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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쯤 사이공니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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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절반이상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보낸, 어쩌다보니 반쯤 베트남인이 된 사람의 베트남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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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03T09:51: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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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의 추석 &amp;quot;쭝투&amp;quot;는 연휴가 아니다 - 베트남 월병 - B&amp;aacute;nh Trung Thu (반쭝투) 추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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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0:05:02Z</updated>
    <published>2026-09-20T10:0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도 추석이 있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서 쉬지 않는다. 처음에는 이것이 내게는 꽤나 낯선 문화충격으로 다가왔었지만, 지금은 그저 혼자 월병 (반쭝투 B&amp;aacute;nh Trung thu)을 챙겨 먹으며 조용히 추석을 기념한다.  베트남에서는 왜 추석이 한국처럼 중요한 명절이 아닐까? 일단 베트남은 설 (뗏 Tết)을 1년 중 가장 크고 중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mODkFeRmWq76-KTX3hD7iJ8Nr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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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나면&amp;hellip; - 베트남에서 내가 겪은 교통사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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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5:04:17Z</updated>
    <published>2026-07-16T14: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베트남에서 면허를 따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다. 군대에 간 오빠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를 내가 대신 몰고 다니던 때였다. 도로주행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시점에 사고가 났다.  그것도 혼자 도로 위에 있던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끄는 철제 쓰레기 수레를 못 보고 들이받으면서 넘어졌다. 당시 알바를 하던 가게 앞을 지나치면서 다들 뭐 하고 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mVtqHr0WjMWnqN62CDmjo-ONC6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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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로 보는 베트남 로컬 카페 브랜드 순위 - 2탄 - 페라, 꽁 카페, 더 커피 하우스, 쭝 응위엔 그리고 옹 버우 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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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7:08:52Z</updated>
    <published>2026-06-21T14: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halfsaigonese/43  종합 순위 카페 브랜드의 인지도와 규모를 기준으로 순위를 간단히 매겨 보았다. 개인적인 의견을 기반으로 했으며, 다른 의견은 언제나 환영하오니 댓글에서 알려주시기 바란다! 4위 - 밀크티,티 음료의 신흥강자 페라 (Ph&amp;ecirc; La)  #달랏소울 #힙한로컬 #캠핑컨셉 #깔끔쾌적인테리어 #특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Uq3LAndNyAqhk6W-4jTquHtrP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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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로 보는 베트남 로컬 카페 브랜드 순위 - 1탄 - 17년 차가 말아주는 베트남 카페 브랜드 소개, 시그니처 음료수 추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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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3:35:05Z</updated>
    <published>2026-06-08T14: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카페는 많이 보이던데, 유명해? 인기 많아? 뭐가 맛있어?  여행 왔던 지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질문했던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베트남을 여행하다 보면 다양하고 많은 로컬 카페 브랜드들을 볼 수 있는데, 각 브랜드별 현지에서 인기 혹은 이미지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는 무엇인지 자세히 풀어보겠다! 이 글은 베트남 17년 차가 본 베트남 로컬 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4U-TPGOMRUQh98GGXd5EJ9skht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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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여 년 전 베트남에 산다고 하면 듣던 말 - 수상가옥에서 살아? 헐, 거기도 엽떡이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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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5:28:57Z</updated>
    <published>2026-05-20T13: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중학교를 일주일 다닌 뒤, 온 가족이 함께 베트남으로 왔다. 그래서 선배들이 학교에 남겨두고 간 잔뜩 줄여둔 교복을 교무실에서 받아 입고 다니던 기억이 생생하다.  어색하던 같은 반 친구들이 어느 정도 친해졌을 때쯤, 선생님은 내가 외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반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며 작별인사를 시켜주셨다. 사물함에서 얼마 없던 나의 짐을 챙기고 있으니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k5N7U9BQu6VZ9gWtUChemmNmHr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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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로 보는 베트남 오토바이 계급도 - 티어 가장 아래 계급의 혼다 드림이 단종 된 지금도 고가에 거래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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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3:33:21Z</updated>
