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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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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ng3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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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흘러가며 삽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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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07T16:5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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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퇴사하면 인생 망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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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55:47Z</updated>
    <published>2026-08-27T06: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들의 삶을 동경하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 있다고,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용기를 주는 인플루언서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 콘텐츠에는 항상 비슷한 댓글이 달린다.  &amp;ldquo;인생 망하겠네.&amp;rdquo;  사실 처음엔 퇴사하면 인생이 망할 것만 같았다. 그러다 퇴사할 때쯤엔 내가 도박이나 마약에만 안 빠지면 인생은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i7xDOmvzNjzspMsfuL0aiI_oAl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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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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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51:23Z</updated>
    <published>2026-08-27T06: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치앙마이로 출발할 때 내가 기대한 건 새로움이었다. 발리가 그래주었던 것처럼 치앙마이에서 만나는 새로운 풍경, 사람, 이야기가 내 인생의 작은 힌트를 줄 거라고 기대했다. 막상 치앙마이에 오니 발리만큼의 감흥이 없었다. 비 오는 날씨 탓인지, 바다가 없어서인지, 그 사이 내 여행력이 올라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관광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CJNsxPtt8ja_boH-NKOSD3Stz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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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으로부터 도망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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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47:45Z</updated>
    <published>2026-08-27T05: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을 지웠다. 인스타그램을 지운 이유는&amp;hellip;  1. 애매하게 아는 회사 사람들이 내가 뭐 하고 지내는지 알게 되는 게 싫었다.&amp;nbsp;내게 관심 있는 사람이 없지만 입에 오르내릴 껀덕지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  2. 회사 동기들의 소식이 올라오면 부럽기도 했다. 소속 없이 혼자 남겨지는 건 외로웠다. 특히 집에서 혼자 점심을 먹으며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qC3QB0tismanIhCJkwg2jnIpY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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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가 왜 이리 바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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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39:49Z</updated>
    <published>2026-08-27T05: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가 되고 나서 가장 어려웠던 건 불안을 관리하는 일이었다.  회사 다니면서 모아둔 돈이 있었고 그게 내 믿는 구석이 되어줄 줄 알았다. 하지만 들어올 돈은 없는데 나가는 것만 지켜보고 있는 건 또 다른 문제였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때마다 동공은 흔들리고 진땀이 났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 보려 일을 구해보기로 했다.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29jPjTQWIGOLxdChVS7ch00wp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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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이 빠져나간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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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14:40Z</updated>
    <published>2026-08-27T05: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상 퇴사를 하고 나니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 확신이 들어 감행한 퇴사였지만 아쉬운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첫 번째 아쉬움은 막상 퇴사할 때가 되니 회사에 알게 모르게 의지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다. 떠나려는 나를 붙잡고 밥 먹자고, 잘 결정했다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웠다.  두 번째는 좋아하는 산업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Ro6n0sVUuCC4yuIdPixz5Y1S1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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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 나에게 준 것 :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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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00:12Z</updated>
    <published>2026-08-27T05: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할 때 사람들이 물었다.  &amp;ldquo;퇴사를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뭐야?&amp;rdquo;  질문을 받을 당시엔 뭐라고 답해야 할지 난감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힘든 상황? 번아웃?  수많은 외부적 요인은 나를 고통스럽게 했지만 고통은 퇴사를 결심하게 할 만큼 힘이 세지 못했다. 그때 나에게 용기를 준 건 책이었다.   회사를 다니며 끊임없이 생각했다. &amp;lsquo;남들이 부러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R6I1qkHNR2klJV8YbTvAoUa8X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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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같이 망한 나의 사회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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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6:55:02Z</updated>
    <published>2026-08-27T05: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다닐 때 잘 따르던 선배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 있다.  &amp;ldquo;넌 똑똑한데 바보야.&amp;rdquo;  일은 곧잘 하지만 사회생활은 못한다는 말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생활은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 회사 안팎으로 인맥을 넓히려는 노력 같은 것이었다. 난 무식하게 일만 했다.   대기업 특성상 모든 일이 윗사람 위주로 돌아갔다. 나는 나의 상사를 위해,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dH_Z6twxl9ino_gpAptpZVKxt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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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배운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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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6:52:17Z</updated>
    <published>2026-08-27T05: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거래처와 막 전화를 끊은 참이었다.&amp;nbsp;전화를 끊자마자 옆에 앉아 있던 선배가 말했다.  &amp;ldquo;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앞으로는 모른다고 해.&amp;rdquo;  속으로 생각했다. &amp;lsquo;아는데 왜 모른다고 해요?&amp;rsquo; 하지만 할 수 있는 말은 &amp;ldquo;넵&amp;rdquo; 뿐  당시엔 영문을 알 수 없었다.&amp;nbsp;하지만 그 이유를 깨닫게 되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영업에서 일하며 &amp;lsquo;솔직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eyscc6p7_CdZOQtF_CHOwFfsj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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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덜 떨며 시작된 회사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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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6:53:41Z</updated>
    <published>2026-08-27T05: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부터 수줍음이 많았다. 누군가 먼저 다가와주기를 기다리는 아이. 살면서 먼저 말을 건네본 경험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런 내가 영업팀에 배치되었다. 사실 배치받고 나서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원하는 회사에 합격했다는 기쁨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   내 업무는 거래처 매장 매니저와 소통하는 일. 담당이 정해진 후 거래처에 인사를 하고 오라는 선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T0hEPOylD7l-C1JOLYFAk6sjq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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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는 연인과의 이별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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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6:45:50Z</updated>
    <published>2026-08-27T05: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퇴사한다고 말한 날이다. 말하다 보니 눈물이 났다. 울고 싶지 않았는데 울어버렸다. 팀장님도 우는 나를 보며 큰 눈으로 울었다. 예상했던 반응과 사뭇 달라 오히려 마음이 불편했다.  언젠가 &amp;lt;퇴사는 늘 연인과의 이별 같아서&amp;gt;라는 제목의 유튜브를 본 적이 있다.  넘 사랑했는데 내 마음대로 안되는거지 모  흘러가는 자막을 보며 질투가 났다. 얼마나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Bp%2Fimage%2F--IgkGvASyOCguvtMpmjm5wJr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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