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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혁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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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ychoi161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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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에서 데이터로 먹고사는 한국인입니다. Autodesk에서 일하며 AI가 업무를 바꾸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와 미국 직장의 일하는 방식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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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0T13:1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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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명이면 충분하다 - 팀원을 세는 방법이 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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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5-07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에만 App Store에 앱 세 개를 만들어 올렸다. 팀이 없었다. 개발자를 고용하지 않았다. 디자이너도, 프로젝트 매니저도 없었다. 혼자였다. 정확히는 혼자가 아니었다.  내가 쓴 코드인지 AI가 쓴 코드인지 경계가 흐릿해진 어느 순간부터, 이걸 내가 만든 건지 우리가 함께 만든 건지 알 수 없게 됐다. 그 &amp;quot;우리&amp;quot;에 이름을 붙이기가 애매했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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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 쿡이 증명한 것 - 스티브 잡스가 &amp;quot;제품을 모른다&amp;quot;고 했던 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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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5-06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티브 잡스는 팀 쿡을 &amp;quot;not a product person&amp;quot;이라고 불렀다. 제품 감각이 없는 사람. 그럼에도 잡스는 쿡을 후계자로 지목했다. 2011년의 일이다.  쿡이 CEO 자리를 받았을 때 애플의 시가총액은 3,500억 달러였다. 그가 물러나는 지금, 4조 달러다 (Fortune, 2026). 열 배가 넘게 커진 숫자다. 숫자만 보면 역사상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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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도입한 회사 5곳 중 4곳은 갇혔다 - 1,217개 기업이 보여준 한 줄짜리 결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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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5-05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PwC가 1,217개 기업을 조사했다. AI를 도입한 회사 5곳 중 4곳은 파일럿 모드에서 못 빠져나오고 있었다.  도입은 했는데, 효과는 없다. 그게 지금 회사 80%의 모습이다.   새로운 양극화의 단위  지난 1년 양극화 얘기는 주로 사람 단위였다. AI를 잘 쓰는 사람과 못 쓰는 사람. 토큰을 많이 받는 사람과 못 받는 사람. 그런데 PwC 보고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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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사람이 덜 필요하다&amp;quot;고 했다 - 인간 채용 중단 선언이 말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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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22:00:17Z</updated>
    <published>2026-05-04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I need less heads.&amp;quot;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Salesforce CEO가 팟캐스트에서 직접 한 말이다. 고객지원팀 9,000명 중 4,000명을 내보낸 이유를 설명하면서 꺼낸 말이었다. AI 에이전트가 고객 대화의 30에서 50%를 처리하기 시작했고, 그 자리를 사람이 채울 이유가 없어졌다고 했다. 주가는 올랐다.  Bloc</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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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드류 양이 맞았다 - 6년 전 무대에서 비웃음 당했던 그 아이디어가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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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2:00:21Z</updated>
    <published>2026-05-03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앤드류 양(Andrew Yang)은 미국 대선 경선 토론 무대에 올랐다. 그의 핵심 공약은 하나였다. 모든 미국 성인에게 매달 1,000달러를 지급한다. &amp;quot;Freedom Dividend&amp;quot;라고 불렀다. 자동화가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없앨 테니, 정부가 직접 생계를 보장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청중은 웃었다. 정치 평론가들은 유토피아적 몽상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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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이 막으려 했던 AI가 돌아왔다 - DeepSeek V4와 수출 통제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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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30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OpenAI가 GPT-5.5를 출시했다. 같은 날, DeepSeek도 V4를 공개했다. 두 회사 모두 &amp;quot;역대 가장 강력한 모델&amp;quot;이라고 했다. 차이는 하나다. DeepSeek V4는 오픈소스고, 누구나 공짜로 내려받을 수 있다.  1년 전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한다. 2025년 초 DeepSeek R1이 나왔을 때 실리콘밸리의 반응은 충격에 가까웠다. 