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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몌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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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yebyeo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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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 대한 각자의 취향이 다름에서 삶의 매력을 느낍니다. 스쳐 지나간 하루의 의미를 오래도록 바라보며, 별 것 아닌 하루가 특별한 날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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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8T06:2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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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도 타이밍이 필요하다 - 고백은 말로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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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5:01:56Z</updated>
    <published>2026-08-23T05: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또 편두통이 찾아왔다.지겨운 편두통.나랑 헤어질만도 한데,늘 정기적으로 찾아온다. 징글징글하게.남편이란 사람이 또 아프냐며 잔소리를 해대기 시작한다. 눈을 뜨면서부터 나만 있을 때는 괜찮은데, 아이 앞에서 아이 엄마라는 위치는 망각한 채누군가를 꾸짖듯 보이는 태도는차마 그만두고 볼 수가 없다.백 번, 천 번 누군가를 존중하란 말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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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선, 지나친 애정금지&amp;nbsp; - 지켜야 할 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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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2-15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아니세요?&amp;quot; 예배를 마치고 남편 손을 잡고 돌아오는 길. 누군가 나를 불렀다. 그 아이였다. 내 교직 생활에서 가장 독특했다고 생각이 들던 아이.   &amp;quot;어머! 이게 누구야? 익일아(가명), 너 몰라보겠다. &amp;quot; &amp;quot;그쵸, 제가 많이 컸죠. 이야...선생님도 정말 몰라보겠습니다. 세월을 비켜갈수가 없네요. 푸릇푸릇했는데, 선생님도 많~~~~이 늙으셨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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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선택이 되고, 선택이 매봉이 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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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7:04:59Z</updated>
    <published>2026-02-09T07: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등산갈까?&amp;quot; &amp;quot;등산?&amp;quot; &amp;quot;응, 튼튼이 너 어릴 때 청계산 근처까지만 가보고, 근처에서 삼계탕 먹은게 다잖아. 정상 꼭대기까지 가보는 거 어때?&amp;quot; &amp;quot;음...응! 좋아!&amp;quot;   그리고 아들과 약속을 잡았는데 목이 조금 따끔거렸다. 이 상태로 가는 게 맞나 싶어 조심스레 말을 꺼내봤는데,   &amp;ldquo;치&amp;hellip; 약속해놓고&amp;hellip;&amp;rdquo;  아쉬워하는 아들의 모습에 예전에 먹다 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3TVaPPCIENacs40O75BAGrJba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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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으로 &amp;lt;나&amp;gt;를 다시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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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3:24:52Z</updated>
    <published>2026-02-01T15: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의 독서는 새로운 세계로 나를 데려가기보다는, 내가 이미 살아오고 있던 삶을 다시 펼쳐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책은 자기 확신에서 빠져나오는 경험이라는 문장을 필사하며 내가 왜 이토록 자주 책으로 돌아오는지에 대한 이유를 천천히 이해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다는 건 답을 얻는 일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조용히 상상해보게 만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xWueEJZjS1G36psosArflmPQC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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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위 있고 싶은 어른'으로 오늘을 배운다 - 오늘도 품위를 배우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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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6:09:02Z</updated>
    <published>2026-01-29T16: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필사한 문장이 하루 종일 마음에 남았다.  좋은 어른이란 자신의 완벽함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약함과 실패를 숨기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amp;lt;어른의 품위&amp;gt;, 최서영   그 문장은 오늘의 나를 조용히 비추고 있었다.    아침부터 집을 닦았다. 시어머니와 아가씨가 잠깐 들른다고 했다. 유리창을 닦고, 거울을 닦고, 독한 세제에 손은 점점 거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9wVg5dQcXHYO8XgOUoXEeEIg_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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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콘텐츠가 &amp;lsquo;기억&amp;rsquo;으로 남기 위해서 - 나의 콘텐츠가 &amp;lsquo;기억&amp;rsquo;으로 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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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7:48:28Z</updated>
    <published>2026-01-28T07:4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콘텐츠가 기억으로 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깊이 고민해보았다.   교육자이자 일상 큐레이터로서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으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것, 또는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우리는 매일 비슷한 하루를 산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사람들, 비슷한 고민들. 하지만 그 안에는 아무도 기록하지 않으면 조용히 사라질 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TJ9BJcA0Zk6EZ5pZf_kRol8lF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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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독서 챌린지가 독서 습관을 만들어준 특별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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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2:53:12Z</updated>
