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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천동잠실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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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3년 아빠 육아휴직 중 글을 쓰기 시작하다 24년 복직. 25년 셋째 탄생으로 두 번째 육아휴직 후 26년 복직. 세남매 키우며 직장인 아빠 일상을 기록하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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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19T09:2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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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의 부모라서 영광이야 - 고마워. 아빠한테 와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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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3:16: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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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6. 9. 15. (화)  어제저녁, 유튜브에서 우연히 학창 시절 선생님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댓글을 보니 각자 유년시절 선생님께 감사했던 기억들을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덩달아 나도 몇몇 선생님들&amp;nbsp;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다.  초등학교 입학식에 지각해서 문 앞에서 쩔쩔매던 내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시고 민망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fHRdFl-cIjRgeg27XKUhOsHAH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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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육아는 공평합니까? - 기꺼이 '불공평'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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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2:50: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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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6. 9. 14. (월)  월요일 새벽 출근길. 눈을 감았다 뜨니 주말이 지나간&amp;nbsp;느낌이다.&amp;nbsp;아이를 키우다 보니 매 주말이 비슷하다.  몇 주&amp;nbsp;전 토요일에&amp;nbsp;'100인의 아빠단' 행사로 아이들과 고추장을 만들고, 아이들이 숲체험하며 노는 사이 아빠들끼리 모여 멘토링 강의를&amp;nbsp;들었다.&amp;nbsp;멘토링 강의 중에 유독 기억나는 질문이 있다.  &amp;quot;당신의 육아는 공평합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2_abh2i3bTGorBs1fsOFjVLM6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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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불 덮고 자 - 부모 마음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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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35:21Z</updated>
    <published>2026-09-08T22: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9. 9. (수)  어렸을 때 자고 있으면 어디선가 이불이 스윽 올라와 목을 덮곤 했다. 엄마를 닮은 나는 마르고 몸이 차다며, 이불을 목까지 올리고 혹시 찬 바람 들어갈까 몸 옆이랑 다리까지 꽁꽁 싸매는 그 느낌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에 들곤 했던 기억. 스무 살이 넘고 군대에 다녀와도 엄마는 항상 내가 자는 것만 보면 이불을 목까지 덮어주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DEalR1rf17PRFEwfbCMwkP_Ve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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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게 울 일이야?&amp;quot; - 아이의 울음을 바라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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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5:48:56Z</updated>
    <published>2026-08-22T13: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8. 22. (토)  요즘 둘째가 툭하면 울음이 터진다. 동갑내기 3살들이 다들 비슷하다고 하던데, 첫째는 요맘때 짜증을 엄청 내더니 둘째는 울음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비슷한 시기 그러는 걸 보면 크는 과정인가 싶기도 하다.  그제만 해도 '양치하자'는 말에 갑자기 울기 시작해서 이유를 물으니, 본인은 누나랑 더 놀고 싶은데 아빠가 못 놀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7CPCAR_2yNOHx0Y4INYZLPcsgt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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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좀 쓰지 왜? - 집에 사람 많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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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2:30:15Z</updated>
    <published>2026-08-17T22: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8. 18. (화)  복직 후 미국법인 부사장님과 컨퍼런스 콜을 하다가 아이 이야기가 나왔다. 부사장님은 워킹맘이고 이미 아이가 중학생인데, 본인은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힘들었다며 '집에 일하는 사람은 몇 명 있냐'고 물었다. 일하는 사람...은 없고, 양가 부모님도 멀리 사셔서 내가 퇴근하기 전까진 아내가 혼자 아이들을 본다고 말했더니 부사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LajVWYoAzYFUbkQWEUSfSVSPd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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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모유수유가 끝나갑니다 - 유선염으로 돌아본 모유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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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5:40:17Z</updated>
    <published>2026-08-16T05: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8. 16. (일)  지난 월요일 출근 후 아내가 열이 39도가 넘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주말 내내 아팠던 아이들한테 옮은 것인지, 첫째 출산 이후 고질병이 되어버린 귀 염증 때문인지, 아니면 '또' 유선염인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퇴근 후 부리나케 집에 가보니 아내가 이 폭염에 털조끼를 입고 떨며 아이들을 보고 있더군요. 진통제로 버텨보겠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yts-IxGJe1h3XsGrMAmP-BDqx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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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행복을 위해 - 부모 행복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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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7:19:39Z</updated>
