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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슬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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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lspki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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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어와 책을 눈으로 바라보고, 마음을 손으로 글 쓰기를 좋아하는 꿈 많은 시인(視人, 보는 사람, Seeing Person)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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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4T04:5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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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소리 - 1일 1사전 1글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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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3:28:42Z</updated>
    <published>2026-10-02T23: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어 내용을 다룬 일력을 만들고 싶었는데&amp;nbsp;얼마 전 내가 만들고 싶었던 책 형태가 발간되어서 바로 구매하였다. 바로 '유손생의 수어일력 365' 책인데, 매일 하루에 한 장씩 넘기며 수어 하나씩 복습 혹은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다. 일반 책도 너무나 좋아라하지만, 매일 꾸준히 하나라도 볼 수 있도록 일력의 형태로 되어 있는 책도 필요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B-ykB-UqkqCWQg83EylPFvnFy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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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ː탁 - 1일 1사전 1글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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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3:55:17Z</updated>
    <published>2026-09-12T13: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일상 속에 글 한 편 쓰는 게 왜 그리 어려운 건지 오랜만에 다시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일주일에 하루 글 쓰는 루틴 하나를 추가해서 내 마음을 세탁시키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다.  옷이나 직물을 빠는 세탁은 비유적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신분 세탁, 그린 워싱 등등... 사전적 정의로 쓰이는 세탁은 더러워진 부분을 깨끗하게 하는 긍정적인 의미를 함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8HYX-6F3ZQYFTy2vgJmagAkY5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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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들-하다 - 1일 1사전 1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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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22:23:42Z</updated>
    <published>2026-06-23T03: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이 찾아왔는지 모든 일이 시들하다. 시들시들하다. 시들시들해. 공부도 직장일도 집안일도 아이 양육까지 이 모든 일을 소화해내느라 엔진을 무한정 돌리다가 과열로 인해 고장이 난 듯 하다. 공부도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이러한 신호는 나에게 잠깐 쉬어가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다.   나는 때때로 번아웃이 찾아오곤 한다. 이전에도 겪었던 번아웃 증상인데 매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p5V4rary9PH97lTIiJdp1Zu26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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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ː립 - 1일 1사전 1글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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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3:34:42Z</updated>
    <published>2026-06-20T00: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인과 청인 사이의 대립 이유는 언어의 다름에서 비롯된다.&amp;nbsp;수어와 구어는 각기 다른 형태의 언어이며, 각각 법적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한 한국의 언어이다.&amp;nbsp;그런데, 정보 접근성 측면에서 보았을 때 과연 동등한 언어 지위를 부여하고 있는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대립 이유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장애를 이유로 한 직접,간접 차별이다. 사회 시스템이 장애인과 공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FUjkRRz15YFyG6bpX8Y49RCEJS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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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퉁-불퉁 - 1일 1사전 1글-(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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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23:04:50Z</updated>
    <published>2026-06-18T23: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엄청나게 유명했던 쇼츠 영상이 있었다. &amp;quot;울퉁불퉁하다. 울퉁불퉁해.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해. 평평하다. 평평해.&amp;quot; 카니 라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본인만의 리듬으로 공부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 반복적인 리듬이 묘하게 중독성을 불러일으켜 엄청 유행하면서 한국인들이 따라하곤 했다.  어릴 적 동요나 동시에서나 자주 쓰이던 그 표현이 그 영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kKxvWTS4-Nz2R5Hvi5r3VCRwU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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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보지만 못 본 것 - 출근길 문득 눈에 들어온 초록빛 생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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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4:06:16Z</updated>
    <published>2026-06-18T03: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의 어휘력' 오디오북을 들으며 출근하고 있었다.  모든 단어를 다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관심'이 곧 어휘력이라는 문장이 귀에 들어왔다.  나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오디오북으로 전반적인 느낌과 내용을 탐색한 후,  내 마음에 와닿는 책인 경우 도서관이나 전자책으로 활자 형태로 다시 접한다.   어떠한 사물이나 대상, 감정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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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땐 몰랐었지 - 나의 삶도 역시 역사가 된다는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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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57:09Z</updated>
