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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풍명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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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둘이 살 수 있을까&amp;gt; 장거리 연애에서 같이 살게 되기까지 #연애#사랑#결혼 &amp;lt;독립을 처방합니다&amp;gt; 혼자 살기 7년 차, 자취를 넘어 온전한 독립을 꿈꿉니다. #가족#자기계발#책</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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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0T00:0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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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비가 와도 웃을 수 있는 이유 - 야외 셀프 웨딩 촬영에 도전했으나 연이은 비... '오히려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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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8-25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칠월, 여름을 맞아 우리는 오랜만에 둘이서 강원도 일대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셀프 웨딩 촬영으로 정했다. 갑자기 웬 셀프 웨딩 촬영이냐고? 앞서 열아홉번째 이야기(19. 이건 내가 아닌 것 같지만...)에서 나는 야외 촬영을 선택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골랐으나, 당일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야외 촬영을 포기해야 했다. 그날 실내에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q7%2Fimage%2FdEL3SXodj1z-TrpenYBY3y2QM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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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2주년을 하루 앞둔 날, 청혼 - 청혼, 준비한 게 무엇이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보일 때 감동이 밀려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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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7:51:31Z</updated>
    <published>2026-08-18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웬일로 구두를 신었어? 원거리 친구들과 청첩장 모임 겸 만남이 있었던 일요일. 역까지 나를 데리러 온 원도남과 함께 집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그제야 그의 구두가 눈에 띄었다. 늘 운동화를 신는 사람이 갑자기 구두를 신었으니 눈치껏 모른 척을 했어야 하는데, 웬일로 구두를 신었냐는 말이 입밖으로 나와 버렸다. 나처럼 시치미 떼는 데는 재능이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q7%2Fimage%2FuVD1Nt3bHMtBWtoac6iQA6pvl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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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어디까지 청첩장을 주어야 할까? - 주변에 결혼 소식 알리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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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8-11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첩장, 보낼까 말까? 지금 고민하고 있는 대상은 내가 대학 다닐 때 친했던 언니이다. 10년 전에 그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그 후로 연락은 거의 끊기다시피 하였다. 올해 문자로 신년 인사를 오랜만에 건넸다. 그리고 한 해의 절반 정도가 흐른 시기에, 갑자기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도 될까? 결혼을 한달 반 정도 앞둔 시점의 가장 큰 고민은, 내 결혼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q7%2Fimage%2FIQyO6aHQrDlUqUMaPB8TkbqB-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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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같이 살아보니 어때? (3) - 같이 산다는 것의 좋은 점 : 양질의 식사, 저녁 산책, 건강 개선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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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1:00:20Z</updated>
    <published>2026-08-04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동안 혼자 사는 데 익숙해졌던 내가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 본 것은 처음이다. 흔히 성인이 되면 룸메이트와 생활 습관이 맞지 않아 싸운다던데, 내 걱정과 달리 우리는 큰 다툼 없이 살고 있다. 결혼식을 앞두고 몇 달 동안 같이 살아 보니, 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써 보려고 한다. 먼저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저녁 식사를 잘 챙기게 된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q7%2Fimage%2FA0rNSKhAhe1nqlTw0T-CABzGl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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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같이 살아보니 어때? (2) -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노력과 우리 사이의 적당한 거리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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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8-04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할 사람의 모든 면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분명히 원도남도 나와 같이 살면서 기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는 내가 달라질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나도 그를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될 것 같았다. 그를 바꾸려는 마음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죄책감마저 들었다.  그는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데, 나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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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같이 살아보니 어때? (1) -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깨닫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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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1:41:12Z</updated>
