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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lly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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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이를 키우며 미래에 투자하는 워킹맘 한다정(가명).    자기계발서 &amp;lt;엄마의 첫 돈 공부&amp;gt; 연재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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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06T03:56: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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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 사느냐는 질문에 답하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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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7-22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내 아이 챙기랴, 몰아치는 업무 처리하랴 회사 후배들을 돌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 오늘은 늘 보던 팀원들 말고, 이번에 프로젝트로 처음 합류해 알게 된 까마득한 여자 후배 셋을 데리고 오랜만에 회사 밖 근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았다. 다정은 노릇하게 구워진 식전 빵을 후배들 앞으로 밀어주며 미안함 섞인 미소를 지었다.  &amp;quot;내가 그동안 너무 정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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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우가 지나가면, 우리의 계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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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1:16:34Z</updated>
    <published>2026-07-20T01: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으로 들이치는 빗소리가 유난히 무거웠다. 올해 유독 길어질 거라던 장마의 첫날, 다정은 모니터 앞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화면에 켜진 주식 앱의 숫자는 온통 시퍼런 바다였다. '역대급 폭락', '패닉 셀'이라는 자극적인 뉴스 헤드라인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었다.  다정의 계좌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열심히 모아둔 월급을 쪼개어 넣어둔 파란색 숫자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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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FO(최고재무책임자)가 된 주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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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7-06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발적 고립이 주는 달콤함  &amp;quot;저 오늘 점심은 혼자 좀 먹고 올게요.&amp;quot;  사무실을 나서며 다정은 팀 사람들에게 가볍게 목례를 했다. 복직 후 한 달 동안 매일같이 이어지는 점심시간의 주식 수다와 긴장감 넘치는 여의도 비즈니스 미팅에 뇌가 과부하를 일으키기 직전이었다. 가끔은 넥타이 부대의 함성에서 벗어나 완벽한 타인이 되고 싶었다.  회사에서 두 블록 떨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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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대 위의 텐배거, 그리고 돌아온 소비재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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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9:01:02Z</updated>
    <published>2026-07-02T09: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대 위에서 발견한 먼지 쌓인 보물 여의도가 연일 폭락장으로 피바람이 불던 주말 저녁. 다정은 안방 화장대를 정리하다가 서랍 깊숙한 곳에서 둥글고 매끄러운 기기 하나를 발견했다. 메디큐브의 얼굴 마사지기, 부스터 프로였다. &amp;ldquo;아, 맞다. 이거 있었지.&amp;rdquo; 기기를 손에 쥐자 2년 전, 육아휴직 기간 중 큰맘 먹고 다녀왔던 해외여행길이 떠올랐다. 대한항공 비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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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3시, 배당금 직원을 채용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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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7-01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3시, 숨 가쁜 일상 속 알람  사무실 모니터 오른쪽 하단의 시계가 '3:00'을 가리키는 순간, 다정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점심시간에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약발은 이미 바닥났고, 등 가죽은 의자 등받이에 껌처럼 붙어버린 것 같은 피로감이 몰려오는 시간이었다. 상사의 결재 서류를 정리하려던 찰나, 책상 위에서 엎어놓은 휴대폰이 진동 모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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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은 무엇으로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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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27:56Z</updated>
    <published>2026-06-30T01: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 등장하는 인물과 대화는 실제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으며, 여러 워킹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이야기 입니다.  월급날의 역설  복직한 지 딱 한 달째 되던 25일, 스마트폰 화면이 깜빡이며 경쾌한 알림음을 뱉어냈다. [○○주식회사 입금: 4,500,000원]  길었던 육아휴직의 마침표를 찍고, 한 달간 전쟁 같은 출퇴근길을 버텨낸 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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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유치원 200만원 vs Q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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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33:23Z</updated>
    <published>2026-06-24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가 자리의 숨 막히는 숫자들 며칠 뒤였다. 오랜만에 평일 연차를 낸 다정은 첫째 민우의 영어유치원 엄마들 브런치 모임에 참석했다. 따스한 햇살이 드는 통창 너머로 고급 브런치 카페의 잔잔한 클래식이 흘렀지만, 테이블에 감도는 공기는 커피 향보다 먼저 지극히 현실적인 '교육비'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었다.  &amp;quot;이번에 다들 원비 결제하셨죠?&amp;quot; 조용히 찻잔을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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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게 사는 타이밍의 기술, 여름의 겨울옷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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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8:26:08Z</updated>
