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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관찰자 김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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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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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12년부터 딥테크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습니다. 모두 시드에서 만났습니다. 루닛, 리벨리온, 한국신용데이터가 유니콘이 됐고, 그외 100여곳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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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30T08:52: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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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한때 짐을 직접 들고 다녔다 (영상) - 글에 담지 못한 이야기 &amp;mdash; 피지컬 AI를 완성하는 4가지 레이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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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8:11:49Z</updated>
    <published>2026-07-27T08: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피지컬 AI에 대한 글을 썼다. 화면 속에서 코딩을 하고 문서를 작성하던 AI가 드디어 몸을 얻어 현실 세계로 나오는 이야기. 그 글에서는 스크린 너머의 AI가 현실 세계의 오프라인 노동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거대한 화두를 던졌다. 그런데 카메라 앞에서는 그 질문의 반대편을 열어보고 싶었다. 영화 〈채피〉처럼 눈을 뜨고 맥락을 이해하는 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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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평 쪽방 속의 파라다이스 (영상) - 글에 담지 못한 이야기 &amp;mdash; 남한산성 AR과, 월드 모델을 떠받치는 회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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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3:17:19Z</updated>
    <published>2026-07-06T03: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10평 쪽방 속의 파라다이스」를 썼다. 2041년의 윤지가 아침 8시에 로그아웃해서 출근하는 이야기. 그 글은 &amp;quot;가상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가&amp;quot;가 아니라 &amp;quot;왜 어떤 사람은 돌아오지 않기로 하는가&amp;quot;를 물으며 끝났다. 서늘한 질문 하나를 던지고 문을 닫았다.  그런데 카메라 앞에서는 그 문의 반대편을 열어보고 싶었다. 돌아오지 않는 세계를 걱정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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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배웁니다, A+ 받았어요(영상) - 영상에만 있는 이야기 &amp;mdash;&amp;nbsp;내 안의 취향 선택 근육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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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6:33:08Z</updated>
    <published>2026-06-19T06: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AI 추천 알고리즘과 취향에 대한 글을 썼다. 소설 &amp;lt;멋진 신세계&amp;gt;를 빌려, 실패가 두려워 AI가 짜놓은 판으로 자발적으로 걸어 들어가는 현실과 '불행할 권리'를 다룬 기록이었다. 그 생각들을 이번에는 카메라 앞에서 풀어봤다. 카카오벤처스 유튜브 채널 '미래관찰자의 실험실' 에피소드다. 글과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영상에는 조금 더 생생하게 녹아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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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로 아무도 죽이지 않는 차(영상) - 글에 담지 못한 이야기 &amp;mdash; 마스오토 투자 스토리와 자동차의 최종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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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6:59:09Z</updated>
    <published>2026-06-12T06: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두 편의 글을 썼다. 트롤리 딜레마는 잘못된 질문이라는 것, 그리고 &amp;quot;누구를 살릴 것인가&amp;quot;를 고민하는 대신 충돌 자체가 무해해지는 차 &amp;mdash; Project Egg Drop &amp;mdash; 를 상상했던 기록이었다.  그 생각들을 이번에는 카메라 앞에서 풀어봤다. 카카오벤처스 유튜브 채널의 '미래관찰자의 실험실' 첫 번째 실험 주제다.  글과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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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평 쪽방 속의 파라다이스 - 로그아웃이 출근인 일상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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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1:00:15Z</updated>
    <published>2026-04-15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사람들은 현실이 아닌 곳에서 더 오래 머문다. 황폐한 트레일러촌 바깥에 OASIS라는 세계가 있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일하고, 싸우고, 사랑한다. 영화는 마지막에 주인공의 입을 빌려 말한다 &amp;mdash; &amp;quot;현실만이 진짜다.&amp;quot; 관객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매트릭스〉를 다시 떠올려보자. 모두가 네오를 기억한다. 빨간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2py1oW7E_SAzD2JzFhmrsWRIzF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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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35 딥테크 홍길동 - 뇌과학, Physical Intelligence로 완성되는 텔레포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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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4-08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텔레포트. 뿅 하고 사라져서 저기 나타나는 것.  스타트랙의 전송 장치, 드래곤볼의 순간이동, 해리포터의 순간이동 마법. 인류는 늘 이걸 꿈꿔왔다. 그런데 원자를 분해해서 다른 곳에서 재조립하는 방식의 텔레포트는 아마 영영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 물리학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내 몸을 옮기지 않고도 텔레포트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P6p7I6OWxQe_yznZy40sMMwhu2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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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평범한 내 친구 X-men ③ - AI 샴쌍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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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1:00:10Z</updated>
