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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e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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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때는 누군가의 딸,누군가의 아내,누군가의 엄마가 되려 했던 사람.이제는 자기 자신으로 다시 살아보려는 중.낯선 도시와 따뜻한 바다를 사랑하며,잃어버린 조각들을 주워 담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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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04T15:1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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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보에 대한 불안 - feat.N차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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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4:58:28Z</updated>
    <published>2026-10-02T04: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에 걸렸다가(또!!!) 겨우 회복중이다. 초반에 열은 잡았지만, 코와 목이 꽉 막혀서 숨쉬는 것 때문에 고생을 했다. 좀만 움직여도 쌕쌕거릴 정도로 힘들정도로 체력이 떨어져서, 먹고 자고만 반복했다. 혼자 지내니 먹는 것도, 치우는 것도 다 일인데 이것조차 너무 피곤해서 먹으면 누워서 까무러치듯 자고, 다시 일어나서 뭘 또 먹고 그랬다. 의사샘은 후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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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어떻게 해야했을까 - 조현병인 딸, 조현병에 걸린 누나... 어떻게 해야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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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3:00:24Z</updated>
    <published>2026-09-30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들릴때부터 보고싶었는데, 코로나 걸리고 이것저것 큰 이슈들로 미뤄졌다. 그래도 결국 봤다!!!    와... 이렇게 보고나서 질문이 많이 일어나는 영화? 다큐멘터리 오랜만이다. 결과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올 해 본 영화 탑3안에 들어간다. 하긴 영화 트레일러를 봤을 때부터 오디세이보다 '어떻게 해야했을까'부터 봐야한다고 생각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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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나와 비교하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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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0:00:23Z</updated>
    <published>2026-09-11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몇 달 남지 않았다. 지금이 만 38세니까... 내년 1월이 와도 39세인건가? 그런데 내 친구들은 87년생이니 이미 마흔이라고 하던데.... 빠른 88년생은 나이란 지점에서 늘 헷갈린다.   하지만 나는 87이랑도 88이랑도 심지어 89랑도 그냥 친구를 한다. 나이가 무슨 소용인가. 유산 두 번에 이혼이란 상실을 겪은 후 부터 나는 내가 45세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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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세션(2013) - 나의 섹슈얼리티는 어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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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6:17:32Z</updated>
    <published>2026-09-10T06: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영화 &amp;lt;세션&amp;gt;을 봤다. 목을 90도로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시인(이자 숫총각) 마크 오브라이언이 섹스테라피스트인 셰릴을 만나 깊이 억눌려있던 것으로부터 해방되는 여정을 그린다. 영화 초반에 나는 마크에게 내내 몰입하며 보았다. 종교, 부모가 주는 목소리에 억눌려 자신의 욕망을 더러운 것으로 취급해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_ '누가 씻겨만 줘도 발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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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리의 계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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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9-03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생리를 시작 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겨울 쯤이다.(그렇게 기억한다) 수영을 가려고 했는데 팬티에 피가 묻어나오는 것을 봤다. 그 길로 안방에 있는 엄마에게 가서 알렸고, 수영을 비롯해 여러 학원을 빠질 수 있었다.   그 날 엄마에게 일회용 생리대를 어떻게 쓰는지를 배웠다. 이렇게 껍데기를 벗기면 찍찍이 테이프를 떼어내는 곳이 나오고, 그걸 팬티에 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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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박완서 '대범한 밥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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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3:50:47Z</updated>
    <published>2026-09-03T03: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쩌다보니 한국 여성작가들의 책을 많이 보고 있다. 헤세나 프루스트의 책을 읽다보니 남성문학체+번역문에 답답함을 느껴서이다. 그래서 편하게 쉬이 넘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두 단편집을 빌려왔다. 바로 박완서의 '대범한 밥상'과 정이현의 '노 피플 존'이다. 단편은 한 편씩 읽을 수 잇어서 가독성이 좋은데, 다 읽고나면 먹먹하게 머무는 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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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모드 이후의 공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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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3:00:31Z</updated>