    <published>2026-05-03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 17년 차로서 내가 느낀 실제 베트남에서 자주 보이는 오토바이들의 이미지와 티어를 재미로 매겨보겠다. 금액대로 티어를 나누긴 했으나 그 어떤 비하나 편견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없으니 재미로만 읽어주시길 바란다. 일반적으로 베트남에서 많이 보이는 오토바이 모델들을 기준으로 했으며 엄청난 고가의 할리 데이비슨 쪽이나 싼 전기 오토바이 혹은 전기 자전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pjHa1JyjobsO28XNSuRllxgDOp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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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사람들은 왜 옆으로 붙어 앉는 거야? -  소소하고 귀여운 문화차이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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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4-11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주로 옆자리에 나란히 붙어 앉아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베트남에서 자라서 그것이 딱히 이상해 보이지 않았는데, 주변 한국인들이 의아해하는 걸 보고 나서야 소소한 문화차이를 알아차렸다. 연인들끼리는 거의 옆으로 나란히 붙어 앉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 물론 베트남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연인끼리 붙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MgV66FdphTwIN0rjUiJ2TgOpCm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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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SP가 베트남에서 살아남는 방법 - 어쩌면 아주 간단한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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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4:02:51Z</updated>
    <published>2026-03-21T15: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내가 남들보다 더 예민하게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HSP라는 낯선 단어를 처음 접한 건 근래의 일이다. &amp;quot;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amp;quot;라는 책에서 소개한, '초민감자 (Highly Sensitive Person)'라는 개념은 단순 예민함을 넘어선 '매우, 많이' 예민한 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2w3I62xajQQJMvszMwUFbMYZ9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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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에서 운전하기 첫 번째 레슨  &amp;quot;끼어들기&amp;quot; - 혼돈 속의 질서를 이해하고, 타이밍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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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3:59:17Z</updated>
    <published>2026-03-07T11: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하면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들이 가득한 도로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길을 건너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베트남 도로는 오토바이로 꽉 차 있다. 베트남 17년 차인 나도 혼자서 횡단보도 없는 큰 도로를 건너는 것은 아직도 망설여질 정도이다.  하지만 혼돈 속에도 질서는 존재한다. 물론 어느 나라에서도 오토바이 운전은 위험하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G6uLx84PAnxUxAre4_NaHDoCL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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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전부터 설레는, 베트남의 설 &amp;quot;뗏&amp;quot; - Tết tết đến rồi 뗏 뗏 덴 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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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9:01:45Z</updated>
    <published>2026-02-28T08: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가 지나간지 벌써 2주가 다 되어가고 있지만, 베트남의 설 &amp;quot;Tết (뗏)&amp;quot;의 열기는 아직도 남아있다. 한국이랑 많이 닮은듯 다른 베트남의 &amp;quot;뗏&amp;quot;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베트남의 대명절 &amp;quot;뗏&amp;quot;은 모두가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 대이동의 시기이자, 1년 중 가장 긴 휴식이 허락되는 때이다. 1년이 뗏 으로 시작해서 뗏으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SZ1G4R7Yuv2ORD5Ic-Ll73T1l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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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결혼식은 어떻게 다를까? - 하객룩부터 분위기까지 많이 다른 베트남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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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4:28:08Z</updated>
    <published>2026-01-25T07: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새해 1월부터 가장 친한 베트남친구의 결혼식에 참가한다고 나트랑 (Nha Trang)에 다녀오느라 엄청나게 바빴다. 그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올리던 글이 많이 늦어졌다. 행복하고 아기자기했던 친구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베트남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전에 당연하게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지극히 보편적이고 일반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ZwXnw12jzgYLs2YbjguIkbpQ8W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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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에서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 - 한국인의 시선을 벗어나서 베트남을 그 자체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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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8:40:48Z</updated>
    <published>2025-12-28T12: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한국에서는...&amp;quot; 혹은 &amp;quot;한국은...&amp;quot; 금지  과거에는 베트남 현지화에 실패하고 철수하는 한국기업들이 꽤나 많았다. 한류의 인기가 엄청났던 나라에서 큰 대기업들까지 안정적으로 자리잡지 못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베트남 시장이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어려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다르다. 베트남 시장이 어렵다는 핑계 뒤로 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bNofbM3jkpgjlFGjZ_VklPxsPX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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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한국마트에서는 진상손님도 한국인이다 - 우리는 여기서 이방인이라는 것을 망각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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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4:07:31Z</updated>
    <published>2025-12-17T14: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이야기는 솔직하게 풀기 위해서는 당연한 이야기로 시작을 해야 한다. 당연하게도 어느 곳이던 서비스직에서는 국적,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베트남에서 시작했던 나의 첫 알바, 한국마트에서는 좋은 손님들을 더 많이 만났지만, 간간히 등장했던 빌런들이 남긴 상처는 생각보다 길고 오래갔다. 오늘은 그 '빌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9kmOn0w-JFqRchnspssfPb3dvh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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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살면서 본 가장 잘생긴 경비에게 고백받은 썰-2 - 머릿속에서 달달한 노래가 자동재생되던 그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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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5:06:43Z</updated>