    <published>2026-02-01T11:4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한창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이었을 때, 나는 관련 다큐를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 집 안 온갖 장난감들과 잡다한 물건들이 뒤덮여 나의 심신을 지치게 한 그 때, 물건의 개수를 줄여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만큼만 소유하면 삶이 훨씬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나는 매일매일 내가 잘 쓰지 않는 물건, 아깝지만 오랫동안 자리만 차지하는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NJJOz8ocDAwqAln1lkLasMpXR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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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자연 선배] 아싸, 그냥 기다리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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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52:21Z</updated>
    <published>2026-01-21T03: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나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바삐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우연히 나무를 바라보다 아주 조그마한 새순을 보았다. 이번주 내내 너무 추워서 두꺼운 패딩 껴입어 바람 피하기 바쁜 요즘 같은 날씨에 그 나무는 묵묵히 자기의 할 일을 하고 있었다. 다가올 봄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 매서운 바람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새순을 내밀고 있었다.  나무가 봄을 그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D1mLEFPkBh82knQM-0iU0TCCs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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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하지만 특별한 빛 - 자연 선배] 빛 ✨️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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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4:03:37Z</updated>
    <published>2026-01-09T03: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점심 시간 나만의 공간에서 고요를 즐기고 있었다.  북적북적한 사람들의 수 많은 말소리들은 특히, 직장에서의 말소리들은 내게 압박감과 불안감을 가져다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런 소음의 세계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1시간.  나는 그 시간을 오로지 나만을 위해 쓰겠다고 다짐한 이후 꽤 잘 지키는 편이다.  짧다면 짧지만, 나에게 온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9oJk5ITo42cDcMEVl7IDrZSL6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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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인 연구자들이 한 곳에 모이면? -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까?! 농인 아카데미 참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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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6:39:12Z</updated>
    <published>2025-11-28T04: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1월 27일 저녁 7시   무척 기대가 되고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수어를 연구하면서 농인들을 만나지만, 졸업 후에 어떤 식으로 농인 연구자들이 모이는지 궁금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학회 말고는 따로 모이는 게 없다고 해서 아쉬움을 품고 다녔던 어느 날, 반가운 내용을 보았다.   &amp;lt;농인 아카데미 창립식 및 세미나&amp;gt; 대상 : 농인(석사 재학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FNZgfrEoeXmVTHQ76T5VgSy9W4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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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인이 대학원에 간다면 - 꿀팁이나 조언 몇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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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1:44:53Z</updated>
    <published>2025-09-13T11: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석사이든 박사이든 대학원에 간다면 연구 주제나 관심 분야를 미리 정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본인 이름으로 연구 논문 하나 정도는 내야 대학원 다닌 보람을 느끼지 않을까? 사회에서 소통 장애의 벽에 부딪히고, 가족에서 수어를 쓰는 사람이 없어 배제당하고, 학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정보 접근권을 침해당하고, 한국에서 농인을 위해 제대로 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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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아홉 고개 -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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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5:18:25Z</updated>
    <published>2025-07-25T05: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Q1. 살아있는 존재인가요? A1. 네, 살아있어요.   Q2. 몸을 가지고 있나요? A2. 네, 특히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어요.   Q3. 고통을 느끼나요? A3. 네, 느낍니다.   Q4. 사람들이 알고 있나요? A4. 네, 거의요. 단, 어린 아기들은 잘 모를 것 같아요.   Q5. 싫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A5. 음, 잘 모르겠어요. 감정을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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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에게 말해주기 - 토닥토닥 안아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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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0:56:43Z</updated>
