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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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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em-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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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틈마다 글을 움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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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5T00:1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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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뜯어 먹어요 - 새살 돋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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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1:10:36Z</updated>
    <published>2026-10-12T13: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한다고 말했지만 사랑하지 않았고 너뿐이라 했지만 너뿐만은 아니었다.  흰 목과 파란 흰자위와 깊고 검은 눈동자를 보이며 너는 내게 뜯어먹으라 했다. 마치 가슴 달린 첫사랑 예수처럼 내게 너는 &amp;lsquo;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으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위한...&amp;lsquo;  나는 천일 기도 하듯 너를 매일 뜯어먹었고 창백해질수록 하얗게 빛나는 너는 허름한 슬리퍼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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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 위의 무덤 - 그리고 십자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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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7:00:48Z</updated>
    <published>2026-10-12T07: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죽지 않은 삶들이 땅위에  허기진 무덤을 짓는다. 번뜩이는  십자가를 메달고 그 십자가에 눈 먼 것들을 메단다.  거기 예수도 부처도 이미 윤회하고 텅빈 네온 십자가에 구겨진 청구서 같은 지폐를 바치고 아직 죽지 않은 구겨진 삶이 저 빛나는 십자가 너머로 더 빛나길 죽음 이후에  땅 위의 무덤들은 땅 아래보다 더 컴컴하고 적막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Jr0Qq2vdSHVoQLBXyL5EtfJWh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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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의 바다 - Uni 한 Verse의 순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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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1:39:05Z</updated>
    <published>2026-09-17T01: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면은.  가장 깊은 바다입니다.  없으면 메마른 사막이 되지만  너무 깊이에까지 다다르면  어둠과 하나가 됩니다.  내면은  외면이 꾸는 꿈처럼  낮과 밤처럼  나와 남처럼  한 쪽에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달이 뜨니  해가 뜰 때를 생각합니다.  슬픔과 기쁨  사이처럼  희망과 절망  사이처럼  보잘 것 없는 인생과 세상살이에도  부처와 예수와 공자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liu7K4a1bJ6jiqJe9fJgsTiy2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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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신선한 죽음의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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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2:35:25Z</updated>
    <published>2026-09-07T22: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갓난 아이의 울음소리...  그것은 가장 신선한 죽음의 소리...  죽음을 향한 첫 출발의  기적소리.&amp;quot;  이미 죽어서 살고 있는 자들은  들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생명의 죽음 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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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 없는 행복 - 차가운 평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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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9:47:04Z</updated>
    <published>2026-08-16T09: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 없는 행복에 익숙하다. 타인이 없이도 행복할 순 있다.  홀로 외딴 숲에 산다면. 숲을 짙게 드리우고 빛과 아이들 웃음과 울음과 소음을 성가시다 하며 세상을 외딴 숲으로 만드는  &amp;ldquo;차가운 평온&amp;rdquo;도 있다. 모순적이긴 하다.  읽고 생각하고 걷고 술을 한 모금 마시고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할수록. 거대한 조화가 느껴지고. 부질없음과 유일무이한 소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345Sl-QgitCi1o0Pduo4G9qmzQ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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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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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20:16:22Z</updated>
    <published>2026-08-07T20: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자의 인생에서  꼭 필요한 계절을 지나고 있을 뿐.  그 감정에 오래 머물지 말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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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역과 변혁 - 죽느냐 사느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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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22:36:54Z</updated>
    <published>2026-07-29T22: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지 않고 살아 남으면 면역 죽고 새롭게 태어나면 변혁 죽지도 살지도 않으면 반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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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언 - 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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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2:52:00Z</updated>
    <published>2026-07-20T23: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산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ps. 핫핑쿠가 쬬아!~~(from. 김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Srwj4gataEmkxyNreQe9OpeY3L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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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관의 예수와 막걸리 - 그리고 김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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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7:16:20Z</updated>
    <published>2026-07-19T07: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세계가 한 번은 부서지는 것이 좋아.  사춘기엔 군인이 대통령이었어. 조금 눈치가 빠르다 해도 태극기와 반공의 거대한 물줄기에서 벗어나면 죽는 줄 알았지 지켜야 할 내 세계는  하지만 고등학교부터 김민기를 듣고 아버지에게서 5.18을 듣고 노권철폐 구호와 최루탄 속에서 침묵속에 촛불을 켜고 밥을 먹던 우리 가족을 보며 부서지고 새로 열리고 있었지 지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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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운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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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1:43:34Z</updated>
    <published>2026-07-14T11: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손발리 오글라든다.&amp;quot; 이상한 말을 쓴걸 보고 킥킥 웃다. 그 말 하나에 모든 걸 걸었다면 좀 찜찜.. 아니 무섭지.  말이 뭐가 무섭냐고 말은 말일 뿐...?  말이 태초에 있어서 시작이었고 그 말이 사람도 죽이고 살리고 부활시키고 그래서  시 하나가 쓰여진 길을 따라가면 그 골목 끝까지 따라가면 와락.  놔주지 않을 것 같아. 그때의 너. 처럼. 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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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를 믿는 일 - 가짜를 믿어야 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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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23:35:00Z</updated>
