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고 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 />
  <author>
    <name>1124ilove</name>
  </author>
  <subtitle>안녕하세요 고온입니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좀 더 성숙해지고 싶어 글을 쓰기로 작정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4n8H</id>
  <updated>2017-10-04T02:46:33Z</updated>
  <entry>
    <title>숲이 내게 건넨 질문 - 유선경 [질문의 격]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74" />
    <id>https://brunch.co.kr/@@4n8H/74</id>
    <updated>2025-11-18T23:00:40Z</updated>
    <published>2025-11-18T23: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처럼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끈다.- 본문 중에서  숲을 걸을 때 종종 내 마음의 목소리가 들린다.&amp;lsquo;지금 괜찮은가?&amp;rsquo; &amp;lsquo;이 길은 정말 네가 가고 싶은 길인가?&amp;rsquo; 나는 문득문득 올라오는 이런 질문들에 답을 미루며 살고 있다는 걸 안다.  질문은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수 있다.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summary>
  </entry>
  <entry>
    <title>숲 속의 독서, 내 안의 이야기 - 유시민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73" />
    <id>https://brunch.co.kr/@@4n8H/73</id>
    <updated>2025-11-12T13:24:39Z</updated>
    <published>2025-11-12T13: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의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다. 지구 생명의 역사를 하루로 환산하면 20만 년은 여름밤 반딧불이가 두어 번 깜박인 정도의 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절로 겸손해지게 만드는 문장이다. 인류의 시간이 그럴진대 나라는 인간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미미한 점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문과 남자로 살아온 작가가 과학을 공부하며 낯설고 어려운 과학이야기</summary>
  </entry>
  <entry>
    <title>숲의 위로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amp;amp; 데이비드 케슬러 『인생수업』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72" />
    <id>https://brunch.co.kr/@@4n8H/72</id>
    <updated>2025-11-04T23:00:37Z</updated>
    <published>2025-11-04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하는 행동 중에서, 어떤 것이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어떤 것이 절망을 배달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본문 중에서  숲은 말이 없다. 하지만 그 안에는 살아있는 법칙이 있다. 버티고 흔들리고 다시 피어난다. 죽음을 연구한 두 저자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삶은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이라고...사랑이야</summary>
  </entry>
  <entry>
    <title>사라지지 않기 위해, 숲은 기억한다 - 오르한 파묵 [이스탄불]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71" />
    <id>https://brunch.co.kr/@@4n8H/71</id>
    <updated>2025-10-28T23:00:19Z</updated>
    <published>2025-10-28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태어나 평생을 살았던 이스탄불은 내게 논쟁의 여지가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이 운명에 관한 것이다.- 본문 중에서  오르한 파묵은 자신의 도시 이스탄불을 비애한다. 그의 비애는 단순한 향수가 아니다. 사라지는 것을 기록하려는 허물어지는 시간에 맞서는 조용한 저항에 가깝다. 그는 이스탄불의 거리, 골목, 낡은 건물, 검은 안개가 낀</summary>
  </entry>
  <entry>
    <title>숲이 주는 에너지, 책의 에너지 -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70" />
    <id>https://brunch.co.kr/@@4n8H/70</id>
    <updated>2025-10-21T23:00:28Z</updated>
    <published>2025-10-21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숲을 걷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amp;nbsp;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나무는 묵묵히 제자리를 지킨다.&amp;nbsp;삶의 무게를 말없이 견디는 그 단단함이&amp;nbsp;클레어 키건의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 속 인물과 닮아 있다.  이 소설은 1980년대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amp;nbsp;석탄 상인 &amp;lsquo;빌 펄롱&amp;rsquo;의 이야기다. 캄캄할 때 일어나서 작업장으로 출근해 날마다 하루 종일 배달하고 캄캄할</summary>
  </entry>
  <entry>
    <title>계절의 숲, 계절의 책 - - 리사 리드센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9" />
    <id>https://brunch.co.kr/@@4n8H/69</id>
    <updated>2025-10-15T08:42:32Z</updated>
    <published>2025-10-15T08: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젠가는 이 땅의 삶도 끝을 맺게 될 거예요. 그게 세상의 이치죠.&amp;quot;- 본문 중에서 숲길을 걷다 보면 마음이 먼저 조용해진다. 작고 평화로운 소리들이 내 맘 깊이 들어와 앉는다. 나뭇잎의 바스락 소리, 숲을 가로지르는 바람소리, 운이 따라주면 만나는 새소리까지. 리사 리드센의 &amp;lt;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amp;gt;을 읽었다. 이 소설 속 주인공 보는 삶의 마지막을</summary>
  </entry>
  <entry>
    <title>독서라는 숲 - 무라카미 하루키 &amp;lt;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7" />
    <id>https://brunch.co.kr/@@4n8H/67</id>
    <updated>2025-10-01T05:25: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4: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스 강가를 1시간쯤 달리면, 마치 양동이로 물벼락을 맞은 것처럼 입고 있는 모든 것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버린다. 햇볕에 탄 살갗이 따끔거린다. 머리가 멍해진다. 정리된 생각은 어느 한 가지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참고 끝까지 달리고 나면, 몸의 중심에서 모든 걸 깡그리 쥐어짜내 버린 것 같은, 어쩌면 모든 걸 다 털어내 버린 듯한 상쾌함이 거기에 우러</summary>