    <published>2025-07-11T00: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부터 늘 들어왔던 말이 있다.  &amp;quot;너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 못 들으니까 10배 100배 더 노력해야해&amp;quot; &amp;quot;보청기는 안경이나 똑같아. 그저 불편한 거야. 장애가 아니야&amp;quot; &amp;quot;너도 할 수 있으니까 잘 들으려고 노력해봐&amp;quot;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서 하셨던 말씀이라 무조건 맞다고 생각했고, 당시 나로서는 정보도 없고 대화할 만한 사람이라고는 부모님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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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을 믿기로 했다. - 누가 알아주나? 내가 알아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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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0:22:54Z</updated>
    <published>2025-07-10T08: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하던 프로그램 '톡이나 할까'에서 이런 대화를 본 적이 있다. (톡으로 이야기하는 포맷이기에 대화를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amp;quot;성실함도 하나의 재능이에요! 엄청난 재능이지요!&amp;quot;  성실함은 그저 사람의 성향으로만 여겼지, 재능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굉장히 새로운 발상으로 다가왔다. 그렇다면, 꾸준함도 하나의 능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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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두번째 대학원 - 수어를 알고 싶어서 대학원 재학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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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04:36:31Z</updated>
    <published>2023-12-02T02:3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어를 처음 배운 2018년, 그리고 지금 수어 관련 학과 대학원에서 논문을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첫 번째 전공(식품)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데다가 수어 관련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라 두 번째 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만큼 어렵고 힘든 것은 똑같다. 수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농인 선생님보다는 한국어에 조금 더 익숙하기에 한국어로 적혀 있는 논문 자료를 이해하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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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代 전통 대중 요리 예찬 - 누구에게나 인생 요리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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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04:27:23Z</updated>
    <published>2022-08-17T02: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은 그거 해줄까?&amp;rdquo;        내가 어릴 적 엄마께서는 내가 입맛이 없거나 딱히 원하는 반찬이 없을 때, 항상 해주시는 메뉴가 있다. 계란간장밥.    계란을 탁 깨뜨려 뜨거운 기름 위로 촤르륵 올리면 투명한 젤리 같던 흰자가 우윳빛 젤리처럼 서서히 익어간다. 그리고 중간 지점의 노른자까지 하얀빛으로 변하면 잽싸게 반대쪽으로 확 뒤집어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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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심이 최고의 법이다. - 20분 글 쓰기(25) - 누구나 판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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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5:49:42Z</updated>
    <published>2022-06-25T14: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 어느 판사 이야기를 보았다.  그의 판결문은 조금 특별하다.  양형 이유에 대해서 조금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그 판사는 자신만의 감성과 생각이 담긴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사회의 책임을 알리고 우리의 양심을 올린다.  공문서에 감성 팔이 하냐는 등의  비난 섞인 부정적 말을 들어가면서 그는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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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라에게 - 20분 글 쓰기(24) - 그녀의 친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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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5:49:51Z</updated>
    <published>2022-06-24T14: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에 써둔 시가 있었다.  그녀의 친구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그 시가 떠올랐다.  이렇게나마 그녀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본다.  그리고, 막 살아도 된다고 까불어도 된다고 응원해주고 싶다.         보통은 떠나간 사람을 떠올리고  그리워하며 슬퍼하지만,  알고 보면 그 곁에 있었던 사람을  더 살펴봐줘야 한다.  그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vp%2Fimage%2F9NBsYEzSQL2ER_Orv204OEESd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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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고  - 20분 글 쓰기(23) -&amp;nbsp;말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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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02:11:14Z</updated>
    <published>2022-06-23T14: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해 이 말을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사랑한다고 말할 사람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사랑한다는 내 말을 들어줘서 참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당신의 그 한 마디 참 그립다  사랑했다고 말한 추억이 있어서 참 소중하다  사랑해달라고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어서 참 애틋하다  사랑, 그 단어가 뭐라고 이리 오만가지&amp;nbsp;감정이 드는 건가  사랑, 그 단어가 뭐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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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아홉 고개 인터뷰 - 20분 글 쓰기(22) - 과연 주인공은 누구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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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3T02:57:07Z</updated>
    <published>2022-06-22T14: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Q1. 살아있는 존재인가요? A1. 네, 살아있어요.   Q2. 몸을 가지고 있나요? A2. 네, 특히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어요.   Q3. 고통을 느끼나요? A3. 네, 느낍니다.   Q4. 사람들이 알고 있나요? A4. 네, 거의요. 단, 어린 아기들은 잘 모를 것 같아요.   Q5. 싫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A5. 음, 잘 모르겠어요. 감정을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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