    <published>2026-08-03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점만 있을 수는 없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다는 걸 안다. 같이 사니까 알고 싶지 않았던 것들도 알게 되고, 보고 싶지 않은 것도 볼 수밖에 없다.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그가 게임하는 모습이었다. 게임 경기를 생중계하는 걸 즐겨 보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었다. 연애 초기에도 몇 시간이나 게임 방송을 시청하는 걸 자주 봐왔으니까. 그런데 같이 살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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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양가 어머니 한복 고르기 - 한복 피팅과 예비 시부모님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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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7-28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앞두고 혼주가 될 가족들을 챙기는 일도 예비 부부의 몫이다. 혼주는 보통 양가 부모님이시고, 혼주의 예복을 대여하기 위해 적당한 곳을 알아보아야 한다. 원도남의 아버님은 댁 근처에서 양복을 대여하기로 했다. 어머님은 우리가 계약한 예식장과 제휴된 곳에 들러 한복을 미리 입어 보고 예약하는 게 필요했다. 그래서 어머님 한복을 보러 가기로 한 날에 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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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추가금 방어는 어떻게 하는 거죠? (2) - 드레스는 예쁘지만 가격은 예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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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7-21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롱한 화이트 비즈 드레스의 추가금을 듣고 나니 이성이 조금 돌아왔다. 정신을 조금 차린 후 더 저렴한 비즈 드레스를 요청했다. 저렴하다 해도 추가금 200만원이 넘는다고 하니 정신이 아득했다. 다섯 번째 드레스는 비즈가 확실히 과한데도 앞서 입어 본 것보다 어두운 느낌이 났다. 앞서 입은 드레스가 햇빛에 반사된 이슬 방울 같았다면, 이제 입은 드레스는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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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추가금 방어는 어떻게 하는 거죠? (1) - 본식 드레스 선택하는 날, 추가금 방어 쉽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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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7-21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부분 중에 하나는 &amp;lsquo;드레스 추가금&amp;rsquo;이었다. 나보다 몇 달 일찍 결혼하는 지인의 청첩장을 받는 자리에서, 나는 그녀에게 질문했다. 본식 드레스 고르는 데 어땠냐고. 나와 같은 예식장에서, 같은 드레스샵을 이용한 그녀의 답을 들으니 더욱 놀라웠다. 400만원의 추가금을 내고 본식 드레스를 빌리기로 계약했다는 그녀의 말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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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상견례와 강원도 여행 (2) - 상견례 날, 먹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 아래 강원도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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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7-14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견례 전날인 금요일, 나는 본가에 갔다. 거기서 엄마와 동생을 태우고 다음 날 아침 강원도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저녁은 동생이 사 왔다는 한우에 집에서 기른 상추와 쑥갓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다. 잠을 청했지만 긴장한 탓인지 자꾸 뒤척거렸다. 살짝 불안해서 스스로 주문을 외웠다. &amp;lsquo;잘 자, 내일은 좋은 날이 될 거야.&amp;rsquo; 아침 6시에 눈이 떠졌다. 내 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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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상견례와 강원도 여행 (1) - 상견례 준비와 자아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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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7-14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상견례&amp;rsquo;, 공식적으로 신랑과 신부의 가족들이 만나 보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양가 인사는 지난해 가을에 했는데, 당시 곧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이라 상견례를 진행하기에 날이 추울 것 같았다. 그런 이유로 날씨가 좋은 이듬해 봄에 상견례를 하자고 합의했다. 결혼식을 3개월 앞두고 상견례 날짜를 잡았다. 전통적 순서에 따르면 상견례를 먼저 하고 예식 날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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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이건 내가 아닌 것 같지만... (3) - 내가 아닌 것 같은 사진으로 모바일 청첩장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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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7-07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예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자, 마음이 살짝 조급해진 나는 스튜디오에 문의를 했다. 언제쯤 사진을 받아볼 수 있냐는 질문에, 이번 주 내로 수정본을 메일로 보내줄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금요일 저녁, 나와 원도남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수정된 사진 스무 장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확실히 먼저 찍은 사진들은 나중에 찍은 사진에 비해 표정이 어색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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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이건 내가 아닌 것 같지만... (2) - 풀 메이크업에 웨딩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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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7-07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촬영 당일 아침 10시, 스튜디오와 연계된 곳에 들러서 헤어 및 메이크업을 받았다. 머리는 당연히 풀어 줄 줄 알았는데 반묶음 스타일을 해 줬다. 원도남은 반묶음 머리가 보기 좋다고 했다.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는 나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요청했는데, 그래도 풀 메이크업을 받은 내 모습은 매우 낯설었다.