  </entry>
  <entry>
    <title>숲이 가르쳐 준 경청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4" />
    <id>https://brunch.co.kr/@@4n8H/64</id>
    <updated>2025-09-24T08:20:23Z</updated>
    <published>2025-09-24T08: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루하루가 매일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똑같을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본문 중에서  숲에 들어서면 처음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잠시 귀를 기울이면 침묵의 틈새에서 수많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낮은 울림, 흙 위를 기어가는 작은 곤충의 바스락거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IgMY-rgyaIK9V2pkbzBfB2o1y2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무 한 그루, 한 권의 책 - &amp;lt;헤르만 헤세의 나무들&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2" />
    <id>https://brunch.co.kr/@@4n8H/62</id>
    <updated>2025-09-17T07:50:37Z</updated>
    <published>2025-09-17T07: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숲일수록 그 속에 들어가면 신비롭고 장엄하다. 크게 자라 나를 압도하는 나무들과 바닥에 자란 이름 모를 야생화와 새들의 속삭임까지. 숲길을 걷다가 오래된 나무 앞에 멈춰 선다. 시선이 천천히 아래에서 그 위까지 훑어 올라간다. 가지는 무수히 많이 뻗어 나갔고 껍질은 군데군데 벗겨져 있다. 그 자리에 묵묵히 서 있는 나무는&amp;nbsp;오랜 세월을 그 자리에서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1G1GYfOkV6rbxeVoDAQ7ok06WI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숲길에서 만난 문장들 - 이기주 &amp;lt;언어의 온도&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3" />
    <id>https://brunch.co.kr/@@4n8H/63</id>
    <updated>2025-09-09T23:33:58Z</updated>
    <published>2025-09-09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것들에게는 저마다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 숲에는 오래된 나무와 흙이 만들어내는 깊은 향이 있다. 낡은 책에서도 종이와 활자의 흔적이 그만의 냄새를 낸다. 나는 그 냄새를 맡기 위해 호흡을 깊이 들이마시는 걸 좋아한다. 하나 둘 셋 넷 들이마시고 잠깐 머금었다가 '후'하고 뱉어낸다. 내가 정화된 느낌이 든다. 나무에 대한 시를 쓰려면 먼저 눈을 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WrJxDiiBEOTCOpxI-ZDsBtOhva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숲은 왜 책을 닮았을까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1" />
    <id>https://brunch.co.kr/@@4n8H/61</id>
    <updated>2025-09-02T23:00:35Z</updated>
    <published>2025-09-02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펼칠 때마다 나는 숲에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처음에는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지만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그 안에는 반드시 길이 숨어 있다. 독서는 늘 숲길과 닮아 있다. 숲은 고요를 건네주고 책은 침묵 속에서 목소리를 들려준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처럼 책 속의 단어들도 내 마음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와 작은 빛이 된다. 숲과 책은 서로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vHcW7OXgGj6eMaKGCvgqNf6AmL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때의 나에게 고맙다고 말할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5" />
    <id>https://brunch.co.kr/@@4n8H/65</id>
    <updated>2025-08-30T23:00:17Z</updated>
    <published>2025-08-30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돌아본다.길을 잃고 서 있던 그때의 나를...모든 게 두렵고 무엇도 확신할 수 없던 시절을... 작은 일에도 쉽게 무너지고 눈앞의 하루를 버티는 것조차 벅찼던 시간들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의 나는 여전히 나를 붙잡고 있었다. 서툴고 부족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이유도 목적도 분명치 않았지만 그저 나를 놓지 않았다. 비틀거리면서도 앞을 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yagvqTPNXBW7spLiYjtebxXwQj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흔들리는 나를 붙드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60" />
    <id>https://brunch.co.kr/@@4n8H/60</id>
    <updated>2025-08-24T08:01:25Z</updated>
    <published>2025-08-24T08: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없는데도 마음이 쉽게 흔들릴 때가 있다.작은 말 한마디나 스쳐 지나간 표정 하나에&amp;nbsp;하루의 무게가 금세 기울어 버린다. 누군가는 &amp;ldquo;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amp;rdquo;라고 하지만&amp;nbsp;나는 그 단단함을 오래 붙들지 못하는 사람이다.흔들림을 막으려 애쓰다가&amp;nbsp;오히려 더 크게 흔들린 적이 많았다.  예전에는 흔들리지 않으려 애를 쓰며 살았다. 그게 잘 사는 거라 믿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eLH--zEMwsbckZoRVLdkBZQnCJ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은 친절이 하루의 모양을 바꿔놓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59" />
    <id>https://brunch.co.kr/@@4n8H/59</id>
    <updated>2025-08-16T23:00:13Z</updated>
