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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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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syjoshuar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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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무살 무렵. 낡은 서랍에서 찾은 돌아가신 아빠의 일기장에는 일상과 책 얘기가 짙은 볼펜 냄새로 남아 있었다. 삶, 그리고 책... 내 아들이 스무살때 읽을 일기장을 적어본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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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09T04:42: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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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Maybe세대의 결정장애 - 맛집의 메뉴판이 단순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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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6T02:44:41Z</updated>
    <published>2019-04-07T14: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amp;quot;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의 주인공은 삼촌이 자기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데려가 결혼하자 고민에 빠진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인가, 아니면 삼촌을 죽이고 복수할 것인가. 햄릿은 &amp;quot;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amp;quot;라며 어머니를 원망하면서도,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5x%2Fimage%2FAj5RxSVK_c26MtDnQyfzPzCtc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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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 소설] 송어 축제 - 위선과 속임이 가득한 버거운 삶 속에서 난 한마리 송어처럼 버티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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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6T09:12:50Z</updated>
    <published>2018-10-06T02: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렵한 산세를 포근히 감싼 겨울 빛. 하얀 눈을 머리에 잔뜩 이고 있는 길쭉한 전나무들이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평화가 저절로 찾아올만한 풍경이었다. 원래는 상원사에 가서 예불을 드리는 게 목적이었다. 조카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한 업보 때문인지 등창으로 고생을 하던 세조(世祖)가 목욕하러 왔다가 문수보살을 만났다는 그 곳. 멀리 보이는 전나무 숲과는 사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5x%2Fimage%2FOQ7s-HHnXeaYw05vNkKcV4XH7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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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한반도에 철도 르네상스가 오고 있다 - 손기정 선수는 서울역서 기차를 타고 베를린까지 갔다. 다시 그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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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4T06:02:35Z</updated>
    <published>2018-10-04T01: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1970&amp;middot;80년대생들은 어린시절 추억의 한 귀퉁이를 차지한 '은하철도 999' 주제가를 저절로 흥얼거릴 지 모른다. 행성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하는 메텔과 철이를 보며 '나도 언젠가 저렇게 멋진 기차여행을 해야지'란 생각을 한번 쯤 해봤을 것이다. 서기 2221년을 배경으로 '기계의 인간지배', '문명 발달과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5x%2Fimage%2Fbs86xpToDAY59YZvuT6xXm6C_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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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아이 부처 - 얼굴없는 스님의 체육관 법회에는 수천명이 몰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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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4T04:32:59Z</updated>
    <published>2018-08-30T01: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와~&amp;rdquo; 깜깜했던 체육관 무대 위에 조명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무대 한가운데 설치된 하얀 천 뒤에서 강렬한 핀 조명이 발사됐다. &amp;lsquo;그&amp;rsquo;의 실루엣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오천 명의 입에서 터져 나온 함성이 공기를 뒤흔들었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amp;lsquo;그&amp;rsquo;가 인사를 하자, 청중 모두가 유치원 어린이들처럼 일제히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라고 응답했다. &amp;ldquo;나무관세음보살. 정처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5x%2Fimage%2F_wBmrcV_YMQAr2qGQH25V1amB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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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무소유의 소유 - 무소유를 가르친 법정스님의 중고책 값이 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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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0T15:18:08Z</updated>
    <published>2018-03-08T01: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amp;rsquo; 1972년 처음으로 활자화된 법정 스님의 수필 &amp;lsquo;무소유(無所有)&amp;rsquo;는 원래 단 한명의 예외없이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인생에서, 무언가를 가진다는 게 얼마나 덧없는 지를 일깨워준다. 변변한 가구조차 없는 스님의 방에 난초 두 화분이 들어온 이후, 전문서적을 뒤지고 외국사는 친지에게 비료를 사서 부쳐달라고 부탁하는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5x%2Fimage%2F5uIzIVG7HU1n5RXR3Hgzo8QD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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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세상의 모든 긍정 -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가 내게 남겨주신 유일한 자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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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01:42:03Z</updated>
    <published>2018-01-20T09: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의 첫맛은 썼다. 이십여 년 전 봄. 고등학교 3학년이 돼 첫 수능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 들고 집에 가기 위해 탄 버스에는 평소와 달리 웃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서로 손을 잡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여학생들부터, 창 밖을 내다보며 알듯 모를 듯 엷은 미소를 짓고 있는 아저씨까지. '저 사람들은 뭐가 저리도 행복할까.' 수직으로 낙하한 전국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5x%2Fimage%2FRQHZiENX-XE8fWkNWchNgM6tI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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