    <published>2026-04-01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중에 X-men이 하나 더 있다.  이쯤 되면 내 주변에 왜 이렇게 X-men이 많으냐고 물을 수도 있겠다. 나도 가끔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어쩌겠나. 기술이 이상한 방향으로 발전하면,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평범한 X-men들로 채워질지도 모르는데.  이 친구는 앞의 둘과도 조금 다르다.  상자를 열지 않고 안을 보지도 못하고, 차를 팔로 막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bmCZaPOgD5gWCYM-Oo9iARUIG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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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평범한 내 친구 X-men ② - 다행히 왼팔이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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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3-25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중에 X-men이 또 하나 있다.  정확히 말하면, 1편에 나온 그 친구와는 조금 다르다. 그 친구가 상자를 열지 않고 안을 보는 쪽이라면, 이 친구는 위기의 순간에 남들보다 조금 늦게 놀라고, 조금 더 빨리 움직이는 쪽이다. 평소에는 그냥 평범하다. 회사에 와서 노트북을 열고, 점심 메뉴를 고민하고, 회의가 길어지면 물을 마시러 괜히 한 번씩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E271oDvWYkhiWyVzCC7uP3iNR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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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평범한 내 친구 X-men ① - 상자를 열지 않고 안을 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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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3-18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중에 X-men이 하나 있다.  물론 영화 속 X-men은 아니다. 하늘을 날지도 않고, 금속을 구부리지도 않으며, 손끝에서 번개를 쏘지도 않는다. 그냥 회사에 다니고, 커피를 마시고, 회의 시간에는 가끔 멍한 표정으로 창밖을 보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다만 한 가지가 조금 다르다.  그는 상자를 열어보지 않고도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대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YCR2Ul2U91Z9dV5WOBIuu-sfd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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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 방구석 콘서트 - 귀는 도착했다. 눈과 소름 돋는 관객 떼창은 언제 따라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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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3-11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서 거실 스피커로 음악을 틀었다.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 센터 스피커 하나에 소파 뒤쪽 위성 스피커 둘. 음질이 나쁘지 않다. 와이프와 둘째와 함께 보컬 곡을 듣는데, 신나는 노래가 나왔다. 아이가 몸을 흔들고, 나도 모르게 리듬을 탄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디오 마니아들이 수백만 원짜리 장비를 쌓아가며 결국 추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sUH_DOu7sM-6jwOy9YHs5Npaq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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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배웁니다, A+ 받았어요 - 알고리즘이 고른 옷을 입고, 취향 있다는 말을 듣는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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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6:24:45Z</updated>
    <published>2026-03-04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에는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계급이 정해지고, 자라면서 수면 학습을 통해 취향이 주입된다. 어떤 계급은 책을 혐오하도록, 어떤 계급은 특정 스포츠에 열광하도록. 취향이란 살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시스템에 최적화된 방향으로 설계되는 세계다.  1932년에 쓰인 소설이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lf35sDsOMbLbhIF_EIsrNY160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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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주 한 잔마저도 AI에게로... - B2B 협상 테이블의 AI는 소주 없이,&amp;nbsp;골프 없이 계약을 따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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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1:00:11Z</updated>
    <published>2026-02-25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개봉한 영화&amp;nbsp;〈소주전쟁〉.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자금난에 빠진 &amp;lsquo;국보소주&amp;rsquo;를 둘러싼 이야기다.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의 목적은 명확했다. 위기에 처한 회사를 헐값에 인수해 비싸게 되파는 것. 그는 이 본질을 철저히 숨긴 채 &amp;ldquo;회사를 살려보겠다&amp;rdquo;며 접근하고,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밤낮으로 소주잔을 기울이며 신뢰를 쌓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2jArtqECGV5NSMpOUX7ur-zBB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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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不動) 없는 부동산 세상 - 콘크리트 점유에서 공간 종량제 세상을&amp;nbsp;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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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2-03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제5원소&amp;gt;의 주인공 코벤 달라스의 아파트는 23세기의 주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버튼 하나에 벽에서 침대가 나오고, 좁은 통로가 샤워실로 변하는 그 기괴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간 말이다. 1997년에 개봉한 이 영화가 상상한 미래는 '좁은 공간의 집약적 활용'이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우리의 현실은 여전히 20세기식 '콘크리트 박스'에 갇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HkZuPMo56ZPjCuu-Cx1GmG4Xp9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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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찐공돌이의 미래 옷 상상 - 몸만 있으면 되는 미래의 의류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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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5:03:30Z</updated>