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고 나니 벌써 한 시간이 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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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이건 내가 아닌 것 같지만... (1) - 사진에 진심인 사람의 웨딩 촬영 스튜디오 선정하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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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7-07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준비에 관한 필수 용어(?) 중에서 &amp;lsquo;스드메&amp;rsquo;가 있다.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인데, 나는 이 중에서 첫 번째에 가장 관심이 있었다. 평소 사진을 남기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심심할 때면 휴대전화 속 사진들을 보면서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일상 속 별 것 아닌 순간에도 사진을 찍어 두면, 시간이 흘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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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부케 받던 날 - 부케 받으러 간 예식장 사전 답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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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6-30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케 받는 분, 여기로 오세요! 처음 날아온 부케는 내 손끝에 맞고 튕겨 나가고 말았다. 놓쳐 버린 부케를 얼른 주워다가 신부의 손에 건넸다. 더욱 긴장한 상태로 심기일전하는 두 번째 도전. 이번엔 부케를 반드시 잡아내겠다는 일념으로, 자세를 고치면서 온 신경은 부케로 향했다. 마치 100미터 달리기 출발선에 선 것처럼. 탕! 출발 신호가 울리듯 부케가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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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신부 모드로 전환 중입니다 - 첫 청첩장 모임 &amp;amp; 브라이덜 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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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6-23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청첩장 모임을 앞둔 어느 저녁이었다. 여느 때처럼 그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문득 묘한 느낌이 들었다. &amp;lsquo;다른 사람의 인생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 갑자기 원래 내 몸으로 돌아가게 되면 어쩌지?&amp;rsquo; 내가 청첩장 모임을 열다니, 나에게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내게 일어나지 않을 법한 사건이 생겨버린 지금,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믿어지지 않았다. 다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q7%2Fimage%2FCyDdZkUgVhce-wC6S768yNUcS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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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고물가 시대의 결혼 준비 - 200만원으로 혼수 마련하기 &amp;amp; 셀프 청첩장 제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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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6-16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가까운 지인들에게 말하자, 신혼집을 구했냐는 질문을 가장 먼저 들었다. 그만큼 신혼집 마련이 예비 부부들에게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신혼집으로 이미 이사를 마쳤으므로, 가장 큰 산을 벌써 넘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신혼집에 필요한 혼수를 마련하는 것이 다음 과제였다. 내가 이사 오기 전부터 집에 채울 가구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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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둘이 되다 - 예식장 계약과 둘이 살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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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6-09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새 출발을 빛내 줄 예식장을 어디로 할지 상의해 보았다. 그의 고향과 우리가 현재 함께 있는 이곳 중에서 어디가 좋을까? 여기서 결혼식을 한다면 그의 가족 및 친척들, 그의 이전 직장 지인들이 편도 3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만약 그의 고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나와 가족들, 우리 두 사람의 직장 지인들이 강원도로 가야 하는 상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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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양가 인사 - 엄마에게 처음 그를 보여주던 날의 긴장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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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2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처음 만났던 여름이 돌아왔다. 사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수많은 추억이 사진첩에 남았다. 나는 그동안 찍은 우리의 사진들로 앨범을 만들어 1주년 기념일에 그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가족 앨범을 몇 번 만들어 본 경험이 있어서, 포토북 편집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사진의 양이 예상보다 방대해서 편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애를 먹었다. 완성한 앨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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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결혼한다면 어떨까 (2) - 사계절이 흐르고 나서 엄마에게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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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5-26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도남과 만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엄마에게 그의 존재를 알리기로 했다. 엄마의 반응이 어떨지 짐작이 될듯 말듯했다. 엄마에게는 두 가지 모순된 마음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자식들을 빨리 결혼시키고 홀가분해지고자 하는 마음과, 딸은 남 주는 거라는 생각에 아까워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다. 엄마는 두 언니를 시집 보내고 나와 내 동생을 어떻게 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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