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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사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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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을 써보려고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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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05T23:48: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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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제주살이, 1일차 - 33개월 아이와 엄마와 3대가 5월의 제주도에서 18일을 살아보려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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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2:33:14Z</updated>
    <published>2025-05-09T02: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 왔다. 아이와 집이 아닌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다. 복직 후 육아와 회사, 남편과 아이, 내 시간과 아이와의 시간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며 보낸 1년 6개월동안 나는 과연 괜찮았던가, 대안이 없는 길 위를 달리면서 나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느냐 가능하다면 이 모든 것에서 잠시라도 멀어지고 싶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멀어질 수 없는 단 하나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M9%2Fimage%2FtbNgQAKudKlYq9-nPPbJ0d3d5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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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는지 엄마는 알고 싶어 - 엄마도 울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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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7:35:23Z</updated>
    <published>2023-11-15T14: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밤에 잠을 자려하지 않았다. 분명히 졸린데도 자지 않으려고 울었다.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아무래도 어린이집 상담에 같이 데려갔더니&amp;nbsp;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모양이다. 아니면 이것이 재접근기인가..겨우 어르고 달래 잠을 재웠는데 새벽 3시 20분, 아이가 우두커니 앉아 서럽게 울고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새벽에 아이가 울었고, 방을 벗어나고 싶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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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 상담기 - 보낼 생각인데 상담 받지도 않고 통보식으로의 입소 확정이라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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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6:41:31Z</updated>
    <published>2023-11-14T14: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3월 신학기에 입소시킬 예정이었다. 작년 12월 초의 나는 그렇게 결정하고 3개의 어린이집에 대기를 걸었다. 24년 3월은 22년 12월를 살고 있는 나에게는 너무 먼 미래였다. 때가 되면 그 때의 내가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미래의 나에게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라는 to-do list를 남겨두었다. 그리고 오늘, 어린이집 상담을 다녀왔다. 갑자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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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을 인지하고 보낸 첫 번째 달 - 나 스스로에게도 임신을 인지시키는 것이 필요했던 임신 1~2개월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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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21:53:24Z</updated>
    <published>2022-06-20T12: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미리 잡아놓은 전 직장 동료와의 저녁 식사가 있던 날이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선약들을 모두 취소하던 차였는데 취소하기 어려운 약속이었다. 한창 난임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을 때, 주변의 여느 사람과 다르지 않게 아이 계획을 악의 없이 물어보던 사람들이었다. 술김과 홧김에 저 난임이래요, 하고 더 이상 나에게 임신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M9%2Fimage%2F0jEvb66ObTSn705kc0aNml63y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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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이 임신을 마주했을 때의 현실 - 같은 여자라고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는 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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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16:47:26Z</updated>
    <published>2022-05-05T05: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인 걸 알았을 때 스쳐간 많은 생각 중에 가장 큰 걱정은 당연하고도 슬프게도 직장 생활이었다.   팀장에게는 언제 알려야 할까, 이직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임신했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입방아에 오를까, 평가 철인데 이 사실을 알렸다가 평가 등급이 조정되기라도 한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은데  등등등의 직장과 관련된 생각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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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취주의적 인간의 임신 극초기 - 머나먼 우주에서 떨어진 지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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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16:49:38Z</updated>
    <published>2022-03-30T11: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미친 듯이 쏟아졌다. 가장 첫 번째로 느껴진 몸의 변화였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잠이 급격히 늘어난 건 첫 임테기를 했던 주말부터였다. 평상시에도 주중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으로 잠에 대한 한풀이를 하는 유형의 인간인데, 이상하게 자고 또 자도 끝없이 잠을 잤던 주말이 변화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임신을 인지하고 나서는 회사에서 앉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M9%2Fimage%2FGM15cltcNF5r2B9Cf2AXEd6wD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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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을 확인받았다.  - 이제라도 임신을 확인받았던 그 시기를 마음 놓고 기뻐해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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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16:50:59Z</updated>
    <published>2022-03-02T20: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도 아이라는 존재에 대해 시큰둥했고, 가까운 지인의 아이에게도 살갑지 않았던 나였다. 입버릇처럼 태초의 사람은 성악설에서 비롯된다고 굳건하게 믿었던 사람이었다. 그런 나에게 무방비속에서 찾아온 난임은 일 년을 역설 속에 살게 했다. 난임을 선고받고, 난임 병원에 가고, 검사를 받고 내 상태를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화를 내고 울고 분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M9%2Fimage%2FY8tAT1QT0-hpbwcugBEISqHWV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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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이었다.  -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이 난사되었던 길고 긴 하루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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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2T20:38:47Z</updated>
    <published>2022-02-28T05: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거운 의무감이 숙제 같다는 생각으로 고정되었다. 좌절과 분노로 반복된 날들이었다.   반복된 실패에 의무를 게을리하게 되었고 급기야 시간을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내고 있었다. 분명 불필요한 감정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죄책감은 자주 나를 괴롭혔고 결국 모든 마음의 짐을 외면하던 때였다.   그럼에도 생리가 하루 이틀 늦어지면 기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M9%2Fimage%2Faon9eiQS0NJucrs3uQI7zh425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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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임을 마주해보다 - 마주하는 것과 인정하는 건 또 다른 차이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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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3T09:51:43Z</updated>
    <published>2022-02-27T06: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과 가까운 병원을 알아보고 지역 맘 카페를 검색해 진료를 해 줄 선생님을 알아보고 진료 예약을 했다. 나의 상태를 직시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처음 방문한 병원이고, 난임이라는 단어에서 주는 무거움에 약간의 긴장이 되었지만 나와 남편은 생각보다 담담했다. 상담 카드를 작성하고 준비한 검사 결과지를 제출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시간이 영겁의 시간 같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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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난임이라고 했다.  - 20년 12월은 나에게 어느 해보다도 추운 겨울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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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3T11:52:13Z</updated>
    <published>2022-01-13T06: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록 결혼을 했지만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마음이 쉽게 먹어지지도 않았고, 남들처럼 자연스러운 인간사의 한 단계라고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다. 결혼은 제도의 활용으로 이해한 나에게 아이라는 무겁고 어려운 세계가 나의 부분이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조차가 막연했던 것이다. 나 하나 건사하는 것도 겨우 하는데 나보다 더 불완전한 존재를 내가 과연 키워낼 수 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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