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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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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는 히말,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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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9T05:12: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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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0월 첫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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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39:12Z</updated>
    <published>2026-10-10T03: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2 지리로 보는 세상의 비밀 어느 작가의 오후 다시 만난 세계 빅 히스토리 (데이비드 크리스천)  ***  이번 주 추천작은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amp;lt;빅 히스토리&amp;gt;다.  빅 히스토리 자체가 일종의 짜깁기라서 과연 읽을 가치가 있는가 하는 문제를 변론으로 하면, 이 책은 빅 히스토리 류의 완결판이라는 의미에서 한번 읽어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YJR6_3wBHvtvrvDOP_FVkFL8qHI.jpg" width="3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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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하지 말고, 사실을 보라 - [책을 읽고] 로슬링 3총사, &amp;lt;팩트풀니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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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42:24Z</updated>
    <published>2026-10-06T23: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Goodreads.com 4.3이라는 무시무시한 평점 때문이다. Goodreads에서 비소설이 4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4.3 이상인 책들 목록을 지피티에게 요청해서 받은 목록 중에, 들어봤으나 안 읽은 책이 이거였다. 당장 ㄱㄱ  첫 인상은 안 좋았다. 머릿말에 사적인 이야기, 서두에 나오는 퀴즈, 그리고 사람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pz_QKe6o0IdzPfrZ_HYBrtyvE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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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둔필승총 2610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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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3:15:31Z</updated>
    <published>2026-10-04T23: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살찌지 않는 몸&amp;gt;  쉬운 방법이라면서 소개하는 것이 스파르타인들도 울고 갈 수준이다.  - 실험 결과, 식사 직후 10분 걷기가 식후 30분 지나 30분 걷기만큼 혈당 제어에 효과적이었다.  &amp;lt;DNA의 모든 것을 이토록 쉽고 재밌게 설명하다니&amp;gt;  '모든 것'은커녕 기본도 설명 안 하는 책이지만 재밌다는 건 인정한다. 웃기려고 약간 막말을 하는 경우도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r6YN0vkHaEKemfarIXr11tnGNY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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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9월 다섯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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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0:57:00Z</updated>
    <published>2026-10-03T00: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  페르시아/이란의 역사 괜찮냐고, 철학이 내게 물었다 기억을 찾아서 제자백가 사상 일 마키아벨리 빅히스토리 경계에 서는 법 마음의 오류들 10대를 위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동물편  ***  에릭 캔델의 책 두 권을 읽은 한 주.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번 주 추천작은 에릭 캔델의 &amp;lt;기억을 찾아서&amp;gt;다.  뇌과학, 특히 장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LrZlHUv-tgg3TK6jTjxr-mA7G5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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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으로 보는 근현대사 - 댄 존스, &amp;lt;역사의 색&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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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0:18:13Z</updated>
    <published>2026-09-30T00: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85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세계사를 사진들과 함께 살펴보는 책이다. 책 초입에는 1850년대에 쓰이던 카메라 밴(van)이 등장한다. 그래도 이렇게 무식한 크기의 카메라가 등장한 덕분에 우리는 유명 인물들의 초상화 대신 사진을 볼 수 있다. 다윈, 빅토리아 여왕, 가리발디, 서태후, 드레퓌스, 라스푸틴 같은 사람들 말이다.  책은 종군기자의 사진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sA76yborsQfseNIgPHYfGDTRZ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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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의 의사 - [책을 읽고] 에리카 프라이지히, &amp;lt;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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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2:17:12Z</updated>
    <published>2026-09-28T02: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조력사망 시행 기관 디그니타스의 도움으로 영면에 드는 저자의 아버지 이야기로 시작한다.  저자의 아버지는 객관적으로 보기에 그렇게 좋은 사람도 아니고 (7명의 자녀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일관적이지도 않으며 (사랑하는 아내를 따라 죽으려던 사람이 재혼했다) 나쁜 생활습관(음주)으로 병에 걸렸으면서도 그것을 끊지 못하는, 성격도 까탈스러운 사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vvNBNhIWUHCJemRQFwzj4LZrA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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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둔필승총 260927 - 주경철, &amp;lt;바다 인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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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2:30:57Z</updated>