    <published>2026-08-09T22: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8. 10. (월)  이번 주말은 한가롭게 바빴습니다. 셋째 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주말의 시작과 함께 첫째와 둘째도 열이 나기 시작하며 세 아이 모두 아팠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일요일에 문을 여는 소아과가 있어 진료를 보고 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 아픈 와중에도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세차'를 하기 위해 주유소를 들렀습니다. 첫째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mCQFNhkTW_akFv-21uQHtH4w4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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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가고 싶은 오늘 - 두 번째 복직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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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7:07:26Z</updated>
    <published>2026-08-06T22: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8. 7. (금)  두 번째 육아휴직을 마무리하고 복직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나름 두 번째 복직이라고 자연스럽게 회사에 녹아들어 바쁘게 지냅니다. 저뿐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도 남편이자 아빠인 제가 출퇴근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첫 복직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내의 하원 부담을 덜고자 출근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tS0CxZNWCvNJSLtktZvyTQnly4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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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부터 원투원투 - 30대 후반에 복싱을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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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4:46:14Z</updated>
    <published>2026-04-06T14: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4. 6. (월)  사건(?)의 발단은 태권도였다.   첫째가 6살이 되며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평소에도 무예 하나쯤은 가르치고 싶었기에 알아보니 집 근처에 태권도, 주짓수, 유도, 복싱관이 있었다. 아이를 어떤 곳에 보낼까 고민하다 문득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면서 자란다는데, 정작 나는 못하면서 아이에게 무예를 배우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Jk-fSmt9I2cwC80Tkybkd_Dr2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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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아이와 여행을 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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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5:18:37Z</updated>
    <published>2026-03-19T05: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3. 19. (목)  예전에 회사에서 회식을&amp;nbsp;하다 같이 앉은 동료가 우리 첫째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반가운 마음에 '아들은 요즘 뭐 좋아해요?'라고 물었는데, 그분의 대답이 예상 밖이었다.  &amp;quot;저도 잘은 모르는데... 무슨... 비행기 나오는 만화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amp;quot;  알고 보니 아이가 평일 동안은 경기도 친정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h-1RUXiTQXKjjPodLe19K9IKp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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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모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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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6:43:01Z</updated>
    <published>2026-03-16T06: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3. 16. (월)  만 5살을 코 앞에 둔 첫째는 요즘 한글에 관심이 많다. 동화책도 스스로 읽으려고 하고 짧은 단어들은 제법 혼자 스윽스윽 쓰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 두 아이를 데리고 제부도에 놀러 갔는데 첫째가 거기 비치된 포스트잇을 보자마자 뛰어가서 뭐라 뭐라 쓰더니 들고 와 건네주었다.   이제 태어난 지 5년도 채 되지 않은 이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hgoerEmgsl08ZOoyOZVG6L5T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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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스럽지만 낳을 수 없는 - 요즘 아빠들을 통해 훔쳐본 저출산의 한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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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6:18:41Z</updated>
    <published>2026-03-06T16: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3. 7. (토)  30대 아빠들의 고민  얼마 전 또래 친구들을 만나 밥을 먹었다. 철없던 총각 시절부터 알고 지냈는데&amp;nbsp;이제는 다들 30대 중후반 애아빠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예전에는&amp;nbsp;추억이나 직장생활이 대화&amp;nbsp;주제였는데, 지금은&amp;nbsp;자연스레 육아 고민으로 시작해서 자녀 계획으로 대화가 마무리된다.  우리 모두 공감한&amp;nbsp;것은 '아이는 사랑이다'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62J9BnSv8SAQySHJRmVS2c27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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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밖에서 육아 - 회사에서 치열하게 육아했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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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3:31:37Z</updated>
    <published>2026-02-18T12: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2. 18. (수)  복직일이 다가온다.  복직일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막상 두 번째 복직이 다가오니 기분이 묘하다. '잘 복직할 수 있을까'로 시작하는 막연한 불안함이 '지난번에도 잘 적응했다'는 막연한 자신감으로 덮이는 기분이랄까? 나름 두 번째 복직인데도 은근히 불안한 것을 보면 역시 직장인에게 휴직이 쉬운 결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vZjbY7YElavLViJ3GLF8Po8TV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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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 농사 초대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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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5:40:06Z</updated>