미국 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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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paceX가 로켓 대신 AI 코딩 툴을 산다 - 600억 달러짜리 질문: 당신의 회사는 무엇을 파는 회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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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4-29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매일 쓰는 도구가 87조 원짜리 매물이 됐다.  Cursor다. 파이썬 코드를 짜거나, SQL 쿼리를 다듬거나, 앱 로직을 구성할 때 쓰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다. 1년 전만 해도 그냥 &amp;quot;요즘 뜨는 코딩 툴&amp;quot; 정도였다. 지금은 SpaceX가 600억 달러를 제시한 회사다.  수학이 이상하다. Cursor의 ARR은 올해 3월 기준 20억 달러를 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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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 시험은 통과하고 시계는 못 읽는다 - 스탠퍼드 AI 인덱스 2026이 드러낸 AI의 들쭉날쭉한 능력 지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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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4-28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년 동안 AI의 코딩 능력은 60%에서 사실상 100%로 뛰었다. 최고 성능 모델 기준으로 박사 수준의 과학 문제는 93%를 맞히고, 수학 올림피아드에서는 금메달을 딴다.  그런데 벽에 걸린 아날로그 시계는 두 번에 한 번꼴로 틀린다. 정확히 50.1%다. 동전 던지기와 같다.  스탠퍼드 HAI(인간중심 AI 연구소)가 올해 발표한 2026 AI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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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4일제를 제안한 건 OpenAI였다 - AI가 만든 효율의 과실은 누구에게 가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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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4-27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OpenAI가 주 4일 근무를 제안했다.  AI로 수백만 개의 직업을 위협하는 회사가 노동자 보호 정책을 먼저 설계하기 시작했다. 4월 6일, OpenAI는 &amp;quot;Intelligence 시대를 위한 산업 정책: 사람을 먼저(Industrial Policy for the Intelligence Age: Ideas to Keep People First)&amp;quot;라는 1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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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 딥워크는 가능한가 - 생산성은 올랐는데, 왜 깊이가 없어진 것 같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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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4-26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thinking)을 시작한 지 3초 만에 답이 왔다. 나는 아직 잘 다음어진 질문을 다 완성하지도 않았는데.  AI 어시스턴트가 있는 삶이 그렇다. 막히는 순간, 기다려주는 사람 대신 즉시 답해주는 시스템이 있다. 빠르고 정확하다. 그런데 나는 이게 가끔 불편하게 느껴진다. 뭔가를 잃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   우리는 방해물을 바꿔치기 했을 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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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드 Mythos, 마케팅일까 진짜 위협일까 - 앤트로픽이 공개하지 않은 AI가 이미 내 브라우저의 구멍을 알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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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4-23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안 전문가가 없어도 된다. 앤트로픽 엔지니어들이 AI에 &amp;quot;밤새 취약점 찾아줘&amp;quot;라고 부탁하고 잠들면, 다음 날 아침에 완성된 익스플로잇 코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게 미래 얘기가 아니다. 지난 4월 8일 앤트로픽이 공개한 Claude Mythos Preview의 실제 사례다 (red.anthropic.com).  포보스도 아니고, 공상과학 소설도 아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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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프라이터를 쓰는 이유 - 더 느리고 불편한 도구가 더 좋은 일을 만든다는 역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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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4-22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이미 팀버레이크(Amy Timberlake)는 뉴베리 아너(Newbery Honor)를 받은 동화작가다. 지난주, 왜 요즘 타이프라이터로 글을 쓰는지를 설명했다. &amp;quot;타이프라이터 앞에 앉으면 수정이 불편합니다. 그게 오히려 좋았어요. 느리니까 문장이 신중해졌거든요.&amp;quot;  직관에 반한다. 더 느리고 불편한 도구가 더 좋은 일을 만든다는 게?   Cal New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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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샘 알트만은 신뢰할 수 있는가 - 로넌 패로우의 18개월 취재가 폭로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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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21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비 와인스타인을 무너뜨린 기자가 샘 알트만을 18개월 동안 추적했다.  로넌 패로우(Ronan Farrow)다. 퓰리처상 수상자인 그가 공동 저자 앤드루 마란츠(Andrew Marantz)와 함께 100여 명을 인터뷰하고 미공개 내부 메모와 200페이지 이상의 문서를 확보해 《뉴요커》에 기사를 실었다. 