    <published>2025-08-16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째 비가 많이 내렸다.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 날씨 탓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비 오는 날 가방에 우산까지 들고 신발 속 양말이 젖었다는 걸 알게 되면 좀처럼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버스에서 내릴 때였다. 내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비켜서며&amp;nbsp;&amp;ldquo;먼저 내리세요.&amp;rdquo; 하고 웃어 주었다.짧고 사소한 말... 짧은 말과 함께 번진 웃음이 낯선 온기처럼 마음 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4Fdb1dIBhcGSty4KY9uoqjA4fN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말 보다 눈물이 먼저 흐를 때가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58" />
    <id>https://brunch.co.kr/@@4n8H/58</id>
    <updated>2025-08-09T23:00:07Z</updated>
    <published>2025-08-09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이유 없이&amp;nbsp;눈물이 나는 날이 있다. 누군가 상처를 준 것도 아닌데 괜찮았던 하루 끝에&amp;nbsp;울컥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amp;nbsp;가슴 깊은 곳에서 차오르다가&amp;nbsp;흘러나오는 것... 나는 그런 순간마다 나 자신의 약함을 탓했다.&amp;nbsp;'왜 이렇게 자주 무너질까?'&amp;nbsp;'왜 이렇게 눈물이 많을까?'  살다 보면&amp;nbsp;말로는 도저히 꺼낼 수 없는 이야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8FgxMTtMSIgQMxpw3B-e45V0NA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amp;ndash;  여행의 끝, 이야기의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38" />
    <id>https://brunch.co.kr/@@4n8H/38</id>
    <updated>2025-08-08T23:00:09Z</updated>
    <published>2025-08-08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끝났다. 낯선 공기 속에서 길을 묻던 순간도 예고 없이 일어난 일들에 미소 지었던 순간도 모두 지나갔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익숙한 도시의 냄새가 코끝을 스쳤다. 빠른 걸음의 그들은 어디로 인지 바쁘게 흘러갔다. 나는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수천 년의 시간을 통과해 온 돌길과 거리마다 겹겹이 쌓인 역사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곳. 폼페이의 잿빛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6R7yjwnbPkfoVZJ4Hu26SQ6BG6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너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나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57" />
    <id>https://brunch.co.kr/@@4n8H/57</id>
    <updated>2025-08-02T23:00:09Z</updated>
    <published>2025-08-02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하는 거야? 쓸데없는 생각 말고 앞을 봐. 목표를 보라구.' 나에게 채찍질할 때마다 되뇌던 말이다.  나는 버텨야만 했다. 나는 무너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흔들리면 안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마음은 정직하다.&amp;nbsp;언제부터인가&amp;nbsp;작은 일에도 쉽게 숨이 가빠졌다. 사소한 말에도 상처받고&amp;nbsp;가벼운 실수에도 깊이 흔들렸다. 자책이 다시 마음을 짓눌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j3QBejj17TafjWAfZNllFz4ecM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도시, 로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36" />
    <id>https://brunch.co.kr/@@4n8H/36</id>
    <updated>2025-08-01T23:00:04Z</updated>
    <published>2025-08-01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여행을 바쁘게 움직이는 관광으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 이틀은 로마 근교의 호텔에 묵으면서 호캉스를 즐기며 쉬다 비행기에 오를 계획이었다.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뒹굴뒹굴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실외수영장이 6월부터 오픈이라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여행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WsyDW9FoM9IZE-VwCL83F5IkrA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소한 말에 마음이 무너질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54" />
    <id>https://brunch.co.kr/@@4n8H/54</id>
    <updated>2025-07-28T08:27:03Z</updated>
    <published>2025-07-27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런 걸로 왜 그렇게 예민해?&amp;rdquo;&amp;nbsp;아무렇지 않게 툭 던진 말에 마음이 툭 하고 내려앉았다.&amp;nbsp;정작 말한 사람은 금세 다른 얘기로 넘어가는데&amp;nbsp;나는 그 말 한마디에 온종일 붙잡혀 있었다.  그 말이 내게 어떤 무게로 와닿았는지는 아무도 묻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상처는 꼭 그런 순간에 들어왔다. 의도 없이 툭 던진 말 한마디... 웃으면서 넘겨야 할 자리에선 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g7_-ahi-R1OHo1uaO-iW6uDW4Y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과 예술의 심장 피렌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n8H/37" />
    <id>https://brunch.co.kr/@@4n8H/37</id>
    <updated>2025-07-28T03:32:08Z</updated>
    <published>2025-07-26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스카나를 둘러 저녁에 피렌체에 도착했다. 피렌체에선 한인민박집에 머물렀다.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저녁부터 무료 가이드를 해 주셔서 2시간을 둘러볼 수 있었다. 피렌체의 아르노 강을 가로지르는 중세에 만들어진 베키오 다리로 갔다. 현재는 보석상들이 즐비해 있는 베키오 다리는 이탈리아어로 오래된 다리를 뜻한다고 했다. 민박집 사장님은 이 다리에 관한 여러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8H%2Fimage%2FXFxm54TPcbEfv-yrApNWcyXzJI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