    <published>2026-01-20T12: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의 시작을 나는 &amp;lsquo;브런치 독서 챌린지&amp;rsquo;와 함께하고 있다.     딱 이틀을 제외하고는 거의 빠짐없이 참여 중인데,  이 챌린지가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은 &amp;lsquo;의지&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습관&amp;rsquo;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서 습관을 만드는 일은 늘 마음먹기만 쉽고, 지속하기는 어려웠다.  그런데 브런치 독서 챌린지는 이상하리만큼 부담이 없다.     위의 사진에서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RN7NZzvKmEFR7pTg_wXv57Ls3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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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말 곁에 머문, 아침 - 인간은 듣는 것과 떼어놓고서는 성립할 수 없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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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6:56:01Z</updated>
    <published>2026-01-08T06: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이 되어 아이와 첫날을 보냈다. 7시가 훌쩍 넘어서야 일어난 아들은 &amp;nbsp;눈을 뜨자마자 침대 곁으로 쪼르륵 달려와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 온기가 전해지고 나서야 나도 비로소 &amp;lsquo;이제 좀 움직여볼까&amp;rsquo; 하는 마음이 생겼다.   어제 학원 픽업을 갔다가 칼바람을 피해 잠시 들른 빵집. 그곳에서 사 온 빵이 식탁 위에 놓여 있는 걸 보고, 괜히 안도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MPygRabLPM74F_wqcBiJKEEA0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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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하루는 소리 없이 나를 만든다 - 평범함의 가치에 대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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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0:00:20Z</updated>
    <published>2025-12-21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이 평범한 하루들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요즘&amp;nbsp;나는 일상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교실 안에서는 늘 아이들의 속도와 감정을 먼저 살피느라 내 하루를 돌아볼 틈이 없었는데, 퇴근 후에야 비로소 오늘을 무사히 지나왔다는 사실을 가만히 바라보게 된다.   교사가 된 지 시간이 쌓이면서 일은 차츰 정돈되었고, 하루를 굴리는 나만의 순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Jz-tLORX2j5Tg-zSH82cYfGQS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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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의 크기보다 우선은 '시도'가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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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8:43:31Z</updated>
    <published>2025-12-20T08: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게 변화는 언제나 가만히 오지 않는다. 내 안의 알 수 없는 고집을 건드리고, 오랫동안 익숙해진 습관과 태도를 조심스럽게 흔들며 시작된다. ​ ​ 그래서 변화는 종종 불편하고, 나를 다시 예전의 자리로 데려가려는 마음을 불러온다. 불편함 앞에서 나는 가끔 내가 틀린 사람이 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 ​ 변하고 싶다고 말해놓고서도 &amp;lsquo;이렇게 해서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vh4VBsSDmEmlagMlgcqgs5Sm8L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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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깅하듯, 교실을 지나가는 시간 - 읽히지 않던 문장들이 읽히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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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23:11:59Z</updated>
    <published>2025-12-15T23: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12월이 되니 슬퍼요.&amp;quot;  갑자기 우리반 건우가 뜬금없는 고백을 한다. 평소에도 감성적인 아이라 무슨 슬픈 일이 있는 걸까,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그 아이의 말 뒤에 난 온갖 상념들로 가득해졌다.    &amp;quot;응? 왜 슬퍼?&amp;quot;  &amp;quot;12월이 되면 곧 다음해가 오고, 3학년이 되면 선생님이랑 헤어지잖아요. 전 선생님과 헤어지기 싫거든요.&amp;quot;  &amp;quot;맞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6RoBDO-v2dy2KxYVLWki-ewc7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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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은 시선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내려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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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8:11:16Z</updated>
    <published>2025-12-14T08: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되자 몸은 자연스럽게 멈추는 쪽을 선택했다. 에너지를 아껴두려는 건지, 아니면 계절이 주는 명분이 있어서인지 움직이지 않아도 괜찮다는 핑계를 스스로에게 쉽게 건넸다.    운동은 늘 마음보다 한 박자 늦게 따라오는 일이 되었고, 어제도 역시 그러했다.     &amp;ldquo;잠깐이라도 좀 다녀와요.&amp;rdquo; 남편의 말에 아이가 도서관에 간 틈을 노려 정말 10분만이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F70wAYVl95MSrHX0vwppNJNR1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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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장씩 쌓아올린 나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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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0:00:24Z</updated>