    <published>2026-09-27T02: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모가 너무 많아, 책 1권으로 둔필승총을 쓰게 됐다.   주경철의 책이라서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 그래도 고대사 이야기는 재미있다. 한 가지 심각한 서술 오류(내지 문장 단위의 오타)를 발견했는데, &amp;quot;투키디데스는 지금까지 최대 강국이었던 스파르타가 신흥 강국 아테네의 성장에 두려움을 느꼈고&amp;quot;(5장)라고 쓴 부분이다. 이런 것은 글쓴이가 못 잡아냈더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VoidqUExtmBxcSwT0tvwk_z2I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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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메모 - 2026년 9월 넷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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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1:47:40Z</updated>
    <published>2026-09-26T01: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책  감동이 벅차 오른다. 한 번도, 두 번도, 세 번도 아니고 대체 몇 번이나 인상적인 장면을 만나더니, 거의 끝에 이르러 벅찬 감동까지 준다. 대체 이런 소설을 왜 이리 늦게 만난 걸까.  차리누쉬 사니이의 &amp;lt;목소리를 삼킨 아이&amp;gt;. 올해 단연코 최고의 소설이라 생각했던 찰스 디킨스의 &amp;lt;두 도시 이야기&amp;gt;에 밀리지 않는다.  이번 주에 레트뤼허 브레흐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8bG6Iu2FS7rRRvJS7FmfDcJuz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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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는 투덜이 - 브런치북 &amp;lt;투덜이의 독서&amp;gt;, 서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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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5:51:19Z</updated>
    <published>2026-09-25T02: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성격이 원래 그렇다. 뭐든지 잘못된 점, 잘못될 수 있는 점이 보이는 이상한 눈을 가지고 태어났다.  허풍이나 거짓말은 대개 쉽게 들킨다. 그러나 인쇄된 경우라면 얘기가 다르다. 말하는 사람의 동작이나 표정이 보이지 않으니 속기 쉽고, 활자라는 권위에 압도되어 의심을 품기가 어렵게 된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허풍처럼 보이는 진실도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EybAkPTfs1pwceoo0bUwjrWRJ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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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 전에, 어디로 갈 것인가 - [책을 읽고] 뤼트허르 브레흐만, &amp;lt;모럴 앰비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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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5:51:20Z</updated>
    <published>2026-09-24T01: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압도적이다. 책을 이렇게 잘 쓰다니. 단박에 올해의 책 후보다.  결론은 '선한 야망을 위한 학교의 일곱 가지 설립 원칙'에 나와 있다. 이 결론들을 이끌어 내기 위한 그의 고뇌가 책 내용이다.  하나, 행동하라. 둘, 우선순위가 있다. 셋, 도덕적 원을 확장하라. 황금률의 대상을 포함하는 원을 넓혀라. 넷, 호기심을 잃지 않는 열린 마음을 유지한다. 다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xbvvcuaXHvyxnRSH8HLlpksWf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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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라서 가능한 대화 - 망델브로 집합과 나비에-스톡스 방정식의 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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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08:28Z</updated>
    <published>2026-09-22T23:0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카오스&amp;gt;, 제8장의 망델브로 집합을 읽던 중, 챗지피티와 이런 대화를 하게 되었다. (축약 버전이다.)  나: 망델브로 집합에 어떤 점이 포함되는지는 결국 계산 횟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잖아. 그런데 최근 밝혀진 대로 나비에-스톡스 방정식이 유한 시간 내에 singularity에 도달할 수 있다면, 망델브로 집합의 정의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지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0Fkd4fw3ezWw2Xv5qC1w86UAu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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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도 효과도 없다 - [책을 읽고] 제임스 글릭, &amp;lt;카오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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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3:24:04Z</updated>
    <published>2026-09-20T23: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비 효과&amp;gt;라는 영화는 재미있지만, 그렇지 않아도 오남용되는 그 단어를 유행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마음에 안 든다. 일반인인 나도 이런데, 과학자들은 오죽할까.  '나비 효과'라는 단어의 뜻은 초기 조건에 대한 민감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대개 이렇게 알려져 있다.  못이 없어 편자를 잃었다네편자가 없어 말을 잃었다네말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J4Sgn8K3DSLlRacN6s1cgSXHt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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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메모 - 2026년 9월 셋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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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0:48:45Z</updated>
    <published>2026-09-19T00: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  투명한 나선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39가지 길 이야기 박지원 소설 모음 카오스 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역사의 색 살찌지 않는 몸 세금 아는 형의 세무조사 이야기 마담 타로 김미경의 플러스 휴먼  ***  헐, &amp;lt;카오스&amp;gt;를 읽는 와중에 (지난 주부터 읽었다) 이렇게 여러 권을 읽다니 신기하다.  당연히 이번 주 추천작은 제임스 글릭의 &amp;lt;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PVmZI5vJGsMlq7F4AFeYT3Wty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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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둔필승총 2609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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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28:32Z</updated>
