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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귤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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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간소한 삶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풍요로운 삶을 음미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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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11T03:59: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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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꿈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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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04: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나큰 재능도 없고 피어오르는 불같은 열정도 없지만 내게는 무언가를 뚜벅뚜벅 하는 꾸준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운동도 그중 하나인 것 같다. 운동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내가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시기는 2018-19년이다. 그전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짧게 운동을 했었고 체중계의 숫자에 많이 신경을 썼다. 하지만 다시 헬스장을 찾았을 때는 체중보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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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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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54:43Z</updated>
    <published>2026-09-22T23: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에게는 소소한 재미가 하나 생겼다. 혼자 영화관을 가는 것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남편과 겨우 시간을 내어 다녀오곤 했다. 하지만 아이를 맡기고 영화를 보러 가는 과정이 어쩐지 귀찮고 번거로워 지난 몇 년간은 영화관에 발길을 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Vq%2Fimage%2F7zPL6dzxvserN6RjeP-dRlghL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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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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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56:32Z</updated>
    <published>2026-09-17T23: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의도에는 서울달이 떠 있다. 파랗고 쨍한 하늘과 무성한 나무들 &amp;nbsp;한가운데 두둥실 떠 있는 하얀 열기구는 정말 보름달 같다. 열기구 바깥에는 &amp;ldquo;SEOUL, MY SOUL&amp;rdquo;이라는 큼지막한 글씨가 있다.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 슬로건은 서울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보인다. 볼 때마다 한 번씩 생각해 본다. 내 마음속에는 어떤 서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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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Odysse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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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1:29:21Z</updated>
    <published>2026-09-10T11: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이렇게 힘들게 영화티켓을 예매한 적은 없었다. 아이맥스로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예매하려 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재빠른지 좋은 좌석은 번번이 자리가 없었다. 며칠 동안을 애써서 결국 원하는 한 자리를 예매하고 일주일을 기다렸다.   사실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는지도 몰랐고 그게 뭔지도 몰랐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와서 느낀 건, 이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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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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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4:54:24Z</updated>
    <published>2026-09-03T04: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일요일마다 오픈런을 한다. 그것도 가족이 함께.&amp;nbsp;처음부터 주말 오전 일찍 오픈런을 하기로 결심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매주 가다 보니 오픈런을 해야 더 좋은 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오픈런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린 어디로 오픈런을 하는 것일까? 바로 도서관 오픈런이다.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오픈런을 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Vq%2Fimage%2Fifxg_m4A9ejISVjzfIjc8d-fi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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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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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3:38:09Z</updated>
    <published>2026-08-28T03: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화기 너머로 친구가 운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이럴 땐 어떤 말을 해도 그녀에게 가 닿을 수 없을 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 나이가 들수록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로해야 할 일이 생기고, &amp;nbsp;감내해야 하는 슬픔이 많아지는 것 같다.   친구의 둘째 아들이 자폐성 장애 판정을 받고 장애 등록을 신청해서 통과가 되었다고 했다. 장애 등록을 해두는 것이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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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제일 신나는 사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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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42:47Z</updated>
    <published>2026-08-22T06: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다음 주면 여름 방학이 끝난다. 야호! 야호! 가만히 있어도 미소가 절로 난다.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어떻게 방학을 보내나 걱정이었지만 어느새 개학을 앞두고 있다. 방학이 끝난다는 것은 내가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하고, 가사 노동의 강도가 줄어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벌써부터 늘어난 시간에 무엇을 하면 보낼까 하는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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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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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23:56:05Z</updated>
    <published>2026-08-14T23: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방이 너무 어둡다. 앞사람이 걸어가는 느낌에 의지하여 조금씩 발걸음을 따라 걷는다.   아이가 내 손을 꼭 잡는다.  눈앞은 암흑이다. 내가 눈을 뜨고 있는지 눈을 감고 있는지 무감각해진다. 점점  걸을수록 바깥의 소리는 작아진다.  오직 의지할 것은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앞서가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이다. 휴대폰도 꺼졌다. 처음 겪는 고요와 어둠이 어색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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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하고 소중한 날들의 기록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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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2:32:14Z</updated>
    <published>2026-08-01T05: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방학을 했다. 방학은 엄마들에게 힘든 시간이다. 일단 삼시세끼 밥을 차려야 하는 '돌아서면 밥'이 기다리고 있다. 또 초등학생이라 아직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어디라도 데리고 나가야 하고, 공부도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밥을 하다 보면 '하루가 이렇게 짧았나?'싶을 만큼 금방가지만 일 년에 두 번인 방학을 좀 더 즐기려고 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Vq%2Fimage%2FJ6VuJUOIy8i2DnLnDUsxHAMR9g4.png" width="34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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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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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8:01:26Z</updated>
    <published>2026-07-25T10: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을 사용해서 편리해진 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런데 그만큼 어려워진 것은 소비를 절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4시간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고, 구매와 동시에 배송이 시작되기도 하며, 심지어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해외에서도 물건을 사서 배송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물건을 구입하기보다는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Vq%2Fimage%2FZg2J8ITOJ18LZmTpXtYUH6J7i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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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두 번째 미니멀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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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8:01:02Z</updated>
