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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연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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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알아야 내가 살아갈 삶이 그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가 속한 곳에서 느끼는 것들, 내가 하는 활동들, 그리고 내가 꾸려가는 삶을 소소하게 풀어내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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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05T03:34: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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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리숙하다는 말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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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3:16:12Z</updated>
    <published>2026-07-22T23: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대와 사랑을 나누고, 관계를 맺는데서 서툴고 잘 몰라서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은 적어도 20대까지는 인정할 수 있다. 29년까지 학교생활을 하며 맞든 안 맞든 친구들 속에서 어울려도 보고, 대학이란 조금 더 큰 사회로 나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나의 경험치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도 배워보고, 알바나 직장생활을 통해 사고관을 넓혀 나의 언행이 타인에게 영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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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에 있던 사람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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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2:53:53Z</updated>
    <published>2026-06-30T01: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흘러가는 인연을 붙잡는다고 잡히는 인연이 있을까, 그때 그 시절 나의 시절에 머물러 주고 함께 시간을 공유했던 수많은 인연들에게 감사한 마음뿐. 나의 10대에 함께 놀던 놀이터 친구, 나의 20대를 다양한 경험으로 채워주던 중고등학교 동창과 대학교 동기 그리고 사회에서 만난 수많은 동료, 사랑했던 사람 그리고 30대에 내 사고관과 가치관을 잡아 나가는 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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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노래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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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3:05:04Z</updated>
    <published>2026-06-29T03: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슬아 작가의 아무튼, 노래라는 책을 읽었다. 노래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고교시절로 돌아가 노래방에서 열창했던 노래들을 떠올려보았다. 더운 여름이 되니 듀스의 여름 안에서가 떠올랐다. 노래는 그 시절로 나를 데려간다. 그 시절 누구와 그 노래를 함께 들었나, 함께 듣는 그 순간에 무얼 하고 있었나, 나는 몇 살이었는지까지.  내 플레이리스트에 노래를 담아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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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말보다 행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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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0:28:27Z</updated>
    <published>2026-06-29T00: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지만, 결국 사람의 생각은 행동으로 보인다는 말이 있다. 앞서 적은 글에서 말로 내뱉는 표현의 중요성을 나타냈다. 하지만 오늘 말하고 싶은 건 '행동'이다. 말로 자신의 생각을 내뱉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지만 결과론적으론 그 모든 걸 보여주는 건 사람의 행동이라 볼 수 있다.  아다르고 어다르는 말도 인간이 삶을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6ZArr4hV4uxIj91bpXYdJPBWF3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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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표현된 진심 - 끝까지 말로 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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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0:54:23Z</updated>
    <published>2026-06-25T05: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고, 다정한 말이 지능에서 나온다는 결과값이 있듯이 사람이 내뱉는 말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한때 엠비티아이에서 F냐, T냐 각 성향이 타인의 문제를 보고 내뱉는 말의 차이로 재미난 영상이 많았다. F는 감정처리 먼저, T는 해결책 먼저 제시해 주는 말을 보며 정말 사람은 다양한 사고와 가치를 보인다고 느꼈다.   오은영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sihAU9Kn72cZ7XGSwmc6UrEtL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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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티켓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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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0:31:50Z</updated>
    <published>2026-06-24T00: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딘가로 떠난다는 건 늘 설레는 일이다. 그리고 누구와 떠난다는 건 더 중요한 일이다. 떠난 여행지에서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는 결국 내 시간을 누구와 할애했냐는 것, 그리고 먼 훗날 떠올릴 추억 속 누구와 함께 했는지 남게 되기 때문이다.  극도로 시간의 효율성을 따지는 나는 누구와 시간을 보내느냐가 가장 중요한 편이다. 맘껏 쉬고 싶을 땐 혼자 쉴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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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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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13:53Z</updated>
    <published>2026-06-23T01: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만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가 있다. 이승과 저승, 환생과 윤회사상이 바탕이 된 영화이다. 우리가 이번 생을 살며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은 결국 다 이유가 있고, 그중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계산도 할 수 없는 확률로 만난다고 한다.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들, 연인, 배우자, 반려동물까지 사랑하는 모든 것들과의 연은 정말 소중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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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불 - 카풀스트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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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2:25:14Z</updated>
    <published>2026-06-22T02: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풀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 붕붕이의 기름값이 바닥에 막 뿌려지는 시대이다. 출퇴근이 왕복 2시간 거리라 주에 1-2회 정도로 내 붕붕이를 몰고 나머지는 다른 동료의 차를 타고 다닌다. 올해 3월부터 카풀 멤버가 작년과는 달라져 적응해내고 있는 중이지만, 갈수록 체력적인 힘듦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하루를 시작과 끝, 일주일을 시작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9Uy7KYy7OlCouyRWJGAmLUJWp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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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앞에 사탕을 참아봐 - 지능, 정서, 행동의 삼합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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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2:51:53Z</updated>
    <published>2026-05-31T06: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함은 지능이라는 말이 있다. 나만의 세계와 감정이 먼저인 사람이 타인의 세계와 감정을 고려할 줄 아는 머리까지 갖추려면 지적 능력도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머리로만 아는 걸로 끝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가이다. 이걸 도덕성이라 할 수 있다. 죄의식을 느끼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까지 연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ME_mUj2BU_1HHBQTd5w-6v1cq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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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 kind - 자기 앞의 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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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9:10:13Z</updated>