    <published>2026-01-16T05: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아이언맨&amp;gt;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이 있다. 토니 스타크가 팔을 벌리고 서 있으면, 허공에서 기계 팔들이 날아와 수트의 파츠를 조립하고 나사를 조인다. 전투가 끝나고 돌아왔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가 걷기만 하면 기계 팔들이 알아서 수트를 벗겨내고 정리한다.  우리는 이 장면에서 '하늘을 나는 수트'에 감탄하지만, 나는 그 '과정'에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uQ1c5F8CO-KYgJhrr76XD_xoN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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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Pop 머니볼: 아이돌 상장 - 우리는 완벽하게 계산된 아이돌에게도 '심쿵'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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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21:00:18Z</updated>
    <published>2026-01-08T2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화려한 조명, 칼군무, 터질 듯한 함성. 연말 시상식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TV 화면 속 아이돌 그룹은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내 머릿속은 조금 다른 생각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영화 〈머니볼(Moneyball)〉을 기억하는가?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빌리 빈' 단장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라는 가난한 구단을 이끌며, 야구계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Rkm8d9th2q1bRUnxmFLmFzFsj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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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로 아무도 죽이지 않는 차 (2/2) - 강철 갑옷을 벗고 돌아온, 2035년의 '꼬마자동차 붕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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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2:06:12Z</updated>
    <published>2026-01-01T2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부에서 나는 2019년 &amp;lt;Project Egg Drop&amp;gt;을 기획하며 꿈꿨던 4가지 '황당한' 가설을 이야기했다. 차 안을 거품으로 채우거나, 차가 고무공처럼 변하거나, 외부 에어백으로 스스로를 방어하는 차.  당시엔 &amp;quot;영화 같은 소리&amp;quot;라며 폴더 깊숙이 묻어두었던 그 아이디어들을,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꺼내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나는 리서치 과정에서 지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WeAfOD71cRoGUmdax5_LZf3q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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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로 아무도 죽이지 않는 차 (1/2) - 트롤리 딜레마는 틀렸다: '절대 안전'을 향한 기록과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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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2:05:57Z</updated>
    <published>2025-12-18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3년 개봉한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SF 영화, &amp;lt;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amp;gt;을 기억하는가?  냉동 감옥에서 깨어난 옛날 형사(스탤론)가 미래의 경찰차를 타고 가다 충돌 사고를 내는 장면이 있다. 쾅! 하는 순간, 차 안에서 순식간에 회색 거품(Secure-o-Foam)이 뿜어져 나와 탑승자를 젤리처럼 감싸버린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기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AjqxUsJFCUJdllSPKGOD6WmYi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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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30년, 신장개업 '모르겠어' - 선택의 고통을 더는 사이&amp;nbsp;우리가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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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4:03:41Z</updated>
    <published>2025-12-10T14:0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amp;gt;를 기억하는가? 꽤 오래된 영화지만, 톰 크루즈가 쇼핑몰을 지나갈 때 등장했던 광고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 홍채 인식 기술이 지나가는 주인공을 스캔하고는, 허공에 뜬 홀로그램 광고판이 말을 건다. &amp;quot;존 앤더튼 씨, 지난번 샀던 기네스 맥주는 어땠나요? 이번엔 이 옷이랑 매치해 보세요.&amp;quot;  개봉 당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QVrR04kuL4MuTfdtdwqGwpfLjM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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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언맨의 심장. 얼마면 돼? - 무한한 에너지, 그러나 유한한 '사용권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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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22:00:32Z</updated>
    <published>2025-12-02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니 스타크의 심장과 나의 테슬라  영화 &amp;lt;아이언맨&amp;gt;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이 있을 것이다. 테러리스트의 동굴에 갇힌 토니 스타크가 고철 덩어리를 두드려 만들어낸 푸른빛의 에너지원, '아크 원자로(Arc Reactor)'다.  그 주먹만 한 장치 하나가 강철 슈트를 하늘로 띄우고, 가슴에서 빔을 쏘아대며, 심지어 거대 빌딩의 전력을 감당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_JmDeSmeq9_g5WA41eBxA18BN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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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과의사, 알약 타고 출근합니다! - 3부 - 절개 없는 수술실, 로봇 군단(Swarm)의 지휘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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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1:37:26Z</updated>
    <published>2025-11-26T01: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부와 2부를 통해 우리는 상상 속의 나노로봇과 현실의 기능성 분자들을 훑어보았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앞선 두 편의 글은 일종의 &amp;lsquo;준비 운동&amp;rsquo;이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공상과학소설로 들리지 않도록, 현재 기술의 좌표를 먼저 확인해 두는 과정이었던 셈이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3부에서는 진짜 미래, &amp;lsquo;수술하는 로봇&amp;rsquo;의 세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Qg%2Fimage%2F-peQSpigj5KVYEc4avUQ9rFzc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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