    <published>2026-07-18T00:2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한 것은 결혼 후 첫 집을 사고 나서였다. 첫&amp;nbsp;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게 되었고, 대출을 받았으니 좀 더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소비를 줄여야만 했다. 하지만&amp;nbsp;그동안 써왔던 소비 습관들이 있었기에 갑자기 줄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엇을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감도 오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도미니크 로로의 &amp;lt;심플하게 산다&am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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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관대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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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1:14:24Z</updated>
    <published>2026-07-11T01: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커가면서 하나씩 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피아노, 미술, 수영, 태권도, 탁구, 인라인&amp;hellip;. 이렇게 나열을 하고 보니 세상에는 참으로 배울 것도 할 것도 많은 것 같다. 경험상 어렸을 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습득도 빠르고 쉽게 배우기에 예체능에 돈과 시간을 쏟아서 가르치고 있다. 잘했으면 하는 마음보다는 조금이라도 배워두면 먼 훗날 어른이 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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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글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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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1:46:17Z</updated>
    <published>2026-07-03T05: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라인 글쓰기를 모임을 통해서 규칙적으로 글을 쓴 지 한 달이 지났다. 내 글을 읽어 주는 독자가 생겼고, 내 글에 응원을 달아주는 사람들이 생겼다. 이렇게 반 강제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내가 글을 쓰고 싶은 이유는 간단하다. 내게 글쓰기는 마치 금연 선언 혹은 금주 선언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새해가 되면 무언가를 하겠다 마음먹지만 그 다짐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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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다른 것을 하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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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0:43:29Z</updated>
    <published>2026-06-27T00: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이가 &amp;nbsp;어린이날 선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받고 싶다고 하였다. 아이는 나를 아주 많이 닮아 매사에 조심스럽고 겁이 많았다. 그래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는 말에 적잖게 놀랐다. 일단은 &amp;lsquo;알겠다&amp;rsquo;고 대답을 했지만, 작년 겨울 크게 다쳐 응급 봉합수술로 이마를 꿰맨 기억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예상하지 못한 사고였지만 그 일이 일어난 후에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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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나&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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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5:54:27Z</updated>
    <published>2026-06-20T05: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긋지긋했던 코로나의 끝 무렵. 할머니께서 &amp;nbsp;돌아가셨다. 부고 소식을 듣고서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평상시 눈물이 많아 어느 때고 잘 울었던 나는 그날만큼은 단 한 방울의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마치 돌아가실 것을 예상이라도 했던 듯, 새벽의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하고 또 고요했다. &amp;nbsp;어쩌면 담담하려 노력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장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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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나 되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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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1:08:16Z</updated>
    <published>2026-06-13T00: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답게 살아간다는 말&amp;rsquo;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이다. 태어난 본래의 심성과 모습대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놓아준다는 뜻이니까. 30대의 끝자락에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오래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 왔듯, 나는 여전히 &amp;lsquo;나답게 살아가겠다&amp;rsquo;는 결론에 이르렀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살기.   10대와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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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자 시작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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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2:59:07Z</updated>
    <published>2026-06-05T05: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학부모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000교습소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00은 1월까지만 운영을 하고 개인사정으로 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amp;hellip;.&amp;rdquo;     교습소를 1월까지만 운영한다는 공지를  남겼다. 동시에 부동산에도 나가겠다는 연락을 하였다. 그동안 수없이 했던 고민들이 이 몇 마디 말들로 간단히 정리가 되었다. &amp;lsquo;이제 교습소가 정말 끝이구나.&amp;lsquo; 그동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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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미니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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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8:02:00Z</updated>
    <published>2022-03-26T09: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이었다. 그 유행에 힘입어 우연히 몇 가지 책을 읽어 보게 되었고, 그 이후로 5-6년간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의 고수는 아니더라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미니멀리스트'라고.  블로그마다, 책마다, 유투버마다 각자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amp;nbsp;한 나무에 달린 잎처럼 모양도 색도 제각각이다.&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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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그 후의 일상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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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8:02:34Z</updated>
    <published>2022-03-17T02: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다시 쓰기로 결심하고 브런치 북의 제목을 '일상생활'이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amp;nbsp;&amp;nbsp;글 쓰기 멤버들에게 공표했다.  &amp;quot;저는 일상의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쓰겠습니다&amp;quot;라고. 그리고 그 선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남편의 확진. 그리고 아이의 연이은 확진으로 길고 긴&amp;nbsp;재택 치료가 시작되었다.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르겠지만&amp;nbsp;아이가 있는 집의 재택 치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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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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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11Z</updated>
    <published>2020-12-04T01: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아도 자연은 어김없이 순리대로 변하고 있다.  달력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온다.  아침의 공기가 하룰 하루 달라지는, 이 겨울이 나는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다.  추위를 무척이나 많이 타기 때문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을 줄 세워본다면 내가 가장 앞자리에 있지 않을까?)  누군가에겐 김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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