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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밸런스드인사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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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랜 기간 조사 일을 해오면서 기계적인 보고서로 넘어가기엔 아까운 데이터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이제 그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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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06T05:26: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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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거실태조사로 읽는 &amp;lsquo;주거지원 접근&amp;rsquo; [6편] - 필요한 사람과 이용하는 사람은 같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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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9-13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도의 성패를 이야기할 때 인지율은 가장 즐겨 인용되는 지표다. 국민의 몇 퍼센트가 이 제도를 아는가. 홍보가 잘 됐는지, 제도가 자리 잡았는지를 재는 손쉬운 잣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지율이 높다는 것과 그 제도가 필요한 사람에게 실제로 닿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아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다르고, 원하는 사람과 들어간 사람이 다르다면, 높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HYb0U_s5Mj3KAN_Y4F5QXbCRT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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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거실태조사로 읽는 &amp;lsquo;임차 불안&amp;rsquo; [5편] - 세입자의 불안은 하나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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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6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사회 문제로 크게 불거진 몇 해를 지나며, &amp;lsquo;보증금&amp;rsquo;이라는 말에는 이제 불안이 따라붙는다.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돈을 남의 집에 맡겨 두고 사는 임차 구조에서, 그 돈을 제때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느냐는 세입자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됐다. 그런데 이 불안은 모두에게 같은 크기로 놓여 있지 않다.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mvisQ6DS8teigGQxX5-t-29NN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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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거실태조사로 읽는 &amp;lsquo;주거비 부담&amp;rsquo; [4편] - 같은 소득, 다른 주거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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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2:00:02Z</updated>
    <published>2026-08-30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급의 몇 퍼센트가 집으로 나가는지를 물으면 주거 형편을 간단히 비교할 수 있다. 소득의 30%를 넘으면 주거비 과부담이라는 기준도 익숙하다. 그러나 실제 가구의 살림에서 집으로 나가는 돈은 하나의 모양이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매달 통장에서 빠지는 월세이고, 누군가에게는 집에 묶어 둔 보증금이며, 누군가에게는 여러 해 동안 갚아야 할 대출이다.  같은 소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xc2jqQffO7AzS-R7og3SNxZJF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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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거실태조사로 읽는 &amp;lsquo;이사 이유&amp;rsquo; [3편] - 이사는 선택인가, 밀려남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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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8-23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는 흔히 더 나은 곳을 향한 선택으로 그려진다. 더 넓은 집, 더 좋은 동네, 학교와 직장에 가까운 자리를 찾아 짐을 싼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누군가는 오르는 집세를 감당하지 못해 옮기고, 누군가는 집주인의 퇴거 요구나 재개발 일정 때문에 집을 비운다. 겉으로는 같은 이사 한 건이지만, 한쪽은 고른 이동이고 다른 쪽은 떠밀린 이동이다.  이 차이는 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u9nPPlv5LCKFI3_zFIrLa0Y2C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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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거실태조사로 읽는 '무주택 기간' [2편] - 무주택에도 시간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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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8-17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주택은 대개 비율로 등장한다. 전체 가구 가운데 집을 보유하지 않은 가구가 얼마나 되는지, 그 비율이 전년보다 올랐는지를 센다. 그러나 청약제도는 같은 무주택을 기간으로도 센다. 집이 없다는 현재의 상태가 같아도 그 상태가 이어진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율은 한 시점의 넓이를 보여주지만, 기간은 그 안에 쌓인 생애의 길이를 드러낸다.  무주택가구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1MSdHN_6gEfvXh4Md6_45Gn3f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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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거실태조사로 읽는 '주거 경로' [1편] - 전세는 사다리, 월세는 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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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4:05:34Z</updated>
    <published>2026-08-13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자가로. 한국에서 집을 옮기는 일을 설명할 때 가장 익숙한 순서다. 세입자는 월세를 벗어나 보증금을 모으고, 전세보증금을 종잣돈 삼아 자기 집으로 간다는 이야기다. 이 순서는 너무 익숙해서 실제 가구의 이동도 그런지 확인하기도 전에 &amp;lsquo;주거 사다리&amp;rsquo;라는 이름부터 얻었다.  하지만 한 시점의 자가점유율과 전월세 비율만으로는 사다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K0MAijoituRuQyxBM1jfp3rdD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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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공주택 안에서 살아온 시간과 그 밖에서 기다려온 시간 - 20억원의 집에서 나가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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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8:19:23Z</updated>