    <published>2025-12-02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훈련은 자산감의 원천입니다.&amp;nbsp;하기 싫은 일에 인내를 더하고,&amp;nbsp;덜컥 겁붙터 나는 과제에 맞설 용기를 주며&amp;hellip;스스로 일어서게 해줍니다.&amp;lt;지적 생활의 즐거움&amp;gt;, P.G. 해머튼  문득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하던 초입의 마음이 떠올랐다. ​ ​   책을 읽는다는 것이 거창한 지적 욕망이나 고귀한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마치&amp;nbsp;하루의 의무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n_QnOqRTVgDSoJpGwZNoX9A6z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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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보면 모든 것이 이유였다 - 나를 나로 만들기 위한 길이었음을 받아들이는 맑은 순간,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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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0:45:48Z</updated>
    <published>2025-12-01T10:4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필사를 하다보니, 문득 지금까지의 내 삶이 떠올랐다. ​ ​ 나는 오랫동안 혼자 살겠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중학교때부터 혼자 살았던 나는 가족과 함께 살면서 불편함을 느꼈고, 그래서 나는 혼자가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을 했다. ​ ​ 스스로의 리듬대로 살고, 스스로의 속도로 걸어가는 삶이 가장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어느 날, 회식 중에 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CSwjZSlEcvkYFzoVUJjOrGsaq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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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려도 다시 나에게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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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7:34:34Z</updated>
    <published>2025-11-30T07: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나는 먼 길을 달려 타기관으로 전보된 교장 선생님을 만나뵈러 갔다. 오랜만에 뵙는 선생님들은 반가운 얼굴로 근황을 물으셨고, 나는 천천히 그 대화의 흐름에 몸을 실었다. 그러다 교장선생님께서 내 건강을 물으셨다. 웃으며 &amp;ldquo;괜찮습니다&amp;rdquo;라고 대답했지만, 질문은 또다시 두 번, 세 번 반복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말은 예상 밖이었다.   &amp;ldquo;선생님은 건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NgcC9ox8MzNlA8CW6ezcZFLD2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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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하지 않는 것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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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8:00:02Z</updated>
    <published>2025-11-29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뉴스, 기술, 사람들의 생각, 유행까지 &amp;mdash;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 ​  그 속에서 가끔은 너무 벅차서, 잠시 멈춰 서서 &amp;lsquo;변하지 않는 것&amp;rsquo;을 찾고 싶어진다. ​ ​  그럴 때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amp;lt;성실함&amp;gt;. ​ ​  누군가를 위해 억지로 애쓰지 않더라도, 그저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있어주는 태도 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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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맛 - 내가 걸어온 길의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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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2:00:26Z</updated>
    <published>2025-11-27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도 음식처럼 다양한 맛이 필요하다. 늘 달콤한 일들만 이어진다면, 그 달콤함조차 금세 물리고 말 것이다. 짭짤한 일, 매운 일, 때로는 쓴 일까지 섞여야 비로소 인생은 진한 풍미를 낸다. ​ 박주원 작가는 말했다.  삶도 이렇듯 다양한 맛이 필요하다. 늘 달콤해서 금방 물리고, 늘 짭짤해서 시들시들해질지 모른다.  기쁨만 알고 슬픔의 뒤안길을 모르는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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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치는 에너지로 너를 도와도 괜찮은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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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7:42:23Z</updated>
    <published>2025-11-27T02: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타인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산다. 하지만 그 마음이 언제나 들지는 않는다.    오늘 필사한 문장처럼, 그런 자신을 미워할 필요는 없다.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실을 마주하는 일이 중요하다.   돌아보면 나는 오랫동안 &amp;lsquo;타인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amp;rsquo;이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어릴 적, 시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frfnt2Aiz_kXP7-GcHKwsVJN2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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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감, 잠시 멈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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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8:55:56Z</updated>
    <published>2025-10-28T08: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기보다 조금 더 깊은 독감이 찾아왔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따라 오늘은 잠시 멈추려 합니다.  하루쯤은 쉼표를 찍어도 괜찮겠죠?  다시 따뜻한 기운으로 돌아올게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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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7. 그냥 걷듯이, 그냥 쓰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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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3:00:13Z</updated>
    <published>2025-10-27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 어딘가에 도착하지 않아도, 걷는 동안 행복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멋진 삶일 테니까.&amp;lt;호호호&amp;gt;, 윤가은  펜 끝으로 저 문장을 옮기는데, 내 안에서 조용한 울림이 일었다. ​ ​ 나는 지난 몇 개월동안 글을 쓸 때마다 흔들렸다. 잘 쓰고 싶다는 마음,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욕심. ​ ​ 하지만 블로그 속 수많은 글들 사이에서 나의 글은 언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U%2Fimage%2FA_MwfA3i45unAAV5_yD2CEgNPZ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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