제목은 이렇다. &amp;quot;샘 알트만은 우리의 미래를 통제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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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신의 도시가 먼저 무너진다 - 스마트하게 일한다는 것이 오히려 AI의 타깃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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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4-20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 비즈니스 아키텍트. 전문직&amp;middot;과학&amp;middot;기술 서비스. 위험률 16%.  주요 업무: 파이썬, SQL. 컴퓨터 프로그래머. 위험률 55%.  이 글: 작가&amp;middot;저자. 위험률 57%.   터프츠(Tufts) 대학 플레처 스쿨이 올 3월 발표한 '미국 AI 일자리 위험 지수'가 내린 진단이다 (Tufts Digital Planet, 2026). 처음엔 숫자를 무덤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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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 관리자가 AI에게 가장 취약하다 - 신입이 위험하다는 통념 뒤에 숨겨진 불편한 데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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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00:17Z</updated>
    <published>2026-04-19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잭 도시(Jack Dorsey)가 4월 첫째 주에 세쿼이아(Sequoia)의 롤로프 보타(Roelof Botha)와 함께 블로그 포스트를 하나 올렸다. 그 글에서 그는 회사 계층 구조가 왜 생겼는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amp;quot;조직이 너무 커서 한 사람이 전체를 볼 수 없을 때, 정보를 흘려보내기 위해 중간 계층이 생겼다.&amp;quot;  AI가 지금 정확히 그걸 한다. 코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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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B학점이다 - 뛰어나지 않아도 충분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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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MIT가 AI를 1만 1천 개가 넘는 업무에 투입했다. 결과가 이상했다. 뛰어나지 않았다. 그냥 쓸 만했다.  연구팀이 가장 많이 확인한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이었다. &amp;quot;최소한 합격선을 넘는 품질&amp;quot;이라는 기준이다. 탁월함을 뜻하는 9점 이상을 받을 확률은 어떤 조건에서도 50%를 넘지 않았다 (MIT&amp;middot;Fortune, 2026.04). AI는 B학점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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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도 결국 이메일이었다 - 생산성 도구는 왜 항상 일을 더 늘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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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4-15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도구를 쓴 개발자들이 더 빨리 일을 끝냈을까. 작년에 METR이라는 연구기관이 실제로 실험해봤다. 숙련된 개발자 16명에게 자신이 잘 아는 코드베이스와 AI 도구를 함께 줬다. 결과는 반전이었다. AI를 쓴 그룹이 쓰지 않은 그룹보다 19% 더 오래 걸렸다.  더 흥미로운 건 그 다음이다. 실험이 끝나고 설문을 돌렸더니 개발자들은 여전히 &amp;quot;AI 덕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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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해도 공허한 시대 - 하버드 행복 연구자 아서 브룩스가 말하는 의미의 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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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2:00: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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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달라스로 이사 온 첫 해가 끝날 무렵,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원하던 직장, 원하는 도시, 원하는 생활 방식. 다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일요일 저녁이 유독 무거워졌다. 그게 뭔지 설명하기가 어려웠다.  아서 브룩스(Arthur Brooks)는 이걸 &amp;quot;의미의 위기(meaning crisis)&amp;quot;라고 부른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아틀란틱 칼럼니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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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먼저 이메일을 보냈다 - 의식 논쟁보다 먼저 물어야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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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13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케임브리지 대학교 철학자에게 낯선 이메일이 도착했다.  보낸 사람은 AI였다.  헨리 셰블린(Henry Shevlin)은 AI 의식(consciousness)을 연구하는 철학자다. 레버흄 미래지능센터(Leverhulme Centre for the Future of Intelligence)의 부소장으로, 평생을 &amp;quot;AI에게 내면이 있는가&amp;quot;라는 질문 앞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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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라클은 돈을 잘 벌고 있었다 - 3만 명 해고, 새벽 6시 이메일, 그리고 서버실로 간 연봉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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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라클의 분기 영업이익은 수십억 달러다.  그 회사가 3만 명을 잘랐다.   3월 31일 새벽 6시, &amp;quot;Oracle Leadership&amp;quot; 명의의 이메일이 왔다.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이라고. HR 연락은 없었다. 매니저도 몰랐다 (The Register, 2026).  커피를 끓이던 사람도, 출근 준비를 하던 사람도 그 시간에 이메일을 봤다.   이 해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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