    <published>2026-08-27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철현 교수님과 하는 헤세 수업에는 에세이를 써내는 과제가 있다. 그러면 저렇게 손글씨로 피드백을 주신다. 이번엔 러시아어로 &amp;quot;화이팅이란 뜻의 Удачи-우다치&amp;quot;라고도 써주셨다. ^^ (귀여운 면이 있으심ㅎㅎ)   무튼, 나는 배교수님의 그림과 코멘트에 의하면 가족과 사회 공동체라는 1차 산을 넘고, 더 높고 험난한?(알 수 없는)두번째 산에 입장한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hR%2Fimage%2F3ZjraIx-ckkz1sALK9OW0eg3Sx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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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distrct 9(2009) - 한 소시민이 보여주는 위버멘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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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23:00:21Z</updated>
    <published>2026-08-26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 최근에 본 영화 중 탑이다. 보고나서 생각이 많아져 그 날 밤을 다 샐 정도!  우선 2009년 영화인데도, 영상미가 진짜 세련되었다. 다큐를 찍는 형식으로 시작되어 비커스란 인물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심지어 배경이 뉴욕도, 베이징이나 도쿄, 파리같이 영화에서 주로 등장하는 메인 도시가 아니라 인종차별로 유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hR%2Fimage%2FsRnLYMqRhDao79dWisA1yBAQq_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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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언어를 떠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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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3:00:28Z</updated>
    <published>2026-08-20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번에 몸무게가 60kg가 되었다는 것, 이런 몸과 라이프스타일이 좋다는 글을 썼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나는 내 몸무게말고 반려견인 깨비의 체중에도 엄청나게 신경을 썼다. 슬개골탈구 수술을 한 깨비는 관리차원에서도 2.5kg를 유지해야했다. 나는 수의사의 말을 따라, 깨비의 식단을 철저하게 통제했다. 간식은 무조건 살이 찌지 않는 것, 개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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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열의 모습들 - feat.말테의 수기와 푸르른 틈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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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8-20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철현 교수님과 함께 헤세공부를 하고 있는데, 마리아 라이너 릴케의 작품도 함께 소개를 시켜주신다. 이 분의 수업은 늘 클래식 음악과 명화 그리고 훌륭한 작가와 관련된 일화들로 가득차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오감을 자극하는 풍부한 강의이다.  나는 헤세의 초기작품들을 읽으며 추천받은 릴케의 책도 함께 보고있다. 지난 달엔 릴케의 시집 '젊은 시인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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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해도 됩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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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3:00:28Z</updated>
    <published>2026-08-13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의 장점이랄까? 급 결정을 내려서, 남자친구와 2박 3일간 양양에 다녀왔다. 첫 날부터 바다에 입수해서 튜브타고 놀고, 또 놀고, 잘먹고 잘 자다 왔다. 전남편과 자주 갔던 곳이 강원도여서, 그이 생각이 나면 어쩌나 했는데.... 기우였다. 그런거 전혀 없이 현재에만 충실해 놀다왔다. 뜨거운 날씨와 눈 앞에 보이는 파란 바다에 온통 정신이 팔려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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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구들' 그 다음 이야기 - 60k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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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8:29:03Z</updated>
    <published>2026-08-13T08: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60kg인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와!!!  10년 전, 결혼식을 올릴 때 나는 47kg였다.  2년 전, 이혼을 할 때 나는 52kg였다.  이렇게 몸고생 마음고생을 하면 살이 쭉쭉 빠지는 타입이었는데, 지금의 나는 몸무게 앞자리가 두 번 바뀐 60이 되었다니!!! 신기하다.  키가 있으니 몸무게가 60kg이 되어도 마른 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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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시간의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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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8-07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번 글에서 분노의 정체에 대해 파헤쳤다. 아이가 없으면 경력이라도... 라는 생산성에 대한 압박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는 임신을 시도하면서도(새벽같이 병원에 들렸다가 출근을 하면서도), 대학원을 다녔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어떻게든 내 커리어를 이어나가려고 했다. 과외도 하고, 심지어 유산과 유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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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롤라인과 닮은 나의 '욕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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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6:19:28Z</updated>