    <published>2025-12-07T14: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가 데려다줘도 될까?  6개월 동안, 말 몇 마디 해보지도 않았던 '탄'이 꺼낸 말은 너무나도 갑작스러웠다. 바삐 퇴근준비하던 모두가 우리 둘을 쳐다보았다. 그날은 끝나고 친구네 집에서 모이기로 한 약속이 있어서, 같은 방향으로 가는 직원언니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 두었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무언가 결심한 듯 비장해 보이기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OK_HfzE8ZO5Uf0IxMDKCZ8rFu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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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살면서 본 가장 잘생긴 경비에게 고백받은 썰-1 - 20살, 첫 한국마트 알바에서 생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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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3:12:35Z</updated>
    <published>2025-12-02T13: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살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 알바를 했던 한국마트에 대한 저번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잊히지 않고 대대손손 물려줘야 마땅한 몽글몽글 꿈같았던 잘생긴 경비친구에게 고백받았던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일단 베트남에서 자라며 17년이란 긴 시간 동안, 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잘생긴 베트남 사람은 그 경비 친구가 유일하다. 물론 베트남에도 멋진 남자가 많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LlK4PvaRrePSUuUbOKlyCMWmOZ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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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살, 베트남 한국마트 알바 적응기 - 알바 출근 첫날, 분위기가 왜 이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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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3:01:53Z</updated>
    <published>2025-11-16T05: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이 되어 한국 마트에서 첫 알바를 하게 되었다.  보통 한국 식당이나 마트에서는 한국 최저시급 기준으로 급여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난한 대학생 신분에게는 베트남 물가를 고려했을 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다. 일주일 중 6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 마감까지 매일 일했고 한 달에 1-2번 정도 쉴 수 있었다. 당시 학업과 병행하면서 매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CAo4wcVW4E_NtWvt371WGX_Ate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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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치민의 일 년 중 절반은 비가 온다 - 베트남에서 일기예보를 잘 안 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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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1:05:56Z</updated>
    <published>2025-11-05T13: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밤새 번개가 쉴 틈 없이 하늘을 울리고, 잠들기 어려울 정도로 어수선한 소리를 내며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 갈매기가 베트남 중부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최근 들어 벌써 4번째 태풍이다.  북부 하노이 근처 지역의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이 지나가고, 바로 또 큰 태풍 하나가 중부지방을 강타한 참이다. 다낭과 그 주변지역이 침수되어 안타까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Vm5cwxe1Ou4o_JuqIZlJDdA3QA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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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쎄옴' 아저씨 - 베트남에서 그랩 없던 시절 나의 등하교를 책임져주셨던 쎄옴 아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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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12:46:24Z</updated>
    <published>2025-10-28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쎄옴(xe &amp;ocirc;m)은 오토바이 택시다. 지금은 그랩 같은 어플이 많이 발달해서 앱을 통해 쉽게 잡아 탈 수 있지만, 그랩이 없던 시절에는 길에서 랜덤으로 쎄옴을 잡아 타곤 했다. 검지손가락을 쭉 펴서 '가능하냐', '가능하다'는 수신호를 주고받고 목적지에 맞는 금액을 흥정한 뒤 탔다. 길에 쎄옴이 없으면 어떡하냐 싶겠지만, 집 앞에서부터 유동인구가 있는 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nj9GeTPlunO6dt2a3U83ce7I2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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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에서 영어 배우기 - 무교가 필리핀 크리스천 대안학교에서 공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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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2:00:07Z</updated>
    <published>2025-10-22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영어를 배우려면 영어국제학교를 다니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하지만 주재원이 아닌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학비였고, 입학시험도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되어야 치러 볼 엄두를 낼 수 있었다. 오빠는 한국에서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워서 영어를 곧잘 했지만, 알파벳만 간신히 알던 중2의 나는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근데 내가 국제학교도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wzNLEaXmdYRj-u-wCsBoj6PuF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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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내가 외국인처럼 느껴질 때 - 숫자 7과 파란색 볼펜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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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0:53:54Z</updated>
    <published>2025-10-14T09: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의 삶이 한국인에게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 정도로 크게 이질적인 면이 큰 문화권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가 한국에서 외국인 같이 느껴지는 작고 사소한 부분들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물론 정체성이나 정서적인 차이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런 진지한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적어보겠다.   1. 숫자 쓰기 내가 외국에서 왔다는 것이 숫자를 적을 때 뚜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W8%2Fimage%2FNXrFkQOrfD9dRjUXFJ275uZQ1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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