    <published>2026-02-09T14: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2. 9. (월)  자식 농사?  밤 9시. 첫째와 둘째를 재우고 나오니 옆방도 조용한 것이 아내와 막내도 잠들었나보다. 물 한 잔을 들이키며 휴대폰으로 이런저런 기사를 보는데, 유명 연예인의 자녀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입학했다는 소식과 함께 '자식 농사 초대박'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다른 농사도 아니고 자식 농사가 초대박 이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UdLruSHAGFu9ba4VLWrOZKqZG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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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이력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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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5:52:58Z</updated>
    <published>2026-01-31T15: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2. 1. (일)  정신을 차려보니 2025년은 일찌감치 갔고, 새해 첫 달은 제대로 인사도 못한 채 지나갔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하나, 둘, 셋 낳으며 살다 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느낌이다. 지난주에 아이들을&amp;nbsp;데리고 눈썰매를 타고 왔는데, 다섯 식구가 복작복작 살아가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가는 게 인생이 마치 눈썰매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thBNNxynx-lOZh51hDstLsaIS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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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째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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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7:04:54Z</updated>
    <published>2026-01-18T15: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1. 19. (월)  브런치에 글을 쓴 지도 벌써 3년이 되었다.   시간이 쌓이며 켜켜이 쌓인 글들이 마치 퇴적암처럼 우리 가족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듯해서 좋다. 첫 글을  쓸 때만 해도 둘째가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어느덧 생각지도 못하게 셋째가 100일을 훌쩍 넘었다.   둘째가 태어났을 때를 떠올려본다. 애지중지 키우던 첫째 딸이 아기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40pM91eBf9evrVFaxVId7-Muk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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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야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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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7:09:14Z</updated>
    <published>2025-12-29T07: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2. 29. (월)  '애애애애앵'  눈이 번쩍 떠졌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즈음. 12월 한겨울에 모기라니.  얼마 전 손등에 앉은 것을 놓친 후 일주일 내내 찾아도 안 보였는데, 모기 특유의 귓가에서 앵앵거리는 날갯짓 소리에 잠이 깬 것이었다. 갓 100일 된 신생아가 있는 우리 집은 겨울 모기에 더 예민할 수밖에 없었다.  눈을 뜨자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fJdC9GIpxRoclz0Pqanayxgau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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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소아과 실태(實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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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6:13:52Z</updated>
    <published>2025-12-01T06: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2. 1. (월)  지난 11월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소아과'라고 할 수 있겠다. 무려 세 곳의 소아과를 다녀왔다. 규모도 다르고 의사, 간호사 선생님도 모두 다른 소아과 탐방을 다니게 되다니. 짧지만 너무 길게 느껴졌던 한 달 동안 여러 곳의 소아과를 전전하며 느낀 것이 있다.  1. 첫 번째 소아과: 집 근처 (5살 첫째, 3살 둘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VEjLeh8a9nzKGCbsQOGuWLQUi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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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 엄마,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 남편이자 아빠가 되어 바라보는 아름다울 미(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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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6:29:19Z</updated>
    <published>2025-11-07T05: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1. 7. (금)  오늘 아침, 차를 타고 길을 지나가다 횡단보도 앞에 선 한 여성분을 봤다. 통이 넓은 운동복을 입은 채로 유모차를 끌고 계셨는데, 먼 산을 보며 걸어가다 아이가 칭얼대면 유모차에 걸린 장바구니에서 과자를 하나씩 꺼내 물려주기를 반복했다. 일상에서 흔히 보던 장면이었는데 문득 아내가 생각났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밤늦게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frlhDP-pptalxeVcDKYRynFGm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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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터에 아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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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5:11:07Z</updated>
    <published>2025-11-02T15: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1. 3. (월)  &amp;quot;아빠~나가자아&amp;quot; 어제 오후 3시 즈음인가. 아침부터 무려 6시간을 외출하고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둘째가 바닥에 드러눕는다. 현관에 있는 자전거를 보고 또 나가고 싶어진 것. 첫째는 지쳤는지 벌써 신발 벗고 손을 씻으러 들어가고 있다. 조금의 망설임. 그리고 결심.  &amp;quot;... 그래. 또 나가자&amp;quot;  육아휴직 후 벌써 4개월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ZAF%2Fimage%2FihiGhQ-zz_AoAjLPlyRNbJbMA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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