가 다 되어 도착했으니 몸이 힘들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거실과 부엌 전등이&amp;nbsp;고장 나고, 와인잔이 깨지는 등 이런저런 일이 겹쳐 우리는 본격적인 컴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0SoeJ7e5Ahel6wY-_LLC7OCXc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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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해서 특별해진 장소들 - feat. 랭보, 미드나잇 인 파리, 클로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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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8:00:38Z</updated>
    <published>2025-07-06T04: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이 와인잔을 깨뜨린 건, 사실 내 탓일지도 모른다. 전에 변명으로 언급했던, 경험하지 않은 것은 와닿지 않아 일정이 닥쳐야 슬금슬금 움직이는 나는, 파리 숙소에 있다가 문득 &amp;quot;랭보 어디 사람이지?&amp;quot;하고 묻는다. 찾아보니 역시 프랑스 사람. 그러다 파리에 랭보의 시 &amp;lt;취한 배&amp;gt;가 적힌 벽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amp;quot;어디에 있지? 아 우리가 어제 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h5-WhFYMO3W8fSlJReIkjY2j0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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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든버러에서 마우스피스를 느끼다 - 연극 마우스피스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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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9:06:24Z</updated>
    <published>2025-05-18T05: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코틀랜드는 해리포터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는 연극 마우스피스의 배경으로 익숙하다. 우리가 니스를 포기하고 에든버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기도 하고. 3년 전에 딱 한 번 봐서 제대로 된 후기도 없지만, 그럼에도 기억 속에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다(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밑에서).   스코틀랜드의 둘째 날은 마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NVr0JX2QC3R_vhiJXFgz3hV_5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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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리포터 속으로 들어가다 - 에든버러 한인 투어에서 느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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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4:42:16Z</updated>
    <published>2025-04-13T09: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다. 물론 해리포터가 아니더라도 스코틀랜드만의 중세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정말 도시 전체가 회색 도시의 느낌을 풍긴다). 런던과 파리는 자연이 없다 보니 유럽의 자연도 느낄 겸 스코틀랜드를 선택한 것도 맞지만, 생각해 보니 처음에 스코틀랜드까지 가려고 한 것도 순전히 히스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jtuxfhJDQd3iUyWBQIzBKGzpH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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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스트엔드에서 오페라의 유령 보기 - 웨스트엔드 오페라의 유령 티켓팅 방법 및 좌석 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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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7:20:34Z</updated>
    <published>2025-03-30T16: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우리를 런던까지 오게 만든 건 &amp;lt;히스토리 보이즈&amp;gt;라고 해도, 명색이 연뮤덕인데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을 안 볼 순 없다. 마음 같아서는 2개 정도 아니, 당연히 그 이상 보고 싶지만, 일정상 1개만 보기로 결정한다. 한국에서도 공연을 볼 때, 눈에 불을 켜고 할인을 찾는 우리가 웨스트엔드라고 다를까. 어렴풋이 알고 있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저렴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H3%2Fimage%2FC_vFS6JBTNCpgslFy_7ps2hzQ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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