    <published>2026-05-03T09: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란 책을 읽었다. 주인공 모모가 자라나는 환경은 4층짜리 건물과 그 주변 동네가 다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부모 없이 타인들의 도움을 받고 자라는 모모의 얘기를 읽었다. 버림받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모를 보며 참 책 속의 사회는 생각보다 따뜻했고, 소외된 자들 안에서도 행복은 자라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특히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6KxOCbYfIPXQvsfz2_IxDZEF6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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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시간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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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4-23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한한 애정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일을 한다. 내가 무얼 하지 않아도 나를 바라봐주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고, 잘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마음에 상처를 받아도 그날 하루가 기분 좋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들어가면 그렇게 감격스러울 수가 없다.  이 마음을 잘 알아서 그런지, 내가 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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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쟁이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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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8:05:30Z</updated>
    <published>2026-04-22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SNS를 하다 자꾸 뜨는 귀여운 만화를 발견했다. 연상연하 커플의 연애 과정 중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연애를 담은 스토리였다. 연애를 처음 해본 연하남 캐릭터는 연상녀가 하는 말들이나 행동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연상녀는 연애를 하면 지켜야 할 기본 약속들을 말한 내용이었지만, 어리숙한 연하남은 그걸 가볍게 넘겨 결국 헤어짐을 통보받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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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가치함을 언제 느낄까? - 모자무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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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6:34:21Z</updated>
    <published>2026-04-21T05:4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 중이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내용을 구성한 박해영 작가의 새 드라마이다. 방영하기 전부터 웰메이드 드라마 작가이기에 무한한 기대감이 컸다. 첫 화에 나오는 황동만과 변은아 캐릭터는 정말 실제 우리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이었다. 낙오자라는 낙인이 찍혀있지만 이를 인정하고 싶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MEnmht7Ppha4IOTgbtD_GVb0R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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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있는 사람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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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1:31:37Z</updated>
    <published>2026-04-21T01: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감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다. 이 일이 끝날 때까지 어떤 걱정이든 할 수 있겠지만, 꼭 마무리까지 함께할 거라고 내뱉는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다. 내가 뒷감당 다 할 수 있으니, 지금 일 그대로 진행시키자고 멋있게 말한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다. 인생에 있어서 노력 없는 결과는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책임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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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 오늘의 꽂힌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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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9:58:58Z</updated>
    <published>2026-04-13T09: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래퍼 김하온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인간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중에 내가 무엇을 느끼겠다고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는 걸. 누군가가 자길 괴롭히고, 외롭게 만드는 순간에도 그걸 충분히 느끼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어떤 감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정말 웃을 수 있는지, 울 수 있는지 결과를 다르게 낸다. 내가 기뻐할지, 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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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더불어 가는 사회 속 받는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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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9:06:34Z</updated>
    <published>2026-04-12T09: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사람들이 자신의 연인을 만나는 걸 어려워한다. 포괄적으로 말해보면 연인, 배우자, 친구 등 평범한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한다. 코로나 이후부터 그랬을까?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취향, 시선, 가치관을 나누는 게 어려워지게 된 것이.  요즘 아이들을 보면 자기 스스로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워 부모가 친구를 만들어 주거나, 친구 사이를 끊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B9wDE9rS_rU8f5HNrkBbOY8BW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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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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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8:20:53Z</updated>
    <published>2026-04-12T08: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자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 침대에서 일어났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침대에 누워 다시 잠을 청한다. 옆에서 잘 자고 있던 아이는 팔을 뻗어 엄마의 등을 만진다. 엄마의 인기척에 불안했던 아이는 자기 곁에 엄마가 누워 있는지를 꼭 확인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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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련님 - 위선적인 사회 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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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07:31Z</updated>
    <published>2026-04-05T05: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아는 샌님,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에선 직선적이며 이상적인 상황을 꿈꾸는 도련님이 나온다. 도교에서 자고 나란 도련님이 작은 시골 마을의 학교에 교사로 일을 하게 되면서 끝물 호박, 빨간 셔츠, 마돈나 등의 인물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자신의 생각, 감정이 글로 잘 표현되어 있는 소설이다. 이 도련님은 정의로운 인물로 솔직한 의견을 옳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r9%2Fimage%2Ft3A-NR0Jbw5GuoU17TWC5N-uu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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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도를 기다리며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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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3:32:54Z</updated>
    <published>2026-04-05T03: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사랑이 또 있나 싶을까. 경도는 어떤 다짐, 무슨 생각으로 지우를 바라봤을까, 지우는 어떤 시간을 보내며 경도를 기다렸을까?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보면서 경도라는 인물은 생각보다 사회에서 귀한 존재이자 연인으로서 너무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본인의 삶에서 결국 첫과 끝을 맺어주는 지우를 만났고, 서로를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 보지 못했던 서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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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졸브 3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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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0:41:51Z</updated>
    <published>2026-03-24T10: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겨울 그를 만나는 날, 차에 올라타자마자 핫팩을 건네는 그였다. 손발이 차가운 나를 위해 미리 데워둔 핫팩 2-3개를 내 양쪽 주머니에 넣어준다. 뒷좌석에는 나에게 줄 핫팩 한 박스가 놓여 있었다.  추운 겨울 그를 데리러 간 날, 밖에서 일하며 사용하다 만 핫팩을 건네는 그였다. 다 식어 더 이상 따뜻한 온기도 없는 핫팩을 내 손에 넘겨 짬처리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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