    <published>2026-09-15T23: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생활 속 화학 오해와 진실&amp;gt;  - 과불화합물은 물에서도 발견된다.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라면 과불화합물 정도는 쉽게 걸러낸다. - 오염원 근처에 가지 마라. 브레이크 밟는 버스 타이어, 출력 중인 프린터, 켜져 있는 가스레인지, 새로 칠하거나 벽지를 바른 벽, 폼알데하이드를 뿜어내는 새옷.  &amp;lt;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amp;gt;  - 매일 이를 닦는 것처럼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jBcNGsNlLpeVEus9ljp9x0ppkgs.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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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선자 다리오 아모데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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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0:04:18Z</updated>
    <published>2026-09-14T00: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리오 아모데이가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주장을 했다. 위선이 뚝뚝 묻어나는 이 자의 헛소리를 보면서, 그에 대한 나의 지지를 철회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brunch.co.kr/@junatul/1686  위 포스팅, 3번 글에서 볼 수 있듯이, 펜타곤의 '자동 살상 권한'을 거부한 사건 이후 나는 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jxole7igr_SH6LyH9BPFMawLm2E.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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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메모 - 2026년 9월 둘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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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56:18Z</updated>
    <published>2026-09-11T23: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  새롭게 만나는 한국 신화 바다 인류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 이토록 멋진 휴식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39가지 길 이야기  ***  한국신화와 멋진 휴식. 이렇게 멋진 책들을 한 주에 읽게 되다니, 감개무량하다. 박복한 나의 독서 인생.  &amp;lt;바다 인류&amp;gt;는 주경철의 책이라 기대했는데, 기대해서 그런지 좀 실망했다. 두꺼운 책 읽었다는 보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2DSEbg5fSICungnRw8D3IFcSi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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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과 저주 - 재능을 가리는 저주의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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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1:03:51Z</updated>
    <published>2026-09-09T01: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요즘 다니는 치과에서 만난 박식한 치과의사가 며칠 전에 얘기한 바에 따르면,  최근 읽은 어떤 책에 나오는 문장이다. 문제는 저 '박식한' 치과의사가 말한 것이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이라는 것이다.  이 상식 수준의 지식을 이 '박식한' 저자가 치과의사에게 배웠다면 그것도 놀랍지만, 나는 이 문장이 저 치과의사를 까는 용도로 쓰였다고 의심한다. 이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YF62Hp6RpFVFETV7FuvYgzCEK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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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산하겠습니다 - &amp;lt;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amp;gt;, 에리히프롬을 졸업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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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3:27:08Z</updated>
    <published>2026-09-06T23:2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시절부터 나는 인식론에 미쳐 있었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학문 분야는 생각할 여지도 없이 철학이며, 그중에서 인식론이다. 최애 철학자 중 하나인 하이데거조차, 인식론에서 출발해서 존재론에 도착한 사람이다.  이 광기에 불을 붙인 것이 에리히 프롬이다. 나는 에리히 프롬의 책을 통해 불교와 도교를 '처음' 배웠다. 진정한 의미에서 '진지한 사고'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_J0RzLBumDoGh9NSCm1-Y6cGi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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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메모 - 2026년 9월 첫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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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1:46:06Z</updated>
    <published>2026-09-05T01: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  Messy (팀 하포드) 드디어 만나는 아즈텍 신화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로비의 경제학 드디어 만나는 동유럽 신화 내가 죽였다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 두 번째 지능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  이번 주 최고의 책은 에리히 프롬의 &amp;lt;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amp;gt;다. 이 책은 '국제 에리히 프롬 협회'에서 프롬의 글을 몇 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gQLu9Xp3lDM1N_AzbERgwLGQH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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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잔은 왜 화를 냈을까 - [책을 읽고] 에밀 졸라, &amp;lt;작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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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0:41:25Z</updated>
    <published>2026-09-02T00: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체 왜 세잔은 화를 냈을까  졸라의 &amp;lt;작품&amp;gt;을 읽고 세잔이 어릴 때부터의 절친 졸라와 절교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런데 실제로 이 소설을 읽으면서, 대체 왜 세잔은 자신을 주인공과 동일시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나마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졸라가 친하게 지냈던 인상파 화가들 중에 학창시절부터 친구였던 것은 세잔뿐이어서, 즉 졸라:세잔 = 상도즈: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F7%2Fimage%2FZL-uZRHR0fV15lydxPiDjgVkZm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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