    <published>2026-08-09T08: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세 20억원 안팎의 서울 아파트에서 20년 가까이 살던 사람이 보증금 1억5000만원을 돌려받고 집을 비워야 한다. 여든을 넘긴 입주민은 그 돈으로 갈 곳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주민들은 계속 거주하게 해주거나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분양받을 길을 열어달라고 요구한다. 국민일보가 전한 송파파인타운 장기전세주택의 풍경이다. (국민일보, 2026)  기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VC3GhLyhvxw0PTnOxELrZ4Fy4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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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드효과, 멀티채널 조사가 남긴 방법론적 숙제 - 여러 방식으로 받은 응답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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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43:23Z</updated>
    <published>2026-07-12T02: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의 조사가 방문 면접, 이메일, 온라인이라는 서로 다른 경로로 응답을 받는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기도 하고, 담당자의 이메일로 조사표가 전달되기도 하며, 응답자가 웹페이지에 접속해 스스로 기입하기도 한다. 세 방식이 하나의 조사 안에서 함께 쓰인다. 이른바 멀티채널(다중 응답방식) 조사다.  코로나19는 이 방식을 사실상 표준으로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Ugf2psf1LF1HRo_otAfiJxBRo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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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10년, 접근에서 AI까지 - 격차는 사라지지 않았다, 자리를 옮겼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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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44:10Z</updated>
    <published>2026-07-08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이 디지털 격차를 좁힐 것인가, 벌릴 것인가.  답은 진영이 갈린다. 한쪽에서는 AI가 격차를 좁힌다고 본다. 글을 잘 못 쓰던 사람도 챗봇의 도움으로 그럴듯한 문서를 만들고, 코딩을 모르던 사람도 프로그램을 짠다. 실제로 숙련자와 초보자의 실력 차가 AI 앞에서 줄었다는 연구가 나온다. 반대쪽은 정반대를 말한다. AI를 잘 다루는 사람은 그것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fY7QB06ZqV_IOlZ1M1ivRYp06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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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만든 설문 결과, 믿어도 될까 - 합성 페르소나라는 방법론은 어디까지 진짜이고, 어디서부터 위험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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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45:03Z</updated>
    <published>2026-06-27T09: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은 설문조사도 AI가 다 한다더라. 응답까지 가상으로 만들어 준다던데.&amp;quot; 이런 이야기를 부쩍 듣는다. 사람을 모집하고, 설문지를 돌리고, 데이터를 정제하는 그 지난한 과정을 건너뛰고, AI가 가상의 응답자를 대량으로 찍어 낸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도 자연스럽다. 조사는 느리고 비싸니까.  그런데 이건 어느 날 갑자기 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Sj5ZvyKrB4ev5xjABilrWN7As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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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amp;middot;가정 양립 실태조사로 읽는 '일터' [5편(최종)] - 제도는 있다, 일터는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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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45:50Z</updated>
    <published>2026-06-19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amp;middot;출산, 육아휴직 복귀, 승진 구조, 유연근무. 네 편에 걸쳐 다른 데이터를 봤어요. 그런데 같은 장면이 반복됐어요.  제도가 있어요. 그런데 일터는 다르게 돌아가고 있어요.  이 마지막 편에서 그 패턴을 정리하고, 데이터가 가리키는 방향을 짚어볼게요.  이 조사는 고용노동부&amp;middot;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일&amp;middot;가정 양립 실태조사예요. 5인 이상 사업체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INeeK7wevg_JarKHBplcdV7wQ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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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amp;middot;가정 양립 실태조사로 읽는 '유연근무' [4편] - 유연근무는 누구의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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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24:36Z</updated>
    <published>2026-06-14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연근무를 도입한 사업체가 1년 만에&amp;nbsp;25.5%에서 32.8%로 뛰었어요. 7.3%포인트 상승이에요. 제도 확산 속도로는 굉장히 빠른 변화 중 하나예요.  그런데 이 숫자가 닿는 곳이 어딘지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5~9인 사업체에서 재택근무를 도입한 곳은&amp;nbsp;8.9%예요. 300인 이상에서는&amp;nbsp;29.3%예요. 시차출퇴근은 5~9인이 21.8%, 300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8ptd4hpWmWzR5cGPrgFsOmYWF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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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amp;middot;가정 양립 실태조사로 읽는 '여성 승진' [3편] - 여성이 많을수록 승진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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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24:16Z</updated>
    <published>2026-06-12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이 많은 업종에서는 승진 기회도 많을 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곳이니까, 조직 안에서의 인정도 다를 거라는 기대예요.  데이터는 그 기대와 다른 그림을 보여줘요.  보건복지 업종에서 근로자의&amp;nbsp;80.6%가 여성이에요. 그런데 지난 1년간 여성 승진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답한 사업체가&amp;nbsp;86.3%예요.  여성이 많다는 사실이 승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8FvnGSwUmXq6ZF9Qy79wFAzo3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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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amp;middot;가정 양립 실태조사로 읽는 '육아휴직' [2편] - 쓸 수 있다는 85%와 실제로 쓴 10%,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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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18:08Z</updated>