    <published>2026-07-12T23: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를 찾느라 온종일을 동공이 묶여 산다.  진짜 맛집에 혀를 맡기고 돈을 써야 하고 진짜 사랑에 몸을 맡기고 돈도 써야 하고 진짜의 진짜를 찾기 위해서 돈으로 셀 수 있는 생들을 마구 써야 하고 그도 지치면 인공지능에게 의탁해 또다시 진짜를 찾아 헤매느라 애를 써야 하고  가짜가 왜. 어때서, 니가 뭔데. 그게 뭐라고. 지갑을 두고, 시간을 두고 내린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3G1bqGDg49SEhj8vs4DqH57TSq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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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nic - 목신의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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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3:54:08Z</updated>
    <published>2026-06-08T23: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목신의 오후의 Panic&amp;gt;  평화로운 낮잠을 사랑하는 반인반수 그리스의 신 Panikos, 줄여서 Pan. 여기서 유래된 &amp;nbsp;Panic은 갑작스러운 공포를 말한다. 현실과 괴리, 대비와 단절, 물에 들어갔을 때 발이 닫지 않는 순간 느껴지는 공포와도 같은. 알 수 없음으로부터 기인한 갑작스러운 비현실적 무력감.&amp;nbsp;낮잠을 깨우면 내뿜는 Pan의 기괴한 포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SGPzX_secZJpkUKxdEFLCaQX6tU.png" width="2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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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염 - 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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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4:45:24Z</updated>
    <published>2026-05-10T14: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의 어떤 생각이 어떤 날에 계속되던 불운처럼  이름이 될 때 덥석 안아주는 말처럼 바짓가랑이와 머리카락에 붙은 불을 끄고 마음에 붙은 불이 꺼지기 전까진 타오르고 타올라 아픈 느낌... 까지 안아주는 덥석이는 하염없는 사랑이 하염없이 힘든 날에 더 그리운 건 작고 좁은 마음에 그대가 굳이 머무르지 않고 날 덥석 안아주어서 내가 숨 쉬는지, 숨 쉴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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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일 - 크고 작음에 관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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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5:51:00Z</updated>
    <published>2026-05-10T05: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쁜 일을 '큰 일'이라고 표현한다. 크고 작음의 상대성을 떠나 내 마음을 더 쏟는다는 뜻.  &amp;ldquo;큰 일 났어!&amp;rdquo; 라고 하길래 &amp;ldquo;작게 봐&amp;rdquo; 라고 해줬다.  어차피 작고 &amp;ldquo;창백한 푸른 점&amp;rdquo;의 지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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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명사진 - 4월 1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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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3:03:51Z</updated>
    <published>2026-04-16T03: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증명사진]  4월 16일  아이들은 마치 너무 슬피 울지 말라는 듯  증명사진의 표정만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좋은 일에도, 슬픈 일에도  어색하고 무색한 증명사진처럼  그날의 아픔만 증명된다.  꽃을 봐도  그건 증명사진 속의 너희들  그날 이후 한 참뒤 태어난  어쩌면 조금 빠른 너희들이 아빠, 엄마였을지 모를  유치원 생들의 나들이를 보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ejrBn0agN5t-p7rM0TOHCZZst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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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균형의 불완벽 - 섭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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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9:21:19Z</updated>
    <published>2026-04-13T09: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가 태어나면  하나가 죽고 하나를 놓으면 하나가 잡히고 하나를 그리워하면 하나를 반가워하지 어떨 땐 끔찍하다 싶은 이 균형의 섭리에서 슬픔도 기쁨도 각자 파도치는 해변처럼 물만큼 땅만큼 주고받거나 한참 주었다가 잊었다가  한참 뒤에 결국엔 받고  불어오는 바람에 서럽다가 불어 가는 바람은 무심하다 다가오는 여명에 두렵다가 사라지는 석양에 안도하는  마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csDxpK8ccnxnikFbfUHHr7yT2c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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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불을 들고 등불을 찾다 - 등잔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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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3:59:14Z</updated>
    <published>2026-03-30T23: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을 이겨낼 등불을 찾기 위해 등불을 들고서 등불을 찾는다 내가 가진 작은 희망과 행운보다 더 큰 희망과 행운을 찾으려는데 희망과 행운은 어떤 저울로도 잴 수 없다. 어둠이 짙으면 작은 성냥도 커다란 빛이고 환한 낮에는 뜨거운 횃불도 밝지 않다.  매일 죽음을 연습하는 깨어남과 잠듦의 사이에서 누움과 일어남의 사이에서 등불을 켠다. 나의 희망을, 나의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YiXGLWLgis0ZBmtX8j5pnnuHa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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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이름 - 불러주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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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46:58Z</updated>
    <published>2026-03-26T23: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역  이른 봄의 철길 옆 땅을 보는데 할머니 한 분 찬찬히 나물과 풀들의 이름을 불러주신다.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녀에게로 와 봄이 된 걸까  나도 그렇게 봄이었고 가난을 이겨낸 어머니 덕에 우리가 그렇게 봄이리라  보아야 보이는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lDwz_y8-HTA2LCrWdXUhlbJjwj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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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ain Dream - 궁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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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4:50:24Z</updated>
    <published>2026-03-22T14: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하고  돈을 번다.  그 돈으로 음식을 사고 요리를 하고 술 한잔과 노래 한곡을 나누고 아이들을 안아주고 다시  일하러 가서 돈을 번다.  세상은 워낙 거대하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이해한 것들보다 더 많아서 궁금해하고 궁금해하려 하고 끝끝내 궁금한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오랜 벗이  너라면 좋아할 거라고 알려준 영화를 보고 먹먹한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VqPPs6tJ9oBAc6GqBEPcItipV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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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 이타 - 전쟁과 경쟁과 일확천금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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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3:07:59Z</updated>
    <published>2026-03-07T03: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이기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이타적이어야 한다. 이기적이면서 이타적인 이중적 태도는 이타적인 사람은 불가능하고 이기적인 사람은 결국 이기적으로 점철된다.  나를 지키면서 타인을 지키는   이기적 이타가  이분법을 넘어  생존하는 바람직한 힘.  물에 빠지면 내가 살아 나올 힘도 없다면, 누굴 구하겠다고 하다가 빠져나올 가능성이 있던 그 누구도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ti%2Fimage%2FtxLo4G79vA2t9hzvqu_LIH-vml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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