    <published>2026-08-06T06: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롤라인 냅의 책은 거의 다 읽었는데, 이게 제일 좋았다! 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깊이 깊이 파고들어가는 캐롤인데, 이 책에 그 통찰이 모여있는 듯! 심지어 그녀의 유작이기도 하다. 이 책을 쓰고, 폐암을 진단받고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떴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 전의 책들. &amp;lsquo;개와 나&amp;lsquo; &amp;lsquo;드링킹&amp;rsquo;보다 더 깊고 확장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로아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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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의 정체 - 증명은 끝났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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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7-30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주된 정서는 '화'다. 억울하고 분통해서 나를 태우는 화가 아니라, 정당한 분노랄까?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문득 과거의 어떤 시점이 생각나면서 '나한테 그러면 안되는 거였지.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 거였지' 하는 마음이 든다.(굉장히 베르그손+프루스트적임) 이럴 때 올라오는 정서는 분노다. 내가 화를 내도 되는건지도 모르고 어버버 지나갔던 자신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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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의 풍경'을 통해 본 '결혼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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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3:51:32Z</updated>
    <published>2026-07-30T13: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서 쉬면서 제시카 차스테인이 출연한 **&amp;lt;결혼의 풍경&amp;gt;**을 봤다. 한 편당 1시간 정도인데 등장인물은 제시카 차스테인과 상대 남자 배우가 대부분이다. 배경 역시 집 안에서 둘이 대화하는 장면이 80%인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묵직하다.  얼마 전까지 유부녀였던 나는 자연스레 내 과거를 투사하며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너선(남편 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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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당성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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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3:00:21Z</updated>
    <published>2026-07-23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러시아였다. 나는 대학 졸업 후, 사립초등학교에서 영어강사로 일을 잘 하고 있었다. 일이나 관계 모든 면에서 만족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 당시 남자친구인, 전남편의 군대복무가 끝난 뒤 그를 따라 러시아로 가기로 결심한다. 만족하지만, 무료한 삶+ 통제적인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다. 처음 우리가 만났던 곳, 한국인이 없는 곳으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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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일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권 - 갇힌 여인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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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7-22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아, 드디어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권을 다 읽었다. 두 달 정도 걸린 것 같다. 사람들은 3-4권부터 속도가 난다고 했는데, 나의 경우는 '갇힌 여인'이란 파트에 와서야 좀 '오오오!'하면서 몰입해서 읽은 것 같다. 늦게 시동이 걸리는 편 ㅎㅎ      책을 읽을 때면 자동적으로 나의 상황에 대입이 되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hR%2Fimage%2F7E-xkLMOc4cuf-NEGJ0jEyCfU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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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에게서 온 것, 엄마에게서 온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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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3:00:23Z</updated>
    <published>2026-07-16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와 남자친구는 둘 다 무직으로 수입원이 없다. 나는 모아둔 것과 실업급여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나는 지난달까지는 '여행다녀왔으니까 필요한 거 사야지'하며 잘쓰고 놀러다녔다. 그런데 7월이 오고, 카드값이 빠져나간 통장 잔고를 보자 불안이 올라왔다.   심지어 식비에도 '이거 사도되나? 그냥 냉장고 파먹을까?' 하며 뭘 하지 못하게하는 마음이 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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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리뷰] 렁스(lungs) - 불안정애착 여주의 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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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2:00:17Z</updated>
    <published>2026-07-15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 초대권이 생겨서 충무아트홀에서 하는 연극 'Lungs'를 보고왔다. 소개글을 읽어보니, 환경과 출산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극이라 했다. &amp;quot;오! 이거 완전 내가 관심있는 소재잖아!&amp;quot; 하면서 무리해서 갔는데 '보는게 아니었다'란 후회가 올라왔다.  이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판의 글일 걸 미리 이야기한다. 연출도 너무 단순했고, 연기도... 와닿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chR%2Fimage%2FaTrQLuM4Re7vTMBI4TYODuJHt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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