    <published>2026-06-07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을 쓸 수 있다고 답한 사업체가&amp;nbsp;85.0%예요. 10곳 중 8~9곳은 원칙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요.  그런데 실제로 지난 1년 사이 육아휴직 사용실적이 있는 사업체는&amp;nbsp;10.6%예요. 10곳 중 1곳이에요.  85%와 10%. 이 간극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가 이 글의 주제예요.  그리고 그 10%를 통과해서 실제로 쓰고 복귀하면, 다른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yLA3SDW_9gU8Nm286_H6PIIQZ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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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amp;middot;가정 양립 실태조사로 읽는 '출산 전 퇴직'[1편] - 출산 전 퇴직, 1년 만에 2배가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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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17:17Z</updated>
    <published>2026-06-05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전후휴가를 쓸 수 있다는 사업체가 89.3%예요. 법으로 정해져 있고, 사업체도 알고 있고, 원칙적으로 쓸 수 있어요.  그런데 같은 해, 임신 중 출산 전에 퇴직하는 여성이 있다고 답한 사업체가&amp;nbsp;2배가 됐어요.  제도가 있는데, 임신하면 나가요.  이 글은 그 숫자를 들여다보는 글이에요.  이 조사는 고용노동부&amp;middot;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일&amp;middot;가정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hQ0hPjQnigzb84oOad252sWaN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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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데이터로 읽는 '청년' [6편] - 청년은 현실을 모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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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49:33Z</updated>
    <published>2026-05-31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은둔, 행복, 주거, 공정.  다섯 개의 주제를 거치면서 하나의 패턴이 반복됐어요.  청년들은 알고 있어요.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노력이 항상 보상받지 못한다는 것. 부모의 자본이 출발선을 결정한다는 것. 독립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의존이라는 것.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달라지지 않아요.    2년 사이, 숫자들은 어디로 움직였나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RZM97zCgizDZkSWJaFFfXkptD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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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데이터로 읽는 '공정' [5편] - 진보도 보수도 노력에 맞는 보상을 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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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50:23Z</updated>
    <published>2026-05-29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정이 뭐냐고 물으면 진보와 보수는 다른 말을 할 것 같아요.  진보는 결과의 평등을 말하고, 보수는 기회의 공정을 말한다. 진보는 나눠야 공정하다고 하고, 보수는 노력한 만큼 받아야 공정하다고 한다. 이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도예요.   2024 청년삶실태조사를 분석하면서 이 구도가 성립하는지 확인해봤어요. 성립하지 않아요.   청년 4명 중 3명은 노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rMD-_rr4Mpnn6uTle_iFZAQJh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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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데이터로 읽는 '주거 독립' [4편] - 정부 대출이 늘었지만, 그 혜택은 저소득 청년 몫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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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51:08Z</updated>
    <published>2026-05-24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의 재원이 바뀌고 있다. 3편에서 예고한 게 있어요.  독립한 청년의 부모 자금 의존이 줄었어요. 그 자리를 정부 대출이 채웠어요. 독립의 재원이 가족에서 국가로 이동하고 있어요.  이건 사실이에요. 방향 자체는 데이터로 확인돼요.  그런데 이 이동을 소득분위별로 쪼개서 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와요.  정부 대출을 가장 많이 쓰는 건 소득 상위 청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810xJatsvFTB5Ic23V4ovLSvP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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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데이터로 읽는 '행복' [3편] - 소득이 행복을 결정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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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51:48Z</updated>
    <published>2026-05-22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 있으면 행복하다는 말, 틀리지 않아요.  맞는 부분이 있어요. 생계가 불안할 때 삶이 고통스럽다는 건 데이터로도 확인되는 사실이에요. 소득 하위 청년의 삶만족도가 상위보다 낮게 나와요.  그런데 '소득이 오르면 행복해진다'는 방향의 논리, 즉 경제 지원이 청년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제는 어떤가요? 데이터가 이 전제에 강한 의문을 달아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QYx-hR2vMIJsmqSF7R7_aDFhO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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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데이터로 읽는 '은둔' [2편] - 코로나가 끝났는데 왜 더 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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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2:52:38Z</updated>
    <published>2026-05-17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둔 청년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방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누군가. 일본 히키코모리. 특수한 심리 문제를 가진 소수의 이야기.  적어도 '흔한 일'은 아닌 것처럼 느껴지죠.  그런데 데이터를 보면, 이 현상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어요. 2022년에서 2024년 사이 2년 동안, 집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청년의 비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Tj%2Fimage%2Fa0VOsdMGbTuHoA5epQr_b9kSu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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