    <published>2026-06-24T01: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의도 본사 18층 리서치센터 탕비실 &amp;ldquo;아니 근데 선배, 진짜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그렇게 많아요?&amp;rdquo; 한다정은 탕비실에서 연신 연기를 뿜어내는 커피머신을 바라보며 물었다. 종이컵으로 떨어지는 아메리카노의 크레마처럼, 그녀의 머릿속도 어지럽게 부풀어 오르는 중이었다. 3년 가까운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지 이제 겨우 한 달. 그새 돌아온 여의도는 그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4M%2Fimage%2FYb6n2OefgjHwzUncqgn0Iwj_-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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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밤, 아이의 주식을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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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37:26Z</updated>
    <published>2026-06-23T12: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9호선 지옥철에서 발견한 세상 퇴근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안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낯설지 않은 지독한 땀 냄새,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미동도 없는 사람들, 한 손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아슬아슬하게 든 사람, 피곤한 눈으로 쉴 새 없이 휴대폰 화면을 넘기는 직장인들.7년 전까지만 해도 다정에게는 지극히 당연하고 익숙했던 풍경이었다. 그런데 육아휴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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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기업을 찾는 다섯 가지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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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8:22:16Z</updated>
    <published>2026-06-23T11: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의도, 정오의 전장 콩국수는 생각보다 빨리 비워졌다. 점심시간의 정점에 달한 여의도의 식당 안은 밀려드는 넥타이 부대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등 뒤에서 서성이는 다음 대기자들의 대화 소리와 서빙 이모님의 날선 눈치가 다정의 목덜미를 찔러왔다. 선배가 먼저 눈치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amp;quot;커피 한잔하면서 이야기 더 들을까요? 그로쓰 님, 괜찮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4M%2Fimage%2FUs7Dtpa44YjIuEaEdA_XYqAykL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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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다음을 상상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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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9:02:28Z</updated>
    <published>2026-06-23T11: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 위의 질문과 거대한 흐름 &amp;quot;엄마, 로봇이 나중에는 밥도 해줄 수 있어?&amp;quot; 어느 저녁 식탁, 7살 첫째가 숟가락을 입에 문 채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한다정은 미소를 지으며 딸아이의 밥그릇 위에 노릇하게 구운 생선 살을 얹어주었다. &amp;quot;글쎄, 그건 아직 너무 어렵지 않을까? 사람마다 좋아하는 맛도 다 다르고 말이야.&amp;quot;  입으로는 그렇게 덤덤하게 대답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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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바꾸는 세 글자, 금&amp;middot;반&amp;middot;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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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52:01Z</updated>
    <published>2026-06-23T01: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치투자의 대가, 그리고 의외의 첫마디 평일 점심시간, 다정은 샌드위치로 대충 끼니를 때우며 광화문의 한 세미나실로 향했다. 한국 가치투자의 대가이자 주식 시장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amp;lsquo;일등주&amp;rsquo; 선생님의 특별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어렵게 구한 티켓인 만큼 다정의 심장은 출발 전부터 기분 좋게 뛰고 있었다.  강연장 단상에 오른 일등주 선생님은 백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4M%2Fimage%2F2g7q66ojS8waBnpgQYAVGe0e8Q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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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둘 엄마, 다시 사회로 나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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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48:53Z</updated>
    <published>2026-06-22T23: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맘의 하루는 6시 30분에 시작된다 &amp;quot;띠리리리-&amp;quot; 요란한 알람 소리가 새벽 6시 30분의 정적을 가차 없이 깨웠다. 평소 같으면 온몸의 근육들이 비명을 질렀을 시간이었지만, 오늘따라 다정의 눈이 번쩍 떠졌다. 몸이 가벼웠다. '야호, 드디어 이틀 뒤면 복직 후 첫 월급날이다!' 통장을 잠시 스쳐 지나갈 찌르르한 숫자의 온기가 벌써부터 손끝에 닿는 기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4M%2Fimage%2F87xaGLz_0wmo0ynNDmvvwr8157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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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한 외동 고민을 끝내고, 애둘맘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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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7:32:25Z</updated>
    <published>2026-06-16T07: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외동으로 확정 지을 것인가, 아니면 둘째를 낳을 것인가 오랫동안 그 고민을 했다. 주변에서는 &amp;quot;하나만 잘 키워도 된다&amp;quot;는 말과 &amp;quot;형제는 있어야 한다&amp;quot;는 말이 끊임없이 오갔다. 어느 쪽이 정답인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무한한 고민 끝에 5년 만에 둘째를 낳았다. 그리고 그 아이는 어느덧 18개월이 되어 제법 씩씩하게 걸어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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